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이 8년 연애 끝에 결혼 결실을 맺은 세븐, 이다해의 러브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4%로 상승세를 그리며 동시간대는 물론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3%를,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올랐다. SBS '동상이몽'은 다가오는 300회를 맞아 이날 방송부터 300회 특집 릴레이를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쏟아졌던 '동상이몽'의 레전드 운명부부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럽 커플 등 역대급 신상 부부들이 등장할 예정. 그 첫 번째 주자로는 8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 결실을 맺으며 큰 화제를 모았던 '5월의 신랑, 신부' 세븐, 이다해였다. 두 사람은 첫 인터뷰에서부터 오랜 연인 다운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간의 '동상이몽'에 대해 고백했다. 이다해는 '8년 동안 맞추는 과정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KBS가 수신료 가치 실현을 위한 공영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늘리고,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의 신설과 채널 이동 등의 편성 조정이 5월 29일 시행된다. 먼저, 보다 빠르고 정확한 뉴스가 신설된다. 2TV는 월~목 저녁 6시, 종합 뉴스 를 새롭게 선보인다. 1TV에서는 를 신설하여 정확하며 풍부한 국제 시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 시간대도 이동한다. 6월 11일부터 1TV 는 오전 6시와 8시 뉴스를 대신해 주말 아침 소식을 전한다. 생방송 시사 토크쇼 는 60분으로 확대 편성돼 2TV로 이동한다. 는 방송 시간을 늘려 그날의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2TV 채널 성격에 맞춰 '시사 예능'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더욱 새로워진 는 6월 12일 첫 방송된다. 한편, 2TV에서는 다양한 공익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토요일 오후 5시 10분에는 를 방송한다. 다양한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완수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안전하게 사는 지혜를 전달한다. 농어민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도 4편의 특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6월 18일 오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지난 1월 아내를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망쳤다가 검거된 30대 남성이 구금돼 있던 필리핀 수용소에서 탈출했다. 23일 충남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살인·시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A(38) 씨가 지난 21일 오전 2시쯤 필리핀 마닐라 공항 이민국 수용소에서 탈출했다. A 씨는 수감돼 있던 수용소 창문을 이용해 건물 지붕 위로 올라가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경찰은 A 씨를 추적 중이다. A 씨는 지난 1월 23일 아내 B 씨를 살해하고 태안 고남면의 한 저수지에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필리핀으로 도주한 A 씨는 지난 2월 공조 요청을 받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필리핀 당국 사정으로 추방 결정 등 국내 송환 절차가 늦어지면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필리핀 당국에서 강제 추방 결정이 계속 늦어지면서 송환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돼버려 당황스럽다”면서 “한국 경찰에서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장애가 있는 무연고 독거노인의 집에 무단침입해 조카행세를 하며 10년 이상 거주하고 폭행을 일삼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노인이 사망할 경우 그의 재산을 자신이 물려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80대 독거노인 집에 들어가 10년 이상 눌러 산 A씨(65)씨를 노인학대와 퇴거불응, 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B(83·여)씨 집에 10여년 전 무단으로 들어가 살면서 그를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난 3월 초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B씨 집으로 출동하면서 A씨 범죄 행각도 끝이 났다. 당시 B씨 갈비뼈는 3개가 부러져 있었다. 경찰은 두 사람을 분리리조치한 뒤 B씨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를 통해 A씨가 조카 행세를 하며 10년 넘게 무단으로 거주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2016년 B씨 집에 전입신고를 하며 자신이 B씨 ‘조카’라고 신고했다. 아무 연고가 없는 B씨가 사망하면 자연스레 그의 재산을 A씨가 물려받는 것이다. B씨는 집이 A씨에게 넘어갈 것을 우려해 “집을 판 뒤 요양원으로 보내달라”고 경찰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문제풀이를 시키고 자신은 골프 스윙 연습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사실상 방치되었다며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교사는 연습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차원이었다는 해명을 내놨다. 23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 A 교사는 최근 수업 시간 도중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게 하거나 모둠 활동을 시킨 뒤 자신은 골프 스윙을 연습했다. A 교사는 교실에 골프채와 매트, 플라스틱 공도 가져다 둔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사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2~3차례 수업 중 골프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알게된 일부 학부모는 A 교사가 학생들을 사실상 방치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A교사는 "골프를 잘하지 못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학업 등을 포기하지 말라는 독려 차원에서 그랬던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교육지원청은 A 교사의 복무 위반, 품위유지 위반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으며 추후 징계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경북 안동, 예천 지역에서 원룸 임차인의 보증금을 가로채는 등 전세 사기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안동·예천지역 원룸 3채를 운영하며 임차인에게 권리관계를 허위고지하는 방법으로 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45명, 피해액은 16억3000여만 원이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사건을 접수한 후 수사전담팀을 편성, 피해 진술을 청취하는 등 신속히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다수이고, 피해액이 다액인 점 등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동시와 협조를 통해 안동시 민원실에 피해자지원 전담창구 설치하고, 안동시 자문변호사 법률상담 등 피해자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배우 김태리가 노동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는 고용주 행태를 비판하는 이른바 '열정페이' 조장 논란에 휘말렸다. 김태리는 22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이 지나 (브이로그 ‘거기가 여긴가’) 에피소드3 영어 자막을 드린다. 에피소드4는 빨리 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에는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 양식을 채워주시면 저희 팀이 다시 연락드리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공익 목적도 아니고 개인 브이로그 번역인데 왜 무료로 봉사할 사람을 찾나”, “팬심을 이용해 노동 착취를 하려고 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이 삭제됐다.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23일 "'거기가 여긴가'(김태리 브이로그)의 모든 시리즈 영상물은 광고를 포함한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을 창출하지 않고 있다"며 "김태리가 '거기가 어딘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현재 진행하는 영어 자막까지 오직 팬분들을 위한 마음 하나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 드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는 22일(현지시간) 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 HB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 팀과 등장했다. 어깨를 드러낸 새하얀 공주풍 드레스에 검은 머리 리본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낸 제니는 각국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생에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는 팝스타 위켄드가 공동 제작하고 주연한 HBO 드라마 ‘더 아이돌’에 출연해 레드카펫과 시사회 등 칸 영화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더 아이돌’은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더 아이돌’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위켄드를 비롯해 미국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제니가 출연한 ‘더 아이돌’은 6월 공개될 예정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디자인실버피쉬는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의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 예매가 지난 5월 19일 피버(fe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킨 전시다. 공간,미디어 전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아트 환혼: 빛과 그림자는 홀로그램, 빛과 그래픽 등을 통한 10여 개의 테마별 체험 시나리오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드라마 실제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 때문에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성장해 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인 환혼: 빛과 그림자는 방영 당시 넷플릭스 대한민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경태 디자인실버피쉬 대표는 '드라마를 본 관람객이라면 환혼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더라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미지의 공간과 술법을 경험하며 신비로운 미디어 연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 세계관과 몰입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1990년대 '희대의 탈옥수'로 불리는 무기수 신창원(56)이 교도소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응급실에 실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1일 대전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신씨는 당직을 서던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속한 상황 대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신씨는 1989년 강도살인치사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수형생활을 하다가 1997년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했고, 도피생활 끝에 1999년 다시 검거됐다. 검거 당시 입었던 패션이 화제가 되는 등 '신창원 신드롬'이 일어나기도 했다. 신씨의 극단 선택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검거 이후 22년 6개월 형을 추가로 선고받았고, 이후 2011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지기도 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올해 1분기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요금이 1년 전 대비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1분기(41.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분기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지수는 135.49(2020년=100)로 작년 동기보다 30.5% 올랐다. 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1분기(41.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기, 가스와 기타 연료 물가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지출 목적별로 분류했을 때 산출된다. 전기료, 도시가스, 등유 등 주로 가정에서 쓰는 연료들의 물가 동향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기요금 물가지수가 136.48로 작년 동기 대비 29.5% 상승했다. 197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상승률이다. 겨울 난방과 취사에 주로 쓰이는 도시가스 물가는 129로 36.2% 올랐다.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하면 1998년 2분기(40.6%) 이래 가장 많이 올랐다. 등유 물가 역시 171.14로 23.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급격하게 인상됐던 공공요금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전기요금은 세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잠기지 않은 차량 문을 열어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중학생들이 또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 털이를 한 혐의(특수절도)로 A(14)군을 구속하고 B(15)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공범 C(15)군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군 등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8차례에 걸쳐 제주시 내 아파트와 빌라 주차장 등에 주차된 차량 문을 무작위로 열어봐 이 중 문이 열리는 차량에 침입해 694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량에 있던 현금 등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잇달아 받은 뒤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해 모텔 등에 숨어 있던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대부분 가출 청소년인 이들 중 4명은 경찰 조사에서 "잘못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풀려난 뒤 사흘만에 다시 범행하다 적발됐다. 특히 A군은 보호관찰 기간 중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훔친 금품을 생활비 등으로 모두 사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LG디스플레이 팀장급 40대 직원이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를 두고 직장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도한 업무 부담이 사망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회사 측은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22일 경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근무하는 LG디스플레이 A팀장은 지난 19일 오전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이와 관련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A씨 죽음을 두고 과도한 업무 부담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작성자들은 "고인이 결혼기념일에 새벽 3시까지 야근했다"는 글도 보인다. 경찰 조사에서 유족들은 고인이 팀장으로 승진한 후 업무가 과중해 힘들어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회사 내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7일까지 '202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한국 정부가 지난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의해 매년 5월 넷째 주로 선포한 뒤 나라별로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적 행동: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문화예술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대국민 예술치유 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유네스코 다자회담 등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9일에는 '인공지능(AI)과 새로운 창의성, 미래사회 우리 삶과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열린다.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인공지능(AI)을 마주하는 인문적 태도'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과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문화예술교육 정책 환경을 진단한다. 이후 '인공지능(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의 미래에 관해 토론한다. 시민 참여 문화예술교육 행사도 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600년 이어온 서울 북촌의 공방 골목 체험부터 공예작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한 공예장터까지 1800여 개 '공예자랑'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공예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예문화축제다. 공모를 통해 정해진 올해 행사 주제는 '전국공예자랑'으로, 공예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 저마다의 공예를 자랑하고 다 함께 즐기는 흥겨운 공예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881개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공예주간에 동참하며 1835개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공예주간의 거점지역인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예장터부터 600년을 이어온 북촌 골목의 공방 체험,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전시까지 '전국공예자랑'의 축소판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