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국제교류 다각화 통한 경제 활로 개척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국외 도시들과 경제교류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는 미국·중국·일본 등에 있는 기존 자매·우호도시에 이어 새롭게 교류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국외 신규도시 발굴을 진전시켜 왔다.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미래 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그간 쌓아온 국제교류 역량을 경제교류 및 협력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될‘경제교류 개척’ 청주시는 현재 폴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는 인구 약62만명의 도시로, 체코, 독일, 슬로바키아와 인접해 있는 교통, 경제, 관광의 중심지이다. 브로츠와프시의 LG에너지솔루션(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공장은 유럽 배터리 생산의 거점이다. 이에 청주시 중소협력사들도 해당 지역에 많이 진출해 있어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상호 간 호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2년 청주시 對폴란드 수출액은 13억 5천 6백만 달러로 중국, 미국, 홍콩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경우는 청주시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수출바이
▲ "모든 교육이 내 손안에 쏙, 머릿속에 쏙"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온라인학습 강좌 개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배움‧소통‧참여 온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일부 강좌를 개편하기로 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시민 학습권 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연계 개발해 PC와 모바일로 ▲온라인 학습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정보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난해 8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제별, 대상별 전문교육 온라인 학습 강좌를 새롭게 편성한다. 경기도 지식(GSEEK)에서 추가로 제공받은 외국어, IT, 인문소양, 자격취득 과정 등 331개 신규 학습콘텐츠를 3월부터 개설해 총 1,000여개 강좌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시흥학습,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주제로 주도적인 학습
▲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충주의 문화유산 및 예술기법을 소재로 하여 공예품 만드는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충주박물관 원데이클래스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충주의 문화유산과 예술기법 등을 주제로 실용성과 장식성을 모두 갖춘 수준 높은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2회 문화가 있는 수요일 야간에 운영된다. 3월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추억을 담은 액자 만들기(3/15)’와 ‘나만의 도장 만들기(3/29)’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은 강좌 전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회차별 선착순 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공예품 제작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운영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따스한 봄날, 원데이클래스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매월 다채로운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강릉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릉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가․집 앞 도로 적치물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강릉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가․집 앞 도로에 내놓은 라바콘, 타이어, 물통, 의자, 화분, 주차금지 표지판, 에어 입간판,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상품 등이 중점 정비대상이다. 정비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도로 적치물 정비반(22개반, 46명) 편성을 통해 상가․집 앞 도로 적치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계도와 안내문 교부를 통해 적치물 소유자의 자율 정비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 정비 안내 및 계도 이후에도 계속해서 도로에 물건을 내놓을 경우 도로법 제74조 및 제117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적치물 강제 수거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읍·면·동 및 각 단체 회의 시 일제 정비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자율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통장 등 단체별로 상가․집 앞 적치물 자율 정비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로 사용권은 시민 모두에게 주어진 동일한 권리이기 때문에 내 상가․집 앞 도로라 할지라도 타인의 이용을 방해하거나 제한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
▲ 출하농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고성군은 지난 2년간 곤달비 시설재배단지를 조성하여 2월 27일 첫 출하를 했다. 이번 출하된 곤달비는 강원도농업기술원(산채연구소)에서 공급한 순종으로, 연하고 향긋하여 경매사, 중간 도매인 및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고성군은 지역 내 해양성기후권(거진읍 대대리)과 고랭지권(간성읍 흘리)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법을 도입한 결과 2월부터 11월까지 장기간 생산 출하가 가능하도록 육성했다, 해양성기후권은 바닷가 인근지역에서 동해안권의 겨울철 따뜻한 기후를 활용하여 난방하지 않아도 2월 이른 봄 조기출하가 가능하도록 했고, 고랭지권은 여름철 서늘한 기후를 활용한 결과 7월에서 11월까지 전국 유일의 생산지로 육성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해양심층수고성진흥원과 협업하여 미네랄 함량이 강화된 해양심층수 곤달비를 상품화하여 타지역과의 차별성을 한층 더 높혔다. 아울러 군은 지난 2년간 사업비 8억4,500만원을 투입해 12농가를 대상으로 전용 시설하우스(54동/2ha), 곤달비 종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2년간 9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기반 확대 및 브랜드화의 완성도를 높여 명실공히 지역특화작목으
▲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정찬용 원장 등이 협약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이 지난 40여 년간 발간한 학술도서 5000권을 수원시에 기증했다. 수원시와 국학자료원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서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증 도서는 '합동참모본부기록'(2000), '황송문 문학전집'(2019), '강준희 문학전집'(2008), '황순원 연구총서'(2013), '한국 근대의 풍경과 지역의 발견(2013)', '일본의 한국침략사료총서'(1991) 등 한국학·인문학 도서다. 수원시도서관은 국학자료원이 기증한 도서를 각 도서관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찬용 국학자료원 원장은 1980년 한국학 책을 펴내는 국학자료원을 설립했다. 국학자료원은 국문·국사한글 등 국학 분야 책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고, 발간 도서가 대영박물관, 미국 의회 도서관, 옥스퍼드·도쿄대 등 해외 대학에 납품되는 등 한국학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성 들여 만든 자식 같은 책을 선뜻 5000권이나 기부해주신 정찬용 원장
▲ 아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일상적인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단독 시행된 첫 평가다. 시는 △전 직원 대상 적극 행정 직장교육 △적극 행정 중점 추진과제 선정 및 우수사례 발굴 △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 및 법률 지원 등을 추진하며 적극 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적극 행정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성과급 최고 등급 및 인사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 행정 추진 의욕을 고취한 점과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애로 해소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청렴과 적극 행정은 공무원이 지녀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에 전입한 초기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3년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영농기초기술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작물 기술교육과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서산시에 귀농‧귀촌한 자 또는 예정자이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3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10회 50시간 진행된다. 서산시 주요 재배 작목인 생강․마늘의 재배 기술, 귀농인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세무․법률 상식, 귀농 선도 농가 현장학습 및 서산시 귀농 정책 안내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으로 사진을 지참해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교육신청서는 서산시 및 서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받을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난 2일 서산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왼쪽 최신득 서산시 사회복지과장, 오른쪽 윤부현 한국전력 서산지사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에서는 지난 2일 서산시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15세트(10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탁식은 지난 2일 서산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열렸으며, 최신득 서산시 사회복지과장, 윤부현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전 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시흥시, 공직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시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시청 늠내홀에서 약 3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1년이 지난 현재, 소속 공직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 주체로서 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유) 율촌 김영우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열린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쟁점의 이해’를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방안 ▲도급관계 관련 법리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등을 다뤘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시 행정의 기본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과 현장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선제적으로 전담팀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한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장 중심의 점검, 지도를 통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 반기문 평화기념관,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진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3월 한 달 동안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4일 토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타일 냄비 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무틀을 색칠하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그림을 그려 꾸민 후, 행운의 상징인 부엉이 모양의 타일을 부착해 냄비 받침, 컵 받침,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받침대를 만드는 공예 체험이다. 일요일에는 ‘가죽 필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이 참여한다면 직접 자신의 필통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 가능하지만, 재료가 소진될 경우는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다가오는 주말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에 방문하셔서 전시 관람도 즐기시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흥시, 소진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 '총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흥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가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지난 2일 시청 다슬방에서 소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 부문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소진공은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이에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지원, 소공인 집중지원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지원 사업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지원분야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 ▲ESG경영분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로써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매출감소와 경기침체,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돼줄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소진공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경제 한파로 시름이 깊어지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영위
▲ 충북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3일 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2023년 북부권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3고(高)현상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공유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규 경제부지사,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한 10개 기업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2022년 기업현장간담회에서 건의 됐던 도내 제품 구매 확대에 대한 도의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11월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도내 7개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공사발주, 물품 구매 시 지역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2023년 충청북도 지역제품 구매 및 판매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사업발주부터 계약체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지역 제품 우선 구매를 검토하는‘지역제품 우선 구매 검증시스템’을 2023년부터 신규로 추진 중임을 안내했다. 이어, ‘2023년 충청북도 경제정책 방향 및 중
▲ 지난 2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도담도담 성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지원 협약식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 성연면의 지역 단체가 출산 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시는 지난 2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도담 성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추진을 위한 4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사업 추진을 위한 비용을 매월 분담하고 선물꾸러미 전달, 출산 장려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 사업은 지난 2020년 성연면 인구 1만 5천 명 달성 이후 2만 명 만들기 프로젝트로 시작된 출산 장려 시책이다. 성연면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에게 아이 이름을 담은 손글씨 액자, 동요 책, 치발기, 손수건 등의 육아용품이 제공된다. 2020년 9월 시작으로 올해 2월 말까지 698개의 선물꾸러미가 성연면 출산 가정에 전달됐으며 현재까지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최근 저출산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주택에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음성군에 소재지를 둔 주택에서 LPG 용기를 사용하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설비는 27만5천원 중 군에서 22만5천원을 지원하고 가구당 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한 후 시공업자가 현장을 방문해 설치 여건을 확인한 뒤 이상이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대상 가구를 확정한 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스누출, 화재 등 안전사고에 노출된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을 장려하겠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향후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