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접수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가 1군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는 4억 9백만 원으로 주택 61동, 비주택(축사·창고 등) 14동, 지붕개량 19동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는 주택철거 시 동당 최대 352만 원으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비주택(축사·창고 등)은 200㎡ 이하에 면적에 한하여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일반주택의 경우 지붕개량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철거는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2일부터 속초시청 친환경정책과(☏033-639-2337)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철거 및 지붕개량 공사는 2023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석곡 이규준 역사 인물 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홍보물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립 동해석곡도서관에서는 석곡 이규준 선생을 재조명하고, 향후 석곡기념관 개관에 맞춰 선생의 생애와 사상, 학문과 철학을 탐구하는 ‘석곡 이규준 역사 인물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2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동해면 출신으로 백성에 대한 애민 정신으로 근대 한의학과 유학, 문학, 철학, 천문학 등을 폭넓게 연구한 지역이 낳은 역사 인물 석곡 이규준(1855-1923) 선생의 삶의 발자취가 최근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연구 중심 의대 설립 및 석곡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그 가치가 새로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역사 인물 해설사 양성과정은 기초반·심화반 총 2년 과정으로, 기초반은 지난해 제1기 수료를 마친 데 이어 올해도 시 낭송반 등 4개 강좌로 1년간 운영되며, 심화반은 기초반 수료자들을 우선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1년간 지역 향토 사학자, 석곡 이규준 소설작가, 대학교수 등 다양하고 인지도 높은 명강사의 강의를 통해 수강생을 만날 계획이다. 과정은 3월 둘째 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일정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는 동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버섯 중금속 안전성 집중 검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2년 도내 유통 버섯류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중금속 함량에 관한 조사연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버섯류 8품목(양송이, 느타리, 새송이, 표고, 팽이, 목이, 아위, 만가닥), 총 80개 시료에 대해 중금속 9항목(납, 카드뮴, 비소 등)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국내 버섯의 중금속 기준은 납과 카드뮴에 대해 0.3mg/kg 이하를 규정하고 있으며 양송이, 느타리, 새송이, 표고, 송이, 팽이, 목이버섯 총 7종에 한하여 적용하고 있다. 충북지역 유통되는 버섯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납과 카드뮴 검출량은 납 0.0086mg/kg, 카드뮴 0.0180mg/kg으로 국내 기준 규격보다 훨씬 낮아 안전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FAO/WHO에서 설정한 PTWI(Provisional tolerable weekly intake value) 또는 PMTDI(Provisional maximum tolerable daily intake)와 미국 EPA에서 설정한 RfD(Reference Do
▲ 파주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시장, 광복회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군인, 학생 및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건영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기념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파주시립예술단에서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 중 ‘함성’ 곡으로 공연을 펼치며, 3·1절을 기념하는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바쳐 독립을 이루고자 했던 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며, “뜻깊은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광복회 파주시지회 및 보훈단체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파주시는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위한 후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도 3·1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했다. 임명애 독립지사께서 교하공립보통학교에서 학생들과 만세를 부른 것을 시작으로, 3월 28일에는
▲ 독립운동 기상 담아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 의지 다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3․1 독립운동의 기상을 담아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 실현 의지를 다졌다. ‘독립의 꿈, 희망의 봄’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애국지사 유족 및 광복회원, 단체․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의 3․1 운동 경과보고에 이어 도민 대표 5인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극단 갯돌의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신안 자은면 소작쟁의에 참여해 옥고를 치른 고 이옥경 선생, 해남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해 옥고를 치른 고 박기술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강우철, 김경주, 옥윤탁 광복회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전남인의 의로운 기상을 만방에 떨친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도가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선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잇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국가보훈처 등의 협조
▲ 강원도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의 시간을!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구조변화에 위기에 따라 ‘인구정책5개년계획’ 수립 및 인구감소 대응조례 제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총력,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 먼저, 도내 지방소멸 위기 시군의 인구증가를 위해 ‘인구정책 5개년계획’ 등을 수립한다. 강원도 인구정책 5개년계획은 2023~2027년 계획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3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인구정책계획은 향후 5년간 도내 인구늘리기 사업에 주안점을 두며 고령화 등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도 담게 된다. 또한, 도내 인구 감소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인구감소지역 대응기본계획도 수립한다. 인구감소지역 대응기본계획은'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따른 법정계획으로 6월까지 수립한다. 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강화하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을 방지하여 지역활성화를 도모한다.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한 ‘(가칭) 강원도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조례는 인구감소위기대응 기본계획 수립·시행,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설치 및 운영, 생활인구 확대
▲ 평택시의회, 민세 안재홍 선생 58주기 추모식 참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평택시의회는 1일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및 민족지도자안재홍 선생의 서세 58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평택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평택 고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하여 14명의 의원과 평택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평택 독립운동약사 및 민세 약전·어록 봉독 ▲민세연구도서 봉정 ▲분향 ▲추모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됬다. 유승영 의장은 추모사에서“안재홍 선생은 평택의 대표적인 민족지도자로 민족 자주의식과 독립정신을 지키기 위해 삶을 바쳤다”며“민세 안재홍 선생 58주기 추모식이 후세들에게 안재홍 선생의 희생과 헌신을 일깨워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남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곳을 대상으로 ▲관리체계정립 등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했다. 하남시는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하남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데이터활용역량 진단 및 교육,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가 반영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하남시는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것”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구군, 마을 방송 가청권 확대 사업 추진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재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에게 재난 안전에 관한 긴급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해 안전한 양구 만들기를 위하여 마을 방송 가청권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에 각 마을회관에 설치된 방송시설의 가청범위는 반경 0.5km ~1km 정도에 그쳐 골짜기 등 가청범위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제대로 된 방송 청취가 힘들었다. 양구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1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가정용 댁내 수신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방산면 및 해안면에 202대, 2022년에는 국토정중앙면 및 동면에 230대를 보급했고, 2023년에는 양구읍 등에 258대를 마을 방송 가청권 외 재난 취약 가구에 설치한다. 또한 양구군은 기존에 설치된 72개 마을의 마을 방송 시스템 및 가정용 수신기도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하고 있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취약 지역에 마을 방송 가청권 확대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상황을 전파할 수 있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과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충북도,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환경 특별 단속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3주간 봄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부정‧불량식품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단속은 충청북도 사회재난과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추진하며, 5명의 특별사법경찰이 도내 학교주변에 있는 음식점, 편의점, 식품제조가공업체,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내용으로는 허가‧등록‧신고 없이 식품 제조 및 유통‧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한 행위,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 불가시간 위반행위(밤 10시 이후),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행위 위반 등이다. 도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 및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의뢰 등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들의 법 준
▲ 의정부시의회, 삼일절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일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최정희 의장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제주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을 사칭하며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업소를 방문했으니 방역소독을 해야 한다’고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도내에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월 27일 하루 동안 3건이 신고됐으며, 아직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가 파악한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실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질병관리청 보건복지과 6급 강소영입니다. 현재 업소에 신종감염병 의심환자가 다녀갔습니다. 요새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동선조사 및 방역은 진행하지 않으나, 이번에 검출되고 있는 신종바이러스에 대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의심환자의 검사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양성이 나올 경우, 업소 방역을 진행해야하며, 3시간 동안 영업을 못합니다. 방역 관련 비용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최대 80만원 지원 계획입니다. 방역 신청은 카카오톡으로 받고 있으니, 카카오톡 ID로 신청 바랍니다(카카오톡으로 못할 경우 전화상으로 서류 작성하라고 함). 제주도가 질병관리청에 문의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방역비용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를 요구하는 등 전국적으로 방역 관련 보이스 피싱 사례가 발
▲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함께하며 도덕산 산책로 일대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월 28일 회원 10여 명이 함께하며 도덕산 산책로 일대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에 산불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했으며, 주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 곳곳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했다. 박연진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광명7동 주민이 하나가 되어 도덕산의 푸른 산림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고생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항시가 28일 포항수협 대회의실에서 ‘2023년 수산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가 올해 수산 조정위원회를 28일 포항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산 조정위원회는 2023~2024년도 어장 이용개발계획 및 2023년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2023년도 수산 진흥사업 신청자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 2024년도 수산 진흥사업(국․도비 보조사업) 신청 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2023~2024년도 어장 이용개발계획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마을어업 외 36건으로 재개발, 대체 개발, 신규 개발에 대해 심의했으며, 체계적·효율적인 어장 관리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조성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2023년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도 수립했다. 올해 수산 진흥사업은 26개 사업에 196억 원의 사업비가 신청·접수됐으며, 포항시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38억 원의 보조금 지원이 결정돼 수산 진흥사업 최종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히트펌프)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수입 수산물 증가, 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
▲ 세종시, 향교정신 계승하는 춘계 석전대제 봉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연기향교 춘계 석전대제가 지난달 28일 세종시 연기면 소재 연기향교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 및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춘계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모범인 표창, 석전 제례, 전교 인사, 헌관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지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지내는 가장 큰 규모의 유교적 제사 의식이다. 임만수 전교는 “춘계 석전대제는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려 충효 사상을 고취시켜 선현들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향교의 정신과 미풍양속이 계승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기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을 택해 춘계석전대제, 추계석전대제에서 전통 의례에 따른 제사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