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의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885개소를 대상으로 3년 단위로 운영 전반을 평가한다. 지난 2019~2021년 평가 결과, 시흥시 사회복지관 6개소는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연계 등 총 6개 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시흥시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지역 취약계층의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면서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특히 군자동에 위치한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은 평가항목 상위 10% 내 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제공 거점기관인 사회복지관이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의 중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과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2022년 진행한 수어교실 수업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청각․언어장애인의 일상 속 편의를 돕고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영등포구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모두 2,822명인데 반해 수어통역사의 비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사소통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초급반 30명, 고급반 15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매주 화․목요일마다 초급반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 고급반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어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로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추후 구는 수어 보급과 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해 수어교실 수료자를 수어통역사 양성과정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청각․언어장애인의 활동 지원을 위해 ▲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청각장애인 인공 달팽이관 의료비 및 소모품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300만원을 지원하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접수를 6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Young Carer)이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돌봄 역할에 맡게 되면서 심리적 부담감과 경제적 어려움과 학업 중단 등을 겪는다. 이는 질 낮은 일자리와 빈곤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 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실시해 이들을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4세~34세 이하 가족돌봄청년 50명이다. 강남구에 돌봄가족이 있고 함께 거주하는 청년이 1순위 대상자지만, 생계 및 근로활동을 위해 다른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거나, 타지역에 사는 돌봄가족 부양을 위해 강남구에서 생계활동을 하며 거주하는 청년까지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아래 4개 항목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식료품, 의
▲ 가로수에 염분 중화제를 뿌리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지난겨울 제설제를 뿌렸던 구간의 가로수를 보호하기 위해 3월 17일까지 관내 가로수에 염분중화제를 살포한다. 올해 염분중화제 살포 면적은 3만 4000㎡로 지난해(1만 5053㎡)의 2.5 배에 이른다. 제설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했던 구간과 신규 식재 구간을 우선 처리한다. 제설제 성분인 염화칼슘과 염화나트륨은 pH 10~11인 강알칼리성으로 토양의 pH를 상승시키고, 토양 입단(덩어리)을 파괴해 토양 물리성을 악화시킨다. 또 염분 함량이 높은 제설제가 토양에 집적되고 잎에 흡착되면 나무뿌리가 손상되고, 잎의 끝과 가장자리가 타들어 간다. 양분과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괴사 현상도 발생한다. 통도조직1)에 직선형으로 수분이 이동하는 느티나무 등 활엽수종은 부분적으로, 나선형으로 수분이 이동하는 침엽수종(소나무 등)은 전체적으로 피해가 발생한다. 가로수 염분중화제는 토양·가로수에 집적된 염화칼슘을 불용화(不溶化)하고, 염화나트륨을 용출해 토양의 pH를 낮춰 토양 정상화·가로수 수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설제로 인해 생육 불량, 고사 등 수목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3월 2일, 당산 1동에 국공립 ‘아토어린이집’을 개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공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신길더샵해늘어린이집, 삼환어린이집)를 개원한 이후, 올해 들어 두 달여 만에 입학 시기에 맞춰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했다. 이에,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83개소로 확대됐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아토어린이집은 당산동 청년 주택(당산 포레나) 관리동 내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1,154㎡ 규모이다. 모집 연령 및 정원은 만 0세 ~ 5세까지 총 88명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원장 및 보육교사들과 함께 내부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개원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23일에 오리엔테이션도 실시했다. 구는 향후에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 임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적 균형을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보육 수요 충족과 고품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
▲ 지난해 11월 22일 열린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의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올해도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중랑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모금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모금을 진행해 성금 6억 9천여만 원, 성품 10억 8천여만 원 등 총 17억 7천여만 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을 훌쩍 넘기고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 손으로 채운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을 기부했고, 망우본동의 한 지역아동센터 학생 22명은 용돈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신내1동의 한 봉사단은 연탄 8,6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온기를 선물했다. 종교단체나 기업 등의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 후원금 전달도 잇달았다. 기부된 10억 8천여만 원 상당의 성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위탁가정아동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총 3만 6천 가구에
▲ 고지혈증 이론 수업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송파구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 등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무료 교육인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3월부터 시작한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비감염성 질환으로 상당수가 불균형한 식생활과 운동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만성질환자 또는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의 대표인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의사와 영양사, 운동사로부터 질환별 이해와 영양요법, 운동요법 등을 배우고 생활체육 지도자와 함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근력운동 등 실습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 교육은 매주 화·목 오후 2시에 송파구 보건지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질환별 월 3회 과정으로 상세 일정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더불어 구는 보건지소를 통해 만성질환자를 위해 상시적으로 전문가 맞춤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의사, 영양사, 운동사에게 질환관리, 식이요법, 운동관리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송파구민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받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나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이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의료비와 장례비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동물보호・복지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2023 동물보호・복지정책 추진 계획’은 1인가구와 사회적 배려계층인 저소득계층, 중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족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돌봄 지원비, 장례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6천만 원이며, 자부담 4만 원 포함으로 마리당 20만 원씩 총 800마리가 지원 대상이다. 사회적 배려계층 기준은 중위소득 120%미만 반려동물 양육가구이며, 1인 가구는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의료지원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수술, 기본검진・치료비(수술 포함)를, 돌봄 지원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장례지원비는 동물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동물병원(위탁시설, 동물장례시설) 서비스를 받은 후 20만 원을 우선 지출하고, 결제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군에 제출하면
▲ 2022년 8월 29일에 열린 무역마스터 과정 입학 기념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을 추진한다. 청년들이 국·내외 우수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것. 올해 구는 구비 3천만원을 투입해 ▲무역(무역마스터) ▲정보통신(SMART Cloud IT마스터, 이하 SC IT마스터) ▲전자상거래(글로벌 이커머스 마스터) 3개 분야 각 6명을 양성한다. 지원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분야별 신청자격이 상이하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480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내용은무역·해외비즈니스 전문지식, 비즈니스 외국어, 마케팅 실전 연습 등이며 정규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3월 3일 모집 마감. SC IT마스터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1102시간 동안 웹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서버, 외국어 교육 등으로 꾸린다. 교육대상은 만 34세 이하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3월 17일 모집 마감. 글로벌 이커머스 마스터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400시간에 걸쳐 플랫폼 운영전략·실무, 마케팅 실습, 무역실무 등을
▲ 손을 뻗으며 학교 시설환경을 점검하고 있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는 올해 교육경비 예산으로 ▲급식분야 50억 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17억 원 ▲시설환경개선 지원 14억 원 총 81억 원을 편성해 질 높은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학교급식 분야에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쌀 차액 보조금 1억 6,400만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지역 내 28개 유치원 2,088명, 47개 학교 25,648명에게 구비 20%, 시비 30%, 교육청 50%로 분담된 총 236억 원이 지원된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도 교육경비 17억 원을 지원해 도봉구 미래 역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그중 민관학 거버넌스 교육협력으로 ‘문예체·창체 협력교사 사업’을 지원한다. 본사업은 학교 정규 교과과정 내 편성된 문화·예술·체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지역 내 교육 관련 전문가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예술적 감성 및 창의력을 기르게 된다. 이로써 학교에서는 기존의 정형화된 수업 내용에서 벗어난 다양하고 창
▲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홍보물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1분기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은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1분기에는 4월 2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1월 2일~1999년 1월 1일 사이 출생) 청년으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2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민등록표초본을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노동 시장 진입 전에 생활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대상 청년들은 꼭 신청을 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은평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은평구는 지속가능하고 건강친화적인 건강도시 은평 조성을 위한 2023년 건강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속가능하고 건강친화적인 건강도시’와 ‘주민 주도적인 건강도시 은평 만들기’ 추진목표로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 강화 ▲건강도시 사업추진 역량 강화 ▲주민 주도적 건강도시 은평 만들기다. 은평구는 올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운영위원도시로 선정돼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 3개 분야 54개를 중점 관리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재개된 건강도시학교 확대 운영하고 주민자치회 건강분과 운영 지원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의제를 발굴하고 건강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의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고,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승강기 운행 시 버려지는 전기를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싣는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가 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사용 가능한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주는 장치다. 약 10~30%의 전력 절감을 통해 승강기 1대당 약 2~3만원/월 공동 전기료 절감이 예상되며, 이는 연간 소나무 약 4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하게 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존의 저항제동을 적용하는 승강기에 비해 제어반 발열을 감소시켜 부품의 고장감소 및 수명연장 효과와 여름철 기계실 온도 감소에 따른 냉방기기 사용 에너지 절약 등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공동주택 10개 단지(승강기 103대)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3월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승강기 총 25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승강기 1대당 시흥시 80만원, 한전 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돼 총설치비의 약 81%(160만원/대 기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 수원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 차로 전환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7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의 ‘2023년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9~15인승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소유자에게 1대당 7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는 특례로 기존 경유차량의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소유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동차등록증상 폐차 소유자와 신차 소유자가 같아야 하고, 직영으로 운영되는 국‧공립시설 어린이 통학차량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 홈페이지 ‘민원서비스→LPG 차 전환지원 신청’에서 증빙자료를 포함한 서식을 제출해야 한다. 선착순으로 51대를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도 저감할 수 있는 LPG 차 전환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문화고 건너편(방학동 715-12)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가 올해 3월부터 보행약자(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턱을 없애고 시각장애인 통행에 큰 위협이 되는 불량 점자블록을 재정비한다. 구는 지난해 관내 횡단보도에 턱이 있는 지역과 불량 점자블록 설치지역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 총 380여 개소가 정비필요 대상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는 7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횡단보도 높이차를 0cm로 턱을 낮춰 보행약자(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통행 중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시각장애인 눈이 되어주는 점자블록 중 노후·파손으로 인한 불량 점자블록을 재정비해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로과 관계자는 “횡단보도 턱 낮춤사업과 불량 점자블록 재정비 사업은 보행약자 안전사고 예방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2025년까지 총 380여 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해 보행약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 “횡단보도 단차가 있는 지역과 불량 점자블록, 노후 보도블록, 동공, 보도 통행 중 불편사항 등을 발견하면 도봉구청 도로과로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