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4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좌) 김진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우) 김경태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14일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BIO 신소재의 연구 및 개발, 생산·가공·유통을 통한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한동대와의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로, 이를 통해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는 시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및 신약 재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가들이 단순히 생산에 그치는 1차 산업을 넘어 가공과 체험 등 2·3차 산업으로 확장을 지원함으로써 6차 산업(농촌 융·복합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민간활동가를 육성하고 조직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농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 나눔으로 커가는 지역 인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지난 14일 농협은행 영천시지부에서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농협은행 영천시지부(지부장 정재용)는 영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14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정재용 지부장은 “올해에도 지역 인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농협은행 영천시지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농협은행 영천시지부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내고향‘영천’연이은 고향사랑 고액 기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내고향 영천을 응원하는 제3·4호 고액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 신녕면 치산이 고향인 서정원 ㈜대선 대표는 지난 14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 동구에서 1989년부터 광고업체 ㈜대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정원 대표는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2013년에는 영천시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고,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에도 코로나19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서 대표는 “공산폭포에서 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내 고향 영천은 언젠가 돌아갈 곳으로 현재 신녕 치산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고향 주소 갖기 운동에도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15일에는 경북 상주시에서 농업회사법인 새봄을 운영하고 있는 조영호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창이 고향인 기부자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정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두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고향을 생각하는 출향인들의
▲ 포항시 역량강화사업 죽장면 활성화 사업의 첫 교육인 탁구수업이 14일 죽장면 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기초생활거점사업 완료지역인 죽장면에서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역량강화사업은 22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2억 8,100만원을 투입해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혁신리더교육, 마을활동가교육, 안전지킴이 양성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중 가장 먼저 실시되는 죽장면 활성화 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으로 조성된 시설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 등이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까지 행정의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 수요에 따라 선호도가 높았던 탁구, 풍물, 난타, 요가 등 총 4개 교육을 2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죽장면 체육센터 및 죽장면 보건소 2층에서 진행된다. 김재식 포항시 농촌활력과장은 “이 교육을 통해 침체된 농촌사회에 문화, 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민 활성화에 따른 자발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 포항시와 경북도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이차전지 기업, 산·학·기관 대표 등 총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과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주도 인재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도내 이차전지 기업, 산·학·기관 대표 등 총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 김권 포스코케미칼 설비투자실장, 이완형 해동엔지니어링 대표, 최도성 한동대 총장, 김형락 포항대 총장(직무대행), 장세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학장, 최영호 흥해공고 교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경북도는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에너지머티리얼즈, 우전지앤에프,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6개 기업과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 사격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포항실내사격장에서 동계 합숙훈련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가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사격 국가대표 훈련선수단의 합숙 훈련을 매년 유치하는 등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시는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체력·기술·정신력에 초점을 맞춘 동계 합숙 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숙 훈련은 대한사격연맹과 포항시사격연맹이 주관으로 2월 9일부터 26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된다.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출신 여갑순 전임 감독 외 전문 지도자 4명과 고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의 선수 중 2022년 선발전 기록으로 선발된 공기소총 선수, 공기권총 선수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중 우수한 기록을 낸 선수들은 2023년 6월에 개최되는 독일 주니어 월드컵 대회 참가의 기회가 주어지며, 오는 7월에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주니어 글로벌 선수권 대회인 2023 창원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10일에는 포항북부소방서 지원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한울3호기 OCTF 달성 축하 및 현장경영을 시행 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황주호 사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를 시행하고 있다. 첫 번째 CEO 인사이트로 황주호 사장은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았다. 황 사장은 한울원자력본부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건설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울 3호기 OCTF(One Cycle Trouble Free) 달성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한울 3호기의 성과를 축하하며, 뛰어난 기록을 세운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 사장은 또, 주제어실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세대의 많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새울·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CEO 인사이트를 3월
▲ 구미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15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이진훈 경북지사 사무처장, 김기철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장, 여운희 서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전달된 특별회비는 적십자회비 모금액과 함께 각종 재난 구호활동,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하여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연중 모금을 받고 있다. 지로용지,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 공연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립연극단 특별공연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의 모험’(카를로 콜로디 원작, 박훈영 각색, 반필우 연출)이 오는 24부터 26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피노키오의 모험’은 이탈리아 아동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목수 제페토 할아버지의 간절한 소원으로 생명을 얻은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사악한 여우 사기꾼, 어린이를 당나귀로 만드는 마술사, 잔인한 서커스 단장 등에 맞서 파란만장한 모험을 겪는 이야기다. 이번 뮤지컬 ‘피노키오의 모험’은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현대의 시선에서 공연을 바라볼 수 있게 새롭게 각색했으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퍼포먼스 위주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극에 녹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객원 연출을 맡은 반필우 연출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예술축제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연예술프로그램을 제작, 연출하는 등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시립연극단 특별공연 어린이뮤지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 만에 재개돼 지난해 10월 모집한 어린이뮤지컬아카데미에 참여한 어린이 단원들과 시립연극단이 함
▲ 청도군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2023년 과수 전정교육(복숭아, 청도반시) 추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은 2023년 과수전정교육(복숭아, 청도반시)을 2월 9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과수전정 이론교육과 직접 실시해보는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하여 과수재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수전정교육은 일조와 통풍 조절을 통해 병해충을 경감시키고, 수세와 생산량을 조절하여 청도군 주요과수인 복숭아, 청도반시의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장 밀착형 실습교육이다. 특히, 전정실습교육 강사들을 최고의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자체 강사 및 선도농가들로 구성하여 강사들이 가진 지식을 공유하여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 교육에 매우 만족감을 느끼며 고품질 과실 생산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과수전정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열기에 놀랐다.”며 “농업인 스스로가 고소득 과수재배의 길을 찾도록 앞으로 더욱 더 농업기술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청도군 청도읍 이장협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 1백만원 기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 청도읍 이장협의회회원 일동은 지난 15일 최근 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1백만원을 청도읍에 기탁했다. 박정진 이장협의회장은 “막대한 피해로 힘든 삶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의 모습을 보고 매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전하며 “피해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솔선수범해 주신 청도읍 이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튀르키예·시리아의 대형재난이 조속히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기탁 하신 성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운문면'청도행복헌장' 홍보에 총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은 군민 행복과 삶의 발전을 위하여 청도 행복헌장을 제정했다. 이에 운문면은 많은 면민이 함께 참여하여 더 새로운 청도를 만들 수 있도록 '청도행복헌장'홍보를 위하여 총력을 쏟았다. 이에 행복헌장 중 네 번째 조문인 “ 한 달에 한번 이상 봉사활동 하기”를 실천하기 위하여 면 직원들과 면민들이 힘을 합쳐 추운 날씨에도 마을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4일 운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직원 및 이장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행복 헌장 실천 결의를 다지며 다시금 그 의지를 표명했다. 이상환 운문면장은 “지속적으로 행복헌장을 홍보하여 더 나은 운문면, 모두가 살고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박순득 의장을 비롯한 전 경산시의원들은 한마음으로 2월 1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은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품, 식료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순득 의장은 “지진 피해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피해 상황을 하루빨리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가 함께하는 쌀소비, 사랑나눔 일석이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2월 14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쌀소비 촉진과 함께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전개했다.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와 쌀소비촉진 협약을 맺은 ㈜코바식품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인 쌀국수, 떡국, 냉면 등 약 300박스를 생활개선회원들에게 보급하여 쌀소비를 촉진했다.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사랑 나눔의 기금을 조성했다.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해마다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금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쌀나눔 행사 등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생활개선회 중심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청도군은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가 앞으로도 쌀소비촉진과 더불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리지역사회 발전과 희망이 넘치는 청도군의 미래를 이끄는 단체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농업인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사과 다축재배 교육과 기술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도내 다축농가 규모는 155농가, 76.8ha(`22년11월)로 전년대비 75% 증가하는 등 증가속도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다축수형은 사과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과원체계로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하는 실타래 모양(방추형)의 기존 수형과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이다. 이는 여러 축으로 세력을 분산시켜 나무 키는 낮게, 가지는 짧게, 나무 전체를 2차원 평면 형태(과일벽)로 키우는 새로운 수형이다. 다축수형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사과 재배 농가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사과 다축재배 보급과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을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 선도농가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 기술자문단을 결성했다. 사과 다축재배 기술자문단은 품종, 병해충, 토양, 과원조성, 수체관리, 재배유통, 재배생리 전문가 등 2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