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및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체육행사를 앞두고, 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중 특히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자율요금제인 숙박업소의 적정한 숙박요금 유도를 위해 부당요금 근절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리플릿 배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관광객과 업소 모두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 및 위생에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완 조치와 함께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체육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