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 통합관제센터는 17일 본청 6층 통합정보실에서 홈페이지 관리 기관 보안관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각급 학교의 안전하고 원활한 인터넷 서비스망 제공 및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내부 시스템을 보호하는 침해사고 예방·대응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이버 위협에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에서 통보된 침해사고가 전년 대비 20%이상 감소했다. 또한 2023년에는 사이버위협 정보 수집 확대를 위해 탐지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보안장비 로그 수집·분석을 위한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보안관제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교육을 통해 담당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9,400만 원으로 한시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기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로 가구당 10만 원씩 별도 신청 절차없이 복지급여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군위군은 지난 15일 기존 대상자 877가구에 대해 1차로 신속지급 완료했으며, 전출입자 및 신규 책정 수급자에 대해서는 3월 중 2차로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겨울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3년도 특수교육 운영 계획 표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2023년 경북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3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특수학교 교원,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추진 사업 안내와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모두가 존중받는 성장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으로 정하고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 4개 영역의 추진과제를 중점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48개 특수학급 신·증설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치료지원, 방과후, 통학비)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 등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배치 확대,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육활동 확대, 특수학교 운동부 운영, 장애학생 자립생활체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봄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실내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실외 프로그램으로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깡통차기, 땅따먹기와 같은 전래놀이가 운영하며 관광객이 풍물옷을 입고 풍물체험, 난타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라온 구석구석 휴대폰을 들고 다니면서 사라온 곳곳에 숨어 있는 ‘디지털 동물 캐릭터’를 찾아다니는 4차원의 세계를 체험하는 증강현실 미션 놀이도 재미를 더해 준다. 실내 프로그램으로는 관광객들이 선비복을 차려입고 다도ㆍ명상ㆍ예절체험을 병행한다. 전통 예절이 사라져 가는 시대에 옛 선조들의 풍류를 맛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연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인형극장의 인형극 관람도 자녀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공연 관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천연비누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달고나체험, 강정 만들기, 화전만들기, 누룩빵 만들기와 같은 먹거리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
▲ 지역문재해결플랫폼 설명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경북시민재단)과 함께 지난 13일 경산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방문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비 보조를 통해 올해 11개 시도에서 진행 중이며, 주민이 주도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학계‧기업 등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민‧관‧공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내 37개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는 도내 23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설명 △우리지역 탐색을 위한 원탁회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처음으로 열린 경산지역 설명회는 지역주민․민간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설명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했다. 2월 16일 고령, 20일 문경, 21일 청도, 22일 구미․김천, 27일 안동, 2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17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남영숙 도의원, 농업관련 각계 기관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전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재직 기념패 수여, 전임 김미점 회장의 이임사, 신임 김은주 회장의 취임사,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14대 전임 김미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 기관 단체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5대 신임 김은주 회장은 “이제 농촌사회 발전 주역은 여성”이라고 역설하며 “한여농 회원들과 함께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임기동안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 연합회를 이끌어온 김미점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은주 회장님을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일반 건축물의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을 오는 28일까지 위택스에' 사전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전 공개되는 시가표준액은 상가, 오피스텔 등 일반 건축물(단독주택·공동주택 제외)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금액으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청취를 거쳐 6월 1일 최종 결정된다. 일반건축물의 시가표준액 사전 공개 및 의견청취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사전 공개된 시가표준액이 전년 대비 과도한 증감,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사실관계의 변동 등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시군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구체적 이유를 기재한 의견서와 근거자료를 첨부해 2월 28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경북도는 시군에서 제출한 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이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가표준액을 변경 승인하고, 변경된 시가표준액은 시군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1일까지 결정·고시된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일반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주택·토지 가격공시제도와 달리 의견을 청취하는 제도가 없어 납세자의 권리보호가 미흡했
▲ 고물가대응시군회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연일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경북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았다. 경북도는 15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민생경제부서와 시군 담당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대응 민생경제분야 도-시군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민 물가 안정화를 위해 상하수도, 택시, 시내버스, 쓰레기봉투 등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공공요금 안정관리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시군에 대해 하반기로 인상시기를 지연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점포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이 없도록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우수등급’을 획득해 재정 인센티브 2억 500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지급받은 포상금은 도내 물가안정을 위해 신규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코로나 및 고물가에 대응코자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필요
▲ 법무부-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정책 간담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법무부와 경북도는 16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대학·산업계,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외국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과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글로벌 신라방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으며, 대학·산업계의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법무부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발급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방에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난민발생 급증과 이에 대한 해결이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재정착 난민지원'에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계절근로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올해는 계절근로자를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19개 지자체로 확대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확실한 지방시대,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도내 15개 전문대학교 및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GB대학사회봉사단’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최재혁 GB대학사회봉사단장(경북전문대학교 총장),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대학자원봉사단 활성화에 대한 주요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GB대학사회봉사단은 경북 지역 15개 전문대학교 학생 500여명으로 구성된 젊은 봉사단으로 대학생만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자원봉사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직했으며,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자원봉사가 필요한 도내 전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대학생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경상북도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각 기관별 협업에 관한 사항 △지방시대 대전환 프로젝트를 통한 지방인재 육성에 관한 사항 △대학생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북도는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봉사 발전을 통한 지방시대 경쟁력 강화와 도민 행복증진을 공동목표로 삼고, 세부 이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각종 재난 발생 증가로 자원봉사 수요가 계속 높
▲ 수난사고 훈련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다가오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화돼 우려되는 낙석과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해빙기에는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 수압 증가로 지반침하에 의한 절개지 시설물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또 약해진 빙판 위에서 얼음낚시를 하거나 빙상놀이를 하면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법은 △공사장 주변 도로ㆍ건축물 등에서 지반 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확인 때 안전거리 확보와 신고 △낙석 주의 구간에서 서행 △얼음 위 낚시ㆍ빙상놀이 금지 △사고 발생 때 119 신고 △직접 구조보다 장대, 로프, 구명환 등을 이용한 구조 등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요즘 같이 영상·영하의 기온을 넘나드는 날씨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특히 크다”며 “야외 활동 시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보는 작은 관심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위험지역에 순찰 활동 강화, 수난 구조장비 가동상태 점검, 사고 예방 홍보 활동 강화, 수난사고 구조훈련 등을 시행 중이다.
▲ 박범수 본부장(좌측), 손병복 울진군수(우측)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5일 울진군에서‘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군민을 위하여 항상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 측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한울본부가 지역사회를 위하여 상생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울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검진 인원확대, 상수도 요금지원, 소규모 상수도 운영지원 등 보편적 복지정책을 확대 시행할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 취약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 경북도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16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돼 첫 심사를 마쳤다. 제정법률안에 대한 첫 심사인만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특별법에 대한 정부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쟁점은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남부권의 중추공항”과 같은 일부 표현과 기부 대 양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조항이다. 특히 지난 10일 영남권 5개 시도가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과 지역갈등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재 소위에 상정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 법률안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을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모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충분한 규모로 건설돼야 한다”며, “앞으로 두 공항과 관련해 상정된 법률안 모두 조속히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위원회 종료 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 구미시 20년만에 새롭게 단장된 오운여상, 졸업생 맞이하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오운여상 졸업생 25여명이 학창 시절 소중한 인생의 마중물이 되어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내 모교를 2월 16일 방문했다.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기획된'오운여상 추억의 기획전시관'이 마무리되어 구미시의 초청으로 방문하게 됐으며, 일정에는 새마을 테마 공원, 박정희 역사자료관, 삼성전자 스마트갤러리 등도함께 포함됐다. 오운여상은 여건상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오롱그룹 창업주 오운(五雲) 이원만회장이 1979년 3월 설립한 산업체 부설고등학교이며, 경제발전의 거대한 물결 앞에서 2000년 2월 마지막 졸업식을 끝으로 3,1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년간 배움의 전당은 막을 내렸고 오운여상의 건학이념도 20세기의 깊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에 구미시는 오운여상 자료를 수집하고 개별 졸업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증받아 추억의 기획전시관을 259㎡(약 80평, 4개교실) 규모로 진행했으며, 그 첫 손님으로 졸업생을 맞이한 것이다. 방문에 참여한 K졸업생은 고단한 일과에 힘든 시간이었지만 늘 친구들이
▲ 울진해양경찰서-한울원자력본부 ’23년 사업자지원사업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와 ‘밀집계류 어선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동력소화펌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울본부에서 공모한‘2023년 사업자지원사업’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하여 선정된 사안으로, 죽변항 ․ 후포항 내 밀집 정박어선 화재 발생시 진압여건 조성, 소방세력 도착 전 화재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한울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죽변항 및 후포항에 동력소화펌프 각 1대 배치 및 연중 민·관 어선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지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한울본부와 협약관계를 지속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하며,‘양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울진군 어업인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