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밸리댄스 동아리를 운영한다. 밸리댄스란 가슴, 배, 허리, 골반, 엉덩이를 중심으로 흔들며 신체의 탄력, 유연성, 강인함을 향상시켜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해 요통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또한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주민 건강동아리 활동으로 우울감 해소 및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이며, 대상은 남부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2명 선착순 접수한다.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목천로 326) 2층 건강관리실에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현대 사회인들의 우울감이나 운동 부족을 다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주도형 동아리로 운영됨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 신청 관련 사항은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가수 ‘문희옥’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가수 문희옥이 전남 강진군이 진행하는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문희옥은 1987년 어린 나이에 데뷔해, 첫 앨범부터 36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사투리 메들리’, ‘성은 김이요’, ‘평행선’ 등의 노래로 지금까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51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강진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희옥은 “강진은 비록 제가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항상 변함없이 따뜻하게 반겨주는 고향 같다”며 “올해부터 시작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국악인 ‘김준수’ 등 지역 유명 인사 등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영상을 제작하며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응원 릴레이 영상은 강진군 공식 유튜브 찐TV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 받은 지자체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 기념행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 광천읍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개최한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일 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광천에서의 3.1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해 광천읍과 노인회, 주민자치회가 함께 주관한 민·관 협력 기념행사로 1부 기념식과 2부 거리 만세행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덕명학교를 설립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독립운동에 참여한 서승태 선생님과 홍성에서의 3.1운동에 앞장 선 이중화 선생님 등 독립유공자의 유족이 참석하여 3.1절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은 △김노성 주민자치회장의 광천지역의 3.1운동사 △박정배 이장연합회 사무국장, 유경옥 새마을부녀회장, 김철환 새마을회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이석정 노인회장의 기념사 △정동규 광천읍장의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200여명의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식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광천시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104년 전 광천에서의 뜨거웠던 그날을 재현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 강진 하멜촌맥주 시음회‘호평’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월 23일부터 열린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촌 맥주 시음회를 열고 맥주 맛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은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맥아와 강진 쌀귀리를 이용해 라거 2종(라거, 라거후레쉬)과 에일 3종(IPA, 페일에일, 스타우트)을 개발했다. 제품별 선호도 조사를 위해 축제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600병(제품별 120병)을 선보였다. 4일간 열린 시음회에 1,138명이 참여했다. 참여 연령층은 40~50대 50%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이하 30%, 60대 이상 20%로 집계됐다. 새로운 맛을 체험하려는 MZ세대는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반면, 이에 익숙하지 않은 60대 이상은 참여율이 저조했다. 시음회 결과 라거 2종에서는 라거후레쉬가, 에일 3종에서는 IPA가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라거 2종 중 라거후레쉬 66%(749명), 라거 34%(389명)의 선호도를 보였으며, 에일 3종은 IPA 56%(638명), 스타우트 25%(285명), 페일에일 19%(215명) 순으로 나타났다. ‘맛있다,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 제
▲ 인천 동구,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 동구는 인천시의료원, 인천시 치과의사회 동구분회와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남주희 인천시 치과의사회 동구분회장과 각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주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특히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을 토대로 확대 추진 예정인 저소득 노인·장애인 구강 의료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은 구강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비를 1인당 최대 80만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하반기부터는 노년기 치아 결손 잇몸질환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케일링 비용도 지원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구강건강 증진 및 취약계층 구강 의료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공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옹진군은 지난 1일 덕적면 진리 밧지름 일원에서 60억원을 투입한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적도는 여객선이 1일 2~3회정도 왕복 운항하는 등 뛰어난 접근성을 가져 섬여행을 즐기기에 좋으며, 밧지름 해변에서부터 덕적군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비조봉 구간까지 조성되는 휴양림은 낚시, 갯벌체험, 캠핑, 등산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최초의 산림휴양 숙박시설인 만큼 방문객에게 최고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덕적도의 주변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맑했다.
▲ 안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양시는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8명으로 체납관리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체납실태 조사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된 실태조사원 및 전화상담원은 시청 징수과나 구청 세무과에서 근무하면서 체납자 현장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 사유와 납부 능력을 파악하고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관리단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 법령과 실태조사 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채납액 안내 및 납부 유도 등 맞춤형 징수로 체납징수율을 제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정책과와 연계해 경제적인 지원을 받거나 분할납부, 체납처분유예 등을 통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체납자들이 신속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ARS 납부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상세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 부과 담당자를 연결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9억6500만원을 징수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20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생계비 및 물품 지
▲ 들불축제장 불시훈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들불축제에 대비해 새별오름 일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에 대비해 서부소방서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 제주센터, 서부경찰서, 제주시, 서부보건소 등 13개 기관·단체 소속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25대가 동원됐다. 특히, 모든 참여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무전통신을 중점적으로 숙달해 신속한 현장 대응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새별오름 들불축제장에서 오름 불 놓기 행사를 진행하던 중 강한 돌풍이 일어나 화염과 연기가 확산되면서 오름 동쪽 안전요원과 체험객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따라 소방·보건소·병원 간 구급대응체계를 구축, 신속하게 통제단을 가동하고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는 등 인명구조 및 수습 능력을 키워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유관기관과 공동사용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신속한 대형재난 합동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제주를 대표
▲ 진안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이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총 4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농촌 일손 해소를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곳은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공모에 2개소(백운농협, 부귀임영농조합),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2개소(진안농협, 부귀농협)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일손 부족 병목화 현상이 초래 되는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진안군에서는 현재 11개 읍·면 중 백운농협인력중개센터는 백운·마령·성수지역, 부귀임농업영농조합은 부귀면을 중심으로 중개가 이뤄지고 있어 나머지 7개 읍·면의 인력중개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차에 2023년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확정되며 관내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북형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은 5개소 모집에 진안군이 2개소가 선정됐으며 진안농협중개센터와 부귀농협중개센터의 운영비는 2023년 진안군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
▲ 등교 현장 방문한 김지철 교육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변화된 학교 방역지침에 대한 현장 정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새학기 첫 등교 맞이 학교 방문’을 진행했다. 3월 2일 아산 월랑초등학교 아침 등굣길에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간부 공무원(전진석 부교육감, 이병도 교육국장)이 참여하여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마스크를 벗고, 교문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웃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새학기 등굣길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학생들의 환한 얼굴을 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첫걸음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통학차량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와 더불어 손씻기, 환기와 소독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학교 방역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은 개학 후 2주간을'학교 방역 특별 지원 기간'으로 운영하여 학교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지원하고, 과대 학교에 보건교사를 추가 지원하는 등 학교의 방역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한다.
▲ 인천 동구, 개학 전 방역물품 지원 및 유충구제 작업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 동구가 새 학기를 앞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과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동구는 개학에 맞춰 어린이집 38개소와 유치원 12개소 등 총 50개소에 대한 유충구제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뿌리는 소독제 및 손소독제 350개와 손세정제 200개 등 방역을 위한 물품도 배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자율 방역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환경조성과 생활방역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새 학기를 맞은 아동들의 감염 위험을 막고 말라리아와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 인천 서구,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 만남···‘매칭데이’ 열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27~28일 2일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접근성 향상과 판로지원을 목적으로 서구청뿐만 아니라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인근 공공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기업별 홍보부스를 설치해 공공기관 담당자가 자유롭게 상담 희망 기업을 찾아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친환경 종이 부스로 행사장이 꾸며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30여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매칭데이’ 행사는 서구청의 대표적인 공공구매 판로지원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명시된 권고사항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와 우선 구매율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격려 방문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내 사회적경제기업 모두 풍성하고 내실있는 실적이 있길 바란다
▲ 최훈식 장수군수, 자매결연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최훈식 군수가 2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 창원시, 합천군, 인천 남동구 등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나섰다. 이번 기탁은 출향인과 자매도시 주민 등의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자매도시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으로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매결연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로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문섬·범섬 일대를 보호하고 출입제한을 축소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 지침’을 2일 고시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어선주협회, 환경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과 문화재청 협의내용을 반영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는 문섬·범섬을 출입하는 선주와 스쿠버강사는 해양생태계 환경 유지 의무 교육을 연 2회(상·하반기) 이수해야 하고 미이수 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스쿠버 다이버 수중 활동 시 해송 및 연산호 등 법정 보호종에 대한 접촉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친환경 낚시 도구 사용, 반려동물 동반 입도 금지 등 입도객 의무사항, 입도객 교육, 쓰레기통 및 종량제 봉투 비치 등 입도객 운송 선주 의무사항, 수중 모니터링 실시, 행정 지도·점검 실시 등 행정 의무사항이 명시돼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지침 고시에 앞서 2월 23일 서귀포시 지역 선주를 대상으로 법환어촌계 사무실에서 선주 의무사항 등 지침의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문섬·범섬 보호를 위해 지침 준수와 자율적 참여를 강력하게 요청했으며, 참석자들은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 2022년 11월에 개최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 사진은 사업의 슬로건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구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구로구가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구로구는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8억9800여만원, 성품 22억6700여만원 등 총 31억6600여만원을 모금했다”며 “이로써 목표액 15억을 초과해 21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구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 운동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모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구로구를 대표하는 주요 내빈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2023 희망 나눔 선포식’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캠페인 안내와 참여를 유도하고, 2020년에 도입된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방법도 지속해서 추진했다. 또 관내 주민,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