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상호 협력 다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는 고창군과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과 기부 동참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창군과 함께 서로의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하고 제도 홍보 방법, 기금 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양 시군은 금일 만남을 계기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이길용 기획예산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로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을 넘어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하고 기부금은 해당 지역 발전에 쓰이는 제도다.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시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금의 30%는 지역특산 답례품으로 돌려받는다. 참
▲ 광양읍 풍물단,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전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22일 광양읍 풍물단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62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조동수 주민복지과장, 백성석 광양읍 풍물단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읍 풍물단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백성석 광양읍 풍물단 회장은 “지진 피해로 힘든 사람들을 위해 풍물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진피해로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여수예술랜드 김현철 대표, 목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예술랜드 김현철 대표가 지난 22일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목포시 제4호 최대금액 기부이다. 김현철 대표는 “목포 방문때마다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특색있는 문화에 반했다. 이번 기부가 목포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고향사랑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목포시에는 현재까지 40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최고액(500만원)기부도 4번째까지 이어져 기부제가 탄력을 받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부로 함께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따뜻한 곳이자 마음의 고향이 목포가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보성군, 3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스스로 혁신적 역량을 발휘하는 ▲기관 자율 혁신, ▲혁신 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을 평가한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악취 유입 집단 민원 해소를 위한 ‘다기능 숲 조성’사업이 혁신성과 분야에서 2개 지표 우수를 받았다.‘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군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도전을 위해 ▲마을 복지 600, ▲돌다리 행정점검단 운영, ▲보성군 혁신 어벤져스 구성, ▲부서 읍·면 협업 현장 지원 및 협업포인트제와 같은 역량 강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3년 연속 정부혁신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참 뿌듯하다.”며 “범정부 혁신 방향에 맞춰 보성군이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제1의 선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관산읍, 민관 합동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 관산읍은 2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집안에 곰팡이와 벽지·장판·생활용품 등이 낡고 오래되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생활 환경이었다. 새마을부녀회, 향토봉사단, 관산읍행정복지센터는 도배와 장판 교체 및 주택 내·외부 청소를 하고, 광명전기(대표: 백종운)에서는 낡은 전등 및 전선을 수리하는 등 대상가구의 생활안전을 확보했다.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대상가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문상담과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추상이 관산읍장은“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손을 모아주신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청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가 주민 석면비산피해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건축물과 비주택(창고·축사 등)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철거 및 처리와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소규모 주택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3월31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 철거 및 처리는 취약계층의 경우,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가구는 352만 원 범위 내 지원 가능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 철거 및 처리는 전액을 지원하고 슬레이트 철거 면적이 200㎡ 이하인 작은 면적부터 우선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본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취약계층에 1000만 원을 우선 지원하며, 잔여 사업물량 발생 시 일반가구는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일반가구는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붕개량 비용이 지원 금액을 초과하면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반가구의 주택슬레이트처리 지원 금액 한
▲ 모집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취약계층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500명에게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은 청년의 운전면허 학원 수강료와 면허 시험 응시료 등 운전면허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23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시이고, 운전면허 취득일 기준 연령이 만19~39세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청년 중 1종 보통 또는 2종 보통의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하는 청년이다. 단, 공고일 이전 운전면허 취득자나 음주운전 등 사유로 운전면허 취소 후 재취득하는 경우, 분실·훼손 등으로 재발급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3월2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년정책플랫폼 또는 5개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교육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일선 학교(기관)의 교육공무직원 대체 근로자 채용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선 방안은 조리사·조리원·미화원 대체 근로자 채용 연령을 기존 만 60세에서 만 65세까지 상향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는 교육공무직원 결원 발생 시 신속한 해당 직종 충원을 위함이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급식전담직원 및 미화원 구인난으로 안정적인 학교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해왔다. 인력풀 운영 등 여러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대체 근로자 채용 방법 개선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에 시교육청 노동정책과에서는 대체 근로자 연령 상향을 위해 관련 부서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고령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방안, 임금·복지 등 처우에 대해 논의를 마친 후 최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결원 등 구인난 해소를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공개경쟁채용의 횟수, 평가 방법의 변화 등을 모색하고 인력충원을 위한 다각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김영대 과장은 “적정
▲ 광산구청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는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판로 부족,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억 원이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사회적경제를 이롭게 “한다광산”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모델 발굴 △역량강화 △판로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 총 4개 분야 7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모델 발굴 분야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성장, 운영, 설립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 사회적경제 기업의 육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역량 강화 사업은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 사회적가치의 객관적 측정 및 지표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이다. 판로 지원은 광산구 사회적경제 온라인스토어 ‘한다점빵’을 활성화하기 위한 택배비 지원, 구매고객 증정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시 행사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광산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협업
▲ 광산구청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27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고유가 및 전기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시설원예농가의 경영 안정 및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것이다. 대상은 광주광역시 내 주소지를 두고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농업 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 등록 농가로, 광산구 경영체 수가 1700여 개로 광주 전체 3484개 경영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지원에서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난방비 지원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광산구에 소재한 농업 경영체는 27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난방용 면세유 사용자, 농사용 전기 사용자 등 증빙 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10일까지다.
▲ 담양군, 자체 개발 딸기 ‘죽향’ 로봇 수확 시연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담양군에 온실 속 딸기를 수확하는 로봇이 등장했다. 담양군은 22일 담양 육성 프리미엄 딸기, ‘죽향’의 로봇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용 로봇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한 1단계 모델로 미국 조르디 본사에서 온 엔지니어가 현장에 맞게 조립하여 직접 시연했다. 앞서 담양군은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10월 미국 로봇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조르디와 인공지능 전자동화 온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죽향’ 딸기는 담양군이 육성한 고당도·고경도 품종으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유통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죽향과 메리퀸을 조르디사와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 조르디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죽향과 메리퀸 미국 내 시험재배를 통해 미국 내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23년 1월 죽향과 메리퀸 로봇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딸기 수확기술 고도화, 수확 알고리즘 개발, 적화·적과 작업 뿐 아니라 딸기 생육 및 병해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로 인공지능 전자동화 온실 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 우리 군은 내가 홍보한다, 나는야 담양군 동네작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담양군은 지난 22일 우리 군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를 운영하는 군민 10명을 대상으로 동네작가 위촉식 및 간담회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은 귀농귀촌한 마을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 귀농 및 귀촌 관련 지역 정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생산·제공해 도시민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네작가들은 앞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과 개인 SNS에 영농현장, 마을소개, 지역문화·관광지, 전통시장, 귀농·귀촌 정책 및 프로그램 등 지역 기반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한 주민들이 직접 우리 군을 홍보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군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우울 예방 프로그램 ‘집에서 즐기는 취미! 다육식물 키우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화분을 심고 가꾸는 원예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외출이 여의찮아 답답한 참에 집안에 다육이를 들이니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며 “화분 키우는 것에 자신이 없었는데 다육이는 떨어진 잎에서도 뿌리가 자랄 정도로 번식력이 좋으니 잘 자랄 수 있도록 뿌리를 잘 잡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다육이는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줄기, 잎 그리고 뿌리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이라 어르신들이 관리하기에 적합하다”며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과 일상생활의 소소한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3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은 22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축산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해 추진 예정인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맹종 축협장을 비롯한 축산분과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의 올해 축산 지원사업은 ▲축산정책분야 7개 사업 ▲축산육성분야 13개 사업 ▲동물방역분야 12개 사업 ▲동물복지분야 11개 사업 등 총 4개 분야의 43개 사업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최대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의했으며, 사업 추진 시 농가 소득 증대와 친환경적 축산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시, 첨단과학 ‘무료 토양검정’... 풍년영농 출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가 농경지 토양 양분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 확인하는‘토양검정 무상 서비스’로 풍년 영농 시작을 돕는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작지별 적정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건강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작물별 적정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 등을 기술 지도함으로써 영농비 절감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영농 서비스다. 센터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을 통해 농가들에게 토양시료를 연중 무료로 분석해 작물 및 경작지별 적정 시비처방서를 발급해 주는 서비스로 토양종합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토양검정 결과는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병원 처방서처럼 내 땅의 양분 함량을 알 수 있고 어느 양분이 많고 적은지 부족한 양분은 비료를 얼마나 더 줘야할지가 표시된 '비료사용처방서'가 발부된다. 한편 고품질 농업생산을 위해 올해 농업정책 사업인 농업·농촌공익직불제(공익직불제) 생산 작물에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에 토양검정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3년마다 토양 산성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토양비옥도 변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