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2023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접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직불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 직불사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불제와 전북도와 시‧군이 자체 지원하는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 두 가지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연계한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은 친환경농업 직불제 만료 농가가 관행농법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무농약인증의 경우 3년, 유기인증 5년, 유기지속의 경우 무기한 지원한다.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은 국비지원에 이어 사업지속을 위해 추가적으로 무농약 5년, 유기지속의 경우 무기한 지원한다. 유기농법으로 경작할 경우 ha당 70만 원~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유기지속의 경우 유기농법의 50% 단가로 지원하는데, 50%의 부족분은 도 자체 사업으로 추가 지원한다. 무농약으로 경작할 경우 ha당 50만 원~120만 원까지 지
▲ 장수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장수군으로 되어있는 만 6~18세 사회적배려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나 예산 범위 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바우처카드를 이용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우유와 치즈를 비롯한 가공유, 발효유 등을 매월 15,000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바우처 카드는 3월(선정 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근동 축산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지역산업진흥계획 확정…3개 주축산업 및 2개 미래신산업으로 개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한 지역경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이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매년 수립하고 있다. 올해 계획에는 전라북도 주력산업 개편내용과 주력산업별 기업육성방안, 지역중소기업 생태계 육성방안, 인구소멸지역 중심의 소외 없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방안 등이 담겼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안을 수립했으며, 총 3차례에 걸친 중소벤처기업부 컨설팅 내용을 반영해 전북도에 특화된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존 4개의 주력산업(①스마트농생명‧식품, ②미래지능형기계, ③탄소‧복합소재, ④조선해양‧에너지)이 도내 산업의 집적도, 특화도, 성장성 등을 고려해 3개의 주축산업과 2개의 미래신산업으로 개편됐다. 3개 주축산업은 ①농생명바이오, ②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 ③탄소융복합소재다. 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2개 미래신산업은
▲ 지적측량 기준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적행정에 대한 군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3년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2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10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4,302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기준점이란 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표지이다. 군은 이번 조사로 기준점 망실‧훼손 유무를 파악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일제조사 결과 신설, 복구, 폐기 되는 측량기준점은 군보에 고시하고, 망실‧훼손된 측량기준점은 재설치(관측)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시행 시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사전협의, 망실‧훼손된 기준점 신고 등을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향교 3개소, 춘기 석전대제 일제히 봉행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음력 2월 8일 상정일을 맞아, 지난 2월 28일 김제향교, 만경향교, 금구향교는 석전대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27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한 의식으로, 유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의례로서, 올 해 행사에는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주택 김제시의회 의원, 지역 유도회원과 유림,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으며 특별히 20~30대의 젊은 층이 다수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진행순서는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1부 의식을 마치고, 2부 행사로 중식과 강평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의 실천과 친교 및 소통을 통해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제향교의 경우 이 날 초헌관에 이원택 국회의원, 아헌관에 이재희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을 초청했으며, 종헌관에는 윤맹원 유도회장을 선임하여 진행했다. 김제향교를 비롯한 3개 향교는 석전대제뿐만 아니라 매주 향교 일요학교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한문, 서예, 전통 예절, 사자성어 등 유교문화를 교육하고 홍보하며 고유의
▲ 김제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제시는 지난 2일, 2023년 원예특작분야 시 자체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사업은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 ▲고소득작목 육성사업 ▲과수경쟁력강화 지원사업 ▲시설하우스 설치보강 지원사업 ▲파프리카 생산자재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사업비 22억원 규모이다.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올해 1~2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접수했으며, 각 사업의 자격요건에 맞는 농업경영체를 사업지침 및 관계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선정된 농가들에 대해 결과를 통보하고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원예특작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완주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이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일 완주군은 지난달 28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단체 등 전문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77개 사업이 추진되며,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 등 신기술보급사업과, 시설원예 현대화,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사업,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사업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의 규모다. 군은 올해 사업으로 신기술 접목과 생산비 절감, 농촌자원의 활용 등 완주군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 및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자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행정력을 집중하고, 영농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높이겠다”며 “기후변화대응, 스마트농업, 청년농 육성 등 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완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권원덕作_한지발장(OLED)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재)완주문화재단은 완주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3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의 공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지원규모는 총 7천만원으로, 총 17팀이 선정됐다. 이중 결과지원은 5팀으로 ▲시각예술분야 정미현 작가의 ‘소리의 은유, 개인전’(4백만원), 박지은 작가의 ‘옻칠회화, 개인전’(8백만원), 권원덕 작가의 ‘전통가구를 모티브로 한 실생활 장식장’(6백만원), 송지호 작가의 ‘행복토끼, 개인전’(4백만원) ▲공연분야 김민경 작가의 ‘사적인 당산제’(8백만원),다시지원은 2팀으로 ▲시각예술분야 윤대라 작가의 ‘피에타’(7백만원), ▲공연분야 연극협회 완주지회 ‘고물은 없다’(13백만원), 준비지원은 5팀으로 ▲시각예술분야 최무용 ‘관계의 전개, 개인전’, 박선경 ‘에어룸토마토 collection’, 김수정 ‘완주 풍경, 개인전’▲공연분야 마에스트링 ‘이서 (IS) LAND’, ▲문학 및 출판 분야 최민주 ‘엄마 생강’, 각각 2백만원씩 무정산, 청년예술인지원은 5팀으로 ▲시각예술분야 김송이 ‘완주9경’, 허은서‘만생이야기’, ▲공연분야 김예진 ‘Love is all
▲ 김제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제시가 지난 2일 김제시 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정기교육 강사 47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교육 강사간담회'를 열었다. 행사는 강사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상반기 주요 일정 및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강사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에서는 상반기 강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강좌별 필수로 준비되어야 할 비품의 요구, 적절한 강의실 배정 등에 관한 내용이 주로 오갔다. 상반기 강사로 위촉된 A 씨는 “이번 간담회가 정보공유와 강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 창구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이 자주 마련되어 시와 강사, 교육생이 함께 머리를 맞대 더 나은 평생교육 환경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 휴일 근무 시행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수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1월 말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7개소에서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유선이나 현장방문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임대 농기계 출고는 사용 전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입고는 사용 당일 오후 4시까지이다.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전 7개 읍면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장수 본소는 휴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개 읍면은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토요일에만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 현재 군은 SS분무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 총 54종 986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대응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하는 등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농기계 이용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대농기계 이용 시 야간작업 자제와 과도한 농작업 및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해
▲ 장수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수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생활에 직결되는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민원행정 현장서비스이다. 주요 생활민원 처리사항으로는 전등, 차단기, 스위치 등 전기시설 및 보일러 점검, 샤워기, 수도꼭지, 문손잡이, 못 박기 등 가사 생활민원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이 해당된다. 생활민원 처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는 민생경제과 지역생활팀(063-350-221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가 재능은 있지만 강의 기회가 없는 청년들에게 강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청년 샘스쿨’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익산 청년시청에서 운영하는‘청년 샘스쿨’은 청년이 가진 다양한 지식, 재능을 스스로 기획하여 청년들에게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 39세 이하로 강의 진행이 가능한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의는 청년들에게 필요하거나 청년이 관심 있는 취‧창업, 공예, 베이킹, 재테크, 외국어, 요리, 운동 등 모든 분야로 개설이 가능하다. ‘청년 샘스쿨’은 지난해 라탄 공예, 에세이 입문, 홈 트레이닝, 라이브 커머스, 엑셀 실무 등 12개 강의를 운영하며 총 11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번 강사 모집은 상시로 진행되며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청년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청년들이 숨은 능력을 찾아보고, 관심 분야 ‘꿀팁’을 가르치는 재능으로 확장해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남구는 직장 은퇴 및 재취업으로 새 출발에 나서는 퇴직자와 경력 단절여성, 직장인의 부푼 꿈 실현을 위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2일 “은퇴 후 여가활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모델 워킹 체험과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이모티콘 작가되기, 슬기로운 은퇴 준비 등 이색 커리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는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직장인과 퇴직 예정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평일 저녁 및 주말에도 운영한다. 특히 향후 사회활동 참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직업능력 개발 중심의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춰 전문 자격증 취득 강좌 3개와 창업‧재취업 과정 강좌 2개, 은퇴 설계 및 컨설팅 강좌 1개 등 총 6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상반기 중 4개 강좌가 열린다. ‘슬기로운 은퇴 준비’ 강좌는 은퇴를 준비 중인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차례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재취업 과정인 ‘자신감 업! 시니어 모델
▲ 완주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함께 ‘더 특별한 전북시대, 완주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도정과 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2일 오전 완주군을 방문하고 1일 명예 완주군수로 위촉돼 간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청원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간부들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완주군은 지난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어느 때보다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며 “만경강 기적을 이루기 위해 주민 참여와 공감대를 기반으로 1조3천억 원 규모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환경부 주관 400억 원 규모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완주군은 기업유치와 산단 분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코웰패션 등 굵직한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고, 웅치전적지의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승격이 됐다”며 “더 특별한 전북 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청원과의 만남에서 “완주군이 한류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서고
▲ 군산상일고 방문 서거석 전북교육감, 학생들 새 출발 응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식이 일제히 열린 2일 군산상일고등학교를 찾았다. 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군산상일고 교문 앞에서 임영근 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 교사들과 함께 등교하는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하고 가방을 멘 어깨를 두드리며 새 학기 힘찬 새 출발을 응원했다. 서 교육감은 “오늘은 군산상업고등학교가 명문 군산상일고로 거듭 태어난 날”이라며 “그 첫 발걸음의 주인공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보고 싶어서 이른 아침 서둘러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상일고는 고교야구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가 일반고로 바뀌면서 얻은 새 이름이다. 일반고 전환은 지난해 7월 군산상고를 찾은 서 교육감이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업계고의 어려운 현황을 듣고 학교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급물살을 타 성사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 교생이 모인 입학식에서 사무엘 울만의 시‘청춘’을 언급하며 “어떤 어려운 일에도 가슴 속 불과 같은 뜨거움을 간직하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청춘”이라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3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