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유교인물사용설명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충청권역 청년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지역유교문화유산인 충청유학자들의 이야기를 발굴․재해석한 충청유교인물 스토리텔링북'K-유교사용설명서'를 발간하고, 올해 보급․활용 예정이다. 'K-유교인물사용설명서'는 충남의 선비들을 통해 조선시대와 근현대 유학자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보고자 시작한 실험적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한국인들에게는 시기적으로 가장 가깝고 깊은 영향을 미친 유교문화와 유학자들의 이야기들을 청년의 시선으로 재조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준비하며 2021년 충남도정신문에 연재했던 기획칼럼 '충남의 유학자들'을 바탕으로, ‘인간에 대한 고찰’, ‘문화에 대한 보편적 공감’이라는 관점에서 잊고 있었던 실천적 사상가들의 삶과 신념을 이야기함으로써 지역의 유학자들이 현대에 던지는 메시지를 찾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청년연구자들과 함께, 충청도의 지자체와 지역문화원의 유교인물 발굴현황을 조사하고, 해외 연구기관과 문화원의 프로그램들을 파악하여 ‘스토리텔링’의 관점에서 열여덟 명의 학자들을 선정했다.
▲ 남대천 어울림센터 준공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주민복지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남대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은 김동일 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주민협의체 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남대천 어울림센터는 국비 17억6500만 원을 포함해 37억67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891.2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남대천 마을센터(지상 1층), 평생학습관(지상 1~3층)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대천 마을센터는 공구대여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복합 생활SOC 거점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문화창작교실, 취미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수준을 향상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 위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보령시 고향사랑기금 설치 및 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는 2023년 기금 1억2000만 원을 포함해 5년간 10억 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보령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23년 조성된 기금에 대해서는 전액 예치하여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보령시의회에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는 등 기금 설치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효과적인 기부금 사용을 위해 기부금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정 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 고향사랑기금은 고량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바탕으로 주민 복리 증진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사업 등을 펼치기 위해 운용된다. 그동안 시는 ‘보령시 고향사랑기부금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추진과 정착을 위해 누리집 및
▲ 캠페인 및 챌린지 홍보 안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비대면 캠페인 및 챌린지를 3월부터 운영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군의 아침 식사 실천율은 2020년 52.3%, 2021년 56.5%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나 청소년과 20∼30대 연령층에서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젊은 연령층에게 친숙한 SNS를 통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하는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 및 챌린지를 운영하며,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상반기는 3∼5월, 하반기는 9∼11월 총 6개월간 진행되며, 매월 초 ‘00야, 아침먹자!’ 캠페인은 보건소 네이버밴드에, ‘아침효과 뽐내기’ 챌린지는 인스타그램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네이버밴드(100세 건강사랑방)에 가입 후 ‘00야, 아침먹자!’ 캠페인 공지 아래 건강한 아침 식단 사진을 자랑하면 되며, 영양사의 판단에 따라 영양소를 갖춘 식사일수록 추첨을 통해 선정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챌린
▲ 활기 넘치는 예산시장의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달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국 8위를 달성한 지 한 달 만에 전국 최초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하는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소비자가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 미디어지수(미디어의 관심도), 소통지수(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소비자 데이터의 확산량) 등 총 4개 지수를 활용하여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예산군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33만3,117점, 미디어지수 118만2,965점, 소통지수 229만9,167점, 커뮤니티지수 304만7,443점이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는 총 686만2,692점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 평판지수 364만7,845점과 비교해보면 88.13% 상승했다. 군은 개장 한 달만에 10만여명이 방문하여 전국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예산 전통시장의 부활을 시작으로 옛 충남방적 재활용을 위한 360억 규모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202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 청주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접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주시 관내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해 운행하려는 만19세 이상 청주시민으로,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6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50명이며, 시는 추첨을 거쳐 예비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4월 중 적격자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구입보조금은 1가구당 1대, 구매금액의 40%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페달보조(PAS, Pedal Assist System) 방식이어야 한다. 스로틀방식 및 스로틀겸용방식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이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탄소 배출 억제 등 친화적인 녹색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 충남도, 챗지피티 연구모임 첫발 뗐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챗지피티(ChatGPT)’의 민원 서비스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첫 연구모임을 개최했다. 연구모임 단장인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도내 관계기관, 사전에 참가 신청한 도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발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권대훈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연구원이 ‘챗지피티 열풍의 의미, 원인, 국내외 인공지능 활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권 연구원은 “기존 챗봇이 분류 인공지능 모형(모델)이었다면 챗지피티는 생성 인공지능으로, 챗지피티는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해 답변을 생성하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2025년경에는 기업 마케팅 중 약 30%가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될 것”이라며 “2030년경에는 인공지능이 시나리오를 쓴 초대형(블록버스터) 영화도 제작 가능하게 되는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권 연구원은 챗지피티의 문제점으로 최신 정보 부족, 국내 정보 부족 등을 꼽고 “아직 잘못된 답변을 할 가능성이 크고 편향된 정보에
▲ 당진시, 적극행정 전국 우수기관 선정 쾌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대국민 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적극행정 캠페인 실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실시한 당진시청 방문 민원인‘발맞춤’동행 서비스, 마을공동체 중심 노인 돌봄 ‘당신을 위한 진심 하우스’등의 사업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상위 30%에 포함돼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성환 시장은 “청렴과 적극행정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공무원에게 제일 중요한 필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과 함께 더 적극적인 자세로 혁신적인
▲ 청주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향교는 28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향교 유림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초헌관,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유웅종 청주향교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1986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각박한 세상에서 자칫 경시할 수 있는 인(仁)과 예(禮)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계기가 됐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농작업 ‘안전’ 최우선…전문위원회 구성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농업·농촌의 농업작업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충청남도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를 구성, 기술원 내에서 위원 위촉식과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농업작업 안전 예방 계획, 안전 사업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날 위촉한 전문위원은 작업환경의학, 안전공학, 기계공학 등의 전문가 총 10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농업작업 안전 재해 예방 계획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 농업작업 안전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지원체계 활성화 대책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위원회와 소통·협력할 계획이며, 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총 5가지 농업작업 안전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현장 안전 지도 전문인력 양성, 농작업 안전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사례 발굴 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초희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농업안전재해예방에 관한
▲ 청주시, 제6회 청주시난연합전시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6회 청주시난연합전시회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열리며, 청주시난연합회 회원들이 가꿔온 수준 높은 작품 3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개회식은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춘란 100분을 무료로 분양해 애란 인구의 저변확대를 유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은은한 향기로 여유와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난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산소방서, 소화전 주변 5m 불법 주·정차 금지 당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산소방서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진압시 소방차량의 원활한 물 공급을 통해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소방의 인력·장비와 함께 소방력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 주차나 정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원활한 소방용수 사용과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를 금지해달라”며 “안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청주 아이러북,‘찾아가는 모두의 책놀이’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청주 아이러북(LoveBook) 영유아독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복지관 및 장애전담어린이집 등에서‘찾아가는 모두의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책놀이’란 그림책이 담고 있는 언어적 내용을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생활을 습관화 하도록 돕는 교육을 말한다. 도서관은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책 독서테라피,‘행복마실’프로그램을 가경동 소재 지역노인복지관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각 8회차씩 책놀이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발달장애 아동의 집중력 강화와 주의력 조절을 돕는 오감 자극 책놀이‘도담도담’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비하동 소재 장애전담어린이집에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각 8회차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영유아 대상으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주제의 그림책과 연계한 책놀이,‘도란도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명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1월부터 12월까지 각 8회차씩
▲ 청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 1~2월 동안 청주시 각 부서에서 접수된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7개 분야 86개 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심의 결과를 충청북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해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농법 도입과 농산물 판로개척 등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도농복합도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예산을 매년 큰 폭으로 늘려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농업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통합 이후 시는 매년 7%의 농업예산 증액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농산물 판로 부족, 인건비 자재비 급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지원해 왔다.
▲ 청주시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생명농업관 개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4일 동절기 식물 재정비를 위해 휴관했던 청원구 오창읍 생명농업관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생명농업관(주소)은 다양한 열대식물들을 전시해 놓은 아열대관, 도시 농업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관, 전통 농촌생활을 볼 수 있는 생명관,사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관람할 수 있는 사계정원 등 4개의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이용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휴관하는 동안 식물 및 시설 재정비에 힘썼다”며 “시민들이 생명농업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