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후보자들은 본경선 진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금까지 발표했거나 발표하지 않았던 공약 등을 요약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SNS>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예비경선에 진출한 당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다. 7일 후보자들은 본경선 진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금까지 발표했거나 발표하지 않았던 공약 등을 요약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의 공개 경고에 전날 공개 일정을 중단했던 안철수 후보가 어떤 비전과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 후보는 수도권 총선 승리를 공언하면서 반윤(反윤석열) 공세를 넘어 당심 공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 정당화 등 당 운영에 대한 구상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후보는 상향식 공천 등 공정한 공천 관리를 골자로 한 차기 총선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정체된 당심 회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 역할 확대 등 당 운영 관련 비전도 꺼내 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측 관계자는 "이번 당대표 선거는 총선을 승리로 이끌 사람이 누군지 물어보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최대 의석수가 달린) 수도권에 성패가 달려있는 부분에 대해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는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최소 2300명의 사망자, 2만여 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SNS> 윤석열 대통령은 대형 지진으로 피해가 확산 중인 튀르키예(터키)에 구조인력을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7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이 튀르키예 남부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토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교부와 현지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해 튀르키예 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말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는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최소 2300명의 사망자, 2만여 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지진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어 사상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국제사회는 희생자 애도와 복구 작업 지원 의사를 적극 밝혔다.
▲ 2월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참석했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참석하여 대덕 스님들, 불자님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경제위기 극복과 나라와 국민의 평안을 서원했다. 이날 신년대법회는 불교계 30개 종단의 협의단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현직 대통령 부부의 신년대법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부부와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개회 후 국운 융성과 국태민안을 빌며 헌등했다. 이후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의 신년 인사와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의 축원에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신년법어로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신년대법회를 주최한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신년법어에서 위기의 시대에 세계 전체가 한 송이 꽃이라는 세계일화 정신의 회복만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법회가 윤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조그만 마중물과 디딤돌이 되기를 부처님 전에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어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SNS> 대통령실은 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어떤 헌법과 법률 위반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국무위원 탄핵은 헌법이나 법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 있을 때 하는 것이다. 6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이 과연 어떤 헌법·법률을 위반했는지, 헌법 전문가들은 이런 식의 탄핵이 추진된다면 헌정사에서 나쁜 선례가 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은 이날 본회의 직전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 책임을 묻겠다며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이는 본회의 개의 직후 보고됐다. 다만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절차가 이뤄지고 있고, 처리 과정에서 어떤 상황이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점도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이와 관련해 섣부르게 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 전문가들의 지적이 대통령실의 입장인가’라는 질문엔 “대통령실 입장이라고 하는 게 적당하지는 않다”며 “헌법 전문가
▲대통령실은 6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당무에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잘못된 팩트를 바로잡은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사진=SNS> 대통령실은 전당대회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당무 개입 지적에 대통령은 당원으로써 당무에 관해 얘기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6일 대통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무에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잘못된 팩트를 바로잡은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당무개입이라는 지적은 적절치 않다"며 "'윤안(윤석열·안철수)연대' 라는 것이 있나. 없지 않나. 그런 잘못된 팩트를 지적한 것"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이에 앞서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이른바 '윤안연대'를 표방하고 나서자 친윤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가짜 윤심팔이" 등 공세가 이어졌고, 관련해 여권 내에서는 '윤심'(尹心·윤 대통령 의중)은 안 후보가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안 후보가 대통령실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취지의 입장까지 내며 각을 세우자 대통령실은 "국정 수행에 매진 중인 대통령을 자신과 동일에 세워놓고 캠페인에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걸 안철수 후보도 잘 알 것"이라
▲<사진=리얼미터(SNS)>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 4주 소폭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리얼미터 지난 2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39.3%, 부정 평가는 57.8%였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2.3%포인트 상승하고, 부정 평가는 2.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월 1주차 조사에서 40.9%의 지지율을 기록한 이래 같은달 2~4주차 조사에서 39.3%, 38.7%, 37.0%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던 지지율도 반등했다. 특히 일간 지표에서는 반등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달 31일 37.7%였던 긍정 평가는 이달 1일 40.3%를 기록한 데 이어 2일에는 43.3%까지 올랐다. 다만 3일에는 39.7%로 다시 떨어졌다. '천공 관저 의혹'이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역별로 긍정 평가 변화를 보면 대구·경북에서 12.9%포인트가 올라 54.6%를 기록했다. 서울은 3.6%포인트 상승한 39.5%, 인천·경기에서도 1.8%포인트 상승하며 35.1%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2.9%포인트 하락해 46.8%의 지지율을 보였다.
▲ 윤석열 대통령, 바라카 원전 기업인 초청 오찬 간담회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 3일 UAE 바라카 원전 건설에 참여한 기업인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서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에는 바라카 원전 수주와 건설을 주도한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전·현직 간부를 비롯해 원전 시공을 맡은 관계 기업의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했다. 오찬에 앞서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UAE 순방 당시 우리나라가 선물했던 바라카 원전 기념 우표와 UAE측의 바라카 원전 기념주화 및 지폐를 돌아보고, 바라카 원전 건설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UAE 순방 당시 바라카 3호기 가동 기념식에 모하메드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우뚝 서 있는 4기의 한국형 원전을 보았을 때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며 “UAE에서 우리 대표단이 크게 환대를 받고, 300억 달러라는 압도적 규모의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바라카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해낸 여러분의 땀과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바로 형제국인 UAE와의 협력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이제 대한민국 최초 수
▲ 대통령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 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올해 상반기 준장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 47명에게 삼정검을 직접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이번 삼정검 수여식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이다. 삼정검은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삼정검 칼날 앞면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필 서명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각 군 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국가안보실 2차장, 국방비서관, 인사기획관 등이 배석했다.
▲정부가 오는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추진하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사진=SNS>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월 미국 국빈방문을 위한 논의가 한미 외교장관이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다. 3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국경제신문에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 진행 중"이라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 여부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외교장관 회담의 주요 의제인 것으로 전해진다. 양국은 상반기 내 한·미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하고 형식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성사된다면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방미 이후 12년만이다. 우리 정상의 미국 국빈 방문은 이승만(1954년)·박정희(1965년)·노태우(1991년)·김영삼(1995년)김대중(1998년)·이명박(2011년) 전 대통령 등 6차례 있었다. 바이든 행정부가 해외 정상을 국빈으로 초청하는 것은 두 번째다.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래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국빈 초청을 하지 못하던 중 지난해 말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처음으로 국빈으로 초청했다. 국빈 방문은
▲ 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 CEO 40여 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참석한 기업들은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벤처‧스타트업들로, 이번 간담회는 혁신 기업인들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디지털 기술혁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 앞서 CES 혁신상 중에서도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벤처‧스타트업의 제품이 시연된 부스를 관람했다. 이어서 진행된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CES 2023 참가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었으며, 젊은 혁신가들의 도전을 촉진하고 국내 혁신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과학기술과
▲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SNS>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 당권주자들은 후보자 등록을 시작하면서 신경전을 펼쳤다. 2일 당권 유력 경쟁 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최근 나온 여론조사 결과와 윤심(尹心)을 강조하며 서로를 견제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온 힘을 다해 선당후사하며 반드시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면서 내년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 수 있는 대표로 저 김기현을 선택해주실 것을 당원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선 "과도기적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후보등록 마감과 동시에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면 안정적 추세로 김기현이 압승하는 모습 보이리라고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연대)'에 이어 나온 '장제원 의원 사무총장설'에 대해선 "어느 누구에게도 당직을 제안한 바도 없고 약속한 바도 없다"며
▲지난 31일 오후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북한 당국은 미국의 어떤 군사적 기도에도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하겠다'고 밝혔다. 2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전략자산을 더 많이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거론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기도하고 있는 그 어떤 단기적 및 장기적인 각본에도 대처할 수 있는 명백한 대응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압도적인 핵 역량으로 현재와 미래의 잠재적인 도전들을 강력히 통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지역에 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미는 경우 우리는 그 성격에 따라 어김없이 해당한 견제 활동을 더욱 명백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이) 인권, 제재, 군사 등 각 방면에서 전면적인 대조선 압박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에 대해서도 "전면대결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려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무성 대
▲ 윤석열 대통령, 반도체 투자협약식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 1일 경북 구미시 소재 SK실트론을 방문하여 투자협약식에 참석하고 반도체 및 초순수(ultra pure water)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대통령은 투자협약식 격려사를 통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기업들에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는 우리 미래세대 일자리와 직결되는 국가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생산시설을 둘러본 대통령은 SK실트론에서 직접 생산한 웨이퍼에 '윤석열'이라고 서명하며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 했다. 대통령은 이후 SK실트론 내 초순수 실증플랜트를 방문해, 국산화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을 격려했다. 반도체 생산에는 오염물질이 없는, 이론적인 순수한 물에 가장 가까운 초순수(ultra pure water)가 필수적이나, 지난 수십 년 동안 외국 기술에 의존해 초순수를 만들어 왔다. 대통령은 “국가 간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고, 글로벌 공급망도 블록화되고 있어 우리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소·부·장 국산화가 시급하다”며, 국산 초순수 기술로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해 힘써 달라고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 1일 경북 구미 방문을 마무리하며 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대통령은 추모관에서 헌화와 분향 그리고 묵념을 올려 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 예를 표한 후 박동진 생가 보존회 이사장으로부터 내부에 전시된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전 사진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환담을 나누었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2023.2.1.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글을 남겼다. 대통령 방문을 맞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생가 입구 2km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를 연호하며 환영했고,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의 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은 세 번째이다.
▲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 1일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는 중앙부처, 지방정부를 비롯해 과학기술 등 핵심첨단분야 인재양성과 관련해 다양한 경력과 학식을 겸비한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그동안 인재양성정책이 부처별·개별적으로 수행되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관점에서 범부처 협업을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출범했다. 앞으로 인재양성전략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인재양성정책의 부처 간 역할 분담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환경·에너지, 우주·항공 등 핵심 첨단분야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 교육부 장관은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 방안’을 보고했다. 교육부 장관은 첨단분야 인재양성의 3대 전략으로 5대 핵심 분야 인재양성 체계 구축,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 조성, 교육·연구·훈련의 개방성·유연성 제고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10대 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