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돌미술관 전시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하동군은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설치되는 예술작품에서 직접 볼 수 없는 작업 과정의 수정된 에스키스와 메커니즘을 마을주민들과 공유하고자 지난 22일 마을미술관 선돌에서 설치 작품 자료전 개막식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가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공용시설·장소에 예술작품 창작·설치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공모에 선정돼 입석마을 주민들과 예술행동,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함께 입석마을을 문화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설치미술 5점으로, 모두 작가와 주민이 팀을 이뤄 전체 기획과 작품 제작 및 전시까지 함께 진행했다. 헐린 돌담의 돌을 재활용해 돌탑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탄생한 ‘심수상응(心手相㒣)’, 그 돌담을 딛고 노래하는 새들을 만들어낸 ‘마을을 지키는 새’가 선보였다. 잊힌 옛 아날로그 전화기를 활용해 동네의 이야기를 다시 전해 듣는 ‘다시 듣는 마을이야기–구술전화기’, 동네 입구 허름한 창고 옥상에서 방문자에게 인사를 나누는 부엉이들의 조형물 ‘쎄오’, 마을미술관 선돌의
▲ 영주문화관광재단 로고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의 유휴공간에 매칭하고 전시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시예산 3250만원을 지원받아 148아트스퀘어에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한 달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전시프로그램은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시각예술전문 전시기획단체인 네오펜슬이 기획한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전이다. 전시를 통해 버려지거나 사용되지 않는 물건들이 예술이라는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일으키는 색다른 시각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참여 작가로는 △버려진 식도구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조형물을 만드는 이송준작가 △폐비닐로 대형 몬스터의 형상으로 작업하여 생활 쓰레기의 변신을 통해 환경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이병찬 작가 △과도한 목재 소비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이시영 작가 △육류 음식 생산에 필요한 자연소실과 환경파괴에
▲ 2023년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로 이임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해지구협의회 문영아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여옥이 회장, 사)한국생활개선회남해군연합회 김옥자 회장, 사)한국여성농업인남해군연합회 한계선 회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서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지도자워크숍 △이웃 돕기캠페인 △2022년 여성단체 주요활동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결산 △2023년 주요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봉희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덕분에여성단체협의회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양성평등사회의 초석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여성권익을 보호하고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의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임원진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교보문에서는 챗GPT가 쓴 책들이 출간되자마자 품절되면서 출판업계가 향후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 <사진=SNS> 국내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쓴 책들이 출간되자마자 품절이 되는 등 출판계를 뒤흔들고 있다. 24일 책을 펴낸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출간된 책은 하루 만에 보유 재고가 소진되며 추가 인쇄를 하게 됐다. 1쇄 물량으로 통상 부수보다 많은 1만 부를 찍었으나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찾는 독자가 많아 2쇄로 5000부를 추가로 찍게 됐다. 출판사 관계자는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출고한 1000부는 22일 매장에 비치 후 몇 시간 만에 소진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높은 관심 속에 해외에서 판권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출간과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은 책은 현재 베트남과 중국에서 에이전시를 통해 번역 출간 제의가 들어온 상태다. 서진 스노우폭스북스 대표는 책에 대한 반응에 "예상치 못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이번 책은 많이 팔 의도로 출간한 책이 아니라 챗GPT를 활용한 책을 빠르게 출간해봐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내게 된 것"이라며 "추가 인쇄를 고려하고 있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많은 관심
▲ 정보화마을중앙협회, 경북 문경에서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2월 23일(목)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임직원, 전국 245개 정보화마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Festa 2022 시상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프로그램관리자 등 정보화마을 공로자 시상에 이어, ▲제19차 총회 결과 보고 ▲2023년도 사업 방향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총회에서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워크숍 개최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 판촉망 확대를 위한 지역간 정보교류의 장 개설, 정보화마을의 법인화 등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은 정보화마을 Festa 2022 적극 참여상 부문에 대구・경북지회가 대상을 정보화마을 공로자 시상에 운영위원장 부문에 영주 풍기인삼마을, 프로그램관리자 부문에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마을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기하고 특산물 판매제고를 통해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 예천군, 농업기계 박람회 개최…첨단 농업의 장 마련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예천군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2023 예천군 농업기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 농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천군이 주관하고 농업기계 사후 관리업체 9개사가 참여하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SS기 등 대형 농업기계와 전동가위, 관리기, 경운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포함한 50여종을 전시‧시연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 구매와 상담도 진행하며 참여 업체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업체별 특판 행사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여러 브랜드의 농업기계를 전시‧시연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가격표시제로 공급 업체들간 공정한 경쟁 분위기를 조성해 농기계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주 관람객이 농업인인 만큼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예천군 농촌인력지원 홍보관을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제도와 농촌인력센터 이용 방법, 근로자 모집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기계의 조기 공급으로 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립예술단의 2023년 찾아가는 공연이 그 시작을 알렸다. 인천광역시는 2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아래 인천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다소 연령대가 높은 관객들의 눈높이를 감안해 ‘꽃밭에서’, ‘태평가’, ‘인천의 노래 메들리’ 등 우리의 정서를 담은 곡들과 ‘아름다운 나라’, ‘꿈을 꾼다’ 등 새로운 꿈을 담은 노래들로 구성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올라 동구문화체육센터를 풍성한 울림으로 가득 채웠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50여명의 단원들의 목소리에 희망을 실어 전했다. 그는 노래의 배경과 메시지, 감상포인트 등을 친절하게 해설해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까지 이어진 코로나19의 유행 속에서 문화생활을 만끽하지 못했던 동구 주민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아름다운 화음에 일상의 시름을 잊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원도심을 찾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준 인천시립예술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립예술단은
▲ 예천군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회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직위원회 임원, 집행‧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그간의 준비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앞으로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D-100일 카운트다운 제막식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졌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예천스타디움도 견학했다. 설치가 완료된 초대형 LED 전광판과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조명타워를 둘러보며 국제대회에 걸맞은 우수한 시설과 함께 명실공히 육상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천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조직위원회는 잔여일수표시기를 예천스타디움에 설치해 주민들 관심을 유도하고 남본사거리에는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홍보탑을 세울 계획이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제20회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육상 스포츠 도시 예천군의 역량을 아시아 전역에 보여주겠다.”며 “세계 육상의 주인공이 될 어린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일간 계획에 맞춰 대회 준비에 만전
▲ ‘한국전쟁: 기억의 파편’ 홍보물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수원에서 있었던 한국 전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휴전 70주년과 수원시정연구원(수원학연구센터)의 수원학 구술총서 ③ '한국전쟁: 그 기억의 파편을 모으다' 발간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전시회 ‘한국전쟁: 기억의 파편’을 개최한다. 수원은 한국전쟁 동안 북한·중공군과 남한·유엔군이 4차례나 번갈아 가며 점령과 탈환을 한 격전지다. 전쟁 초기에는 한강 방어를 위한 남한·유엔 연합군 지휘 본부가 있었고 전쟁 중에는 수원비행장이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수많은 전투와 폭격으로 수원화성을 비롯해 도시 대부분이 파괴됐고, 수원 사람들도 집을 떠나 피란을 가거나 목숨을 잃었다. 전쟁 후 수원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리고 수원에는 많은 피란민과 전쟁고아가 넘쳐났다. 아직도 화성 성벽에는 수많은 총탄 자국이 남아 있다. 전쟁의 흔적과 함께 수원 사람의 상처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수원과 수원 비행장을 중심으로 긴박했던 전쟁 과정을 재구성한 영상이 상영된다. 또 전쟁 피해자와 당시 수원의 모습을 담은 사
▲ 안동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안동시는 3.1절 제104주년을 맞아 28일(16:30) 안동시청 일원에서 만세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3.1절 만세재현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광복회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가 주관해, 거리행진, 대형태극기 행렬, 만세운동 재현, 기념식, 타종식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안동시청 전정에 있는 독립운동기념석에서 출정식을 시작한다.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으로 가면서 104년 전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 만세”를 다시 외친다. 손병선 광복회안동시지회장은 “안동은 우리나라 독립운동 발상지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고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참가해 그날의 열기를 체험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날의 함성을 재현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과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기미년 우리 선조들이 몸 바쳐 지켜낸 고귀한 유산을 받들어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안동의 미래 100년의 대전환을 위한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라고
▲ '소두방 만세 바람' 행사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관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로 '소두방 만세 바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일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어린이에게 삼일절과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관박물관이 소재한 기장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운동을 알리고자 정관박물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삼일절과 태극기, 기장의 만세운동, 태극기 그리기, 순국선열에 대한 편지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소두방 만세 바람 - 일제에 맞선 기장사람들' 활동지와 태극기 문양 바람개비 만들기 재료를 정관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관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어린이 200명에게 활동지와 만들기 재료를 무료로 배부하며, 이를 받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활동지를 학습하고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바람개비를 만들어보며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정관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삼일절 행사기 때문에 소규모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음력 2월 6일 좀상날을 맞아 ‘2023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공개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5시 사천하평답교놀이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회장 김관식) 80여 명과 마을주민, 관광객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제, 다리밟기, 횃불싸움 등 답교놀이 공개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로부터 강릉에서는 좀상날 여러 자연 부락 단위의 마을에서 다리굿, 다리밟기, 쇠절음, 돌싸움(석전), 횃불싸움 등의 놀이가 행하여졌다. 하평답교놀이는 초승달과 좀생이별(묘성-별들의 무리)의 거리를 보고 그 해의 농사 풍흉을 점치는 하평마을의 풍습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민속놀이이다. 초승달은 어머니가 이고 가는 밥 광주리를, 좀생이별은 어머니를 따라가는 아이들로 비유하며, 달과 별이 가까우면 아이들이 배고파 빨리 따라가서 밥을 먹으려는 모습으로 여겨 흉년을 점치고 거리가 멀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지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2003년 3월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이래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전승발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전수회관에서 상설전수교
▲ 2023년 안내문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권장도서 빌려가방’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권장도서 빌려가방'은 초등학교와 한국학교사서협회가 권장 및 추천하는 도서를 책가방에 넣어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초등학교 저·중·고학년 3단계로 나눠 구성된 책가방에는 하나의 가방 당 5권의 도서가 들어있으며, '2022년 권장도서 빌려가방'을 포함해 총 200개의 가방이 준비되어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미리내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게시된 목록에서 원하는 학년과 꾸러미 번호를 선택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3주이며, 해당 도서는 일반 대출 권수인 6권에서 제외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연령별, 수준별 도서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하는 창작뮤지컬 ‘나를 닮은 여름에게’ 홍보물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창작뮤지컬 ‘나를 닮은 여름에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진짜 메시지를 담고 더 나아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을 만들자는 취지로 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 뮤지컬 부문에 선정된 음악극 창작그룹 엠제이플래닛의 시리즈 중 하나다. 주요 내용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중학생 ‘하록’이 의문의 그림을 따라 우연히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선옥’이라는 인물과 동행하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도입하면서도 현실적인 내용을 다뤘다. 금천문화재단은 이번 뮤지컬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작뮤지컬 클래스를 운영해, 뉴진스, 오디션, 웹툰, 친구 등 이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뮤지컬 소재로 발굴했다. 이를 전문예술단체와 함께 대본 작업을 거쳐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후 작품을 계속 발전시켜왔다. 작품의 연출은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로 알려진 연출가 오준석이 맡았다. 여기에 ‘삼양동화’의 작가 유자홍, ‘사슴 코딱코의 재판’ 넘버의 작곡가 노
▲ 경기도 지역 도자축제 지원 사업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3월 17일까지 ‘경기도 지역 도자축제 지원 사업’ 신청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우수 도자축제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이천도자기축제, 광주왕실도자축제, 여주도자기페스타, 용인고려백자축제 등 4개 축제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에서 열리는 우수 도자축제로 공고일 기준 소재지가 경기도인 법인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도자 관련 법인·단체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여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로 진행되며 ▲축제 내용 ▲축제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지원 필요성 등을 평가한다. 총지원금은 1억 3천 5백만 원으로 선정된 곳에는 축제 성격과 규모에 따라 제작비, 재료비, 홍보비, 임차료 등 행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축제별 최대 3천 5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밖에도 행사장 사용 협의, 축제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공모 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 계획서, 예산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