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사업을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장비를 도입하고, 지난 17일부터 군민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져 자체 파기가 어려운 저장매체(하드디스크 등)를 파기 장비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서비스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기가 가능한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 SSD, USB, CD, 휴대폰(배터리 제외, 폭발위험) 등이며 저장매체를 따로 분리해 가져와야 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거창군 누리집(군민참여·예약정보) 또는 전화(055-940-3202)로 예약할 수 있고, 파기할 저장매체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정과 정보화담당을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냥 버리기 불안했던 저장매체를 안심하고 파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안전한 정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사단법인 기장군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구단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하여 박홍복 기장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 이승우 부산시의회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장군민축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창단사(축사) ▲축구단 자문위원·운영위원·이사진 소개 ▲U12 유소년 선수단 소개 ▲K4축구단 최진한 감독 및 선수 소개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창단사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이 기장군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군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 분야 역점사업이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기장군수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에서 출발해, 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 등의 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창단을 맞이하게 됐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구단주로, 지도자 3명, 선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올해부터 K4리그를 무대로 본격적인 활약을 개시한다. 'FO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를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3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열린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 행사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국제물산업박람회 행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 물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망 물기업과 정부 관계자, 대학교, 연구소, 해외 바이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산업 비즈니스의 장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시는 행사에 참가한 210여개 물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공동으로 기업 유치에 나섰다. 특히, 3월 20일(목) 행사 2일차에 열린 한국물기술인증원 주최 세미나에서는 기업 대표, 국내 물관련 학계 및 공공기관, 해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대구시 담당 주무관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구시 물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우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21일(금) 오후 2시에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협의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1분기 협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시도별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관련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제시하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특별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중대 재해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심도 깊고 실효성 있는 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된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차황면사무소 대회의실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문혁 위원장을 비롯해 25명의 위원이 올해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11일간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산청황매산철쭉제는 '산청, 꽃이 피나 봄'이란 주제로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쭉제는 철쭉 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황매산 어린이 스탬프 투어, 철쭉바람개비 만들기,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 장터,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차량 운영은 교통통제 및 주정차 계획에 따라 만암마을 입구에서 신촌마을 출구로 진행하는 일방통행으로 이뤄진다. 버스는 13인승 이상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고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버스 주차장(차황면 법평리 837)에 주차하면 된다. 이문혁 위원장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버스 진입을 통제하게 됐다"며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이 3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하동공설시장에서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하동시장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지역 상인,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하동시장 상인들과 13개 읍·면 대표 판매 부스, 산림조합, 축협, 한돈협회 하동군지부, 하동군 어류양식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봄나물 판매장 ▲농·수·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장 ▲체험 및 시식 행사 ▲초청공연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하동의 다양한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의 시작을 축하하는 개장행사는 21일 오후 2시, 두꺼비광장에서 열린다. 이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시장번영회장 등 주요 인사와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퍼포먼스 및 각종 부스와 함께 행사의 분위기를 제대로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시장번영회장은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는 하동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봄꽃이 피어나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3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의 기업가, 문화예술인, 고등학생 등이 사상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 기업가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교류로 방문단은 환경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사상구의회 등 사상구청사를 견학한 후 사상구기업발전협의회 간부 및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 대표들과 만나 향후 산업 교류의 방안을 논의했다. 사상구와 미토시와의 교류의 시작을 축하하고자 양측이 준비한 공연에서는 정자경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일본 문화예술인 3인이 에도시대 거리 풍물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2024년 일본 전국대회 2위에 입상한 미토키료고등학교 서도부는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축하하며 가로 5m, 세로 3m의 도화지에 '축 사상구 개청 30주년 정원도시 사상' 글귀를 새기는 서예 퍼포먼스을 펼쳐 큰 박수가 쏟아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만남은 사상구와 미토시 간의 미래지향적 산업·문화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양국 기업가 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문화 교류를 추진해 서로 상생발전 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3월 17일(월) 오후 2시에 대구남산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은 학기초 초 1∼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학생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남산초는 초 1∼2학년 학생 447명 중 328명(73.8%)이 늘봄학교에 참여해 독서(문해력), 창의사고력놀이, 색으로말해요 등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학생 귀가 안전 등을 점검하고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 청취 후,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3월 21일(금)까지 신학기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참여학생이 많거나 요청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늘봄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기초 집중 지원하며,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대구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3월 18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를 방문한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1시 30분) 페르가나 주청사를 방문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환담을 갖고 울산시와 페르가나주 간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이번 의향서(LOI)는 양 도시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는 이날 체결한 의향서(LOI)를 통해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의료,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 발전 ▲기업투자와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민간 분야의 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후 2시(한국 시각 오후 6시)에는 나자로프 보질존 페르가나주 페르가나시장의 안내로 페르가나시에 위치한 에코시티 단지를 시찰한다. 에코시티 단지는 400만㎡ (121만 평) 면적에 주택 3,000세대와 인공호수,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선 혁신적 신도시로 도시화와 환경 존중이 결합돼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자연과의 균형 잡힌 삶에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금) 전남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구제역 전파방지를 위해 당초 4월 1일(화)부터 예정됐던 소·염소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을 이달 14일(금)부터 22일(토)(소 50마리 미만 농장은 31일(월))까지 앞당겨 추진 중에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농장 902호에서 사육 중인 27,207마리이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50마리 이상,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14일(금)부터 22일(토)까지(9일간)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의 경우 접종지원반(공수의 13명)을 통해 3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양돈 농가에선 기존 방식대로 분만 주기 등 농가별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아울러,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부적합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
거창군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거창산림레포츠파크'가 오는 25일 개장한다.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에 위치한 산림레포츠파크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한다. 거창산림레포츠파크의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트리탑(총길이 133m)이 있다. '라이트핸드전망대'가 있는 트리탑은 백두대간의 정기를 한 손에 가득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트리탑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고제면의 저수지, 북쪽으로는 계절마다 변하는 덕유산의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가벼운 산책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가지 테마를 가진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어, 체험, 숙박,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A자형 구조로 설계된 '숲속의 집'은 8m의 높이로,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층 전면의 넓은 유리창을 통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어,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산림휴양관은 5인실 10개의 객실로 준비돼 행사나 수련시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토캠핑장은 산림휴양을 즐기고 싶은 캠핑객들에게 인기를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기숙사는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옥종면 시설하우스 집단재배지역에 연면적 87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기숙사는 총 48명이 생활 가능한 다가구주택 16실과 지상 1층의 게스트하우스와 휴게실 등의 공유공간을 갖추었다. 하동군은 최근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 문제와 인력 부족을 핵심 농정과제로 삼고, 2022년부터 몽골, 필리핀, 베트남과 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12명, 2023년 218명, 2024년에는 501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하며 농업 인력 공급에 상당한 성과를 냈다. 이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하동군은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은 기숙사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 확보
하동군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4박 5일간 하동군에 머물면서 귀농·귀촌 교육, 농장·농가 탐방,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하동으로 귀농·귀촌에 좀 더 깊게 다가가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참가자들에게 무료 숙박과 식사비, 체험비를 제공하고 하동군 13개 읍·면의 특징과 지역민의 삶을 소개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귀농·귀촌지를 선택하도록 돕는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10명씩 총 10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하동군에 살아보기를 희망하고 SNS 홍보가 가능한 자이다. 올해 1기 모집은 지난 2월 28일 마감됐으며, 신청이 폭발적으로 몰려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참가자는 오는 3월 20일부터 하동에서의 일주일 체험을 시작한다. 2기와 3기는 4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각각 진행되며, 오는 3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 및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4월∼5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선소207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읍·남해읍주민자치회·선소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 향우·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낭만적인 남해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4월 5일 개장일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지역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개성 있는 수공예품, 특산물, 핸드메이드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는 신선한 해선물과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낭만포차가 문을 열며, 오후 5시에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할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첫째, 둘째 주 쉬어가는 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남해읍주민자치회에서는 행사장에서 추억의 사진전을 펼치고, 매주 토요일 3려(배려·격려·장려) 희망나무 만들기 체험프
부산 강서구의 대표적 특산물인 토마토를 알리 위한 '제22회 대저 토마토 축제'가 강서체육공원 광장 및 실내체육관에 열린다.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저농협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저 토마토 축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서구의회, 농업기술센터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토마토와 꽃들의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 토마토 관련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첫날 3월 22일 오전 10시 길놀이로 축제의 문을 열고 퓨전국악 공연, 캘리그라피 대붓 퍼포먼스에 이어 축제 개막선언과 결의문을 낭독, 대형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나눔 행사로 개막식이 거행된다. 오후 1시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에 이어 우리 춤, 퓨전장구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토마토 경매, 토마토 이벤트와 농업인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초대 가수로는 김수찬, 빈예서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월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와 청소년들의 축체(농촌)풍경 그리기, 퓨전장구 및 색소폰 공연 등이 잇따른다. 또한 토마토를 이용한 이벤트와 현장 노래방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