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태풍으로 자동차들이 물에 잠겨 있다. <사진=SNS>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하 시작됐지만 평균 1만원대 인하에 그쳐 당기 순익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12월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압박에 자동차보험료 2%대 인하를 약속했고, 25일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자동차보험료 줄줄이 내린다. 하지만 보험료 인하 수준은 평균 2만원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데 반해, 이들 손보사 임·직원들은 수천만원대의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어 보험료 인하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내일(25일) 책임 개시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 인하한다. 이어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26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2.0% 내리고, 삼성화재과 메리츠화재는 27일 각각 2.1%, 2.5% 인하한다. 5개 손보사는 자동차보험 시장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보험료율 조정은 시장의 영역이지만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 만큼 정책보험적 성격을 일부 띤다. 그만큼 정부는 보험사를 우회적으로 압박해 자동차보험료 수준에 개입해 왔다. 당초 지난해 손보사들은
▲ 반도체기업 간담회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와 경기도 반도체 협의체가 공동으로 도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첫 만남을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 기업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미래 성장 동력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반도체산업과를 신설했으며 곧바로 ‘경기도 반도체 협의체’를 구성해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반도체 협의체는 도 반도체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으로 구성돼 반도체 분야의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업무 연계·협업을 목적으로 하는 기구다. 올해 현재까지 총 5회의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종 반도체 육성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연계·협업을 도모하고자 경기도의 반도체 관련 추진사업을 기업에 소개하고 반도체 분야의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소·부·장 반도체 기업의 애로사항을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중앙회가 홈쇼핑 채널을 통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2023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텔레비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영홈쇼핑’에서 방송을 희망하는 10개 업체를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을 통한 방송을 희망하는 15개 업체를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후에도 ‘공영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방송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송지원을 받은 업체 51곳 중 15곳이 방송 매출 1억 원을 돌파했으며 총 3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 지역혁신협의회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는 23일 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경기도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의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23년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활동 계획 및 지역발전정책 주요 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및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되며, 2018년 10월 제1기가 출범했다. 주요 기능은 시·도 발전(시행)계획 수립, 시·도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시책 시행 등 심의와 자문 역할이다. 협의회 위원 임기는 2년이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추천한 사람 중 지역의 자립적 발전 추진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19명(위촉직 17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진행되는 정례회는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의 첫 회의로 지역혁신협의회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23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최병갑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새로이 출범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가 앞으로 지역 의회, 대학,
▲ 고용노동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년 2월 23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 노원구)를 방문하여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12개 대학과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새로 도입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당부하고자 이루어졌으며, 협약 체결을 통해 각 대학은 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고용노동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최근 청년고용의 양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취업지연 청년 및 이에 따른 장기구직자·구직 단념 청년의 증가 우려에 따라 기존 기업 장려금 중심의 청년고용정책을 서비스 중심으로 혁신하고자 국정과제로 추진됐으며, 기존 대학 졸업반 학생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각종 청년고용서비스를 심층 상담을 기반으로 개인별 취업준비 시기·정도에 따라 대학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체계적・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지역별·대학유형별 분포 등을 고려하여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 운영대학을 선정했다. 선정된 12개 대학은 그간 고용노동부의 대학 취업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23일 오후 2시 경기 하남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 전 현장을 방문하여 입주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하자 관리 시 입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주요 건설사에 당부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토지공사(LH),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하자점검단’을 구성하여 입주 예정 5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단지를 전수조사했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지난 21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하자 관리 강화방안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단지는 하자 관리방안 발표 이후 방안이 처음 적용되는 현장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입주가 예정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주요 건설사도 참석했다. HUG, 공공지원민간임대를 공급하는 주요 건설사, 입주 예정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원 장관은 “임차인분들은 새 출발의 꿈을 안고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에 입주한다”라며, 시공사에게는 “현장의 부담이 있겠지만 이를 입주민에게 전가 시켜서는 안 된다는 원칙으로, 하자처리 과정에서 임차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공사들은 ‘내 가족이 머물 곳
▲ 지역상표(로컬브랜드) 창출 지원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모여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발전시킬 지역상표(로컬브랜드) 창출조(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상표(로컬브랜드)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형(모델)의 도입과 골목상권의 상표(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최근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상인과 협력하여 골목상권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상권관리 모형(모델)을 만들고 행복한 지역(로컬)상권을 넘어 골목산업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신청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인 대표기업을 포함해 3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조(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이 중 소상공인이 1개사 이상이 포함되어야 하고 이들 사업장 소재지가 반경 1km 이내에 밀집하여야 한다. 신청 지역에 대해서 지역관리(area management) 경험이 있는 대
▲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채용계획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올해 2천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인 정부는 2월부터 청년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청년인턴 채용모집은 지난 1월 정부가 청년의 국정참여와 다양한 일경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발표한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의 후속 조치로서, 22일 먼저 공고를 시작한 고용노동부에 이어 24일부터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국가보훈처, 관세청, 통계청, 산림청, 특허청 등 8개 기관에서 우선 269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3월에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22개 기관,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청년인턴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청년기본법상 청년(만19~34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채용 공고문을 일괄 게시하고, 각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모집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처별로 여건과 업무 특성에 맞는 채용계획과 내실화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게 된다. 기관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직무 현장을 제공하고, 지역청년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균형 배치하여 운영한다. 단순업무 수행을 지양하고, 전공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CJ 올리브영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CJ 올리브영은 회원 이름, 프로필 사진, 회원 등급, 배송지 주소 등이 유출됐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유출 사실을 신고(2.22., 2.23.)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CJ 올리브영에 대해 이용자에게 유출 통지·신고 기한 준수가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와 유출 경위 및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위반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대해서 조사한다고 밝혔다. CJ 올리브영의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하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
▲ 경기도청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선언에 이은 G-펀드 비전 선포는 ‘투자유치’와 ‘투자제공’이라는 경기도 경제성장의 양 날개가 될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기회의 땅이다. 이곳에서 여러분이 마음껏 (기업활동)하셨으면 좋겠다. 가능한 부분에서 경기도가 함께하고 여러분을 뒷받침하겠다. 뒷받침한다는 의미는 간섭하거나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하고 싶은 대로 하시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전개될 경제 어려움 때문에 약속했던 투자를 많이 거둬들이고 있다고 들었다. 앞으로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에서 기회를 잡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
▲ 남양주시, 2023년 농업·농촌 및 식품 산업 정책 심의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 산업 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과 심의회 위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 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 사업 신청 예산을 심의하는 등 총 90개 사업에 293억 원을 상정해 일반농업분과를 비롯한 3개 분과별로 심도 있게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남양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단체와 지역의 농업인을 대표하는 심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농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확정한 심의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육성하며 농림축산식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사과·배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여주시는 지난 2월 23일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배 농가(119농가, 176ha)를 대상으로 도농업기술원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발생 과원은 폐원하고 발생지에서는 3년간 사과·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된다. 여주시는 2022년 4월 27일부터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고 농업인 또는 식물방역 의무 준수 강화를 위해 행정명령을 시행했으며, 2023년에는 사과·배 과수원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3회 공급 및 정기 예찰을 추진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화상병은 적극적인 사전예방이 최선”이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소독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없이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사과·배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화상병 예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수원컨벤션센터-코엑스 업무협약식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와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23일 오전 11시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포스트 코로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대형·국제행사 유치 공동 마케팅 ▲센터 운영 관련 최신 정보·직원 교류 ▲지속가능한 MICE 지표, 시스템 개발·보급을 위한 협력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수원컨벤션센터와 코엑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MICE 산업의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각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양사는 글로벌 수준의 MICE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수도권 관광 등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 젊은 도시 송파, 청년 맞춤형 정책사업에 힘 싣는다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송파구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청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66만 여 명으로, 평균연령은 서울시 평균 44세와 비교해 42.6세로 1.4세 어렸다. 또, 송파구 청년인구는 14만 명으로 관악구(16만 명)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송파구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23년 송파구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구는 총 19억 원을 투입하여, 당사자 조직 발굴 운영 및 교육, 청년의 책임, 권리보장, 청년문제 발굴, 해결, 청년 취, 창업 지원, 청년문화 예술 활동 지원까지 5개 과제를 목표로 17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송파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는 ‘청년 정책 아카데미’를 신설해 청년들의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정책 리더로 성장할 수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올해 135억 달러 등 2027년까지 K-푸드 수출 230억 달러 달성을 추진한다. 이는 정부가 농식품 수출 물류 체계 개선과 스마트팜·첨단농기계 등 전후방산업 수출 산업화,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 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K-푸드(Food) 수출 확대 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역대 최고인 88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년간 5배가량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13.7% 증가하며 30억 달러를 달성한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까지 더하면 118억 달러 규모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세계 식품산업은 연평균 6.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에 기반한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는 특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능형 농장(스마트팜)과 연간 18.9% 성장하고 있는 자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