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은 제413회 임시회 관광교류국 대상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관광교류국 조직 개편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기존 관광국과의 차별적인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관광교류국의 특색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28일 조직개편 이후 이루어진 첫 업무보고에서 홍인숙의원은 “현재 업무의 분장을 보면 관광산업팀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가 기타 관광협회 보조사업, 탐나오, 기념품 등 이런 사업을 제외하면 단순 사업체 현황 정리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모든 인허가, 등록 업무가 행정시로 다 이관이 된 상황에서 정작 도에서는 정책적 역할을 어떻게 해 나갈 지에 대한 계획에 불분명한 문제가 있으며 관광산업과가 앞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지역관광사업체에 대한 명확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여전히 관광협회(공공성격이 강한 조직이나 회원에 국한된다는 단점 내포)에 의존하는 관행을 타파해야 할 것이며 행정에서 직접적인 관리 체계로 가야 하는데 그러한 조직의 개편이 전혀 보이지 않아 여
▲ 제주도, 공항소음지역 학생들에 장학금 3억 원 지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이 만성적인 항공기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인근) 지역 거주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된 고등학생 160명에게 50만 원씩, 대학생(휴학생 제외) 110명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장학금 지원 대상 270명에 고등학생 408명, 대학생 428명 등 836명이 신청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나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에 의거해 선발 인원 내에서 고득점 순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자 여부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다만, ‘20~‘21년도 한국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와 22년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 수혜자(단 고등학생, 대학생 구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관련 문의는 제주도 공항
▲ 민선8기 제주도정이 주목하는 푸드테크가 뭐길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고도화에 따른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 1차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푸드테크(Foodtech)’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하는 환경 가운데 지금보다 더 잘 먹고 가치 있게 소비하기 위한 식품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 푸드테크 산업의 기본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학과장이 맡았다. 이기원 교수는 “푸드테크는 소비자나 개인 입장에서 음식을 먹는 것과 관련된 전 과정을 해결하는 새로운 창발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이 교수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일 먼저 찾아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중요해진 시대에서 농업도 첨단기술을 활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도내 산·관·학 협의체가 참여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대학 울타리를 넘어서는 혁신 생태계 구축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아이디어나 가치를 더해 식품 연관 산업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농업과 식품산업은 미래의 문제, 우리가 살아가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긍정적으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양 행정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의 지원기준 세분화와 농업인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여 정책 추진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제주도의회 양 행정시 농정부서 업무 보고에서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는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 사업이 만감류의 완숙출하를 유도하고 분산을 통한 물량조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보다 더 세분화된 기준을 마련하여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지원대상 만감류의 품종별 출하시기를 살펴보면, 한라봉과 천혜향은 설명절인 1월 22일 이후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레드향과 카라향, 황금향은 1월 1일 이후 출하되는 물량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며, “포괄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이 출하시기를 각 품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더 세분화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양 행정시의 예산 규모에 따라 지원되는 정도가 차이가 있고, 지원대상이 품질기준 이상의 만감류를 출하하는 농가로 기준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농·감협을 통한 계통출
▲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 근무를 강화하고, 어린이 보행 환경 개선에 필요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신속하게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2일 도내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제주 아라·영평초, 서귀북초등학교 등지에서 교사와 주민봉사대, 자치경찰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학로 교통관리와 학교주변 어린이 보행안전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개학기 초기인 3월 2~3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저학년 어린이들의 등하교 보행지도 등 교통안전을 위해 교육청, 주민봉사대, 자치경찰단이 합동으로 신학기 교통안전 특별근무를 강화한다. 또한 제주 물메초, 서귀 법환초, 서호초등학교 등 통학로 교통안전 취약지 12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2일 개학날 등교시간에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시 주민봉사대장 김영홍 씨는 “신학기 어린이 통학로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운전자를 비롯한 어른들의 협조가 있어야만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다”고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3년 농민수당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023년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신청 시에는 이·통장 또는 이웃 주민 2명이 확인한 경작사실 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신청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지급금액은 1인당 40만 원의 탐나는전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에는 자동 소멸된다. 특히, 지난해 실제 전업농임에도 불구하고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2년 내에 단기간 직장 건강보험 가입 경력이 있는 농업인의 지급이 제외됐으나, 올해에는 신청일 기준 직장가입자로 자격제한이 완화되어 전년도 제외됐던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농민수당을 1만8575명에 74억 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제주시청 국과장 협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점점 고조되어 가는 교육에 대한 관심 및 여러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에 나선다. 최근 늘어나는 제주지역 돌봄 수요 및 다문화가정 학생의 지원을 위해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제주도민의 비만율 해소를 위해서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생활습관 형성 정착문화 조성이 필요한 만큼 제주시청, 제주보건소 등과 함께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제주시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한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거친 바 있으며, 최근 돌봄, 다문화가정 지원, 비만예방 등을 위해 제주시청, 제주보건소 실무부서별로 다양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 '제주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설치 근거가 마련되는 즉시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청, 제주보건소가 함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여 정례 협의체를 구성·출범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관내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는“건강 백세 경로당”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건강경로당(35개소)이 만족도 조사결과 어르신 건강 증진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확대하여 운영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152개소 전 경로당이 대상이다. 운영방법은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서귀포지사 및 서귀포시 보건소와 협업하여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및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신체활동 등의 건강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별 1개 이상의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미운영으로 확인된 33곳의 경로당에 대해서는 사유분석 및 희망 프로그램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여 1곳의 경로당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경로당에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이며,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웃음건강체조, 치매예방, 실버댄스 등), 경로당 기능다변화프로그램(세대통합, 문화공감 등),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은 2일 표선면사무소에서 단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실천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 건강실천 운동의 대대적 전개를 위해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표선면과 표선면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에서는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민선 8기 시정목표에 발맞추어 '건강 튼튼, 탄탄 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표선면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건강교육 등 건강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환경 지키GO! 건강 지키Go! 플로깅 챌린지 ▲고치 가치 돌자! 동네 한 바퀴 소그룹 워킹크루 운영 ▲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한 홈트레이닝 운영 ▲표선면민과 함께하는 생기충전 활력UP! 프로젝트 ▲걸을수록 나눔이 더하는 건강실천&사랑나눔 켐페인 등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현장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일상 속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걷기’를 활용한 챌린지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환경 지키GO! 건강 지키Go! 플로깅 챌린지'는 표선면 기관 및 자생단체별로
▲ 2023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3년 특별 프로그램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일상생활 속 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를 선정하여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기획공연 무대에 선다. 올해는 성악(듀엣과 중창 10명 이내), 악기(오케스트라 편성악기 듀오 또는 앙상블 10명 이내), 무용(군무 2인 ~ 10인 이내로)으로 3개 분야 신청을 받는다. 심사는 5분 이내 촬영한 연주 영상을 제출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자만이 7월 22일 개최 될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 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 육성을 위한 ‘서귀포시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학교’운영으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기초이론 및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역사와 이론, △사회적경제 유형별 이해, △ 사회적기업의 역사 및 개념, △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소셜 비즈니스 등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강사의 깊이 있는 이론과 강의로 운영(총 58시간)되며, 도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만남을 통한 현장 실천 학습도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며 입문과정은 4월 6일부터 8주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 2층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모집인원은 15~2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 기업 창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의 보고문화가 보다 더 간편해지고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는 강병삼 시장 취임일로부터 딱 128일째 일어난 행정혁신 사건이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종전 대면보고 방식을 공직내부메신저인 ‘e-메아리’를 활용하여 서면보고로 전환해 줄 것을 지시했었다. “변화와 혁신은 쉽지 않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통해 아낀 시간은 시민과의 교감을 더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민간기업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메신저 활용 보고방식을 강 시장이 제안한 것이다. 이는 보고서를 시장에게 대면보고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메신저 보고를 받아들이는 속도는 역시 MZ세대 젊은 공직자들이 빨랐던 반면, 대면보고하면서 피드백을 받는 것에 익숙한 50대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어색함이 역력했다. 메신저 서면보고 시행 2달이 지난 지금, 제주시는 변화하고 있다. 2월 27일 현재, 메신저 보고건수는 540건에 달한다. 평일 근무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12.9건의 보고서를 메신저로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과 여행객의 생활쓰레기 배출 불편 해소를 위해 시 홈페이지 내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를 6월까지 구축하여 시범운영 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구축될 웹페이지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자 거주지 인근 재활용도움센터 및 클린하우스 위치 정보 제공, △생활쓰레기 품목별 분리 배출 방법 안내, △대형폐기물 배출 안내 웹페이지 연동 운영, △영농폐기물 읍면동 별 배출처 및 배출 방법, △각종 사업장 폐기물처리업체 연락처 등의 정보를 한 화면에서 함께 제공하게 된다. 한편 어르신,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분들께는 기존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분리배출 방법 종합 안내 책자를 병행 배부하여 전 시민과 여행객 등 누구에게나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의 정보 접근 제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 개발은 지난 2022년 8~9급 하위직 신규 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미래전략팀에서 발표한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앱 개발'시책 아이디어를 시민 이용 편리성에 맞춰 응용 반영한 결과로 사업예산은 1700만 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3년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산후조리원, 산부인과가 부족함으로 인한 불편함을 경감시키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을 50% 지원(첫째아 기준 20만원)하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및 신생아가 해당된다. 건강증진 서비스로 육아 스트레스, 태교 등을 위한 만들기 교실, 출산 후 틀어진 골반 교정을 위한 요가교실, 아기와 엄마의 애착형성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교실 등 다양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모유수유 전문가의 가정방문 교육을 통해 아기와 엄마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여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방문하여 아이의 단계별 성장발달을 확인하고, 엄마의 양육 역량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임산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 및 건강증진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이번 겨울 한파로 인한 수도관 등이 동파 피해가 있는 수용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지난 1월 한파 기간에 발생한 동파 피해 대상으로, 누수가 발생한 달의 사용량을 전월 정상사용 3개월 평균 사용량으로 조정하고, 최대 1개월 수도 요금이 감면된다. 감면 희망자는 동파로 인한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수도요금 감면신청서, 누수수리공사 전·중·후 사진, 시공업자 수리완료확인서 또는 부품구입영수증(자체수리시)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동지역은 제주시청 상하수도과로, 읍·면지역은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이번 감면은 물탱크, 수도꼭지 등 한파에 따른 누수는 수용가의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로 판단하여 동파로 인한 옥내누수도 감면키로 했다”며, “물가인상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