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도별 구매량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이하 고시) 제정안을 3월 13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동 고시 제정안은 수소법 시행령이 일부개정·시행('22.12.14.)됨에 따라 동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3개년('23~'25년)의 입찰시장 개설물량과 연도별 구매자의 구매량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한편, 이번 고시 제정안이 행정예고, 업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확정된 이후 금년 상반기 내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수소발전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암모니아)을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원으로서, 원전, 재생에너지와 같은 무탄소 발전원 중 하나이다. 그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RPS)를 통해 수소발전(특히, 연료전지)을 보급해 왔으나 태양광, 풍력과 달리 연료비가 소요되어 다른 지원체계가 필요하게 됐다. 이에, 수소발전을 RPS에서 별도로 분리하여 연료전지 외 수소터빈, 수소엔진, 암모니아 혼소 등 다양한 수소발전 기술들이 경쟁하여 보급될 수 있는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연료전지, 수소터빈, 석탄-암모니아 혼소, 수소엔
▲ 산업통상자원부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3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우리나라 기업 제품의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6건의 기술규제에 대하여 상대국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술규제 당사국과 논의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캐나다, EU, 인도 등 3개국의 기술규제 6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상정하는 한편,브렉시트 이후 독자적인 기술규정을 제정하고 있는 영국과 양자협의를 통해 가전제품 관련 기술규제에 대한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수출제품인 무선통신기기 관련 EU 에코디자인 기술규제에 대한 미해소 애로*를 해결하고자,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도 EU 대표단과 양자협의를 실시하여 동 규제에 대한 우리 산업계의 애로를 추가로 설명했으며, 향후에도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 측이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하는 STC 건수가 가장 많은 인도의 기술규제에 적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로 KTX 운행중단 및 경부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사진SNS> 지난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한국타이어 제3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청주와 세종시에서도 목격될 만큼 화마가 컸다. 특히 한국타이어 제3공장이 있는 목상동 주변은 2000여 세대가 있는 아파트 밀집 단지로 화제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13일 아파트 주민 A씨에 따르면 “전날 화재 당시 목상동 인근 한국타이어 공장 주변은 고무 타는 냄새가 진동했고 펑펑 터지는 소리도 들렸다”며 “아파트 위에서 볼 때 흰색과 검은색 연기가 주변을 덮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 올 것에 대비, 창문을 모조리 닫았지만, 냄새가 어디선가 계속 들어와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며 “공기 청정기를 최대 풀(full)로 돌리자 계속 빨간불이 들어올 만큼 냄새가 심했다”고 설명했다. 주민 B씨는 “처음에는 별거 아닌 것으로 봤는데 바람이 강해서 그런지 불이 인근 화단까지 번져 관리사무소에서 처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화재 감지기가 연기를 인식했는지 울리고 추운 날씨에 우린 대피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 지난달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만큼 검찰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지 않고 보강 수사를 한 뒤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SNS>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으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소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검찰은 '428억 약정'이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를 입증해 줄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으로 보고 수사를 집중해 왔다. 성남시에 손해를 끼쳐가면서도 특혜를 제공한 것은 428억 약정 때문이라는 게 검찰의 논리였다. 하지만 검찰의 전방위 압박에도 불구하고 김씨가 이를 부인하면서 검찰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씨의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를 재판에 넘기기 전까지 428억 약정 규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 李 영장에 차마 쓰지 못한 '428억 약정', 김만배 구속 수사 후에도 못 밝혔나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후 배임 등 혐의를 보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민간 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대
▲ 고흥군의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고흥군 건립 촉구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고흥군의회는 3월 10일 본회의장에서 이재학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이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의 고흥군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누리호 체계 종합사업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 선정을 위해 전남 고흥군과 순천시 그리고 경남 창원시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지자체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어,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으로서는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또한 평가항목도 정주여건, 인프라 구축, 지자체 지원 등으로 되어 있어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육성한다는 정부 정책기조를 우선 반영하지 않은 채 기업체 편익 위주의 주관적인 기준이 다수를 이르고 있다. 이에 고흥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우주발사체 기술의 핵심지대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가정책을 거스르지 말아야 하며, 자치단체 대상평가로 분열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발사체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사진=SNS> 지방공항을 거점으로 삼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노선이 정상화되며 여행 수요를 확보하려는 LCC의 생존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항공업계는 제주항공은 4월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한라봉, 카라향 등 제주 농산물을 판매한다. 앞으로도 제주시산림조합과 협약을 맺고 제주 특산물 판매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삼은 플라이강원은 화물운송이 가능한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며 강원도 주력 수출품인 크랩 및 농수산물 운송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에어부산도 BNK부산은행과 손잡고 양사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 금리를 우대하고 항공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이처럼 LCC가 '지역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인천·김포공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지역공항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지난 코로나19 유행기간에 국제공항이 인천으로 일원화되며 지역기반이 약해졌다. 이에 따라 지역공항에 초점을 맞춘 특가행사와 운항재개가 이어지
▲ 정우환경산업 김도경 대표 고향사랑기부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정우환경산업(주) 김도경 대표가 충청북도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답례품으로 받은 30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도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김 대표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보며 한 번쯤 이웃 사랑에 동참하고 싶었다”며“작지만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우환경산업(주)는 서울에 소재를 둔 물을 정수 또는 소독하는 수처리제 제조업체다.
▲ 대구시청사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월 10일부터 3월 26일까지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5차 분양에 나선다. 이번 분양 규모는 제조시설용지 33필지 59,632㎡, 복합용지 3필지 5,288㎡로 총 36필지 64,920㎡이다. 제조시설용지 유치업종별 공급 규모는 전자정보통신(C26, C28) 8개 필지, 메카트로닉스(C27, C29) 3개 필지, 자동차 및 운송장비(C30, C31) 7개 필지, 신소재(C24, C25) 5개 필지와 안광학산업 집적지 중 10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조시설 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최소 1,100㎡, 최대 3,375㎡로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구성됐으며,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수려한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금호워터폴리스는 안정적인 물류수송,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5번째 측근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자 이재명 대표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사진=SNS>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이재명 대표 비서실장의 유서는 "대표님 이제 모든 것 내려놓으시라"고 당부했다. 지난 9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남긴 비서실장의 유서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유서를 통해 검찰 수사에 대한 억울함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극단 선택을 하기 전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다. 그가 거주하는 아파트 내 침실 겸 서재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열심히 일만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에는 이재명 대표의 이름도 여려차례 언급됐으며, '이제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시라'는 당부와 함께 이 대표를 향한 서운한 마음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퇴직을 앞둔 지난해 12월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 차례 검찰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피의자 신분이었으며, 검찰은 영상녹화조사 방식 조사를 진행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연임 당시이자 구단주를 지냈던
▲ 산업부 제2차관, 창원이 선도하는 수소인프라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창원특례시는 9일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이 국내 최초로 창원에서 조성 중인 액화수소플랜트,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등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창원이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우선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구축 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현장을 방문하여 액화수소 생산 설비의 구축 진행사항을 점검했고, 액화수소 분야 기업담회를 주재하여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별 추진현황과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창원특례시가 세계 최초로 조성하고 있는 수소실증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 수소 전 주기별 국산 설비의 제작·실증 사항을 살펴보았고, 특히 산업부 R&D사업으로 추진된 국내 1호 분산형 수소생산기지와 수소버스용 고성능 국산 충전시스템 실증 사항이 큰 관심을 표명했다. 박 차관은 수소인프라 현장 점검과 별개로 이뤄진 홍남표 시장을 비롯한 경남도 경제부지사,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액화수소 기업 임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그동안 창원이
▲ 경남도‧산업부,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 가져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는 9일 오후 경남 창원에 소재한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액화수소 생태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방안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현황을 설명하고, 액화수소 관련 기관 및 기업 건의사항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액화수소 관련 기업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액화수소 생태 기반 조성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액화수소 수요처 발굴, 규제완화, 액화수소 충전소 연료보조금 지원, 연구개발(R&D)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 액화수소 생산업체는 액화수소 수요처 발굴을 위해서는 충전소 및 충전소 이외의 산업군에 액화수소 활용을 위한 안전기준이 미비한 상황으로 규제샌드박스 적용 등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액화수소 충전업체는 기존의 기체충전소에 지원되는 적자충전소 연료보조금을 액화충전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으며, 액화수소 기자재업체는 주요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 지원 및 액화수소 기업 우대금리 혜택 등 금융지원 기회를 확
▲ 조폭이 만든 가짜 노조는 물론 허위 장애인단체까지 만들어 건설현장을 돌면서 협박과 갈취를 일삼고 있는 가증스런 민낯을 드러냈다. <사진=SNS> 건설현장에서는 조폭이 가짜 건설노조와 허위 장애인단체까지 만들어 건설 현장을 돌며 민원·집회 협박으로 거액을 갈취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A건설노조는 25개 건설현장을 돌며 "울산 일대에서 공사하기 힘들게 만들어 주겠다. 외국인 불법고용, 환경문제 등 모두 고발하고 다른 공사 현장에도 집회하겠다"고 협박했다. 이들은 노조 전임비 명복으로 총 2억4000만원을 갈취했다. 노조 간부 2명은 검찰에 송치됐다. 이어 충북 지역 폭력조직 P파와 S파 조직원들은 고용노동부에 노동조합 신고만 한 공갈목적의 허위 노조 지부를 설립했다. 이들은 충북 일대 8개 건설 현장을 돌며 '불법고용 외국인 노동자를 모두 신고하고 노조원으로 현장입구에서 매일 집회를 하겠다'며 건설사들을 협박했다. 결국 이들은 건설사들로부터 월례비 명목으로 총 8100만원을 받아냈다. 노조 간부 3명은 구속됐다. 또 경기 북부에서 활동하는 B건설노조는 건설현장 레미콘 작업일자에 맞춰 집회를 개최하고 출입구 도로에 동전 수백개를 뿌렸다.
▲ 수소에너지 실증단지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3.9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을 방문하여 액화수소 기업간담회를 주재하고 창원지역 주요 수소인프라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22.11.9.)에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 추진현황 점검과 업계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와 비교해 저장·운송 측면에서 우수하여 미래 수소경제의 게임체인저로써 수소상용차 보급촉진, 국가 간 대량수소 운송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액화플랜트 구축] 금년 중, 두산에너빌리티, SK E&S, 효성중공업은 국내 액화플랜트 준공을 통해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연간 최대 4만톤 가량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생산된 액화수소의 유통 인프라 확보 및 수요 확대 등을 통해 정책적인 뒷받침을 해나갈 예정이다.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방안] 올해는 액화플랜트 준공과 함께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연간 최대 4만톤 가량의 액화수소가 본격 생산됨에 따라 유통인프라 확보와 수요처 발굴 등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
▲ “지역내 여성·청년 목소리 놓치지 않겠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여성·청년정책 지원에 ‘온 힘’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역내 여성과 청년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진흥원은 김해창업카페 세미나홀에서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관내 여성창업 활성화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해시 관내 여성창업·여성 일자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여성창업활성화를 위한 교육 공동 운영, 여성창업·일자리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창업카페 교육프로그램 연계), 메이커 창업동아리 신규운영,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여성 창업자 및 새일센터 연계 교육생 모집 및 선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뒤이어 이날 참석한 여성 창업자들과 여성 특화 창업 성장방향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교류회를 진행했다. 창업자들은 관내 여성창업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일자리 연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김해시의 여성창업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여성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 경남도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진주시와 함안군이 제출한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이 주도하여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공고 이후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신청과제 발굴과 검토과정을 거쳐서 올해 1월 최종 3개의 후보과제를 선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 이중 진주시에서 제출한 ‘Hi-tech 후가공 기술 공정 지원을 통한 기능성 실크 제품 경쟁력 강화’ 사업과 함안군에서 제출한 ‘미래자동차 부품 제조산업 성장 지원’ 사업이 최종 지원대상 과제로 선정됐다. 이는 광역지자체 별 1개씩 균등하게 배분되는 과제에 더해 12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5개 과제에 경남도의 과제가 추가로 선정된 것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여진다. 진주시(주관기관 : 한국실크연구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크생산단지를 활용하여 다품종 소량의 후가공 제품을 개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