▲ 소방용수시설 점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5월 21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소방용수시설(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 783개소에 대한 일제정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등의 누수 등 고장 여부를 파악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 조치 ▲노후·고장 시설 교체 ▲보조 시설 적정 설치 여부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적절한 소방용수시설의 확보는 화재진압 작전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라며 “이번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을 통해 상시 사용 가능 체계를 유지하여 화재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괴산군, 제104주년 3.1절 기념 참배 행사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괴산군보훈공원에 위치한 충열탑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유관 기관 및 보훈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부르며 선조들의 독립 정신과 나라 사랑이 면면히 이어짐을 고했다. 송인헌 군수는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일본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대한민국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이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뿌리”라며 “모진 탄압 속에서도 조국 독립과 자유를 위해 고귀하게 희생하신 조상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3.1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20만 원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매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 지급하고 있다.
▲ 정기명 시장의 기념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에 웅천 이순신공원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안정됨에 따라 3년 만에 참석 규모와 행사내용을 확대했다. 행사는 참석자 대표들의 헌화 및 분향에 이어 김충석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정기명 시장의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만세삼창, 독립운동가 61인의 공적비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신 독립선열께 고개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시도 독립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명예를 회복해 드리고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 이철우 도지사, KT·베어로보틱스사와 협력강화, AI경북 시동건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KT, 실리콘밸리 유망 스타트업인 ‘베어로보틱스’를 차례로 만나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MWC 2023에서는 KT관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관에서 서비스로봇 기술의 미래에 관해 전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구현모 KT 대표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경북도는 KT의 초거대AI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KT의 초거대AI ‘믿음’기반기술을 경북의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과 치매 예방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28일 베어로보틱스와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경북을 서비스로봇의 글로벌 제조 기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인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하정우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서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과 동남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AI+서비스로봇
▲ 은평구, 전 구민 자전거보험 자동가입…최대 3,000만원 보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별도 가입하지 않아도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2023 은평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은 누구나 보험료 납부 부담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 청구만 하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작년 3월 보험 최초 가입 이후 올해 2월까지 190명이 입원, 진단, 사망 등 총 8천 8백여만 원의 보험금 지급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구민 약 46만 7천여 명이 보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자전거보험 가입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국내에 한해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모두 사고 발생 지역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총 7가지로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4주 이상 치료 진단 시 30만원~70만 원 ▲사망시 최대 1,000만 원(만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만14세 미만자 제
▲ 지난 27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국제 컬로퀴엄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7일 서산시와 국토연구원의 주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내포 천주교 순례길의 역할과 가치 발굴을 위한 국제 컬로퀴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컬로퀴엄은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의 하나로 세계의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해미국제성지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Malcolm J.M. Cooper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Ri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 교수, Timothy J. Lee 마카오 과학기술대학교(Macau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교수, 김대관 경희대학교 교수 등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해미국제성지의 한광석 신부, 한국교회사연구소의 조한건 신부, 내포교회사연구소의 김성태 신부 등도 함께 참여해 해미국제성지의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토론은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해미국제성지의 국제적 위상, 가치발견 ▲종교관광, 콘텐츠
▲ 서울시교육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23년도 교육비 및 교육급여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18억원이며, 올해는 특히 교육비의 지원 대상과 내용이 개선되어 더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3년에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기존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학생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 각각 400,000원, 140,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했던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비와 수련활동비의 지원 한도도 각각 500,000원, 200,000원으로 상향했다. 무상급식 제외학교에 지원하는 학기중 평일 급식비 역시 비급식일에 지원하던 1식 7,000원의 단가를 1식 8
▲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제17대 회장에 박건문 쌍봉동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제17대 회장에 박건문 쌍봉동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 불룸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1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끈 제16대 김성문 협의회장이 협의회 깃발을 제17대 박건문 협의회장에게 전달했다. 박건문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주도의 자치활동으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서로 토론해 발굴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시정과 주민을 연결해 주는 주민자치협의회의 가교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4개 읍면동에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올해 6개 읍면동(돌산읍, 소라면, 중앙동, 미평동, 둔덕동, 쌍봉동, 여천동)에 대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 윤여준 교육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의 제22대 윤여준 교육장은 3월 1일 태안의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에서 개최된 3·1절 기념행사를 찾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윤여준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산여자고등학교 교감,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장, 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정무 감각으로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을 주도한 교육전문가이다. 윤여준 교육장은 3·1절 기념행사를 마치며 “취임 일정의 첫 번째 행보로 태안 지역의 얼을 느낄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구미시, 인동향교․선산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인동향교, 선산향교에서는 2월28일 오전 10:00시 부터 관내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인동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은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의 석전대제가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지역사회와의 현장 소통 이어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사회와의 현장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월 28일 연수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와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중구, 동구, 계양구, 미추홀구에 이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채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 부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제 추진 배경, 사무 및 조직 등 제도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인천자치경찰 출범 이후의 주요 시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궁극적으로 자치단체의 역량과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지향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자치회가 위원회와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우리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고 함께하는‘시민친화형 치안행정’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인
▲ 남원시, 3.1절 104주년 기념 남원 덕과면 만세운동 재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 덕과면에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독립 만세운동 기념식및 재현 행사가 열렸다. 이날 3.1절 기념식 및 재현행사는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 3․1절 기념탑 광장에서 덕과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끝마쳤다. 행사는 덕과면 농악단의 사물놀이와 남원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순서로 이어졌다. 기념식은 이기충 남원시 광복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최경식 남원시장의 기념사, 전평기 남원시의회의장 추념사에 이어 남원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과 이종대 발전협의회장의 만세 3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덕과면은 남원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면이지만 가장 큰 뜻을 품은 고장이다.”며, “덕과면에서 시작된 애국의 정신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3.1절에 남원시 덕과면 동해골에서 재현되는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덕과면에서
▲ 경북도 농작물 현장애로 병해충, 한눈에 알기 쉽게 책자 발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병해충 등 농업현장 주요 문제점들을 직접 진단한 사례를 모은 『농업현장 문제해결! 2022 농작물 병해충 민원 진단 사례』책자 1000부를 제작해 28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계기관, 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지난해 도내 농업인들로부터 농업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농작물 병해충 진단 의뢰 민원 171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8월에 41건으로 진단의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월 18건, 6월 17건 순이었다. 병해충 의심시료 분석결과 곰팡이에 의한 병 51건, 바이러스 피해 83건, 세균병 13건, 해충 11건, 생리장해 등 13건이 있었으며, 최근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위에서 분석한 주요 사례 51건을 엄선해 농업인들과 관계자가 알기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방법과 대응책을 제시했다. 오이, 토마토, 벼 등 소득작물의 병해충 진단 사례는 농업인과 농촌지도기관의 교육 및 기술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
▲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가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1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달희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최주원 경북도경찰청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수여 △3․1절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경북도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진 창작 뮤지컬 '만세의 물결'은 학생들과 함께 일제의 침략과 탄압에 저항해 만세운동을 일으킨 안동 지역 출신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삶을 표현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104년 전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며
▲ 구미시, MWC 2023 참관 및 對유럽 비즈니스 교류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상공회의소, 기업인 대표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MWC 2023'을 참관했다. 현지시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MWC 2023'은 전 세계 200여 개국 2,00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모바일 관련 ICT 전시회이며 올해는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를 주제로 6세대 이동통신(6G)과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대표단은 반도체산업, 메타버스, AI 등 구미 역점산업의 방향설정을 위해 SKT, 삼성전자, KT, 화웨이, 노키아 등의 전시관을 방문해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현지 시장을 확인하고 관내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시장은 현지 관련 기관 및 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통해 반도체산업,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및 5G·6G 위성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