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한 친윤계와 비윤계간 프레임 전쟁이 과열되고 있다. <사진=SNS> 전당대회를 두달여 앞둔 국민의힘은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한 친윤계와 비윤계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의원을 미는 친윤계는 나 전 의원을 향해 '배신자, 제2의 유승민'이란 규정한 반면 수도권 연대는 '나경원 찍어내기, 제2의 진박감별사'로 맞서고 있다. 서로 상대편의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해 지지층을 확보하려는 모양새다. 16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구도가 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을 포함한 수도권 연대로 재편성되고 있다. 그전까지는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연대)로 친윤후보 중심과 수도권 연대를 주장하는 윤상현·안철수 의원이 맞섰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유력한 당권 주자인 나 전 의원을 저출산위 부위원장직 및 기후대사직을 해임조치하면서 친윤계와 안,윤 의원 간 공격이 나 전 의원을 포함한 수도권연대로 확전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김기현 의원을 지지하는 친윤계는 나 전 의원에 대해 '배신자'프레임을 찍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배신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과 믿음을 저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지도부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상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SNS>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핵심인 김성태씨 귀국을 앞두고 이 대표를 강하게 비난 했다. 16일 정점식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 대법원 판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씨와 대장동 사업을 동업한 남욱 변호사는 김씨가 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뒤집었다고 말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바 있다. 정점식 의원은 이날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재판 거래 의혹이 사실이라면 사법부가 당시 유력 여권 정치인의 정치생명을 부활시키는 정치행위를 하며 지난 대선에 출마할 수도 없는 사람을 출마하도록 용인한 심각한 국기문란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검찰은 재판 거래 의혹이 제기됐을 때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압수수색 한차례도 없이 두차례 소환조사만 하고 사실상 수사를 중단했다”며 “검찰은 이제라도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을 두고 권순일과 김만배 사이 거래행위에 대해 철저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23년 주요업무 보고회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획행정국을 비롯해 10개 국․소로부터 2023년 신년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본궤도 진입’이라는 목표 아래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 신종우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 부서 주무팀장이 참석해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부서별로 현재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역점사업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무엇보다 민선 8기 시정 최우선 과제인 ‘탄탄한 자생동력 구축’을 위해 2023년에는 UAM산업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 확보와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완성 등 관련 인프라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당면 위기 극복 방안은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됐다. 2023년도 진주시 중점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행정․경제 분야에서는 ▲진주시 도시 브랜드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물초울공원 미디어 파사드 구축 ▲KAI 회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 함께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확대 회담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SNS>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정상회담을 갖고 UAE로부터 300억 달러(약 40조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15일(현지시간) 양국 정상은 13건의 정부 간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의 성과를 포함하면 한-UAE 간 양해각서는 30여건에 달할 전망이다. 이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UAE의 대(對)한국 300억달러 투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달러 투자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정상은 아부다비의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서 확대회담, MOU 서명식, 단독회담을 가진 뒤 오찬을 함께했다. 양 정상은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 관계는 노무현정부 시절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가 된
▲ 윤석열 대통령 부부, UAE 현충원·그랜드 모스크 방문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 15일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의 첫 공식 일정으로 UAE의 현충원 격인 ‘와하트 알 카라마’를 방문했다. 와하트 알 카라마(Wahat Al Karama)는 ‘존엄의 오아시스’라는 뜻의 아랍어로 순직한 유공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 11월 개관한 국립현충원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칼리파 빈 타흐눈 UAE 보훈청장 안내로 헌화와 묵념을 한 후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아랍 에미리트 연방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현충원을 둘러보면서 “故 자이드 초대 대통령(1918-2004)의 평화와 화합의 연방체계 정신을 잘 느낄 수 있겠다”고 밝히고 “현충원 건축을 보니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제대로 모시기 위한 깊은 성찰이 배어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UAE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故 자이드 초대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했다. 평화, 관용, 다양성이라는 이슬람 가치를 상징하는 그랜드 모스크의 내부를 돌아보며 윤 대통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정부는 올해 신년사에서 ‘해외건설 500억불 수주’ 목표를 밝히며, 특히 고유가로 대규모 인프라 시장이 열리는 중동지역에서 전방위적 수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을 통해 양국간 친환경 에너지․인프라 건설 분야의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국토교통부는 1월 15일 UAE 아부다비에서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도시내 수소의 생산-유통-저장-활용에 관한 양해각서’, ‘미래 모빌리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스마트인프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양국간 해외건설 패키지 수주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선, ‘도시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에 관한 협력 MOU’는 주거․교통에서 수소를 주 에너지로 활용하는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양국이 함께 추진하는 ‘해외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사업(R&D)’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이 사업은 양국이 함께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간 340억원을 투입하여 수소충전소 기술을 국내(대전)와 UAE 현지에서 실증함으로써, 사막 기후에 적합한
▲ 한-UAE 정상회담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UAE의 대 한국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가 결정됐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 달러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코로나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해내고 마는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윤석열 대통령님의 이번 국빈방문이 양국관계에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투자수익뿐만 아니라 UAE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에 이 투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국빈방문에서 UAE로부터 이끌어낸 투자는 원전과 방산 그리고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에 고루 투입될 것이다.
▲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오찬 참석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UAE 측은 최고의 귀빈에게만 대접한다는 낙타고기를 포함한 풍성하고 다양한 오찬 메뉴를 준비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러한 UAE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UAE와 한국이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족을 중시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손님을 환대하는 문화와 관습이 매우 유사하다고 하면서 한국의 형제들에게 따뜻한 설 인사와 UAE 방문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국빈 오찬에는 우리 정부 인사 외에 삼성전자 회장, 현대차 회장, 대한상공회의소장(SK 회장), HD현대 사장, GS에너지 사장, 쌍용건설 회장, 효성 회장, 네이버 ESG 대표 등 우리 경제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여 우리 기업의 UAE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 1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인 칠곡 할머니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인 김영분(77), 권안자(79), 이원순(86), 추유을(89), 이종희(91) 할머니를 만났다. 윤 대통령 부부는 각계 인사에게 보낸 신년 연하장 글씨체로 칠곡할매글꼴(권안자 할머니 글씨체)을 사용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들은 오늘 윤 대통령 부부에게 대형 연하장(가로 90cm, 세로 60cm 크기)을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할머니들은 이 연하장에서 ‘칠곡할매들 안이자뿌고(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가(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을 배아가(배워) 이래(이렇게) 대통령님께 글도 쓰고 참말로 잘했내요. 그자 명절에는 식구가 모이야(모여야) 되는데 나라일 단디(단단히)한다고 식구도 다 못 보고 섭섭지예? 할매도 명절에는 죽은 영감 생각에 마음이 그렇습니데이. 우짜던지 설이니까 복 만이 받고 건강도 잘 챙기시이소’라고 적었다. 할머니들은 또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방명록에 ‘우리 할매들은 대통령님을 믿습니다. 나는 눈이 잘 안 보이가 글
▲ 주광덕 남양주시장, 광역교통체계 개선 협력 추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3일 불암산 터널 개설과 강변북로 BTX 추진 등 서울시의 협조가 필요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났다. 이날 논의된 강변북로 BTX(가변형 버스전용차로)는 경기 남양주 수석IC~서울 강변역을 잇는 강변북로 8.6km 구간에 추진되며, 왕숙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이다. 불암산 터널(2.8km)은 남양주 별내~서울 중계 간 광역도로 개설 사업(3.49km)의 핵심이다. 주 시장은 “불암산 터널 개설은 남양주시민뿐만 아니라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및 강북지역 서울시민들의 교통 불편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업”이라며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을 이용한 강원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 서울시민의 이동시간 절감도 가능하므로 터널 개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올해 본예산에 이미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확보한 사업이므로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면서 남양주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주 시장은 강
▲지난 11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백악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백악관>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 보유 언급에 대해 백악관은 "한국과 핵 확장억제 역량에 개선을 추구할 것"이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전술핵 배치 및 자체 핵보유 관련 발언이 미국의 한반도 비핵화 정책에 배치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며 “이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어 "한국도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미국이 한국과 함께 공동으로 추구할 것은 확장억제 역량의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외교·국방부 연두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힘에 의한 평화' 기조에 기반한 대량응징·보복(KMPR) 능력 구축 등을 강조하면서 "(북핵 문제가 심각해진다면) 대한민국에 전술핵 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당시 윤 대통령의 발언 의미에 대
▲조 바이든 기밀문서 유출 조사를 위해 특별검사로 임명된 한국계 로버트 허 전 메릴랜드주 연방검찰청 검사. <사진=AFP>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밀문서가 잇따라 발견돼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기밀문서 유출을 처음 인지한 이후 두 달 넘게 관련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데다 추가 문서까지 발견돼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미 법무부는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를 임명했고, 공화당에서는 의회가 직접 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로버트 허 전 메릴랜드주 연방검찰청 검사장을 특검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갈런드 장관은 “이번 (특검) 임명은 특별히 민감한 사안에 대한 독립성과 책임성, 그리고 사실과 법에 의해서만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결정을 내리겠다는 법무부의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검으로 임명된 허 검사는 한국계로,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법무부 수석차관보를 지
▲12일 조선일보 취재에 따르면 남욱씨는 당시 검찰에 “김씨가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권순일(당시 대법관: 사진 왼쪽)에게 부탁해 대법원에서 뒤집힐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사진=sns>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가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에서 뒤집은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서울중앙지검이 2021년 10월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에게서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가 ‘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성남 제1공단 공원화 무효 소송 등 두 건을 대법원에서 뒤집었다’고 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2018년 경기지사 선거에서 이 대표가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논란 등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것이다. 또 ‘성남 1공단 공원화 무효 소송’은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가 1공단을 공원화하겠다며 관련 인허가를 중단시키자 당초 1공단 부지를 개발하려던 시행사가 2011년 성남시장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이다.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2심 판결(벌금 300만원)이 확정됐으면 이 대표는 경기지사에서 물러나야 했고, 행정소송이
▲ 대통령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1.12일 '메리 사이먼(Mary Simon)'캐나다 총독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국전을 통해 맺어진 우의를 바탕으로 1963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한-캐간 협력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역내외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사이먼 총독은 그간 한-캐 FTA(2015년), 한-캐 과학기술협력협정(2016년) 등 양국 관계에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특히 지난 해 우리 대통령 캐나다 방문 계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되며 큰 도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사이먼 총독은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에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는 2023년이 캐나다와 한국이 공통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대통령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5,000여 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 명절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종합 2위를 달성하여 국민께 희망을 안겨준 국제기능올림픽 참가자와 국회 반도체 특위 관계자들께도 설 선물을 발송했다. 설 선물은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각 지역의 화합을 바라는 의미에서 떡국 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대통령 부부의 설 명절 메시지 카드는 77세의 늦은 나이에 세종글꽃서당에서 한글을 배우신 홍죽표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됐다. 대통령실은 설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떡국을 드시고 정과 덕담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한 그릇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희망찬 걸음을 내딛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을 위한 길을 가겠습니다.”라며, “2023년 새해,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