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중국발 입국자들에게 검사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194명으로 하루 최다였으며, 이 중 중국 발 환자가 137명(70.6%)으로 가장 많았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4106명 늘어 누적 2936만327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8575명)보다는 1만4469명, 1주 전 목요일인 지난해 12월29일(7만1413명)보다 7307명 감소했다.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15일 7만141명→12월22일 7만5724명→12월29일 7만1413명→2023년 1월5일 6만4106명으로 2주 연속 전주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6만391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보였으며 지난해 10월2일(241명) 이후 95일 만에 가장 많다. 3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전날 해외유입 사례 중 137명(70.6%)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도림역 인근 보도육교가 내려앉은 것과 관련하여 오늘(1.4.)부터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물에 대해서는 설계, 시공,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민간전문가(구조기술사)와 함께 살펴보는 한편, 안전신문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하고 적정하게 진행됐는지도 감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유사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서 철저히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켜 각종 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건설현장 12대 사망사고 위험요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매년 약 30만 명의 건설 일용근로자가 수강하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에서 사용하는 표준교재를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일하기에 앞서 모든 건설 일용근로자가 이수해야 하는 총 4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정한 전국 70여 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지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서 밝힌 ‘안전보건교육 내용 정비’의 일환으로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등 핵심 제도에 대한 소개가 없다”, “너무 많은 위험요인이 경중(輕重) 없이 나열되어 있다” 등 교육기관・일반인・전문가의 기존 교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했다. 이번에 전면 개정된 표준교재는 지난 ’22.8.18.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별표4)에서 정하는 교육 내용에 따라(시행일: ’23.1.1.), ① ‘건설공사의 종류와 시공절차’에서 사망사고가 빈번한 아파트, 철골 등 건축공사와 도로, 관로 등 토목공사의 주요 작업단계와 작업별 위험요인을 소개하는 한편, 거푸집, 갱폼, 뿜칠 등 건설현장에서 자주 사용
▲ 국내 이종 이식 기술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2022년 미국에서 말기 심장 질환자에 돼지 심장을 이식해 화제가 됐다. 우리나라(식약처)도 2022년 12월 돼지 췌도(췌장 안 인슐린 분비조직)를 당뇨병 환자에 이식하는 임상 시험을 처음 승인했다. 인간의 난치병 극복에 다른 종(이종)의 장기를 활용하는 시대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돼지 신장 이종 이식 연구 결과와 이종 이식용 돼지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 신장 이종 이식 기술이 선도국 기술 수준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섰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종 이식용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115일 동안 생존해 화제를 낳았다. 이는 국내 신장 이종 이식 기록 중 가장 긴 기간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교수팀은 2022년 8월 5일 안전성평가연구소(전북분소)에서 원숭이에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고,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는 안전성평가연구소 동물모델연구그룹 황정호 박사팀에서 개발한‘이종 이식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집중 관리를 받았다. 이번 연구에 신장을 제공한 돼지는 초급성과 급성 면역이 제어된 형질전환 돼지로, 지정 병원균 제어 시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훨씬 넘어서며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소보다 1.5배 수준인 역대 최대 14만t 규모 성수품을 공급하고, 160억원이 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나선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등 10대 성수품 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가격은 지난해 8월 정점을 찍은 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로 배추·무 등 채소류, 사과·배 등 과일류, 밤·대추 등 임산물 공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다. 축산물 공급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닭고기와 계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변수가 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초부터 설 연휴까지 3주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t의 성수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다. 지난 2일부터 정부 비축,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통해 공급을 시작해 이번 주 전체 공급량의 31.
▲윤 대통령은 4일 북한의 영공 침범과 관련,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공개회의에서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ADD)로부터 무인기 대응 전력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보실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감시, 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 드론부대를 창설하고 탐지가 어려운 소형 드론을 연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연내 스텔스 무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라"라며 "신속하게 드론 킬러, 드론 체계를 마련하라"고 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비례적 수준을 넘는 압도적 대응 능력을 대한민국 국군에 주문한 것"이라며 "특히 확고한 안보 대비태세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3일 광역버스 수요가 많은 사당역인근 정류소를 방문하여 퇴근길 광역버스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경기도에서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국민들과 소통하였다. 퇴근길 광역버스 대기 중인 국민들과 국토교통 청년정책 위원단은수도권 출퇴근 애로사항과 함께 개선 필요사항을 건의하였으며,원 장관은 이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로 약속하였다. 원 장관은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분들은 매일 출퇴근으로 최소 3시간 이상을 쓰고 있는데, 그마저도 장시간 긴 줄을 서면서 눈앞에서 버스 몇 대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출근해서 자리에앉자마자 지쳐서 녹초가 되어버린다는 하소연은 교통이 고통이라는의미로 와 닿는다“라면서, ”국민들이 따뜻하고 빠르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광역버스 공급을신속하게 확대하는 한편,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환승할 수 있도록 정류소 쉘터,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대기줄을 헷갈리는 일이없도록 정류소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동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 지난해 11월 29일 대검찰청 앞에서 여성들이 피켓을 들고 성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성차별 주제와 관련한 남성 역차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김은정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 성인지데이터 부연구위원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 1년간 블라인드 회사생활 게시판 내 조직문화 관련 2672개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먼저 게시글들은 세부 영역별 분석을 위해 성차별, 일·생활 균형, 성희롱, 기타 조직문화 영역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성차별 영역에서는 남성 역차별에 대한 불만 글들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남성 직원들에게만 당직과 야간 숙직을 전담시킨다는 내용이 주요 이슈였다.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워드클라우드에서는 '성차별', '차별', '이유', '여직원', '문제', '불만' 등의 키워드 비중이 높았다. 김 부연구위원은 "이런 현상은 남성에 대한 역차별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해당 앱을 사용하는 게시자들의 성별과 성향과도 관련이 높을 수 있기에 해석에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생활
갈길 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사회--직장인 75% "한국인 구조적인 성차별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대검찰청 앞에서 여성들이 피켓을 들고 성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성차별 주제와 관련한 남성 역차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김은정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 성인지데이터 부연구위원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 1년간 블라인드 회사생활 게시판 내 조직문화 관련 2672개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먼저 게시글들은 세부 영역별 분석을 위해 성차별, 일·생활 균형, 성희롱, 기타 조직문화 영역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성차별 영역에서는 남성 역차별에 대한 불만 글들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남성 직원들에게만 당직과 야간 숙직을 전담시킨다는 내용이 주요 이슈였다.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워드클라우드에서는 '성차별', '차별', '이유', '여직원', '문제', '불만' 등의 키워드 비중이 높았다. 김 부연구위원은 "이런 현상은 남성에 대한 역차별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해당 앱을 사용하는 게시자들의 성별과
갈길 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사회--직장인 75% "한국인 구조적인 성차별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대검찰청 앞에서 여성들이 피켓을 들고 성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성차별 주제와 관련한 남성 역차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김은정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 성인지데이터 부연구위원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 1년간 블라인드 회사생활 게시판 내 조직문화 관련 2672개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먼저 게시글들은 세부 영역별 분석을 위해 성차별, 일·생활 균형, 성희롱, 기타 조직문화 영역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성차별 영역에서는 남성 역차별에 대한 불만 글들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남성 직원들에게만 당직과 야간 숙직을 전담시킨다는 내용이 주요 이슈였다.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워드클라우드에서는 '성차별', '차별', '이유', '여직원', '문제', '불만' 등의 키워드 비중이 높았다. 김 부연구위원은 "이런 현상은 남성에 대한 역차별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해당 앱을 사용하는 게시자들의 성별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 관련 6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의 건강 상태가 다소 호전됨에 따라 그동안 멈춰왔던 대장동 재판과 김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 대한 검찰 수사가 재개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 등 대장동 일당의 70차 공판기일을 오는 13일로 지정했다. 재판부는 설 연휴를 제외한 1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대장동 공판 기일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재판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4일 자신의 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김만배씨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같은 달 27일 퇴원했다. 현재 김씨는 경기 수원시 소재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 측은 약 4주간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김씨의 정확한 건강 상태 파악을 위해 김씨가 입원했던 병원 측에
▲ 정부광고수수료회계 편성내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출범 이후 12년 만에 정부광고수수료회계를 점검해 방만한 기관 운영을 바로 잡고 언론진흥이라는 재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예산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문체부는 언론진흥재단의 주요 재원이 정부광고수수료라 하더라도, 그 근간이 되는 정부광고비는 3,364개 국가·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의 예산이라는 점에서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언론진흥재단의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집행부진 경비와 일반관리비 등 51억 원을 감액하고, 무분별한 예산전용 방지를 위해 과목구조도 개편했다. 박보균 장관은 “정부광고수수료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국회의 심의를 받지 않아 그간 국회 감시와 통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라며,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겨있는 재원이 관행적으로 집행되지 않고 짜임새 있게 쓰여 언론 발전에 기여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언론인들의 기자정신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게끔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증가하는 정부광고수수료회계, 예산 효율화 등 재정비 절실]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이하 정부광고법)이 제정
▲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내용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고향사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의 날’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월 3일 공포되어 6개월이 경과한 7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를 통해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체적인 ‘고향사랑의 날’ 지정일자는 향후 대국민공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기념일에 맞추어 기념식,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및 기금사업 전시회,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안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원스톱)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5,900여개 농협 창
지난 2일 인천 국제 공항 제1 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중국발 입국자를 분류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중국 본토에 이어 홍콩과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입국자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조치를 적용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중국과 인접 지역인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한 입국자에 대해 일부 검역 강화 조치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를 고려해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후 검사를 의무화 하는 등의 강화돤 검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홍콩의 경우 최근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고, 12월에는 홍콩발 입국자가 4만4614명으로, 중국발 3만7121명보다 많은 점 등을 고려했다. 앞서 전날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저희 자문위원들 논의할 때 홍콩과 마카오 얘기를 했다"며 "시기에 맞춰서 추가 정책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홍콩과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 중국 본토에서 출발하는 입국자에 대한 모든 조치를 적용하지는 않는다.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와 탑승 전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서귀포시는 1월 3일부터 새해 첫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인“화성과 성운·성단”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운영한다. 태양계 4번째 행성인 ‘화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행성으로 제2의 지구라고 불린다.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탐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으로 된 극관이 있다. 관측 기간 내 화성은 겨울철 별자리 안에 위치하며, 특히 황소자리에 가깝다.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은 α별인 ‘알데바란(Aldebaran)’과 화성은 모두 붉게 보여 헷갈릴 수 있지만 화성이 더 밝게 보인다. 겨울은 사계절 중에서 밝은 별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계절로 대표적인 별자리로는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가 있다. 오리온대성운(Orion nebula)과 플레이아데스성단(Pleiades Cluster)은 겨울철에 볼 수 있는 성운과 성단으로 각각 오리온자리와 황소자리에 위치하며 맨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