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 맥스서밋 어워즈'에서 은행·카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맥스서밋 어워즈'는 지난 17일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러스인 '맥스서밋'에서 진행됐으며, 가전/금융/뷰티/커머스/통신/패션 등 총 1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는 마케팅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고객 중심, 효과성을 평가 기준으로 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하나은행이 대상을 수상한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돈들어왔송 또들어왔송'이라는 중독적 알람 송을 탑재한 한정판 굿즈(탁상용 알람시계)로, 매일 아침 '부자의 기운'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5만원권 폐지폐만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ESG 가치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돈나와라 머니클락 캠페인' 영상도 화제다. 영상은, 아침을 깨우는 닭 울음소리의 익숙한 고정관념을 비틀며 시작된다. 목 놓아 우는 닭 울음소리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일어나지 않자, '돈나와라 머니클락'이 등장하며 닭 대신 집주인을 깨워주는 위트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영상 속 웨이브하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닭은 CG가 아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의 부담금 개편으로 인한 출국납부금 인하분을 환급하기 위해 '출국납부금 온라인 환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출국납부금은 관광사업의 효율적 발전 및 관광을 통한 외화 수입의 증대를 위해 1997년에 도입된 부담금으로, 국내 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만 2세 이상의 여객을 대상으로 항공권에 포함해 징수해왔다. 최근 정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 개정(2024.6)을 통해 2024년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을 인하하고 면제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출국납부금 징수 및 환급업무를 위탁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환급절차를 진행 중이다. 환급대상은 2024년 6월 30일 이전 항공권을 발권해 2024년 7월 1일 이후 국내 공항을 통해 출국한 여객이며, 환급금액은 2세∼12세는 1만원, 12세 이상은 3천원이다. 환급신청을 원하는 경우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 내 팝업 창을 통해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환급 서비스 사이트(https://tour-refund.kr)에 직접 접속해 본인인증 및 계좌정보 입력을 완료 해 신청하면 된다. 환급금은 신청 접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취약계층을 대신해 가스 요금 경감을 신청하는 '대신신청' 사업을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통한 '경감신청 대행' 제도 신설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공공요금 경감 혜택을 받기 위해 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청(신청주의)해야 했으나, 가스공사는 이러한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 고령자나 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국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대신신청 사업을 전격 시행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콜센터'를 운영하며, 이곳은 총 20명의 전담 상담원으로 꾸려져 요금 경감 제도 안내 및 대신신청 동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새로 개발한 '미신청자 발굴(사각지대 확인) 시스템'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부, 각 도시가스사에서 취약계층 개인정보를 제공 받아 경감 혜택에서 누락된 수요자 리스트를 작성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오남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기관과 함께 보안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 및 남부 지역의 피해 국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호금은 경남 산청·합천군, 광주광역시 등 큰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구호활동과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희성 행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구호활동과 피해지원에 신속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 보도자료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아리랑국제방송(이하 아리랑TV)과 글로벌 방송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미 FAST 시장 진출과 아프리카·중남미 지역 위성 송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지난 6월 아리랑TV의 북미 FAST 진출 및 아프리카·중남미 위성 송출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향후 중장기 글로벌 방송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것이다. 양사는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망을 위성과 IP 기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장하도록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서의 시청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의 위성 인프라 및 마케팅 역량과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 네트워크를 연계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내 방송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허브 구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LG전자의 'LG채널'을 통해 아리랑TV의 FAST 채널을 신설하고,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공공미디어 기반 한국 FAST 채널 론칭을 추진한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광고 기반의 무료 방송 서비스로, 최근 유료방송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6일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항공기 이동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항공기 무결점 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하계 합동 항공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형 항공사 및 조업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조업사와 급유업체의 안전관리자 등 총 21개 유관기관의 5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항공기 이동지역 내 안전수칙 위반을 단속하고, 옥외근로자들에게 온열 질환 예방용 쿨 토시와 쿨 키트(재사용 냉 찜질팩, 쿨링 스프레이, 전해질음료 등)를 배부하는 등 공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공사는 매년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와 함께 합동 항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조업구역 인근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공용 조업 대기시설 31개소를 운영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종사자들의 건강과 항공기 운항 안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천공항 지상조업은 조업 환경 특성상 옥외작업이 많아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만큼, 공사는 하계 캠페인을 비롯해 조업구역 인근에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 1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전사 안전·보건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해 산업 현장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전사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연혜 사장과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및 사업소 안전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 재해 감축 방안 및 주요 사례'에 대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초빙 강연과 2025년 전사 안전·보건 업무 현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가스공사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2등급)을 달성한 것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가 정부 주관 안전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실행력 높은 현장 안전 관리에 매진해 온 직원 여러분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 최고로 안전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자사의 수탁기업협의회인 'KT파트너스협의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에 제정된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제17조)에 근거해 KT의 수탁기업들이 KT와 대등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기술과 정보의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등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에는 40여개의 회원사와 250여개의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KT 임직원이 참석했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KT의 AICT 전환에 발맞춰 파트너스협의회를 확대 개편하고 KT와 협력사 간 동반성장 교류 차원에서 이번 총회를 기획했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KT의 새로운 협력사 체계에 맞춰 운영 분과를 확대하고, 확대되는 분과에 대한 신규 회원사 유치 및 회장단 참여를 위한 정관개정을 의결했다. 아울러 KT파트너스협의회와 KT는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며 KT와 협력사 간의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위한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정부 예산과 KT가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협력사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등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재산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에는 주택분 1/2, 건축물, 선박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고 잔여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구는 7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7월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목)까지로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를 납부하는 방법은 ▲전국 은행 CD/ATM기 이용 ▲스마트폰 'STAX' 앱을 통한 납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한 납부 ▲은행별 홈페이지를 통한 납부 ▲ ARS(1599-3900)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납부 등이 있다. 장기간 국내에 부재중이거나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된다. 전자고지는 이메일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제도로 신청하면 800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는 납세자가 지정한 날짜에 납부 처리되는 제도로 역시 1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모두 다 신청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13일(일)부터 오는 27일(토)까지 2주간 경마지원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경마공원 및 수도권 사업장, 대구·광주·천안지사, 장수목장이다. '경마지원직'은 사업장 내 고객지원 및 고객 구호 등 경마 시행과 관련된 업무를 보조하는 직군을 말한다. 주 15시간 근무와 함께 4대 보험,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의 근로 혜택이 제공된다. 진행직은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진행직에는 경력단절여성 채용 분야가 신설돼 사회형평 취업 대상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됐다. 실버직의 경우 공고 마감일 기준 만 60세 이상부터 지원 가능하다. 고객구호직은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만큼, 응급구조사 1·2급 혹은 간호사 자격 소지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recruit.kr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마지원직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 관련 영상이 업로드돼있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5개월 만에 약 1.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보내는 '미끼 문자'가 점차 교묘해지는 가운데, 맞춤형 AI 필터링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미끼 문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공공기관이나, 금융사·택배사 등을 사칭해 악성 URL(인터넷 주소)을 누르도록 하거나 가족으로 위장해 송금을 유도하는 문자 메시지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등 관심이 높은 사안을 모방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범죄자들의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실제 정상 문자와 미끼 문자를 내용만으로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택배 도착' 등 문구만으로 차단할 경우 업체가 발송한 공식 문자까지 차단될 수 있다. '국제 발신'을 스팸 처리하면 실제 필요한 연락을 받지 못해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차단 수준을 낮추면 미끼 문자에 노출될 위험이 커져 고객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국민이 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Station'(KT AI 스테이션)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 등 AI 기술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식 체험 공간이다.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intelligence 체험관에서는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등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SG 체험관은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KT는 15일 충청남도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8개 중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AI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IT서포터즈(KIT)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 윤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AI 코딩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부금 지원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와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오늘(16일)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및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년이며,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기부금으로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능력, 회생 가능성 및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원의 기부 지원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또한, 최장 20년간 장기분할상환, 신용유의정보 해제 및 지연배상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 기부 지원금을 통해 하루빨리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교통약자 여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휠셰어'와 연계해 진행됐다. 대여소는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7·8번 출입구 사이의 '장애인 안심여행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07시부터 1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대여소에는 ▲조이스틱형 ▲보호자 조작형 ▲꼬리형 등 총 30대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휠 6대가 비치돼 있고, 여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 휠체어 가운데 자신의 특성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 1회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하는 내국인은 물론 국내 여행을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출국 시 대여한 장비는 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4일 청사 회의실에서 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전직원 대상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 ▲성인지 감수성 진단도구 개발 및 활용 ▲여성인재 육성 및 대표성 제고 등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본 협약은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공사는 육아휴직, 자녀돌봄 단축근무,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일·가정 양립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직무전문가 육성과 특별승진 등 성과중심 인사제도를 통해 전 직원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 최근 공사가 AI 혁신허브,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