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 대비‘재난현장 수습활동 역량강화 컨설팅’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23개 시군 재난·복지·산림분야 관계자의 산불 대응 및 수습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현장 수습활동 역량강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겨울철 가뭄 심화 등 기후변화 영향과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증가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실시하게 됐다. 최근 사회재난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불 등과 같은 사회재난은 자연재난과 달리 예측하기 어렵고 그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불가피하게 재난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사회재난 종사자의 수습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3개 분야(재난·복지·산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일선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울진 대형산불 등 최근 재난 대응사례를 통해 상황관리반 구성·운영 및 반별 주요 임무·역할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산불 발생 시 재난현장 수습지원 사례, 대응수습 절차 및 복구지원 기준 등 사회재난 전반적
▲ 칠곡군, 국도비 공모사업 대비 ‘특강 및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분석과 교육을 통해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공모사업 발굴에 모든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 및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22일 군청 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공모사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2023년 정부 각 부처의 공모사업에 대한 심층 분석과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사례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3일과 24일 양일간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공모사업 실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공모사업 정보습득 프로세스 학습과 세부 사업계획서 작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와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24일 포항중앙상가 실개천 일원에서 ‘2023년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포항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및 협회에서 준비한 특별공연을 펼쳤다. 또한, 포항시 여성폭력 상담소 및 피해자 지원시설 11개소에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근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폭력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성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시민 모두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미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2월 21일부터 전기자동차(승용,화물,승합) 민간보급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전기자동차 보급 전체물량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시행하며, 구매 희망자가 대리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연간 전체 보급 물량은 승용 656대, 화물 347대, 승합 12대로 전년 대비 보급 물량을 25%정도 확대 보급한다. 상반기에 승용 459대, 화물 243대, 승합 8대를 보급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서 구미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접수일 현재 구미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공공기관 등이며,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을 접수하면 구매자격이 부여되고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서 접수시에는 매매계약서상 출고 예정일이 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 이내일 경우에만 접수가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후 2개월 이내에 출고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취소되는 점을 유의하여 신청해야 한다. 최대 지원액은 일반승용차 1,280만원, 일반소형화물차 1,800만원, 중형승합차 6,000만원, 대형승합 1억3
▲ 영천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자원순환과는 2023년도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이달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지원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슬레이트 지붕이나 벽체 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지원규모는 ▲주택 352만원까지 우선지원, 최대 700만원 ▲축사, 창고 등 비주택 200㎡ ▲지붕개량 300만원까지이며, 취약계층은 주택의 경우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금액 초과분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주나 임차인 등은 지원신청서, 건축물 대장, 소유주가 아닐 경우 철거 동의서 및 위임장 등 구비서류를 기한 내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선정은 사회취약계층, 빈집정비사업 등 타사업 연계 대상자, 면적이 작은 건 순으로 우선 이뤄진다. 시는 올해 주택 200동, 비주택 18동, 지붕개량 16동 정도를 지원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구미시, “형제의나라 돕자”튀르키예․시리아 위한 온정 이어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월24일 금오산법성사(주지스님 무애)에서 성금 600만원과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각 단체에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구호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피해 지역의 긴급구호 활동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금오산 법성사, 구미시어린이집 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특히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4번째로 많은 규모의 파병을 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형제의 나라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구미시민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돼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직원들의 성금 1천여만원을
▲ 울진군,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성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총 5만여 명이 후포항을 찾아,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울진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울진군은 ‘울진대게,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6년 연속 국가 브랜드상을 수상한 명품 울진대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겨울철 진미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최대한 많은 관광객들이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게 경매, 맨손잡기, 대게 비빔밥 만들기, 대게요리 교실과 같은 체험행사는 매 순서마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년 만에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 후포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도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해 울진의 맛과 멋을 알렸다. 대게국수, 대게김밥, 대게해물전 등 다양한 대게 요리와 대게 가공품을 선보여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어린이부터 노년층
▲ 포항시는 2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초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초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해 교육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2020년에 입학해 문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3년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전 과정을 이수한 5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배움의 결실인 초등학력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성인 문해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3명이 중학교로 진학해 만학의 꿈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 졸업생은 “가난하고 배고픈 시절 국민학교에 가지 못해 홀로 눈물을 삼켰고, 글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었던 옛 생각을 떠올리면서 마음에 맺힌 배움에 대한 한이 있었는데, 다시 교육의 기회를 얻게 해준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용기를 준 자녀, 손주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이 배우고자 하는 간절한 마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국화 분재 전문가 육성 및 주민 참여형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2023년 국화 분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화 분재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포항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시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수강생은 후 순위로 선발한다. 목부작, 석부작, 연근작 등 국화 분재 재배 기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 현장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국화 분재 교육생에게는 개인별 국화가 지정되고 완성된 국화 분재 작품은 뱃머리 국화전시회 개최 시 작품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분재의 저변확대와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2023년 국화 분재 교육 수강생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포항시 농촌활력과 경관농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달콤, 아싹한 경산 '맛난 참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뛰어난 맛과 품질로 경산시의 봄철 대표 작물로 유명한 참외가 24일, 박성경 농가(판매장 26번)에서 울산공판장으로 첫 출하 된다. 첫 출하 물량은 10kg 기준 20상자 정도로 많지는 않으나, 평년 대비 가격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산 맛난 참외는 압량읍 현흥리, 금구리 등 참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41 농가 36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매년 2월 20일경 울산공판장으로 첫 출하 되는데, 올해는 유독 춥고 길어진 이상 저온으로 초기 생육이 더뎌, 출하가 평년 대비 7일 정도 늦다. 하지만 일부 조기 수확되는 3~4 농가에서 적은 물량이지만, 개별 판매장에서 소포장해 지난 17일경부터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올해 유독 길고 추운 겨울 탓에 평년과 대비했을 때 과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인 수정과 착과 등 작황이 양호해 경산 맛난 참외 특유의 뛰어난 맛과 향은 겨우내 달콤한 참외 출하를 기다린 소비자의 발길을 재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경산 맛난 참외는 11월 말경 정식을 시작으로 3월 초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24일 현재 가락시장 평균 가격은 10kg 상
▲ 제21기 경산포도 영농조합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조합장 백용대)은 24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조합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정기총회를 했다. 이번 총회는 우수 조합원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감사보고, 예‧결산 승인, 주요 사항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용대 조합장은“한동안 선풍적 인기를 누렸던 샤인머스켓의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산 포도 생산을 위해 애쓴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고품질 생산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금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고환율‧고유가‧고금리의 삼중고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인식하고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농산업을 구상 중이며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2022년 8월에 설립된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은 현재 백용대 조합장 외 520여 명의 조합원이 압량읍 및 자인‧용성‧남산면, 동부동 일원 약 250ha에서 연간 10,000톤의 포도를 생산해 E마트, 롯데마트, 홈플러
▲ 17기 아카데미 교육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지역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제18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복숭아 심화 과정 교육생을 3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기술교육으로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복숭아 심화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복숭아 전정 기술 전반, 복숭아 과원 조성 및 복숭아 기본 생리, 복숭아 품질향상 기술 등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도 있는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복숭아 재배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입학지원서와 자기 학습계획서, 경영체등록증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환호해상공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 부분 보급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기차 보급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총 1,052대의 보급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관용 82대와 민간 3,597대를 보급해 총 3,679대의 전기차를 보급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 90억, 도비 30억, 시비 44억 등 총 164억을 투입해 무공해 전기차 승용 817대, 화물 400대, 승합 2대를 포함해 총 1,219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사업자)과 포항에 본사·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단체로서 개인 1대, 개인사업자 1대, 법인 1대의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이 2대 이상 구매 신청 시에는 국비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제작·수입·판매사별로 구매 계약 및 접수 대행을 할 수 있으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도 환경부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인 지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 손짓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는 청정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23일 시작해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월송 큰 줄 당기기, 대게 노래자랑, 맨손 활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광객들이 낮은 가격으로 대게를 구매할 수 있는 대게 경매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경매로 판매할 대게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후포와 울릉도를 오가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에 승선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고, 요트를 타고 후포항을 출발해 등기산 스카이워크 앞 푸른 동해바다를 돌아보는 무료요트 승선체험 행사도 관광객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붉은대게 경품 이벤트, 다리오 셰프와 함께하는 대게 요리교실, 기 줄다리기 참여행사 등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축제는 대형 이벤트
▲ 이강덕 포항시장이 24일 간부공무원과 회의를 주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포항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비를 강조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간부 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지역 숙원사업 및 현안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등 빈틈없는 대비를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동력인 신산업 분야에서 초격차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빈틈없고 선제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복지, 안전,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전 분야에 대해서도 세밀한 부분까지 촘촘하게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우선 “포항이 글로벌 이차전지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전환점이 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와 혁신적인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의 구심점이 될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등 숙원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는 한편, 우수기에 대비해 하천 준설과 상·하수도 시설물 점검 등 시민 안전을 위해서도 세심하게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