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2022년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주순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양경찰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양고용센터, 광양교육지원청, 민주평통자문회의광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관별 주요 추진상황 점검, 협력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정착과 생활 지원을 위해 MOU 체결, 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순선 위원장은 “최근 북한의 ICBM 발사에 따라 남북관계가 좋지 못할지라도 남북관계 영향과는 별개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양시에는 북한이탈주민이 31명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울산 동구청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권익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4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및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기관․단체별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동구청은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으로 정착실태조사, 생활안내 도우미 홍보물 제작 등을 시행했으며, 내년에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이들의 정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구심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삼성이 임원 기부금 100억여원으로 헌혈버스를 4대 제작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23일 삼성전자 본사인 경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헌혈버스 전달식(사진)이 열렸다. 행사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15개 혈액원에서 93대의 헌혈버스를 운영 중이다. 매년 10여 대가 노후화로 인해 교체가 필요하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1년에 6대 정도만 교체하고 있다. 그동안 낡은 헌혈버스는 단체헌혈의 원활한 진행을 막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헌혈버스가 정상적으로 교체되면서 올해 겨울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은 올해 4대를 시작으로 10년간 총 40대의 헌혈버스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은 1996년부터 26년간 삼성 관계사가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매년 7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중증장애인을 채용하고 이들이
▲ 정부가 내년 재산세 부과 기준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주택자에 한해 45% 이하로 낮춘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인하만으로는 충분히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일 수 없다고 보고 재산세 부과 기준 자체를 낮춰 내년 1주택자 보유세는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과 ‘20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재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주택자에 한해 내년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보다 낮게 적용하기로 했다. 재산세는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과표를 기준으로 부과된다. 따라서 공시가격이 같더라도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세금이 줄어든다. 정부는 올해 이 비율을 한시적으로 60%에서 45%로 낮춘 바 있다. 행안부는 이날 “내년 4월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 시점에 적정 세수, 가계부담 완화 등을 고려해 45%보다 낮은 수준으로 비율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다주택자, 법인은 올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인 60%와 비슷한 수준에서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은 2020년 수준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부가 가진 대학 관련 예산과 규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대폭 넘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따라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논의해 지역 교육과 산업 발전을 위해 예산을 쓸 수 있도록 하고, 교육부 내 대학 관련 부서도 폐지하겠다고 했다. 존폐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졌던 외국어고는 폐지하지 않기로 해 다양성에 기반한 새로운 교육 시스템 도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대학이 중앙정부가 만든 전략에 따라가는 게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신산업 발전의 ‘허브(hub)’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교육부 권한을 과감하게 지자체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는 기존 대학 예산 8조원과 초·중등 교육 예산 3조원을 등을 합쳐 11조2000억원 규모의 ‘고등교육 특별회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고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이 예산 상당 부분을 지역에 내려보내 지자체장과 지방 대학이 지역 산업 발전에 맞게 자유롭게 쓰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교육부에 대학 예산을 포함해 전반적인 지도·감독 권한을 주고 있는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 등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오는 24일 집단 운송 거부에 나서겠다고 발표해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경제에 물류마비 현상까지 더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철도·병원·학교 비정규직 노조까지 이번주부터 줄줄이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국가 전체에 새로운 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연말 정기국회를 앞두고 안전운임제 폐지, 노란봉투법(노조 쟁의와 관련한 사측의 손해배상 제한) 입법 등 대형 노동 이슈에 대한 정부와 노동계, 기업 간 입장차가 극명해지자 노동계가 대정부 투쟁에 화력지원하는 정치파업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파업은 조합원 2만5000여 명이 무기한 운송 거부에 나서 전국의 모든 산업을 봉쇄하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그 파장이 심각할 것으로 보여진다. 숨통을 조일 ‘물류의 맥’을 명확히 지목할 정도로 치밀하게 조직화한 게 이번 파업의 특징이라는 지적이다. 포항은 철강, 강원은 시멘트, 경남은 조선 기자재, 대전은 자동차 부품산업을 중단시키겠다는 게 화물연대의 계획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3일부터 13개 단위 조합원 10만4331명 규모로 총파업을 벌인다. 공공운수노조 소속인 서울교통공사노조는 30일
▲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1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관리 시스템 재점검을 촉구했다. 최병선 의원은 최근 발생한 40대 북한이탈주민 고독사 사건을 언급하며 “고인이 숨지고 1년이 지나고서야 세상에 알려졌다”라며 “이 사건은 서울에서 발생한 사건이지만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은 경기도의 북한이탈주민 위기관리 시스템 현황을 살펴보고 허점을 재점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이분은 간호대학을 졸업한 뒤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 취업을 돕는 전문 상담사로, 2017년까지 근무를 하다 공부한다는 이유로 퇴사를 했다. 한국에 자리를 잡고 적응한 분으로 외부적으로는 보여지지만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것이다”라며 “향후 이런 사각지대를 어떻게 발굴할 예정인지”를 추가로 질의했다. 이에 신준영 평화협력국장은 “이러한 일이 도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시스템을 강화하겠다. 올해 통일부에서 위기가구 사례들을 지자체로 넘겨주는 사업이 중단됐는데 통일부에 위기가구 통보
▲ 울산 남구청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울산 남구는 28일 남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북한이탈주민 워크숍’을 실시했다. 북한이탈주민 워크숍은 지난 2020년부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적응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장생포 문화창고를 방문하여 남한 생활 정착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고래바다여행선을 탑승하여 장생포의 가을바다를 감상하며, 심신을 힐링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것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남구의 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SNS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새 정부의 첫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건전한 재정 기조로 전환하면서도 약자 복지와 미래 준비를 위한 예산을 하겠다는 밝혔다.그러나 사정 정국에 따른 여야의 극한적 대립 국면이 정면 충돌을 향해 지속되면서 예산안 심사는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세계적인 고금리와 금융 불안정 상황에서 국가 재정의 건전한 관리와 국제신인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국제신인도 확보 필요성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한 것은 최근 경제 현안의 심각성이 대기업의 재정 건전성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IMF체제때 경험을 상기 시킬 정도로 파급효과가 클 수 있다는 경고의 뜻을 담은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원·달러 환율의 급등하고, 일부 회사 시장의 자금 경색 등 최근 금융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을 넘어서 2024년 총선을 앞둔 여야에 ‘묻지 마 증액 심사에 대한 강력한 견제의지도 답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향후 대통령의 정책 의지가 건전 재정을 통한 국제신인도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국정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혁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의 이자이익이 급증하면서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이들4대 금융지주에 속한 네 개 은행이 3개월 동안 거둬들인 이자이익만 8조4396억원에 달했다.25일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4대 금융지주의 합계 순이익은 4조887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3분기(4조1208억원)보다 18.6% 늘었다. 역대 최대였던 올 1분기(4조5951억원)에 비해서도 6.4% 증가했다. 최대 실적을 거둔 곳은 신한금융으로 순이익이 1조5946억원에 달했다. 하나금융도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1조1219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3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을 냈다. ▲ 우리금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늘어난 899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KB금융은 증권과 보험 등 부진으로 3분기 순이익이 작년보다 2.1% 줄어든 1조2713억원이었다. 은행이 예대마진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올 3분기 이자이익은 2조4030억원과 2조139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5%, 28.1% 늘었다. ▲ 하나은행(1조9759억원)과 우리은행(1조9210억원
▲ '시진핑 3기'가 출범하면서 중국 경제의 향후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시진핑 주석 '1인 천하' 시대가 중국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24일(현지시간) 폭락하며 6.36%까지 추락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이날 7.30% 폭락했다. 역대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직후 하락률로는 1994년 해당 지수 출범 이후 최악의 수치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이날 낙폭을 키우며 직전 거래일보다 각각 2.02%, 2.05% 급락했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주요 기술주들은 10% 안팎으로 곤두박질쳤다. 위안화값도 장중 한때 달러당 7.2597위안까지 떨어지며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공개된 공산당 최고지도부가 전원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들로 채워지면서 권력 독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분배를 핵심으로 하는 '공동부유'가 시 주석의 핵심 경제사상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빅테크 등 대기업과 부유
▲ 도의회지방자치발전연구회남북하나재단방문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전라북도의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대표의원 박정규)는 20일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을 방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지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 이후 급격하게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살펴보고 도내를 비롯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정착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라북도와 남북하나재단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비롯해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한편 2021년말 기준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전주 182명을 비롯해 총545명에 달하며, 남북하나재단은'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통일부 산하에 2010년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초기정착 및 의료ㆍ생활안정 지원, 취창업지원, 직업역량강화 등 자립ㆍ자활지원, 탈북 청소년 보호ㆍ교육시설 지원 및 인재양성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8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리얼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출연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북한의 실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북한에서 MZ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18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리얼 토크콘서트’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화합’을 강조했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MC 남희석이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에 대한 이해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토크콘서트는 김태우 구청장과 북한이탈주민 5명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한의 대중가요에 담긴 추억, 북한의 MZ세대인 ‘장마당세대’ 등 가벼운 주제에서부터 참담한 북한의 실상까지 대본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우 구청장은 “북한 현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남북 간 거리를 좁히고 북한이탈주민과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가까이서 탈북민들이 직접 전하는 북한의 실상을 직접 들
▲ 언어발달 홍보지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이천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만12세 이하의 다문화·외국인·북한이탈주민 가족 자녀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자녀의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자의 언어수준에 맞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원활한 언어촉진을 위해 힘쓰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이천시가족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되며, 이천시가족센터는 중리동행정복지센터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언어발달 교육을 받은 후 자녀의 쓰기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고 또래와의 관계에서도 자신감이 생겨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사천시 보건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교육 및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5일 사천경찰서와 연계해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및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 전문인력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금연절주 클리닉,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심리, 정신, 치매관련 건강상담도 연계했다. 특히, 올해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교육을 비롯해 맞춤형 구강건강관리교육, 건강상식 OX 퀴즈 이벤트 등으로 참여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북한이탈주민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정기적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매년 건강관리서비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유지, 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건강 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