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건강한 노후 돕는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2일 정산면 남천리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찾아가는 의료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청양군이 올해 중점 특수시책으로 전환하면서 마을 방문 횟수와 범위를 대폭 늘린 대 주민 의료서비스다. 마을 순회진료 전담팀은 주민들의 건강 문제 해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건강 악화요인에 대한 선제적인 파악과 대처를 통해 ‘건강한 노화’,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차별 없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회진료 전담팀은 특히 찾아가는 의료원이 지리적 여건, 고령화, 만성질환 등 농촌사회가 가진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는 통로로서 ‘주민들이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순회진료 전담팀은 2월 한 달 동안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6개 마을을 찾아 의사 진료, 기초 검사, 건강관리 상담, 물리치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졌다. 특히 전문 의료인들의 눈높이 대화로 주민들의 건강 걱정을 씻어내면서 건강한 내일의 희망을 보태는 심리 치료에도 힘을 기울였다.
▲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개소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2일 금산군 진산면에 자리 잡은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충청남도의회 김복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 200여 명이 함께 출장소 개소를 축하했다.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설치는 금산,논산,계룡 등 충남 남부지역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향상하고 인삼·약초 등 지역특화품목 및 국방 산업을 중점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김태흠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9월 금산군 진산면 설치가 최종결정됐다. 남부출장소는 민원지원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 3개과 12명으로 구성돼 국방산업 육성, 인삼 유통 활성화 등 남부권 개발 정책 수립 및 지역 현안 사업 지원, 주민 편의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남부출장소를 통해 남부권역 지자체들과의 연결 강화 및 교류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며 “군민편익 증진 및 인삼약초 세계화 추진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남부권 발전을 위해 인삼 등 특산물을 연계한 군납식품 개발 및 균형발전 협력체계
▲ 단양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단양군이 더 넉넉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각종 지원 정책에 나섰다. 군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시 지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지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2022년도에 벼를 재배했던 농지인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하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 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단가는 단작 동계작물(밀, 보리, 청보리 등) 재배하는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작물(콩 등)을 단작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 단작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이며, 이모작(밀과 콩, 동계조사료와 콩) 재배하는 경우는 ha당 250만원이다. 이모작(동계조사료와 하계조사료) 재배하는 경우 48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가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를 동시에 신청하게 되면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 계룡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일상생활 속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전개되며, 시는 관공서·학교·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태극기 게양은 외부에서 주택을 바라볼 때 대문(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각 세대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되며, 강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시에는 달지 않는다. 단,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면 된다. 태극기 게양 시에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아파트 등 고층 건물에서는 강풍 등으로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이응우 시장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국가에 헌신한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계룡IC부터 계룡대 1정문
▲ 2023년 금산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금산군은 노인권익 증진 및 경로당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2023년 금산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양희성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장 및 관내 경로당 회장 등 345명이 위촉됐다. 지도원의 주요 활동 내용은 △경로당 운영 관리 △노인복지정책의 홍보 및 안내 △지역 독거노인 돌봄 및 봉사활동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륜이 쌓인 자원봉사 활동이 모범이 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종합상황실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위원 10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식물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이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만큼 사전 방제에 초점을 맞춰 1회차(동계기), 2회차(개화시), 3회차(만개기) 방제 약제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사전방제 약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약제는 사용 시기에 맞춰 3~5월 배부할 예정이며 배부 즉시 방제해야 한다. 특히, 농작업 시 사용되는 톱, 전지가위, 장갑 등을 철저히 소독할 필요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과수화상병이 발생 되지 않도록 약제공급 및 홍보,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사전교육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선정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새로 개발된 기술, 농자재, 시범요인 등을 실제로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센터는 13개 사업 17개소에 총 1억 7900여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시설채소 농업경쟁력 제고 ▴농작업 생력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및 농자재 보급 ▴시설하우스 ICT 활용 기술보급 사업 등이 있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사업별 세부추진방법 및 보조금 집행요령, 관련법령 등 보조사업자가 숙지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교육했으며, 수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시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황명자 소장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본 시범사업이 예정대로 실시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에서도 사업별 추진절차와 관련법령 등을 잘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논산소방서, 재난약자시설 피난안전성 강화 특수시책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약자시설에 대해 피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 재난약자시설은 화재 시 이용자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수직 피난에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거동이 불가능한 재난약자시설 재실자들이 수평으로 피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피난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관내 재난약자시설 53개소에 대한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시설 대피공간 지정 및 활용방안 교육 ▲소방관 진입창 설치 적정여부 확인 및 정비 ▲피난계획서 작성 지도 및 안전컨설팅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재난약자시설은 피난약자가 다수 상주하고 있어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천군, 지역 상공업 발전 위한 마중물 들어선다! 대전상공회의소 서천지회 창립총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본회와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간 교류 촉진 및 기업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서천군지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장현기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지역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현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관내 기업은 규모 있는 기업들과의 정보교류 및 기술이전 같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우리 군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의 출발을 알리는 해로 군민들과 약속했던 공약 중 하나인 대전상공회의소 서천군지회 설립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총회가 서천군 기업과 대전상공회의소 사이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태희 회장은 “정부출연연구소와 대기업, 유관기관 등을 지회와 연결하는 가교로 지역경제가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
▲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현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이 2024년 5월 소각시설 가동 및 운영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은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 551-1번지에 추진하고 있는 하루 처리용량 30톤(연면적 2,794㎡/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이다. 2006년 입지선정 계획 결정 공고를 시작으로 입지타당성 조사 및 입지결정 고시, 한국환경공단과의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2년 1월 본격적으로 시설공사를 추진중(공정률 37%)에 있다. 현재 부여군에서 발생되는 하루 생활폐기물량은 45톤 규모이다. 이중 23톤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로 세도면에 위치한 위생매립장에서 직매립 처리하고 있다. 나머지 22톤은 재활용폐기물로 장암면에 위치한 공공재활용기반시설에서 선별처리 후 재활용 불가능폐기물은 소각처리한다. 그러나 부여군 생활폐기물 발생량 추이 및 세도 위생매립장의 생활폐기물 반입가능 총량 예상치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시 위생매립장의 사용종료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 서산교육지원청, 새학기를 준비하는 급식조리종사자 배움자리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22일에 신학기를 대비하여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산관내 조리사·조리원 278명을 대상으로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 배움자리는 코로나-19 이후로 3년 만에 실시하는 대면 연수로 사례중심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연수를 실시하고 이를 학교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학교급식 소통과 협력 시간을 가져 학교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올해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운영하는 사∙예∙체교육과 연계하여 서산 특화 음식인 게국지를 학교급식 식단에 올린 사례를 소개하여 학교급식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과수업시간은 몰라도 급식 식단메뉴는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급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급식이 맛있는 학교가 교직원과 학생들의 분위기가 좋다”고 하시면서 어려운 일을 하시는 조리종사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급식을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 우듬지팜 굿뜨래장학금 기탁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농업회사법인우듬지팜(주)은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강성민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으로 당연한 일로, 지역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로 향하는 우듬지팜과 함께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스마트팜의 선도 기업인 우듬지팜의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을 토대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체계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이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개한다.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로 건강마을로 선정된 8개 마을에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혈압, 혈당 측정 등의 기초검진을 비롯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마을은 읍·면 지역의 마을에서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마을주민의 참여 의지와 건강생활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개 마을을 선정한다. 올해는 2020년 대상마을로 선정됐다가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했던 ▲부여읍 가탑 1리 ▲규암면 신리 ▲은산면 가곡 1리 ▲외산면 화성 1리 ▲내산면 금지 1리 ▲구룡면 죽교 1리 ▲양화면 수원 2리 ▲석성면 증산 2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월에는 지난 14일부터 부여소방서와 연계하여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9개월간의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주민 참여도와 운동실천율, 금연등록률 등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평가하여 2개 우수 건강마을을 선정하고 마을회관에 실내 건강증진기구를 지원할 계획이
▲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시가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통해 의료취약지 곳곳을 찾아다니며 지역의 건강 인프라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전문의료진이 의료취약지를 월 3회 이상 방문해 △혈압ㆍ당뇨 등 기초건강측정 △건강상담 △웃음 치료 △발 마사지 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방문 대상은 읍면동별로 교통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환자 수에 따라 선정된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집 가까운 어르신회관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이웃 간에 건강습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마을 주치의제의 큰 장점이다. 논산시는 만성질환 감소 효과를 도모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일상회복 조치에 따른 어르신회관 등 마을 공간 개방에 발맞춰 더 많은 주민을 만나며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문성과 체계성을 더해가며 지역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치매 어르신 파트너’ 양성 교육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2일 청양군복지타운에서 통합돌봄센터 소속 생활지원사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파트너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는 희망의 동반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60여 파트너들은 치매 노인 맞춤 돌봄 사업에 참여하면서 고위험군 발굴에도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말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파트너는 모두 1,068명이며, 보건의료원은 충남도립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파트너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파트너는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고립감을 해소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며 “치매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걱정 없는 삶을 유지하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 환자 지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