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전은 인근의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있는 오랜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플로리다 내 전략적 확장의 일환으로 결정되었다. 혁신, 협업, 성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본사 탬파, 플로리다주 2025년 9월 30일 -- 제약 및 의료 분야의 기업과 손잡고 전 세계 환자를 위해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일조하는 굴지의 기업인 카탈렌트(Catalent, Inc.)가 오늘 플로리다주 탬파에 새로운 본사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첨단 설비를 갖춘 본사는 혁신, 협업, 우수성을 콘셉트로 설계되었으며, 독보적인 서비스와 환자 우선 주의를 통해 제약, 생명 공학, 소비자 건강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려는 카탈렌트의 의지를 뒷받침하게 된다. 올해 초에 카탈렌트는 뉴저지주 서머셋에 있는 기존의 본사를 이전하여 뉴저지주 브리지워터에 지사를, 탬파에 새로 본사를 둘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탬파로의 이전은 플로리다주 중심의 전략적 확충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세인트피터즈버그에는 카탈렌트가 오래전부터 플로리다주에서 입지를 유지하는 데 활용해 온 50만 제곱피트(약 46,000㎡) 크기의 공장이 있다. 참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 국내 스타트업 Almond&Co 및 DEFI, "글로벌 네트워킹 성과… 내년 재도전" - 전 세계 2만 5천여 팀이 참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성공리 마무리 서울, 2025년 9월 30일 --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리더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제품 중심 창업 경연대회 'CoCreate Pitch'의 미국 지역 대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oCreate 2025'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창의적인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 세계 약 2만 5천여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총상금 100만 달러와 다양한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많은 참가 팀 수는 기술 접근성 확대, 틈새 시장 혁신,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중시는 목적 중심 창업 정신 등 새로운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 올해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지원작의 63.5%가 AI 또는 머신러닝 기술 활용 계획을 포함했고, 32.7%가 여성 소비자
-- 커리앤브라운, 기업의 높아진 변동성 대응 지원 위한 '건설 확실성 지수' 출시 런던, 2025년 9월 30일 -- 건설 업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올해 글로벌 건설 활동 규모가 2조 5000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세계적인 비용•프로젝트 관리 및 자문 서비스 제공업체인 커리앤브라운(Currie & Brown)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2조 5000억 달러는 이탈리아 국내총생산(GDP)보다도 많은 액수다. Building certainty in an era of relentless change: The Currie & Brown construction certainty index 보고서 제목은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 확실성을 구축하기(Building Certainty in an Era of Relentless Change)'로, 평균 129억 달러 규모의 건설 파이프라인을 책임지는 전 세계 의사 결정권자 1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난해 평균적으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의 13.7%에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40mm 커스텀 드라이버와 100시간 배터리로 오버이어 헤드폰 카테고리를 재정의한 CMF의 첫 번째 오버이어 제품 서울, 한국 2025년 9월 30일 -- 영국의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낫싱의 CMF가 브랜드 최초의 오버이어 ANC 헤드폰인 'CMF 헤드폰 프로(CMF Headphone Pro)'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CMF 헤드폰 프로는 모듈형 디자인 철학과 강력한 하드웨어를 결합해 40mm 커스텀 드라이버, Hi-res LDAC 사운드, 직관적인 하드웨어 컨트롤, 하이브리드 적응형 ANC, 최대 100시간 배터리 등을 통해 개인 오디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CMF는 이 전통적인 헤드폰을 재해석하여 최첨단 엔지니어링과 멋진 디자인을 결합했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쿠션 디자인부터 직관적인 온디바이스 컨트롤, Nothing X 앱을 통한 사운드 개인화까지 진정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것을 리믹스하는 모듈형 디자인 CMF 헤드폰 프로의 핵심은 독특한 모듈형 디자인이다.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린 등 세 가지 색상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서울 집값에 대해 단발성 규제가 아닌 종합대책으로 대응하겠다고 하고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등의 수요억제책은 물론 ‘세제 카드’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29일 김윤덕 장관은 세종시 한 식당에서 개최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마포·성동구 등 한강벨트 지역에 대한 추가 규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국토부 차원에서 필요하다 아니다를 말하는 것은 빠르다”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추가 대책이 6·27 대책보다 더 강력한 대출 규제와 같은 수요 억제책을 의미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수요 억제책과 공급 대책을 전체적으로 검토해서 하겠다는 의사를 가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다만, 그는 "공급 대책을 좀 더 디테일하고 세분화시켜 하는 문제, 토지거래허가구역이나 규제 문제라든가, 금융 문제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가 이뤄져 발표하는 게 좋겠다"면서 "다만 국토부 장관의 권한에 있는 문제가 있고, 관계 기관이 협력해야 할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리포트'의 이번 선정으로 트라이넷엑스는 실제 데이터, AI, 임상 연구 혁신 분야에서 이룬 혁신 입증 케임브리지, 매사추세츠주, 2025년 9월 29일 --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연합형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와 증거 네트워크를 구축한 기업 트라이넷엑스(TriNetX)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리포트(The Healthcare Technology Report)'가 선정한 '2025년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부문 상위 25대 기업(Top 25 Healthcare Software Companies of 2025)'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의 빠른 성장,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획기적인 기여가 이 권위 있는 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스티브 쿤드로트(Steve Kundrot) 트라이넷엑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수상으로 트라이넷엑스는 데이터, 지능화, 기술을 통해 의료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비전을 인정받았다"며 "우리는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전 세계 실사용 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 화재로 일부 금융 서비스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 조치에 나서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은 29일 사고 직후 그룹 차원의 위기대응 협의체를 운영하고 전 계열사 서비스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등 전사적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KB금융은 주민등록증·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과 해외 IP 차단 고객의 이체 거래, '국민지갑' 일부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양종희 회장이 참석해 비대면 비상대응회의체를 운영하며 계열사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은행, 증권, 손보, 카드, 캐피탈 등 각 계열사들은 IT부문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금요일 저녁 즉시 전산센터, 인프라, 금융서비스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그룹 리스크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열어 은행·카드·증권·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등 중단된 서비스 내용을 홈페이지와 앱에 공지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대체 인증 수단을 안내했다. 영업점과 콜센터 보완 응대 방안을 마련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4일, 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정신 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24시간 신속 입원·치료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나 자살 시도자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시 입원 치료가 가능한 전용 공공병상을 확보·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마포구 내 응급·행정입원 건수는 최근 3년간 280건을 넘어서는 등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휴일에는 병상 부족으로 경찰과 소방대원이 환자를 데리고 병원을 순회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에 24시간 대응 가능한 정신 응급 공공병상 확보가 절실했다. 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연세서울병원(일산동구 중앙로 1200)과 협약을 체결해 응급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포경찰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생 시 출동 및 응급·행정입원 의뢰를 담당하며, 마포소방서는 긴급 구조와 이송을 지원한다. 연세서울병원은 마포구 전용 공공병상을 24시간 운영하며 응급진료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12월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대표 크리스마스 행사인 '2025 광화문 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개인 및 단체)를 9월 29일(월)부터 3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광화문 마켓'은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로, 매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특별한 연말 문화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64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141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약 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광화문 마켓은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의 '겨울동화 속 산타마을'을 광화문광장에 조성하고, 몰입감 높은 포토존 및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수공예품, 시즌 소품 및 먹거리 등 다채로운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마켓을 조성한다. '2025 광화문 마켓' 참여 상인은 총 3개 시즌으로 나누어 시즌별 36개 팀, 총 108개 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상인은 1개 이상의 시즌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으나, 동일 시즌 내 여러 분야에 중복으로 지원하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저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요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대구시는 9월 27일(토) 01:10부터 상황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국가적인 재난 위기 상황에 전 행정 역량을 동원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9월 28일(일) 10:30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28일 오후 4시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부서와 구·군이 참여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산하 구·군은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 접수 대체 사이트와 민원 신청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각 기관 민원실에서는 오프라인(방문, 서신 등)을 통한 민원 접수 및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기 접수 체계를 가동하도록 했다. 시민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시스템 정상화 이전에 수기 접수한 민원은 수기 접수한 날을 기준으로 민원 처리 기간을 준수하며, 시스템 입력 시에도 소급 처리하도록 했다. 즉시처리 민원의 경우 행정 여건을 고려해 가급적 즉시 처리하되, 부득이 처리가 어려운 경우 민원처리부에 등록해 순차적으로 처리하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수진2구역(122,172㎡) ▲태평2·4구역(183,849㎡) ▲산성구역(52,090㎡) ▲단대구역(39,901㎡) ▲상대원1·3구역(102,325㎡)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 기능의 회복, 정비,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계획이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은 물론 사회·경제·문화 등 비물리적 현황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 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교통계획,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대책, 교육환경 보호 계획 등이 포함된다. 성남시는 이번 5개 후보지에 대해 2026년 12월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문화를 즐기는 '거북이 걷기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인권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함께 살기 좋은 '장애공감도시'로 장애 감수성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제2회 거북이 걷기대회'가 선정돼 보호작업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여러 장애인복지시설이 협력해 운영한다. 걷기대회는 은계호수공원 3㎞ 구간을 완주하면 메달과 기념품이 주어지며, 코스 중간에는 장애 인식 퀴즈와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너ㆍ나ㆍ우리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화합의 장을 이어간다. 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향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광주펫&캣쇼', '플리마켓'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1일 공식 행사에서는 재즈 공연으로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동물복지정책 유공 표창,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반려동물 상식 오엑스(OX)퀴즈 ▲수의사 토크 ▲훈련사 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시범 ▲견사인볼트 ▲기다려!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반려동물 관련학과와 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행동 지도, 뷰티 교실, 유기견·고양이 사진전 및 입양 홍보 등 의미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광주시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복지정책 안내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생활 조성, 반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가을 햇살이 깊어지는 10월, 하동군 북천면이 꽃바다로 물든다. 하동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제19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따뜻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북천면의 들녘에는 36헥타르의 코스모스와 6헥타르의 메밀꽃이 활짝 피어나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다. 분홍빛 코스모스와 새하얀 메밀꽃, 여기에 핑크뮬리와 희귀박 터널, 별빛이 내리는 듯한 꽃길까지 방문객들은 꽃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히 물들어가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을 비롯해 면민 노래자랑, 정두수 가요제, 청소년 댄스 경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웃음과 노래가 끊이지 않는다. 개막식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이 무대를 꾸미고, 면민 노래자랑에는 가수 황인아, 정두수가요제에는 가수 왁스가 각각 초청돼 관람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어린이를 위한 꽃물 손수건 만들기(매주 토·일·공휴일)와 압화 체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도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그 외에도 팔씨름왕 선발대회, 소리 지르기 대회,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북구 청년센터와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북구 최대 청년 축제인 '북구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청춘페스타'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에 열리는 북구 대표 청년 축제이다. 앞서 북구는 이번 축제가 청년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6월 북구 청년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모집 및 운영해 슬로건 및 콘셉트 결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홍보 활동 등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기획단은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아주 보통의 청년'으로 정하고 청년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조명하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9일에는 북구 청년센터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를 비롯해 퍼스널 컬러&조향 컨설팅, 베이킹 및 공예 클래스, 금융 트렌드 강의 등 청년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0일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는 기념식과 청춘거리 노래방 등 무대 행사와 청춘마켓, 청년공작소 공예 체험, 청년정책 홍보, 재즈공연존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