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와 직속기관에 보유하고 있는 총 10종 2,100여 점의 수은 함유 폐기물을 전문업체가 학교로 방문하여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전량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2억7천만원을 들여 신청한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을 방문해 처리키로 했다. 수은은 전문적인 처리가 필요한 만큼 국내 유일의 처리업체와 지난달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말까지 폐기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이며, 우리나라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수은을 함유한 제품의 제조와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교육부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수은 함유 교구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과학실과 학교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실험 등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1월 27일 10시에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29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일반) 10명, 유치원 교사(장애) 1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99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일반) 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 13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장애) 1명이다. 최종합격자 등록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별관 1층)에서 이루어지고,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탐라교육원 주관으로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3월 1일자 신규 임용교사 임지는 2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실무협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2023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실무협의를 실시했다. 서귀포시청 산하 서귀포도서관운영사무소와 교수학습지원과의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2023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방안으로 다문화 학생 대상 독서활동 지원 및 초등 1학년 북스타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학생 대상 도서 지원 및 방학중 책 읽어주는 선생님 운영, 읍면지역을 시작으로 초등 1학년 책꾸러미 배부 확대 및 책날개 입학식 운영 등이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지자체와 함께 교육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서귀포 학생들의 맞춤교육 및 건강증진 등의 의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를 시작으로 관내 학생들의 독서역량 및 문해력을 바탕으로 기초학력을 탄탄히 하여 모든 학생이 즐거운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주정차 안내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원활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고정식 단속 CCTV 및 안내 전광판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2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 1월 현재 서귀포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179노선, 98.15Km에 고정식 CCTV 151대를 운영하여,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고 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확충을 위해 지난 1월 25일까지 신규 고정식 단속 CCTV 13개소(14대) 설치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했으며,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불법 주정차 고정식 단속 CCTV 및 전광판의 불량 여부, 주정차 단속구간 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등 예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단속만으로는 불법 주정차 근절에 한계가 있는 만큼,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과 교통문화 개선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180만 원에서 올해 202만 원으로 완화되어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도 재신청을 통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의 기준선으로 공시가격 변동, 노인 가구의 전반적인 소득 수준변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매년 조정되며, 소득인정액)이 그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에 따라 월 최대 기준 단독가구는 307,500원에서 323,280원으로, 부부가구는 492,000원에서 517,080원으로 인상됐으며 근로소득공제액은 103만 원에서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건복지부 복지 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작년 한 해 제주시에서는 약 47,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45억여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생활 안정을 도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만 65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란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운영과 지방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 지역사회 자원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서비스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여, 서비스는 3월 1일부터 제공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분야에는 영유아발달·심리정서·건강·예술·비전형성 등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14개 사업에 63억 원이 투입되고,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1억 3천만 원이 투입되어 만19세~만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만65세 미만 취약계층에게 1억 9천만 원을 들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사회서비스는 생활보장 서비스가 아닌,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보편적 서비스인 만큼,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을 위해 불편함을 대폭 개선하여 새롭게 보완된 ‘아이사랑’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 등의 양육자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를 하거나, 단시간 일을 하는 등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최근‘아이사랑’ 모바일 앱 개편으로 주변의 시간제보육 운영기관이 지도에 표시돼 한눈에 원하는 기관을 검색할 수 있고, 독립반 뿐만 아니라 통합반도 앱을 통해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아이사랑’ 모바일 앱으로 직접 시간제보육료 결제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시간제보육서비스 결제가 현장에서만 가능해 개별 예약할 때마다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앱을 통해 부모 등 양육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카드를 앱에 등록한 후 이용이 가능하며,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24개반(독립반 16개반, 통합반 8개반)이 ‘23년 1월 기준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장애인연금을 월 최대 40만 3,180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은 만18세 이상으로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023년 기준 단독가구 122만원, 부부가구 195.2만원) 이하인 분들에게 매월 급여액을 지급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2022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5.1%를 반영하여 30만7,500원에서 1만5,680원이 인상된 32만3,180원이며, 부가급여(2만원~8만원)를 합산하여 최대 40만 3,180원을 매월 지급한다. 장애인연금의 신청은 올해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하여 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외에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중증장애인과 주민등록 주소가 동일한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 형제 자매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1월 현재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3,601명이며, 제주시 중증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지난 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 시범 운영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도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초가 마련됐다.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을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3월 2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번 입법예고에는 컵 보증금제도 의무대상 사업장이 프렌차이즈 사업자에 한정됐던 것을 도 조례를 통해 유사업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컵 보증금제도 의무대상인 소상공인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요구된 형평성 문제에 대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환경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가 반영됐다. 제주도는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조례를 개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 건의한 사항이 수용돼 다행”이라며, “일회용컵 보증금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 심 앤 싱가포르 외교부 및 국토개발부 선임 국무장관 면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싱가포르가 경제 통상과 관광 분야 등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한다. 싱가포르 국외 출장 중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심 앤 (Sim Ann) 외교부 및 국토개발부 선임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주의 아세안+α(플러스 알파)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7일에는 평청분(Png Cheong Boon) 기업청장과 키이스 탄(Keith Tan) 관광청장 등 현지 정부 고위인사와 잇따라 면담을 개최해 아세안+α 정책의 협력을 끌어내고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찾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는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아세안 10개 국가와 인도 및 환태평양 지역까지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은 제주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싱가포르 수출을 확대하는 등 통상부터 관광과 문화, 인적 자원까지 싱가포르와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
▲ 자치경찰단, 번영로 의식불명 공황장애 운전자 긴급 구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설 연휴 첫 날인 21일 번영로 와흘교차로에서 공황장애로 의식을 잃고 차 안에 쓰러져 있던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설 연휴 특별 비상근무 중이던 21일(토) 오전 10시경 조천읍 와흘교차로 서측 제주시에서 표선 방면 100m 지점에서 왕복 6차로 중 1차로 운행하던 SUV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다가 갑자기 정차하는 것을 발견했다. 자치경찰이 긴급히 SUV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석 차문을 열었더니 20대 운전자 A씨가 핸들 쪽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A씨의 가슴을 수회 압박하자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자치경찰은 운전자 A씨를 부축해 차에서 내리게 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려 했으나 거부하며 귀가하기를 원했다. 자치경찰은 “운전을 하다 다시 발작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지금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니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다”고 설득했고, 자치경찰이 A씨 차량을 직접 운전해 조수석에 운전자를 태워 자택의 부모에게 인계했다. A씨의 부모는 “운전할 때마다 항상 걱정이 되고 마음이 놓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월 8일 제주시 소재 사회적기업과 2월 10일 서귀포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사회적경제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3개 분야·52개 과제(100억 8,700만원)에 대한 중점 추진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세션은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정책방향 △사회적기업지원사업, 협동조합지원사업, 마을기업 지원사업 △종사자 역량강화사업, 성장기업 비즈니스 고도화 사업, 협업비즈니스 발굴 사업, 공유경제 기업지원사업, 마을거점 사회적경제기반 조성사업 △금융지원사업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공공구매 지원 등 판로지원사업이다. 또한 사회적경제사업에 대한 참여 수요조사도 함께 실시해 이번 사업에 대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용성 확대와 사회적경제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통합설명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도민 및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사회적 가치확산으로 공존하는 제주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발전에 기여할 유능하고 참신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사무장 및 사무국 단원을 전국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사무장은 관련분야 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3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거나 7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어야 하고, 의상담당은 관련분야 전공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하거나 관련분야에서 3년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기획·홍보담당은 관련분야 전공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하거나 관련분야에서 2년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전형방법은 사무장, 의상담당, 기획·홍보담당 공통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공개모집은 26일부터 2월 9일까지 15일간의 공고를 거쳐 2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접수를 받는다. 합격자는 오는 3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접수기간 내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접수처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싱가포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싱가포르와 정책 교류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싱가포르 도시계획전시관을 방문해 한용해(Han Yong Hoe) 도시재개발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공공주택과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싱가포르는 공공주택의 90%가 중대형으로 수요자 만족도가 높으며, 전 국민의 80% 이상이 공공주택에 거주한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첨단기술과 친환경 정책을 반영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풍골타운과 텡가타운이 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주요 정책으로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분양하는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2100호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또한 싱가포르는 2040년까지 20분 안에 주요 생활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제주 역시 도시계획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15분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차 28~30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총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한다. 첫날인 28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관동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둘째 날인 29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관서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도쿄에서는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신년인사회를 통해 회원 200여명에게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새해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오사카 텐노지구 통국사 내 재일본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재일본제주4.3유족회(회장 오광현) 관계자 및 유족들을 만나 격려한다. 이어 관서제주도민협회(회장 양철사) 회원 200여명과 만나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재일제주도민들의 화합과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재일제주인들의 진심어린 고향 사랑이 오늘의 제주를 이뤄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