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잇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냉·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금을 기존 연 8만 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1만 5천 원 인상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기초주거급여,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 자격을 가진 실제 홀로 사는 노인으로, 2022년은 2,197명에게 186,745천 원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284,700천 원을 투입하여 2,847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단, 에너지바우처, 긴급 지원사업 등 유사 중복 사업 지원자는 제외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 자원 연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관할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동·하절기 충분한 에너지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6일 서귀포시청 셋마당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학대피해아동 보호결정 및 아동양육시설 입소 총 2건에 대한 심의와 2022년 서귀포시 보호아동 현황, 2022년 아동복지사업 추진현황, 2023년 달라지는 아동복지사업 등 총 3건에 대해 보고가 있었다. 또한, 아동보호 및 돌봄과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성과와 반성을 통해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의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의 보호조치, 보호종결, 후견인의 선임‧변경 청구 및 그밖에 아동의 보호에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심의·의결하는 기능으로써 의사, 교수, 교육공무원, 경찰, 아동복지 시설 관계자 등 아동복지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사례결정위원회 등 총 11번 회의에 86건(102명)의 심의를 통해 신규보호 18건(24명), 보호조치 변경 1건(1명), 보호종결 및 연장 35건(35명) 기타 10건을 결정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각 분야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의원은 12. 26일, 일본 광역의회연합회 디지털의회 추진 전문위원단과 면담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의정활동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일본 광역의회연합회 디지털의회 추진 전문위원단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가 지난 2021년 6월 광역의회 최초로 도입한 코로나 등 감염병 확산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직접 얼굴을 맞대지 않고도 안건을 표결할 수 있는 시스템인 “비대면 본회의 표결시스템”과 2022년 4월에는 비대면 화상 생중계로“다롄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와의 비대면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식'을 개최하는 등의 선진적인 비대면 의정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양영식 의원은 일본 광역의회연합회 디지털의회 추진 전문위원단 면담을 통해 “코로나 등으로 인해 의정활동 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으나,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지방의 중요사항을 결정해야 하는 지방의회의 기능이 중단되어서는 안되며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활용한 의정활동이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시스템 구축을 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도의회와 일본의 지방의회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상호 공유
▲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발전과 경제활력을 위해 2024년 국비 확보 목표를 2조 원(전년대비 ↑8.5%, ↑1,568억 원)으로 설정하고, 신규 국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24년 부서별 신규 국비사업을 공유하고 더 나은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부서는 2024년 총 2,482억 원 규모의 134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실국별로 핵심사업을 보고했다. 이번에 발굴한 2024년 주요사업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전력․난방 등 에너지 활용이 가능한 그린수소 거점 지역 조성 98억 원 ▲제주-내륙 연안화물 지원사업 468억 원 ▲제주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및 스마트팜 창업 지원 70억 원 ▲제주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14억 원 등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수정․보완 등을 거쳐 각 실국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 설득 및 국회 건의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024년도 신규 국비 사업은 새로움과 혁신, 미래라는 키워드를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공개를 거듭 촉구하면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소통하는 대통령, 일 잘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국정운영 기조에 맞지 않는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와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용역 보고서가 나왔음에도 아직까지 국토부가 제주도에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점에 대해 그동안 도의회 도정질의 등을 포함해 수 차례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과 면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차 밝혔지만 아직도 면담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국토부 실무자가 면담과 관련해 장관께 보고하자 ‘면담을 위한 면담은 의미가 없지 않느냐’고 했다는데, 제주지역의 최대 갈등 사안을 두고 이 같이 표현하는 것 자체가 사안의 중대성을 회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고 반드시 빠
▲ '2023 책 읽는 제주시'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 도서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오는 1월 6일까지'2023 책 읽는 제주시'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 도서를 모집한다. 책 읽는 제주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올해의 책 선정은'책 읽는 도시 제주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을 선정하여널리 홍보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된다. 올해의 책은 최종적으로 총 4개 분야(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에서 각 1권씩 선정되는데, 선정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서를 추천받는다. 도서 추천 조건으로는 ▲해당 분야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독서 후 활동이 가능한 도서 등이다. 아울러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올해의 책 선포식, ▲올해의책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올해의 책과 함께 뛰는 독서마라톤,▲올해의 책 연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우당도서관장은‘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범시민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는 2023년 한 해 약 3,604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 제주시 노인·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돌봄을 한층 강화하여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득·일자리 지원, 돌봄 강화, 장애인시설 확충 등 지원 확대를 위해 2023년 노인장애인 분야 예산은 3,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3억 원(12.2%) 증가했다. 노인복지 분야를 살펴보면,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3개 사업에 6,282명에 대한 일자리가 제공되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도 7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 편차 없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경로당 냉방비는 월 10만원에서 11.5만원으로, 난방비는 월 32만원에서 37만원으로 인상되고, 노인무료급식 지원단가는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되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 생활지원이 확대된다.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 공간 개선을 위해 경로당 신·증축과 노인복지회관 승강기 설치 등 기능보강사업비로 34억 원이 지원되어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쾌적한 실외 생활 체육활동을위해 노형동 미리내공원 내 체육시설 기능보강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리내공원 축구장은 그동안 동호인들과 전지훈련 선수단들의생활체육 활동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화장실 등) 부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2022년 상반기 울타리 및 스탠드 보강공사를 실시했으며, 2023년에는 총 사업비 13억 원(국비 3억, 도비 10억)을 확보하여 미리내공원 축구장 본부석 신축공사 3억 원, 미리내운동장 노후 인조잔디 교체사업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축구장 본부석은 설계 및 공사입찰이 완료되어 노형동 1891-1번지 내 지상2층, 연면적 116㎡ 규모로 ▲본부석 ▲관리 사무실 ▲화장실 ▲창고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조잔디 교체 사업은 2023년 1월에 추진하여 두 사업 모두 ‘23년 상반기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공 체육시설의 정비와 보수·보강공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는 12월 28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교육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하여 정기연주회를 연다. 김양남 교사가 지휘하고, 65명의 교악대의 연주로 펼쳐질 아름다운 선율은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의 피로감을 해소해주고 2022년도를 행복하게 마무리하며 새해를 기약하는 에너지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 G. Bizet의 'Carmen Overture(카르멘 서곡)' - E. Elgar의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Op.39(위풍당당 행진곡)' - A. Dvorak의 'Symphony No.9, Op.95 ʻFrom the New Worldʼ 4th(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J. Williams의 'Raider’s March'인디아나 존스 OST'' - M. Martin의 'Bang Bang'- G. Michael의 'Last Christmas' - M.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M. Jackson의 'Heal t
▲ 생명존중 도전체험프로그램‘반려식물 키우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는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반려식물 키우기’생명존중 도전체험프로그램을 교내 위클래스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봉투화분 반려식물 키트를 전교생에게 배부하여 가정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3주간 함께 식물의 성장을 관찰했다. 마지막 주간인 12월 19일부터 23일에는 식물의 관찰 일지 수합, 카카오톡‘제주삼성초생명존중’오픈채팅방을 통해 식물과 학생이 같이 찍은 사진을 전송받아 출력 후 위클래스에 전시했다. 23일은 학년별 점심시간을 이용해 위클래스에서 포토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반려식물 키우기’생명존중 도전체험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해본다.
▲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우수상 수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2년 12월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보호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공공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제주시의 그동안의 업무성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주요 성과로는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 및 지원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이다. 제주시는 2021년 7월 주민복지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 아동보호전담요원 8명을 배치했으며, 아동보호서비스 업무 수행을 위한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전문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사례결정위원회를 월 1회 개최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 대해, 이들에 대한 보호조치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 4회 양육상황점검을 실시해 보호 아동들의 안정된 생활을 꾸준히 보살피고 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이번 수상은 아동이 존중받아야 하는 한 인격체로서 그들이 성장할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가 노력한 성과
▲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성과보고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2일 서귀포칼호텔에서 도의원, 도 방역총괄과, 서귀포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서귀포의료원과 소방 관계자 등 사업 참여기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 보고회는 사업 추진에 적극 기여한 제주대학교 기술지원단 교수와 소방관계자, 서귀포YWCA 7명에게 감사패 수여, 성과 동영상 상영, 사업 경과보고 및 세부 사업별 추진성과 보고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1억 원을 확보, 올해까지 지난 4년여간 서귀포시 전 지역에 총 190억 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의원·약국 설치를 비롯한 도내 최초 응급버스 도입 및 헬기 이·착륙장 설치,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과 쿠킹버스 식생활 교육사업 등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과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개선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
▲ 미세먼지 차단숲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차단과 탄소저감 확충을 위해 추진했던 ‘대정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대정농공단지 주변에 가시나무류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나무 8천여 본을 식재하여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했으며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정자,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춘 생활형 숲으로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차단 숲 조성을 통하여 단지 내 산업시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과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과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여 대정농공단지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기후 위기 극복과 미세먼지, 탄소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 숲을 확대 조성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최고의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심폐소생술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3일 가파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가파리 경로당에서 실시된 교육은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지역인 가파도의 특성을 고려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최초 목격시 의식확인 방법, △인체모형을 이용한 정확한 가슴 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한편,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시 생존율은 11.9%로 미시행 4.9%보다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가파도의 특성상 이번 교육이 심정지 환자 등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시 주민들 스스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도서 지역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보건복지부에서“가정과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 보육의 질적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제주시에서도 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고 취약보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기존 어린이집(민간‧가정‧법인 등)을 매입하거나 기부채납 받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방식 또는 기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중 지자체가 무상임대 받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장애영유아에 대한 보육 제공기관 확충 및 부모의 단시간,일시적 육아부담 해소를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 특성화 보육 확대 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4개소, 2020년 2개소, 올해는 2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규 설치했으며, 내년 4월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민간부문 우수어린이집에 대하여 공공형어린이집으로 11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내년에도 공공형어린이집 확대 지정 및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