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 제주 하늘 461회 누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119항공대 다목적 소방헬기‘한라매’가 지난 2019년 6월 출범 이후 총 461회 비행하며 보다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제주는 부속도서와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으로 119항공대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큰 곳이다. 늘어나는 항공 구조·구급 수요에 맞추어 도입된 다목적 소방헬기‘한라매’는 국·도비 등 총 270여억 원이 투입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해 제주119항공대로 인도된 바 있다. 한라매는 최대탑승인원 14명, 최대속도 290Km/h, 최대항속거리 719km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제주에서 수도권 병원까지 논스톱 비행이 가능하다. 한라매 출범 이후 15일 기준 현재까지 총 461회(구조구급 193, 수색 37, 화재진압 8, 교육훈련 223) 비행에 투입돼 172명(도내 103, 수도권 등 도외 69)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며 활약했다. 특히 한라매 출동건수는 2021년 71회에서 2022년 136회로 2배(91.5%) 가까이 증가했으며 병원 이송 인원도 2021년 38명에서 2022년 73명으로 갑절(92.1%) 가까이
▲ 1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역대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해 7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한 제14회 공모전의 입상작품 17점을 비롯해 역대 입상작 10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입상작 발표 언론보도와 포스터 등도 함께 전시되며, 14회 대상작인 김은주의 ‘형제섬을 바라보며’작품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입상작을 액자로 제작해 전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마이크로시어 원단에 작품을 인쇄해 색다른 느낌으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국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 전시회에서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작품들을 전시해 현지 13개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 속에 제주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올해도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제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
▲ 제주도자치경찰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서귀포시 동홍동 511-23번지 횡단보도 이설에 이어 교통신호기 등 안전시설 설치를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2월 예비중학생 교통사고 발생 이후 지역주민과 도, 행정시, 각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과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진행하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과속단속카메라, 무단횡단 방지 펜스, 고원식횡단보도, 조명등 등 대부분의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으나, 신호기 설치에 따른 좌회전 금지 조치가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지역 주민들간 상충된 의견을 보여 사고지점 교통 신호기 설치가 지연됐다. 오랜 논의 끝에 최근 개선안을 도출함에 따라 이달 중 동홍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확정된 개선안을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올 상반기 중 교통신호기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지난해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생을 달리했던 사고 학생과 유가족분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또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6차산업 성장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인 1차산업을 바탕으로 제조, 가공제품을 만드는 2차산업과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의 3차산업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이다. 제주도는 6차산업 경영체 신규 인증 확대, 경영체 맞춤형 현장코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활용 마케팅 강화 등을 세부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자해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와 함께 6차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6차산업 제품 해외 수출증대를 위한 국제박람회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농특산물 한마당 개최 △농촌지역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편의시설 확충 △인증경영체 방문교육 및 성장플랜 전문상담 확대 등이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 탐나오’ 온라인 플랫폼에 6차산업 코너를 신설해 제주방문 관광객 등이 6차산업 생산품 구매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추
▲ 제주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저메탄 사료 공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소에 저메탄사료를 공급한다. 제주도는 2030년 도내 소 사육두수의 30%에 메탄저감사료 보급과 장내발효 온실가스 생산량의 10% 저감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메탄저감 가축사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사업비 4억 원(도비)을 투자해 올해 2월부터 소 사육농가 및 우유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 사육농가에 저메탄 사료를 공급하는 사례로, 시범사업을 통해 저메탄 사료를 급여한 소의 사양성적, 도체(우유품질)성적, 품질변화 등 메탄저감 효과를 분석하고 탄소중립 사양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 메탄저감 가축사육 시범사업을 통해 저메탄 한우고기 및 우유생산 인증과 연계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은 물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소 사육으로 인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5만6,834톤C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도시계획 혁신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행정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적용기준을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 여건에 맞는 도시계획 혁신 운영기준을 갖춰 지구단위계획지침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방침이다. 지난 1월 국토부는 도시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혁신구역·복합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등 ‘공간혁신 3종 구역’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변화하는 경제·사회 환경에 맞춰 민간의 제안을 폭넓게 허용하고, 대폭적인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공간혁신 3종 구역 (도시혁신구역) 토지의 용도·밀도 등 도시규제 없이 자유롭게 개발가능한 지역 (복합용도구역) 용도지역 변경 없이 허용 건축물 용도를 다양화 할 수 있는 지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용도·밀도 규제 없이 도시계획시설 입체화·복합화할 수 있는 지역 제주도는 사유재산권 행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해 제주시와 서귀포가 일관된 기준을
▲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 청구인 대표자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월 15일 10시에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주민발안조례인 '제주특별자치도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청구인 대표자(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 관계자 및 집행부 담당부서(물류통상과장 등)가 참석한 가운에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조례안은 택배업계마다 임의적으로 정하여진 특수배송비에 대하여 도지사가 실태조사, 전담부서 설치, 산정위원회 설치 등을 통하여 표준 특수배송비를 지정하고 제주도내 택배 사업자들에 대하여 물류센터 부지 신설 및 이전에 대한 지원, 시설 개선 사업, 택배기사에 대한 물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택배 추가 배송비 부담에 따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박현우)은 이 조례안의 입법취지가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공감대를 가지고 있고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물류비를 포함하여 택배 추가 배송비,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노력한 결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2021년에 제정되기에 이르렀고, 국토교퉁부의 '제1차 생활물류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양봉농가, 유관기관(단체, 협회 등) 및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전문가 초청 양봉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 꿀벌 전염병(응애류, 진드기 등)으로 인해 도내 양봉농가수와 사육규모 감소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봄철 개화시기에 앞서 꿀벌 전문가 초청해 차단방역 및 사양관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꿀벌폐사 피해요인 이해 및 예방대책 △ 꿀벌의 면역 △방역과 사양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에 관한 질의응답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실제 꿀벌을 사육하는 두 분의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과 이론에 대해 실질적인 농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 내용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전문가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양봉 현장에서 방역과 사양관리 기술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양봉농가의 신기술 접목으로 양봉 경영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꿀벌은 봉군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3일까지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사업 참여 대상자를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사업대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291건의 신청 접수를 받았으나, 중성화 지원사업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2차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사업지역을 읍・면지역에서 동지역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추가모집부터는 기존 가구당 1마리에서 2마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추가 지원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650여 마리이며,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이다. 희망 대상자는 공고 기간 내에 해당 읍・면 주민센터(읍면지역주민)나 시청 축산과(동지역 주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 및 동 사업 1차 신청 대상자는 사업조건(읍면지역, 실외면, 동물등록여부 등)에 따라 잔여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5월까지(대상자 선정일 이후 2개월 이내)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제주시 17개소, 서귀포시 7개소)에서 중성화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대표의원 임정은(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과 부대표의원 이경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23년 2월 15일 오전 11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소통마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연구단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지난 2022년 9월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10명의 의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과 연구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정은 대표의원은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삶의 많은 부분들이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도민들의 삶은 3고, 고물가・고금리・고유가에 이 겨울 난방비 폭탄까지 더해 팍팍하기만 합니다”며 도민의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제주의 자연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사회 및 경제 발전 실현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정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가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조건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이경훈 판사)는 원고가 내국인 진료를 제한한 처분의 취소를 구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선고했다. 이번 항소심은 지난 1심에서 원고가 주장한 허가조건은 기속재량행위에 부가된 ‘부담’인 부관으로 위법하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허가조건을 취소하는 원고 승소 판결과 달리, 2심에서 제주도가 승소한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는 조건을 부과할 수 있는 재량행위에 해당되며, 의료법, 응급의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제주도는 이후 판결문 내용 확인 후 소송대리인 및 법무 부서와 협의해 향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외국의료기관개설 허가 취소처분(2차) 취소 소송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민선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 도시 제주 관련 용역 수행사로 제주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5분 도시’란 거주지에서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근거리에서 주민들이 교육, 의료, 문화, 쇼핑, 여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에 적합한 15분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양 행정시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각각 1개씩 시범지구를 선정하기 위한 시범지구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획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도민참여단은 양 행정시 동지역과 동부·서부 읍면지역 생활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200여명을 추천·공개모집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민참여단은 지역 생활권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생활서비스 주민 수요 우선 과제를 도출하는 등 ‘15분 도시 제주’에 대한 도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별개로, 도시계획, 복지,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하우스 내부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만감류 안정생산을 위한 고온기 품질관리 시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물은 생육적온 이상의 고온에서 광합성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호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생육이 부진해진다. 특히, 시설만감류의 열매가 자라는 비대기인 7~9월에 하우스 내부온도가 30℃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광 호흡* 증가로 과실 비대 불량, 햇볕데임(일소과), 열과 발생, 착색불량에 따른 수확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7월부터는 만감류 열매매달기 등 농작업 시 시설 내 고온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위험이 있어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8개소를 대상으로 1억 6,800만 원을 투입해 하우스 내부 차광스크린 등 해가림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면 하우스 내부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이 차단되고 미설치된 하우스 대비 최고온도가 2~4℃ 경감돼 고온피해 예방과 과실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농작업 시 폭염으로 인한 위험을 경감시키고, 작업시간도 오후까지 늘릴 수 있어 안정적 영농활동을 할 수 있다.
▲ 2022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경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막한다. 서귀포시는 '2023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월 18일부터 2월 24일까지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남원생활체육관주경기장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62개, 저학년(11세 이하) 46개 총 108개팀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진행한다. 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조를 편성하여 새롭게 리그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체력 회복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1차 리그 진행 후 하루를 휴식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도 대비 참가팀이 17개 증가해 같은 기간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대회 성장으로 스포츠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일반 클린하우스와 읍면동 야산등에 혼합폐기물 등을 몰래 버리는 얌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 읍면동과 합동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서귀포시는 관내의 클린하우스 369개소(동지역 155개소, 읍면지역 214개소) 중 344개소(93%)에 고화질(200만 화소 이상) CCTV 766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CCTV는 읍면동의 단속 전용 컴퓨터로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현장 인력 단속과 고화질 CCTV를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밝힌 중점 단속 대상은 △클린하우스에 차량을 이용하여 폐기물을 버리는 차떼기 투기 행위, △집수리나 인테리어 등으로 발생한 혼합폐기물을 일반마대에 담아서 버리는 고의적인 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최고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의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실적은 94건(과태료 10,810천원)이며 이중 47건(3,920천원)은 고화질 CCTV로 단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단속활동 강화를 통한 불법 행위 억제 정책보다 시민 스스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발적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