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화재감식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충남소방본부 고종모 화재조사관(왼쪽에서 세번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023 국제 화재감식 콘퍼런스’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이 후원하고 한국화재감식학회와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23-25일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전국 29개 연구논문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11개 논문을 발표하는 경연방식으로 치러졌다. 도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고종모 화재조사관은 ‘차량용 전선의 절연열화 가속화에 따른 발화 위험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는 장시간 차량 진동, 고열 등에 노출된 차량용 전선의 사용연수에 따른 전기적, 기계적, 화학적 열화 정도를 측정해 전선 피복의 내구성 저하 등 가속 열화로 인한 발화 가능성 연구를 통한 화재감식기법 향상에 중점을 뒀다. 유동근 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화재 원인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할매티콘 최종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칠곡군은 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3일부터 칠곡할매티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세븐! 칠곡할매티콘!” 이모티콘은 호국의다리, 호국평화기념관 등 칠곡 대표 관내 관광 명소를 칠곡할매와 여행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칠곡 할머니들이 쓴 시 구절(눈에 물이 나네, 이자 놀고싶다 등)과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해 칠곡할머니의 인생과 삶이 녹아있는 문구와 함께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구성했다. 3일 오후 2시부터 배부할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칠곡군” 채널 기존가입자와 신규로 추가하는 선착순 2만5천명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16종이 지급되며 다운로드 받은 날로부터 30일간 무료 사용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할매티콘! 이모티콘 무료 배부 이벤트를 통해 더욱 칠곡군을 알리고, 나아가 관광 경쟁력을 높이리라 기대된다” 며“앞으로 칠곡 할매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관광산업에 접목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다시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제104주년 남양주 화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 문화 행사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제104주년 남양주 화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 문화 행사가 지난달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월산교회의 후원으로 ‘다시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라는 슬로건 아래 1부 기념식과 횃불 대행진, 2부 3·1 독립 선언서 낭독, 핸드 프린팅 및 기념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9년 제100주년 기념 문화 행사 이후 약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시민과 함께하는 아리랑 및 애국가 기념 공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이석균 도의원,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김풍호 월산교회 담임목사,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양주시에서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독립만세운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정성껏 만든 김치·비빔밥 함께 나눠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는 최근 마을사랑채에서 ‘아삭아삭 남도 김치’ 체험과 ‘상어(상인+어르신) 가족 상차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가 매달 진행하는 ‘아삭아삭 남도김치’는 최재호 김치 명인이 주민들에게 김장 비법을 전수하며,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가보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상어가족 상차림’은 운영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모여서 만든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월례 행사로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운영협의회 회원들은 명인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와 상어가족 상차림에서 준비한 비빔밥을 남광주 시장 상인,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 학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신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학동만의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과세자료 일제정비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가 정확한 부담금의 과세와 미납된 부담금의 징수율 제고를 통한 세입 증대를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과세자료 일제정비에 나선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유로 4등급 이하)의 소유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환경개선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지만, 자동차등록원부에서 사실상 천재지변, 화재, 교통사고 등으로 소멸·멸실 또는 파손된 자동차가 원부상 말소되지 않아 부담금이 부과되고 체납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속초시에는 2023년 2월 기준 약 15,000건 이상이 체납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법상 자동차 비과세 조항과 부담금법의 제외대상 조항이 일치된 것에 착안하여 세무부서에서 조사된 자료를 활용하여 제외대상 자동차에 일괄적으로 부과 취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지방세징수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세무부서와 협업을 통하여 결손, 재산 압류 대상자를 구분하고, 장기 체납자에 납부 독려와 재산 압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환경개선부담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특별하게 새출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한림대학교 도헌글로벌스쿨에서 본원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영상축사), 육동한 춘천시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중소벤처기업부 박승록 창업생태계과장,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초청 내빈이 참석해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강원혁신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별하게, 강원창경’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더욱 힘찬 새출발을 하자는 취지에서 창업자 현장 의견 청취와 사전 설문조사 결과 발표로 구성된 ‘강원창업, 대나무숲’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창업기업-고경력자 매칭 제도 마련, 전월세 이차보전, 지역 펀딩 확대 등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강원혁신센터가 앞장서 달라”며 강원도에서도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대폭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이번 이전개소식은 창업자의 목소리를 많은 관계자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 포항시는 농가 일손 지원을 위해 27일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교육을 28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8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욱재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국 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에서 진행한 한국에서의 준수사항 교육에 이어 포항시의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무 준수사항 및 근로계약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농가를 선정하고, 62개 농가에서 165명의 외국인 근로자의 일자리 수요를 확인했으며, 결혼이민자들의 본국 거주 가족 및 4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결과 총 540명이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승인을 얻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27일 1차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입국했다. 이번 입국자들은 베트남 18명, 필리핀 7명, 태국 3명 등 3개국에서 온 다문화가정 친척들이다. 상반기 네 차례에 걸쳐 총 70여 명의 외
▲ 세종소방본부, 합동 단속으로 안전 공사 꾀한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간 관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관내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4건으로, 인명·재산 피해는 각각 45명, 47억 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본부는 대형 공사장 화재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이번 합동단속을 마련했으며, 엄격한 법 적용을 통해 소방관련법 위반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소방 내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특별수사대를 편성하고, 관내 연면적 5,000㎡ 이상 대형 공사장 중 합동단속 대상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부 기준에 따라 긴급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물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미승인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소방시설공사·감리업에 대한 불법하도급 및 화재안전기준 위반 등이다. 현장에서 적발된 위법사항은 즉각 시정 조치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인 경우 입건, 과태료 및 조치명령 등의 처분을 할 방침이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
▲ 용인특례시, 자동차 덜 몰면 최대 10만원 인센티브 제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자동차만 덜 몰아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자동차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차주 1224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3700만원(498대) 보다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6일부터 1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 한 사람당 1대의 차량만 신청가능하며 전기차나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차량계기판과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어 등록해야 한다. 11월까지 차량을 주행한 총 주행거리의 감축률(%)이나 감축량(km)에 따라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감축량이 4000km 이상인 적극 참여자에게는 추첨
▲ 웹포스터_친일잔재 상징물 안내판 설치사업 성과공유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판 사업의 추진성과를 정리하고 친일문화잔재 청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마련한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판 설치 사업 성과공유회’는 3월 3일 13시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2020년 4월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그 성과물을 포털서비스를 통해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역시 2021년 5월 ‘일본제국주의 국권 침탈에 맞서 대일항쟁기, 경기도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를 조사하여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청산함으로써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일제잔재 청산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일제·친일잔재 청산 조례 제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한 시기는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부터이다. 이후 2021년까지 총 29개 지방자치단체 및 광역교육청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조례 제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일제잔재 청산 사업을
▲ 충청북도,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가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청주시 광복회원과 도내 보훈 단체장, 주요 기관장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모범 광복회원 포상, 김영환 충북도지사 기념사, 3‧1절 노래, 황영호 도의장 만세삼창,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 공연 중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을 다룬 뮤지컬 ‘영웅’은 1909년 안중근 의사가 11명의 동지와 무명지를 자르면서 독립 의지를 천명한 ‘단지동맹’과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영웅’ 등을 공연해 애국심을 더욱 고취했다. 도는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실물 크기 사진 전시, 3‧1절 기념 독립운동 사진전등을 마련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3‧1운동은 그 어느 지역보다 뜨겁고 격렬했으며, 우리는 이 위대한 용기와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과학‧경제‧교육 1등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당당히 나아가고 있
▲ 경기도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도내 종가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계획을 2월 27일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경기도 종가 문화유산을 종가 및 문중에서 안전하게 보존·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년간 고문서·지석·장신구·목가구 등 873점의 소장품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환경 관리’ 3개 분야로 △ 훈증처리, 이물질 제거, 강화처리, 접합 등의 ‘과학적 보존처리’ △ X-ray촬영장비, XRF, FT-IR 등의 분석 장비를 활용한 ‘자연과학적 분석’ △ 포갑 및 보관 상자 제작, 보관 관리 안내 및 자료집 배포 등의 ‘보존환경 관리’이다.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종가 및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적 문화유산의 내재된 가치를 증대시키고 안전하게 보관·전승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 경기도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대상 7곳을 선정하고 주민 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에 1곳당 5년 동안 9,28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진행한 결과 평택 신장행복마을, 시흥 마을하랑마을, 광주 꿈굽는 마을, 군포 광정동 평생학습마을, 의왕 부곡그린 행복학습마을, 여주 귀백리 동화마을, 동두천 보산동 평생학습마을 등 7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학습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평생학습마을공동체에는 향후 5년간 1곳당 총 9.280만 원(도비 2,784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금은 마을 컨설팅비, 마을활동가 양성과 주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경기도는 신규마을 7곳 외에도 기존에 조성된 평생학습마을 96곳을 계속 지원한다. 올해는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운영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
▲ 용인특례시,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과 학업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 자치단체가 협약을 맺는 지역을 말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이 한층 더 긴밀하게 협력해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교와 학부모들의 고충도 덜어드릴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협약식에 참석해서 힘을 실어주신 임태희 경기교육감님과 협약식을 통해 용인특례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신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
▲ 광명시(시장 박승원-좌측 다섯번째)는 3.1독립만세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명시는 3.1독립만세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시·도의원, 광복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및 인사말, 독립유공자 후손(2명)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고 후손들에게 찬란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광명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3.1절 기념식에서는 광명시 청소년 대표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청소년의 나라 사랑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10일 철산동 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나라 사랑과 자유에 대한 굳건한 열망이 담긴 한국광복군의 서명문 태극기를 100여 명의 광명시민이 함께 재현해낸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뮤지컬 ‘다이어리. 0328.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