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한 - UAE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UAE를 방문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월 19일(현지시간)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222일 동안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관, 장비․물자 등 임무수행 및 부대생활 여건을 확인했다. 이 장관은 전체 장병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역만리 타국에서 모든 장병들의 헌신에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대한민국과 UAE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 장관은 장병들에게 “남은 1개월 파병기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크부대는 UAE의 요청에 따라 군사훈련협력 차원에서 2011년 최초 파병됐으며, UAE 특수전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한 - UAE 연합훈련 등을 통해 UAE군 정예화와 우리 군 특수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여성가족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주한 여성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국의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성별임금격차 해소 및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확대,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가 간 청소년 상호교류 확대를 제안하는 한편, 양성평등한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육아아빠 사진전’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국가의 참여 확대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일정 등으로 이번 간담회에 함께하지 못한 주한 여성대사들과도 정책 협력 논의를 위한 별도의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정책 추진 경험을 적극 참고하는 한편 여성가족부의 우수 정책 사례들도 국제사회에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16일 열린 2023 코리아빌드위크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SNS> 지난해 전기차 시장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고금리·고물가 영향에도 전년 대비 68% 성장한 802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만 507대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63.3%를 차지했다. 20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순수전기차·BEV 기준)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지난해 전세계 완성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8063대를 기록했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오르며 전체 완성차 판매량의 9.9%까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유럽, 미국, 유럽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93.3%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은 지난해 507만528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86.1%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계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2020년 47.5%, 2021년 57.1%, 2022년 63.3%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유럽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성장세가 다소 약화돼 전년 대비 25.5% 증가한 162만2895대가 판매됐다. 미국은 전년보다 58.9% 성
▲지난 8일 애플이 이메일 공지를 통해 "한국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애플스토어 명동점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SNS> 외식 업계의 애플페이 도입이 가속화할 조짐이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아이폰 사용률이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애플페이 도입이 충성 고객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일부 업체는 선제적으로 애플페이 조기 도입을 선언했다. 애플페이 도입으로 다양한 결제 수단을 갖춤으로써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록인(Lock-in) 효과에 따른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애플페이는 애플 아이폰에 내장된 결제칩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근거리 무선 통신(NFC) 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애플페이는 결제를 위해 앱에 들어가 QR을 가동할 필요 없이 아이폰을 가져다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스타벅스를 비롯해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등 NFC 단말기가 설
▲ 청양군, 직원 정보 디지털 안내 시스템 구축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청양군이 그동안 인쇄물 형태로 제공하던 직원 정보와 군정 홍보 내용을 모니터 영상으로 일목요연하게 안내하는 디지털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에게 제공되는 직원 정보량이 적고 부서 입구 벽면에 무분별한 홍보물을 부착함으로써 청사 이미지가 실추된다’라는 청양군 주니어보드 ‘새바람추진단’의 건의를 반영한 결과이며, 부서별 조직도를 비롯해 직원 자리 배치, 좌석별 직원 정보, 군정 홍보 이미지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직원 정보를 제공하고 친밀한 군정 홍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18일 토요일 오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SNS>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노총이 최근 5년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15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고용노동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조 지원 내역에 따르면 양대노총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받은 지원금은 총 1521억원이었다. 연평균 304억원으로 광역자치단체가 총 1344억원을, 고용부가 177억원을 지원했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이 341억원으로 지원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울산(150억원), 경기(133억원), 인천(116억원), 충북(97억원) 순이었다. 노조 지원금은 주로 노동자 자녀 장학사업과 노조 교육사업, 법률 상담, 행사 지원 등 명목으로 지급됐다. 한편 고용부는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최근 조합원 1000명 이상인 노조 327곳에 회계 장부 제출을 요청한 결과, 120곳(36.7%)만 정부 요구에 따라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절반이 넘는 207곳(63.3%)은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표지'만 내는 등 제대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대노
▲ 속리산 천왕봉 50대 환자 항공구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2월 19일 오후 15시 55분경 충북 보은군 속리산 천왕봉 정상 부근에서 발목을 다친 A 씨(남, 56세)가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소속의 산림항공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등산객이 산행 중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쳐 움직일 수 없다는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의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항공구조대는 속리산 정상 헬기 착륙장에서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법주사 인근 공터에 착륙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선혁) 산악인명구조 담당자는 “겨울 산행은 큰 기온 차에 따른 체온손실과 눈과 해빙으로 인한 미끄럼 등으로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필수 안전장비 휴대 및 충분한 준비운동,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확인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대통령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2.18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포착했다.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께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으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합참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북한 내 심각한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정권이 주민의 인권과 민생을 도외시하며 대규모 열병식과 핵‧미사일 개발에만 매달리고 있음을 개탄하고, 도발을 통해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사회의 혹독한 제재뿐임을 경고했다. NSC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미국 및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억제전략위원회(DSC) 운용연습(TTX)과 한미연합연습(Freedom Shield) 및 실기동훈련 등을 통해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화는 강력한
▲ 중대재해 사이렌 구현 방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2월 20일부터 현장의 기업관계자 등에게 전국의 중대재해 발생 상황을 알리고 각종 산업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중대재해 사이렌’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30일 발표된'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중대재해 사이렌’은 사고 발생 동향을 즉시 알려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기업 관계자에게 ❶전국의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알리고 ❷다발·유사 재해 분석, ❸계절·시기별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등 현장의 예방준칙, ❹안전·예방조치 우수사례 등의 정보를 수시로 공유한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동종·유사 사고 사실을 신속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구축·운영되는 만큼, 사업주나 산업안전 업무 담당자 누구나 오픈채팅 검색창에 ‘#중대재해동향’을 검색하여 입장*할 수 있고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관련 사실을 실시간으로 전파함과 동시에 계절·시기별 위험요인 예방 자료 등을 연중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고용노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2월 20일 강원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인천광역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박진감 행안부 청년보좌역, 김종덕 기재부 청년보좌역 등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4명과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원 등이 참석한다. 강원도에서도 최한결 강원대학교 제56대 총학생회장, 이승아 속초 청년마을 트리밸·소호259 대표 등 지역 청년 활동가들과 강원도의회 의원, 청년특보 등 청년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주거·교육 지원정책 등 중앙부처의 청년정책 주요내용과 도의 청년정책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이에 대해 지역 청년들이 생각하는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구직활동 시 지원금을 제공하기보다는, 실제 취업 시 소득세를 감면하거나 창업 시 법인세를 감면하는 방안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청년 주거 분야에서는 학업·일자리 등의 현실적 문제로 인해 홀로 거주하는 청년들의 범죄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논의한다. 청년 교육 분야에서는 특
▲ 기획재정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하여 평가단장 및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영평가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년에 비해 1개월 조기 출범했으며, 교수, 노무사,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9명으로 균형있게 선발했다. 이날 최상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공공기관 혁신이 중요하며,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혁신을 독려하기 위한 핵심기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번 평가는 새정부 출범 이후의 공공기관 혁신노력·성과에 대한 첫 점검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평가지표 개편 후 처음 실시하는 평가인 만큼 개편내용을 꼼꼼하게 숙지하고 공정하게 평가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크숍에서는 평가일정·방법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실사 등을 고려하여 평가시 유의사항을 평가위원들에게 전달했으며, 2월중 추가 워크숍을 통해 평가지표 세부평가기준 및 주요이슈, 평가보고서 작성법 등 평가 내실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평가단은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2월 기관별 경영현황·사업 등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국무조정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정부가 국가 중요시설에 드론을 이용한 테러를 방지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안티드론 시스템 도입이나 보강이 필요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시설 중요도 등에 따른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단계별로 도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티드론 기술 연구개발(R&D)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법령과 제도도 개선해 드론테러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력·정유시설이 밀집한 울산, 대북 접경 지역인 강원, 의료행정타운이 있는 충북의 시·도 경찰청에 ‘대테러 특공대’를 신규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총 18개 시·도 경찰청에 특공대가 마련된다. 아울러 정부는 테러대상시설·이용수단 중 취약분야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내실화하고 특히 에너지시설에 대
▲ 특허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특허청은 2월 17일 오후 3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내 제약업계 주요기업의 지식재산(IP) 담당 관계자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약업계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약분야 해외 선도 기업과의 신약 개발 경쟁의 애로사항을 소개하면서, 연구개발(R&D) 결과를 신속히 보호받기 위한 심사·심판 서비스, 존속기간 연장제도 등과 관련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특허청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 수준으로 의약품 특허 존속기간 연장제도를 개선하는 등 제약업계의 연구개발(R&D)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미래 혁신성장동력인 제약산업에서의 고품질 특허는 우리기업이 전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특허청은 국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 성과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우리 제약 기업들이 세계적인 우수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월 17일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제2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농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습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을 축하했다. 올해는 전문학사 446명, 학사 115명 등 총 561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누적 6,9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청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농어업 생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청년 농어업인이 영농 진입부터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디지털 융복합을 통해 농수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한농대 졸업생이 미래 농어업을 책임진다는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개척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졸업생 중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배지환(산림곤충학과), 이성원(특용작물학과), 김민선(채소학과), 장명현(원예환경시스템학과), 임장환(한우학과), 김명보(농수산가공학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11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되어야 하는 중대범죄"라고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SNS>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11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돼야 하는 중대범죄"라고 적시했다. 17일 검찰은 구속영장청구서에서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비리 의혹들을 "헌법과 법률에 따라 위임된 지방자치권을 사유화한 고질적인 지역토착비리"라며 "시정농단"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내로남불, 아시타비(我是他非·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의 전형"이라고도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대장동·위례 관련 혐의로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을 적용했다. 성남FC 의혹과 관련해선 제3자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 구속 사유로는 ▲범행을 부인하고 허위진술로 일관한 점 ▲증거인멸 가능성 ▲사안의 중대성 등을 들었다. 검찰은 우선 이 대표가 세 차례 검찰 소환조사에서 제출한 서면 진술서 및 SNS 등을 통해 범행 일체를 부인해 온 점을 지적했다. 일방적으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