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정읍시새마을회는 28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국경일을 맞아 게양용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보급해 태극기 달기를 전파하는 운동이다. 민족의 자존감과 국권 회복을 위해 박차고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새마을회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구 정읍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연지동 공공실버아파트 88세대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올바른 게양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학구 새마을회장은 “3·1절을 맞아 국가에 헌신한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광양문화도시센터, '매시러운 시민클럽' 1기 공모 시작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월 5일까지 시민들의 이야기 모임 ‘매시러운 시민클럽’ 1기 10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시러운 시민클럽’은 광양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시민들의 일상 속 동행과 교류의 실천에 주목한다. ‘매시럽다’란 ‘손끝이 야무지고 하는 일이 깔끔하다’라는 뜻의 방언으로, ‘매시러운 시민클럽’은 ‘청소년 활동 모임’, ‘반려생활’ 등 취향을 기반으로 한 3인 이상의 시민 이야기 모임이라면 어떤 팀이든 신청 가능하다. 1기에서는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 기준은 동행력, 문제 해결력, 활동의 구체성 등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 회의비(회당 10만 원, 팀별 5~7회 활동)를 지원하고 모든 팀의 활동이 종료되면 ‘시민클럽데이’를 통해 각 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일상에서의 자발적인 동행과 교류를 응원하는 '매시러운 시민클럽'을 통해 광양시 시민 간 교역력이 더욱 확대·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3월 5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8일에 최종 선정팀이 발표될
▲ 수원시립미술관, 농아인 초청 수어 해설 전시 투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지난 27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 20명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했다. 안석준 수어 해설사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수어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투어 참여자는 “수어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시 감상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 투어는 농아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기 휴관일에 진행되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아인 대상 현장 전시 투어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수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여수시가 글로벌 시민양성을 위해 ‘시민외국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영어·중국어·일어·스페인어 4개 외국어에 대해 기초, 초급, 중급, 생활회화 등 19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3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36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별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로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에서 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으로 많은 시민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외국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욕구에 부응해 앞으로도 더욱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 일산역 전시관, 소장품 기증 공모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양특례시와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 일산역 전시관에서 일산의 역사 문화, 일산역, 철도 및 기차 분야에 대한 소장품을 기증·대여 받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역, 추억을 담다.’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19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의 구 일산역에 대한 추억이 담긴 자료를 비롯하여 ▲기차표 ▲역무원 용품 ▲기차 및 철도 관련 기기, 부품 등 시대와 사회의 변천을 담고 있는 물건과 사진, 영상 등 모든 형태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자료 기증자에게는 감사장 수여와 함께 소정의 상품, 기증 특별 전시회에 소장품이 전시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증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임시 보관, 대여의 형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고양 일산역 전시관은 이번 기증 공모를 통해 일산역의 역사 문화를 보존함과 동시에, 기차역의 이야기를 담아 추억을 나누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적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일산역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구입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양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6일, 시각장애인의 지식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지식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94종을 양평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에 비치했다. 이번에 비치된 점자도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로 두꺼운 종이 위에 도드라진 점들을 일정한 방식으로 짜 모아 만든 책이다. 특히 아동을 위한 그림책은 일반 그림책에 점자 스티커를 붙여 제작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볼 수 있다. 양평중앙도서관에는 파친코, 불편한 편의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과 박완서 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이어령 작가의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등의 가족문학, 시 등 도서 32종이 마련됐고, 어린이 도서관은 오싹오싹시리즈, 백희나 작가의 연이와 버들도령 등 공공도서관 어린이 인기도서 62종이 비치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점자도서를 발판 삼아 더 다양한 자료를 확충함으로써 양평군 도서관이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의 지식 사랑방 역할과 더불어 누구나 책 읽는 줄거움을 누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
▲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한 ‘깡충깡충 토끼의 반짝반짝 겨울나기’ 겨울방학 체험 이벤트에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6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깡충깡충 토끼의 반짝반짝 겨울나기’ 겨울방학 체험 이벤트에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했다. ‘깡충깡충 토끼의 반짝반짝 겨울나기’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3D프린터 원리의 3D 펜을 이용해 다양한 표정의 토끼 가족을 개성 있게 표현하여 제작하고, 레이저커팅기를 활용해 제작된 액자를 조립하고 반짝반짝 스테인드글라스로 나만의 작품을 멋지게 만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나누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너무 재미있게 체험했다”며, “50분 체험 시간이 금방 지나갈 만큼 집중해서 체험했는데 생각보다 작품이 좋아서 만족했다”고 말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 사진 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배우 이은형이 ‘비밀의 여자’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오는 3월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은형은 극 중 정겨울(신고은 분)의 의붓오빠 정영준 역을 맡았다. 정영준은 차분하고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으로 동생 겨울이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키다리 오빠이다. ‘비밀의 여자’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 이은형은 “작품의 역동적인 스토리와 자신의 욕망을 정제하지 않고 드러내는 캐릭터들이 매력 있었다”며 “대본을 보면 볼수록 다음 스토리와 영준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도전했다”고 작품 선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은형은 이어 ‘정영준’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으로 ‘자연스러움’이라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에 흡수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영준이처럼 선하고 조용한 인물을 연기하는 게 개인적으로 어렵다
▲ 병곡면 염4리 염전터 전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영덕군 해안지역에서 이어져 온 소금 제작방식인 ‘영덕 자염’이 우리 고유의 전통 양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6일을 기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지난 2018년 문화재청은 소금을 만드는 방식인 ‘제염’을 특정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통 지식으로 인정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에 경상북도는 과거 바닷물을 끓여내는 전통적 소금 생산방식인 ‘영덕 자염’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바닷물에서 소금을 생산해내는 해염 중심으로 소금산업이 발달했으며, 바닷물을 가마에 끓여낸 자염이 그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소금 생산방식이 태양열을 이용한 천일염으로 대부분 바뀌었는데, 그나마 영덕군을 포함한 동해안 일대는 1950년대까지 진흙 등 포장을 통해 염전 형태를 구축하고 도랑을 파 바닷물을 끌어들인 다음 함수율을 올리는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해 왔다. 경상북도는 영덕군 지역의 이러한 고유의 소금 생산방식에 대해 전통적 지식과 문화가 담겨있다고 판단해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한 후 문화재
▲ 망덕포구와 수변공원을 잇는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양시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에서 옥룡사 동백나무숲으로 번지는 꽃향기 가득한 3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매년 3월,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동선과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매화마을 ~ 즐거운 미식 ~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 ~ 광양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광양매화마을은 곱고 향긋한 매화가 꽃대궐을 이뤄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섬진강을 따라 망덕포구에 다다르면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우리글로 꾹꾹 눌러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꼭꼭 숨겨 지켜낸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이 기다린다. 이어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프로 한 ‘별헤는다리’를 건너면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낭만 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이 너른 품으로 여행자를 품어준다. ‘광양에서
▲ 시립환경도서관에서 3월부터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교실’에 참여할 수강생 55명을 모집한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시립환경도서관에서 3월부터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교실’에 참여할 수강생 55명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종이접기 초급지도사 과정 ▲보자기아트 과정 ▲책 읽고 글 더하기 과정 등이다. 책 읽고 글 더하기 과정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 외 과정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강좌별 15〜20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며, 강좌별 수강료와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서문화 함양은 물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갯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순천시는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전과 고품격 활용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를 창조하는 대한민국 대표 일류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국가지정(75점) 및 등록문화재(15점)를 많이 보유한 도시다. 2018년 한국의 산사‘선암사’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2021년에는 ‘순천만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유네스코 도시이다.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을 공동 등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있는‘낙안읍성'의 세계유산 등재도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유산이 가지는 가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난해 1월 전남 최초로 문화유산과를 신설하여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호남 최초 2023년 세계유산축전 개최지 선정, 선암사 일주문 보물 지정, 순천 문화재야행 명예의 전당 등록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 전통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전승 순천시는 올해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전승을 위한 정책사
▲ 광양시, 국민 애청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6년 만에 광양시 찾아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양시에서는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에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기념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을 녹화 촬영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 본선은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사회자 김신영 진행으로 녹화방송된다. 초대가수로는 김국환, 조항조, 김혜연, 문희옥, 풍금이 출연하며 방영은 4월 중 예정이다. 노래자랑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가 아닌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녹화 촬영을 위해 본선 녹화일인 3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산교 사거리~상아아파트 앞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3월 10일부터 교통 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첨해 녹화 당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
▲ 태안군, 공자 기신일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 봉행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지난 2월 28일 태안군 태안향교 대성전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공기 2574년을 맞아 태안향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자의 기신일(忌辰日)을 맞아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고자 제를 올리는 것으로,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聖)·선사(先師)에 지내는 제사를 뜻한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서는 가세로 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등이 진행됐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서천군이 제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26일까지 월남 이상재 나라사랑 체험관에서‘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민족기록화전’을 개최한다. 독립기념관 순회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행주대첩, 동학농민군 백산봉기,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 만민공동회 등 외세침략에 대항한 우리민족의 투쟁정신을 그림으로 재현한 민족기록화 21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독립을 염원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담은 ‘독립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내 손으로 만드는 태극기 스탬프’체험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표현한 민족기록화를 직접 보며, 독립을 향한 이상재 선생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재 선생 생가지는 올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상재 선생의 나라사랑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회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 삼일절 개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