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2.27일 전기이륜차용교환형 배터리 팩 관련 한국산업표준 KS R 6100-1 등 4종의 KS표준을 신규 제정 고시한다. 그동안 전기이륜차 제조사들은 교체식 배터리를 제각각 개발․활용하여, 배터리 크기, 전압, 커넥터, 통신방식 등이 달라 상호호환성이 없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의 상호호환성 확보가 가능한 국가표준(KS) 개발을 위해 관련 업계·기관 전문가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고시하게 됐다. 금번 제정된 표준은 '전기이륜차용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의 1부:일반 요구 사항(전압, 크기, 무게, 용량), 2부: 충방전용 커넥터, 3부: 통신 프로토콜, 4부: 안전성 및 내구성 시험방법 등 4종으로 구성되어,1부에서 배터리 전압은 48V, 72V로, 크기는 170mm × 135mm × 310mm, 무게는 12kg, 용량은 1.2kWh(통상 40 ~ 50km 주행가능)로 표준화했다. 2부에서는 충방전용 커넥터의 형상 및 제원, 3부에서는 전기이륜차와 충전스테이션 간 통신 프로토콜을 CAN 통신* 방식으로 규정
▲ 사고 개요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1월 5일 경부고속선 하행선 대전~김천구미역 사이(충북 영동군 영동읍 관내)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 KTX-산천 고속열차 궤도이탈 사고에 대한조사결과를 12월 26일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열차는 약 285㎞/h의 속도로 운행 중 서울역 기점 193㎞ 지점에서 열차 진행방향 중간부(5번째와 6번째 차량 사이) 대차의 2번째 차축 오른쪽 바퀴(이하 사고바퀴)가 파손되어 궤도를 이탈하였고, 사고바퀴가 파손된상태로 계속 진행하던 사고열차는 1㎞ 정도 지난 지점에서 바퀴 파손에따른 운행 충격으로 사고차축이 탈락되었으며, 3km 정도 지난 지점에서제동장치 공기관 파손으로 비상제동이 체결되면서 5km 정도 지난 지점에서최종 정지되었다. 이 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객 7명이 경미한 부상을입었고, 차량(차체, 대차, 화장실, 유리 등), 레일, 침목 및 전차선 설비 등이파손되었으며, 215개 열차가 운행에 지장(지연 197개, 운휴 18개)을 받았다. 사조위는 사고발생 즉시 사고원인 조사에 착수하였고, 차량․잔해․레일 상태를 확인하고, 운행기록·무선녹취록·CCTV 영상을 확
▲ 연차등록료 납부안내서 개선안(예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특허청은 국민편의 제고를 위해 2023년 2월부터 개선된 연차등록료 납부안내서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차등록 납부안내는 특허고객이 매년 납부해야 하는 연차등록료를 기한 내에 납부하여 권리 소멸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납부기간을 미리 알려주는 행정서비스로 우편으로 발송되고 있다. 기존 안내서는 납부금액과 납입계좌번호가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특허고객에게 매우 중요한 안내인 ‘권리 소멸 주의 안내’가 특색 없이 표기되어 있어 효과적인 내용 전달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안내서의 내용 배치를 재구성하는 등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여 권리자가 납부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편리하게 등록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권리자에게 필요한 핵심정보인 납부금액, 납부기한, 납입계좌 등을 안내서 앞면 중앙 한 곳에 큰 글씨로 제공하고, 납부서 종류별로 다른 곳에 위치했던 납부방법에 관한 사항을 일관성 있게 안내서 뒷면 상단에 배치하고 자세한 설명도 추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직접적인 등록료 납부 정보 외에 권리 유지와 관련해서는 너무 많은 정
▲ 고용노동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퇴직공제금 및 대부금 등 건설근로자가 인지하지 못했던 각종 수혜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조금24’에 맞춤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퇴직공제금이 적립된 건설근로자라면 누구나 ‘보조금24’ 메뉴로 접속하여 공제회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 9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조금24’는 수혜자(본인)가 동의하는 경우 가족까지 혜택을 열람할 수 있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는 건설근로자도 가족을 통해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는 등 고객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공제회는 건설근로자가 더욱 간편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부터'정부24'를 통해 ‘퇴직공제금 적립내역서’ 발급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제회 곽윤주 고객사업본부장은 “보다 많은 건설근로자분들이 공제회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행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120mm자주박격포 사격 장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방위사업청은 12월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5,840억 원 규모의 120mm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 후속양산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20mm자주박격포는 기존의 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배 늘어나고 차량의 회전 없이 박격포 자체가 360도 회전하면서 목표 변경에 대응할 수 있어 기동전투임무를 수행하는 기계화부대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운용병이 수동으로 사격제원을 산출하던 방식에서 사격지휘차량이자동으로 산출한 사격제원을 활용하도록 개선되어 정확도는 획기적으로 높인 반면 운용 병력 수는 중대 기준 32명에서 24명으로 줄어 미래 전장 환경 하에서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2022년 1월에 120mm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 최초양산 물량을 육군에 인도한 후 야전운용시험을 통하여 우리 군의 야전 운용성 및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이번 후속양산 계약으로 2025년까지 120mm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을 기계화부대에 배치 완료할 예정이다. 방사청 화력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박정은)은 “120mm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우리 군에
▲ 굴나방류 3종의 섭식 흔적과 성충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식물 잎에 꼬불꼬불 흔적을 남기는 ‘굴나방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우리 주변의 산이나 공원에서 식물잎에 꼬불꼬불하거나 물집처럼 보이는 다양한 형태의 흔적을 추적연구하던 중 이러한 흔적을 남기는 범인이 잠엽성 곤충류인 ‘굴나방류’임을 밝혀내었다. 굴나방류(leaf-mining moth)는 주로 사과나무, 배나무, 귤나무 등 과실 수의 잎 속에서 내부조직을 갉아 먹으며 다양한 형태의 가해 흔적을 남김으로써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과실수의 안정적인 생산성과 직결되는 만큼 이들의 방제를 위해서는 잎을 가해하는 굴나방의 종류 및 생태 특성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지난 3년간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종류인 꼬마굴나방과, 풀굴나방과 등을 직접 사육하여 그들의 먹이식물과 섭식 형태 등의 생활사를 밝혀내었으며, 신종 후보 1종과 국내 미기록 13종 또한 찾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김일권 박사는 “이번 성과는
▲ 모바일 신분증 설명회 안내 웹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발급 5개월을 맞아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연계 설명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신분증의 신원확인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7일, 한국조폐공사 서울 사옥에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연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네이버,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이 참석하여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7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전국에서 발급되면서 본격적인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개막됐으며, 11월 기준 약 74만 건이 발급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현행 플라스틱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관공서, 금융, 편의점 등 플라스틱 신분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장(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분증으로 정부24, 편의점, 은행 창구 및 모바일 뱅킹 등에서 신원확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우수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고 민‧관에서의 다양한 모바일 신분
▲ 탄소복합재 기업경쟁력 강화시킬 다이텍연구원 분원 전북에 설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탄소복합재 기업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전담연구원이 전북에 들어선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홍성무 다이텍연구원장,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텍연구원 전북분원 설치 및 탄소복합체 가상공학센터 기반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미래 신성장 동력에 적용 가능한 탄소복합체 가상공학 플랫폼 기반구축 및 첨단소재 분야의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탄소복합체 가상공학센터 및 장비 구축 ▲ 첨단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협력 ▲기업의 실험 및 장비 사용 지원 ▲지역인재 채용 및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실험‧물성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유 ▲ 후속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지역산업 활성화 협력 등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4대 소재 전담 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 분원을 전북에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그 의미가 크다. 전북분원은 전주대학교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전북도와 전주
▲ 고흥군, 전국 유일 UAM 실증 … 내년 본격 추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고흥군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첫 발을 내딛고 있다. UAM은 사람 또는 물자를 탑재하고 도심 내외를 저고도로 운항하는 소형 비행체의 운용체계를 말한다. 쉽게, 사람이 타고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 ‘드론택시’, ‘플라잉카’로 일컫는다. 고흥군은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테스트베드로 최종 선정됐다. 국비 113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이ㆍ착륙장(버티포트), 계류대, 착류대, 격납고, 항공등화, 지상감시레이더 등 UAM 기체가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후 UAM사업의 개활지 실증을 위해 UAM 기체와 통신체계 안전성 확인, 버티포트 등 인프라, 운용시나리오(정상ㆍ비정상) 등 통합 운용성을 테스트한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 8월부터 SKT, 한화, 현대자동차, 롯데,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 GS ITM 등 국내 55개 기관ㆍ기업이 참여한 6개 컨소시엄에서 본격 실증에 나선다는 계획이
▲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022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재난 및 안전관리를 체계화하고 입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하여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제시한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베르디움 아파트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위해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있다. 10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위원장: 주택정책관)에서 1차 서류평가와2차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심사 항목으로는 일반관리(관리 투명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재난·안전관리), 공동체 활성화(주민자율활동 및 분쟁해결), 재활용‧ 에너지 절약, 단지만의 특색있는 우수사례(타단지에 전파할 수 있는 특징) 등 총 5개 항목이며,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상황임을 고려하여 시설물 안전 분야 배점 기준을 강화하는 등 평가 기준을 개선했다. 선정된 단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최우수 단지 : 대전 서구 도안베르디움 도안베르디움 아
▲ 환경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환경부는 12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의 반복되는 가뭄 해소 및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 8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 이후 관계기관과 함께 충남 서부의 지속되는 가뭄의 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8월 16일까지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하여 약 3천만 톤의 용수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용수확보 주요 성과 공유, △하수재이용 등 수자원 다변화 정책 소개,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진행 상황, △시군 등 관계기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가뭄 대책 및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선제적인 가뭄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결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율주행 로봇,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350kW), 이음세대 등 신(新)유형 제품‧환경 등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 측정결과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주요 제품 및 지역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공개하고 있다. 이번 측정대상 중 휴대용 라디오 등 6종은 올해 2/4~3/4분기에 국민들로부터 신청된 것이며, 휴대용 손난로, 자율주행 로봇,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등 계절 및 신유형 제품은 국민들의 전자파 불안 해소를 위해 자체 선정된 것이다. 먼저 휴대용 손난로 등 겨울 제품, 식당 서빙 등에 활용되는 자율주행 로봇 등 측정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모두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대용 라디오는 음량에 따라 전자파 발생량이 달라지는 것으로(중간음량 : 기준 대비 1%→최대음량 : 7%), 안마기류는 모터가 신체에 밀착되는 특성으로 인해 최대 동작 상태에서 기준 대비 1~12%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신규 설치된 초급속 전기차 충전시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라권,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지시했다. 지난 21일부터 계속된 대설로 23일 18시 현재 중대본에 접수된 대설 피해는 시설물 붕괴 88건으로 비닐하우스 60건, 축사 24건, 창고 2건, 상가 1건, 주택 1건이며, 계량기 동파는 552건, 수도관 동파는 2건으로 집계됐으며, 피해신고 접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가 되도록 다음의 중점관리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계속되는 폭설로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붕괴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건축물 등 붕괴우려시설에 거주중인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것과비닐하우스, 축사 등 적설취약구조물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신속히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조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설, 강풍 등으로 인해 제주공항 등 일부 공항에 비행기 결항이 계속됨에 따라 공항내 체류객 발생에 대비하고, 체류객 발생시 구호물품지급 등 체류객에 대한 지원을 즉시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 외교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23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금일 북한의 도발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뿐만 아니라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나가기 위한 한미간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제18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수료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외교부는 12.23일 참여 대학생과 사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9.28일 서포터스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3개월에 걸쳐 팀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이번 수료식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왕성한 활동이 돋보인 4개 팀(무궁화, 포세라, 반딧불이, 보름달)에게 외교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올해 국내외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개선되면서 약 2년여만에 활동을 재개한 대학생 서포터스들은 인천국제공항과 대학가 중심 오프라인 홍보, 카드뉴스, 인스타툰 등 360여개 콘텐츠 제작 및 팀별(12개) 인스타그램 홍보 등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수료식을 주재한 정강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우리국민의 안전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활발하게 활동에 임해준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향후에도 해외안전여행 제도 홍보와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외 다양한 사건․사고 사례를 공유하면서 해외 안전여행 홍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