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박테리아 감염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에 입원했던 팝스타 마돈나(64)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회복 사실을 알렸다. 마돈나는 10일(현지시간) SNS에 직접 셀피를 올리며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밝혔다. 마돈나의 입장 공개는 박테리아 감염 사고 후 처음이다. 마돈나는 "현재 내가 집중하는 것은 건강과 함께 더욱 강해지는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당초 이번 달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세계 투어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돈나는 "일정이 다시 짜일 것"이라며 "공연과 관련해 누구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북미 투어 일정을 다시 잡은 뒤 10월에는 유럽에서 공연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돈나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북미에서만 41번의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재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가상 양자 대결에서 두 사람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모닝컨설트는 약 6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43%)이 가상 양자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42%)을 1%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직전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는데 순서가 다시 뒤집힌 것이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설문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44%, 4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이긴 여론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공화당의 잠룡'으로 불려온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38%)는 이번 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43%)에게 지지율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지지율 격차가 이전 조사(2%포인트) 보다도 더 벌어지면서 본선 경쟁력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화당 지지자 3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북한이 10일 미 공군의 정찰기가 자신의 영공을 수차례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격추 위협을 가했다. 북한은 이날 발표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작전지역에 전개된 각종 공중정찰 수단들을 집중동원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적대적인 정탐활동을 유례없는 수준에서 벌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달에만도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에 걸쳐 미 공군 소속 전략정찰기들인 RC-135와 U-2S,무인정찰기RQ-4B가 번갈아 조선 동해와 서해 상공을 비행하며 우리의 전략적 종심지역에 대한 도발적인 공중정탐 행위를 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조선 동해에서는 몇 차례나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영공을 수십㎞나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공까지 무단 침범하며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는 미국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미국 당국이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파견 방침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태국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한 40대 여성이 장례식으로 이송 도중 차 안에서 갑자기 눈을 뜬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태국 우돈타니에 살고 있는 차타폰 스리폰라(49)가 간암 말기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더 이상 살 가능성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호흡이 멈췄다. 구급대원은 차타폰에게 사망 진단을 내렸다. 차타폰의 모친은 친척들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죽음을 알리고 관을 구입하는 등 장례준비를 서둘렀다. 차타폰의 시신을 실은 승합차는 불교식 장례를 치르기 위해 자택에서 사원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차타폰이 숨을 헐떡이더니 두 눈을 번쩍 떴다. 이를 지켜본 가족들은 깜짝 놀랐다. 이렇게 살아난 차타폰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고 장례식도 모두 취소됐다. 차타폰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타폰의 가족들은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의사들은 그녀가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며 "차타폰이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를 원했는데 자녀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해 살아돌아온 것 같다"고 전했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에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4일(현지시간) 미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킹세싱 지역에서 40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성인 남성 5명이 숨졌다. 2세와 13세 어린이 2명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격 끝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50여개의 탄피가 발견됐다. 용의자는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 AR-15 소총과 권총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텍사스주 포트워스 코모 지역에서도 전날 밤늦게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경찰은 한 주차장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범죄 집단과 관련된 것인지, 가정 분쟁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언급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지역 축제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피해자 연령대는 13세에서 32세 사이로, 피해자 절반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는 일본 정부에 계획에 대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심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라파엘 그로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금까지의 검증을 정리한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IAEA는 홈페이지에 보고서 개요를 공개했으며, 오염수 해양 방출은 사람들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의 영향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 방출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IAEA에 제3자 입장에서 검증을 의뢰했으며, 이번 보고서는 검증에 대한 IAEA의 최종 의견이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5일 후쿠시마 제1 원전 시찰도 예정하고 있다. 이어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이번 보고서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6~9일 중국을 방문해 굵직한 연쇄 면담에 나선다. 지난달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방중해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고 고위급 소통을 계속하기로 합의한 후 3주 만이다. 갈등 속에서도 직접 충돌은 피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디리스킹’(위험 제거)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방중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 후 글로벌 거시경제, 금융 등에서 소통을 강화하라는 바이든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옐런 장관은 세계 양대 경제국으로서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국 재정부도 3일 그의 방중 일정을 확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는 긴장 악화의 경우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부품 등 핵심 상품에 대한 접근 차단과 같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관측했다. 옐런 장관은 디리스킹 전략에 따른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 통제 등을 설명하고, 중국이 맞대응으로 내놓은 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제재에도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 측은 디리스킹에 항의하며 미국의 대중 고율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무장 반란을 시도했다 실패한 러시아 민간군사기업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62)이 일주일 만에 새 메시지를 내놨다. 3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에 41초짜리 음성 메시지를 올리고 “우리의 정의의 행진은 반역자들과 싸우고 사회를 움직이기 위한 것이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는 조만간 전선에서 우리의 다음 승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계속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프리고진은 지난달 23일 국방부 수뇌부를 축출해야 한다며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가 이튿날 돌연 철수했다. 이후 크렘린궁은 “그가 벨라루스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고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도 프리고진의 망명을 공식 확인했다. 다만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난 뒤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어 일각에서는 ‘암살설’ ‘사망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그는 반란 후 이틀간 잠행을 이어가다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자신을 변호하는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당시에도 텔레그램에 약 11분간의 음성 메시지를 공개하고 “우리는 러시아 지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미 국무부가 자국민에게 중국 여행을 재고하라고 권고했다. 최근 반(反)간첩법(방첩법)을 강화하고 대외관계법을 제정한 상황에서 자국민들이 구금 또는 추방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다. 3일(현지시간)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국 여행 관련 주의보를 게재했다. 국무부는 "중국 정부는 미국 국민과 타국 국민들에 대해 법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없이 출국을 금지시키는 것을 포함해 자의적으로 현지법을 집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이어 "중국 내에서 중국 정부가 미국 국민들을 부당하게 구금할 위험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중국을 여행하거나 중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은 미국 영사 서비스나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한 정보 접근 없이 구금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기업인, 전직 외국 정부 인사, 학자, 법적 분쟁에 연관된 중국 국민의 친척, 언론인을 포함한 중국내 외국인들은 중국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중국 당국에 의해 심문을 받고 구금됐다"면서 "중국은 또 중국에 거주하면서 일하고 있는 미국 시민들을 심문·구금·추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이 광범위한 문서, 데이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브라질의 유명한 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에 등극했다. 무려 52억 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이 책정됐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아란두(Arandú)에서 열린 경매에서 비아티나(Viatina)-19이란 이름의 4살 반 된 네로르(Nelore) 순종(純種) 소가 지분 중 33%가 경매에 부쳐져 699만 헤알(한화로 약 19억 원)에 낙찰됐다. 이 날 팔린 지분 가격으로 환산하면 전체 몸 값은 430만달러(56억 6000만원)에 달한다. 경매 전까지는 축산회사 카사 브랑카 아그로파스토릴과 아그로페쿠아리아 나페모가 각각 50% 지분율로 해당 소를 소유했다. 2022년 이 소의 소유권 절반이 약 80만 달러에 팔려, 당시 최고가를 썼다. 이번에 세계 최고 가격 기록을 자체 갱신한 셈이다. 비아티나-19의 몸값이 치솟은 건 품종 개량에 사용되는 유전자 정보 때문이다. 네로르 소는 밝은 흰색 털을 특징으로 하는 품종으로 어깨 위에 뚜렷한 구근 모양의 혹이 있다. 오클라호마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네로르 소는 축 늘어진 피부와 유럽 품종 대비 두 배 크고 30% 더 많은 땀샘 덕에 태생적으로 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영국 체스터 법원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뱅자맹 멩디(28)의 여성 성폭행 혐의를 다루는 법정에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영국 BBC는 이날 재판에서 멩디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괜찮아, 난 1만명과 성관계를 맺어봤어'라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앞서 멩디는 2020년 10월 체셔주 모트램에 있는 자택에서 당시 24세였던 여성을 성폭행했다. 또한 2021년에는 29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치는 등 여러 건의 성범죄 혐의로 2021년 8월 기소됐다. 일부 혐의는 지난 1월 열린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배심원들이 평결에 이르지 못해 이번에 재심이 열리게 됐다. 멩디는 5명의 여성이 제기한 3건의 성폭행 혐의와 3건의 성적인 공격 혐의에 대해서도 올해 말 추가로 재심을 받아야 한다. 멩디는 "모든 성행위는 합의로 이뤄졌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프랑스 출신 왼쪽 풀백인 멩디는 2016-2017시즌 AS모나코의 프랑스 리그1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내달 예정이었던 월드투어는 잠정 연기됐다. 28일(현지시각)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개인 SNS에 글을 올려 "지난 24일 마돈나는 박테리아에 심하게 감염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곧바로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마돈나가 중환자실에서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다”며 “입원 당시 마돈나의 큰딸 루데스 레온이 함께 했으며, 밤새 엄마를 간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이며, 월드 투어 중단 소식도 전했다.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마돈나가 감염된 박테리아의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이후 미국 디트로이트,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을 돈 후 가을까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故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착용해 많은 화제가 되었던 ‘검은 양 스웨터'가 美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26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故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1981년 6월 폴로 경기에서 처음 착용했던 검은 양 스웨터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뉴욕과 온라인에서 열리는 소더비 패션 아이콘 경매에 나온다고 보도됐다. 이번 경매에 나온 스웨터는 뮤어와 오즈번의 니트 브랜드 웜앤원더풀에서 1979년 제작된 것으로, 버킹엄궁에서 수선을 요청했던 손상된 스웨터다. 새로 만들어진 스웨터는 런던 빅토리아앤드앨버트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뮤어와 오즈번은 "다이애나비가 우리의 스웨터를 입었다는 소식을 알게 된 건 신문 1면에 실린 그녀의 사진을 보고 나서였다"고 회상했다. 그들은 "다이애나의 영향력은 즉시 우리 브랜드에 영향을 미쳤다. 매출과 대중의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우리는 영원히 그녀에게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더비 글로벌패션액세서리 책임자 신시아 홀튼은 "세심하게 보존된 이 특별한 의상은 다이애나비의 우아함과 매력, 패션에 대한 그녀의 예리한 안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스웨터는 전체적으로 배치된 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한 지 약 4년 만에 완전 복원된다. 한국이 지난 4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한 데 이어 일본도 같은 조치를 취함으로써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이 끝나게 됐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한국을 ‘수출 무역관리령(한국의 시행령에 해당)’상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인 ‘그룹A(화이트 리스트)’로 추가 지정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30일 공포를 거쳐 다음 달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로써 지난 2019년 7월 이후 지속돼 온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이 완전히 끝나게 됐다. 이번 화이트리스트 재지정으로 2019년부터 약 4년간 지속된 한국 대상 수출 규제는 모두 해제됐다. 앞으로 한국 기업이 일본에 전략물자 수출을 신청할 때 심사 시간이 기존 15일에서 5일로 단축되고 개별 수출 허가의 경우 신청 서류가 5종류에서 3종류로 줄어든다. 일본 정부는 3월 한일 정상회담에 맞춰 한국에 대해 반도체 품목 수출규제 철회를 발표했고 이와 동시에 한국 정부도 일본 측의 3개 품목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타이타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이 최근 대서양에서 사고를 당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가운데, 전 세계 구독자 수 2위 유튜버 ‘Mr. 비스트’가 최근 타이타닉을 보러 잠수정에 타라는 초대를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초대받은 잠수정이 타이탄일 개연성이 높아 보이지만 해당 잠수정이 타이탄이 맞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현지시간 25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구독자 1억6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MrBeast)'의 운영자 지미 도널드슨(25)은 이날 트위터에서 "이번 달 초 타이타닉 잠수정에 타라는 초대를 받았으나 거절했다"며 "내가 거기에 탈 수도 있었다는 점이 무섭다"고 남겼다. 도널드슨이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 캡처본엔 누군가 도널드슨에게 "난 이번 달 말 잠수정을 타고 타이타닉호에 간다. 당신이 함께 간다면 팀원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라며 그를 초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널드슨에게 해당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도널드슨은 체험형 컨테츠로 인기를 끌며 구독자 1억을 넘기는 유명 유튜버다. 채널 규모가 커지면서 대규모 세트장과 자본을 활용한 컨텐츠를 제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