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다. K-조달을 대표하는 나라장터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은 중앙아시아 및 독립국가로서는 최초이다. 조달청(청장 임기근)과 키르기스스탄 재무부는 5월 30일(현지시간)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의 키르기스스탄 내 수출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자조달 지식 공유 및 역량 강화 등 양국 간 선진화된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 세계 9개국에 수출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나라장터가 디지털 정부 사업을 추진 중인 키르기스스탄에 도입, 본격 운영되면 투명성 개선과 효율성 강화 등 공공조달 선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키르기스스탄에 구축될 나라장터는 앞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가교 역할은 물론 개발도상국의 전자조달 투명성 강화 및 반부패 문화 확산 역할을 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국빈방문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이 임석해 지난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중기부와 UAE 경제부는 중소벤처 협력 MOU 체결을 위해 만난 이후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해 6월 UAE에서 대규모 무역,기술,투자 상담회인 '케이-비즈니스 데이 인 미들 이스트(K-business Day in Middle East)'를 UAE 경제부와 공동 개최해 한국 중소기업 78개 사의 UAE 진출을 도왔다. 또 11월에는 국내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에 최초로 UAE 국가관을 조성해 100명 이상의 UAE 사절단이 참여했다. 올해 초에는 경제부 장관을 의장으로 하는 UAE 글로벌 투자행사 인베스토피아에 중기부 사절단이 참석하기도 했다. 두 부처는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의 중소벤처분야 교류 동력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5.30(목)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신임 美 인도태평양사령관(5.3. 제27대 인도태평양사령관 취임)을 접견하고, 한반도와 역내 안보 정세 및 한미동맹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파파로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그간 인도태평양사령부의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정 수호 역할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파파로 사령관의 리더십 아래 한국 등 美 동맹,우방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에 지속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인태지역에서 적극적인 리더십과 기여를 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과 파파로 사령관은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5.27), 오물 살포(5.29)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발사(5.30.) 등 의도적 긴장고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우리 정부는 최근 파푸아뉴기니 내 지속되고 있는 산사태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5.29.(수) 오후 「엘리자베스 스페하(Elizabeth Spehar)」 유엔 평화구축지원 사무차장보를 접견하고, 최근 유엔의 평화구축 관련 동향, 우리나라의 안보리 이사국 수임 중 평화구축 중점의제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차관은 유엔의 평화구축 활동을 총괄,조정하는 평화구축지원실(Peacebuilding Support Office)의 역할과 스페하 사무차장보의 노력을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분쟁의 근본적 원인 해결 노력과 함께 평화, 개발, 인권 증진을 위한 통합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차관은 우리나라가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중점의제의 하나로 평화구축을 추진 중이며, 안보리의 평화구축 논의 진전, 평화구축위원회(Peacebuilding Commission) 역할 강화에 계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하고, 특히, 이러한 측면에서 평화구축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리 국민들이 유엔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n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의 기체 제작사 아처 에이비에이션(이하 아처社)의 니킬 골(Nikhil Goel)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카카오모빌리티의 최우열 부사장과 만나 한국 정부의 UAM 상용화 및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처社는 카카오모빌리티, LGU+, GS건설로 구성된 'UAM Future팀 컨소시엄'에 UAM 실증사업 기체사로 참여하는 미국 기업으로,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MOU 체결과 향후 상용화 협의를 위해 방한했다. 국토교통부는 현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UAM 상용화에 대한 비전과 정책 현황 등을 소개했다. 국토부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을 통해 UAM 안전성을 검증하고, '25년 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초 상용화한 이후 '26년부터 전국으로 UAM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의 그랜드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5월 29일(수) 정상회담 계기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및 에너지,산업 분야의 유관기관과 기업들은 UAE 측과 총 8건의 협정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양 정상 임석 하에 UAE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대외무역특임장관과 한-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에 정식 서명하였다. 또한 안 장관은 술탄 알 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 LNG 활용 청정수소 생산 등과 연계하여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양국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탄소감축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다. 이번 MOU는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와 CCS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인 양국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부처 간 CO2 국경간 이동을 염두에 두고 체결하는 것으로, CCS 협력에 관한 첫 번째 국가 간 양해각서이다. 이번 MOU 체결로 향후 국내 포집 CO2의 해외 저장소 확보와 NDC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MGAP)와 5월 28일 우루과이테크노파크(LATU)에서 한국-우루과이 협력연구실 개소식과 기념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10월 국무총리 남미 순방에서 논의된 협력 합의와 2023년 6월 한국-우루과이 농업기술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된 것이다. 개소식에는 농촌진흥청과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를 비롯해 주우루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국내 농산업체, 우루과이 기획예산처(OPP), 우루과이 농업연구청(INIA), 우루과이 국립대학교(UdelaR)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 김남정 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후안 부파(Juan Buffa) 차관, 노원일 주우루과이 대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이 이어졌다. 기념 학술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대비한 재해 저항성 생명공학 종자 연구개발 현황과 계획, 우루과이 생명공학 종자 심사제도, 기능성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외교부는 5.29(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주요 현안 점검 세미나」를 개최하여 올해 1월 1일부로 개시된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엔 사무국 및 국제안보 문제 전문 연구기관인 국제위기그룹(ICG: International Crisis Group)과 국제평화연구소(International Peace Institute)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평화,안전 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엘리자베스 스페하(Elizabeth Spehar) 유엔 평화구축지원실 사무차장보는 유엔의 평화구축*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기간 중 중점의제의 하나로 평화구축을 추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 의제별로 평화구축 관점을 반영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국이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 내 평화구축 논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외교부는 2024년 5월 29일 외교부 306호 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종합 추진계획' 수립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함께 만드는 청년 외교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교부 청년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이력이 있는 청년들을 초청하여, 청년들의 건의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외교부의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외교부 청년사업 중 9개의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16명이 간담회에 참석하였으며, 이동렬 개혁 TF팀장 겸 장관특별보좌관, 이시라 청년보좌역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외교부 청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본인이 직접 경험한 외교부 청년 사업과 관련한 의견 뿐만 아니라, 평소 외교부에 바라던 청년의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정책을 제언했다. 또한, 외교부에 바라는 청년을 위한 지원 방향성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보다 혁신적이고 청년 친화적인 정책 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동렬 개혁 TF팀장 겸 장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와 인도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차 한-인도 사이버정책협의회가 5.28.(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는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아밋트 수크라(Amit Shukla) 인도 외교부 사이버외교,전자정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우리 외교부, 국방부,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인도 외교부, 통신부, 전자정보기술부, 내무부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서 사이버안보 관련 양국의 정책과 전략,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전 세계적으로 점증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함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의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 안전보장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컴포트 애로우(Comfort Ero)」 국제위기그룹(International Crisis Group) 소장을 5.28(화) 접견하고, 중동,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성과 협력 방안, 국제정세 및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미중 전략경쟁 격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위기 등 지정학적 대전환기 하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전략적 입지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분쟁을 모니터링하여 주요 정책결정자들에게 제언하고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전문성을 보유한 ICG와 앞으로 지역별 외교 전략 수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또한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특히 한국이 단기간 내에 이룩한 산업화와 민주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강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다음주(6.4-5)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와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전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5.28(화) 조태열 외교장관, 레베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Rebecca Fatima Sta Maria) APEC 사무국장, APEC 트로이카 의장국* 주한 대사관 고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조태열 장관은 'APEC은 한국 외교정책사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APEC 출범 당시부터 창설멤버로 참여하여, APEC이 아태지역을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로 발전하는 매 걸음에 핵심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해왔다'고 강조하였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결정이 이루어진 당시 APEC 각료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APEC의 목표와 비전 실현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또한, 조 장관은 의미있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노력이 요구됨과 동시에 APEC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5.28.(화) 방한 중인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을 환영하는 오찬을 주최하고,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 계기 한-아세안 간 최상의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수립,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 한-아세안 실질 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국과 아세안이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래 불가분의 동반자로 발전해 왔다고 하고, 인태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 증진을 위한 핵심파트너인 아세안과의 협력을 일관되게 심화ㆍ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조 장관은 올해 10월 라오스에서 개최될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을 발표함으로써 한-아세안 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올해 출범 2년 차를 맞는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상황을 공유하였다. 조 장관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분야의 시그니처 사업들이 본격 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외교부는 5.28.(화) 10:00-15:30 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유엔의 평화구축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평화구축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험과 의견 교환을 위한 '2025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주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네팔, 라오스, 방글라데시, 솔로몬제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카타르, 태국, 호주 등 14개국 대표를 비롯하여 유엔 사무국, 아세안(ASEAN),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인사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태지역에서의 평화구축 경험 및 교훈, 유엔 평화구축 활동 현황에 대한 평가, 평화구축 과정에서 파트너십 및 포용성 강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2025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 과정에 아태 지역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이철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은 분쟁의 근본 원인 해결을 통한 분쟁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평화구축 과정에서의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