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충혼묘지 충혼탑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장는 오는 6월 6일 10시에 서귀포시 충혼묘지 충혼탑앞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 완화로 내빈규모와 행사의례를 확대 개최하며,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단위 기관단체장, 유족 및 자원봉사자 등 30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진행된다. 묵념과 추모곡은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하고, 해병대의 조총발사, 시낭송회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전달한다. 고령 및 교통약자 참배객을 위해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배치하여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위한 교통편의를 지원한다. 이번 추념행사에는 미망인회 등 3개 보훈·안보단체에서 충혼탑 및 묘역환경 정비에 참여하고, 행사당일에는 적십자봉사회 등 4개의 단체에서 참배객을 위한 간식 및 차 봉사와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 표창, 국가유공자·유가족 위문 및 명패 달아드리기, 참전유공자 TV수신료 지원 등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사업 기간 동안 에너지바우처 사용 등에 제한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잔액 내에서 현금 환급을 해주는 예외 지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 냉방 및 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공급자에게 제시하는 일정한 금액이 기재된 증표이다. 예외 지급 대상 가구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가구 중 ①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 거주하거나, ②시스템상의 한계 등으로 바우처 지원에 제한을 받은 가구이다. ▲월세 등에 에너지비용을 포함·납부하는 가구 ▲중앙난방 주거시설 또는 일반적인 주거시설이 아닌 장소에 거주하는 가구 ▲섬, 벽지에 거주하는 가구 ▲에너지공급사 차감오류, 카드단말기 문제 및 행정처리의 한계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가구 등을 포함한다. 예외 지급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이며, 신청 가구는 대상가구임을 증빙할 수 있는 요금고지서나 영수증 등의 서류와 계좌번호를 준비해 거주 지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본인이 아껴쓰거나,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갈치·한치 성어기에 따른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해역의 갈치·한치 성어기는 6월부터 11월까지로, 용담해안도로 주변 등에 어선 조업척수가 크게 증가하고 갈치 조업어선도 불야성을 이루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에 연근해 어선의 경쟁 조업으로 인한 해양 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한다. 지도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조업 중 화재, 선체정비 불량으로 인한 고장 및 항해 부주의로 인한 충돌, 좌초 등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제주항, 한림항)를 중심으로 중점 지도 및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안전조업지도 주요 내용은 ▲조업 전 선체정비(항해, 기관, 통신장비) 확행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선단편성 조업을 통한 해양사고 사전 예방 ▲조업 중 해양사고 발생 시 인근 조업어선 구조활동 지원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선안전조업은 어업인이 꼼꼼한 정비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에 적극 동참하여 해양사고 없는 제주시는 만드는 데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의 강수량은 평년(1991~2020)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 및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제주시는 축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홍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예방대책 상황실은 평시에는 기상 상황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폭염, 태풍, 호우 등 대비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에 대한 집중 지도와 홍보를 해나간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 체제로 전환해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특히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지원으로 축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라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축산시설 및 가
▲ 거친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오름 군락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노루생태관찰원을 방문하면 제주만의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루생태관찰원이 자리 잡은 거친오름의 정상까지 오르다 보면 한라산과 절물오름, 민오름, 견월악 등 주변 오름 군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제주시 부두에서 구좌까지 제주의 빼어난 해안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산채가 크고 산세가 험해 전체적인 모습이 거칠어 보이는 데서 유래한 거친오름은 해발 618.5m(비고 154m), 50ha의 규모의 기생화산이다. 거친오름은 정비된 목재데크와 야자매트길의 3.3km 탐방로를 비롯해 숲길 탐방 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대가 중간에 설치되어 있어 온 가족이 1시간 소요로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탐방로를 따라가다 보면 자귀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윤노리나무 등 해발 600m 지역에서 자생하는 제주의 대표적 나무 등을 볼 수 있으며, 종종 자유롭게 뛰노는 야생노루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노루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노루 먹이주기, 만들기 등 생태체험과 오름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어
▲ "교육회복 추진 역량강화 교원 연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회복 추진 역량강화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회복 지원 사업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사업의 내실화를 위하여 마련하였다. 연수의 내용은 △ 국가수준 교육회복 지원 사업 운영 방향 관련 특강 △ 2022학년도 도교육청 교육회복 지원 사업의 운영 방향과 추진 현황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 도교육청 교육회복 학교현장지원단 운영 방향으로 구성했다. 첫 순서로 특강을 맡은 교육부 박상준 교육연구사는‘국가수준 교육회복 지원 사업 운영 방향’및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되는 교육 분야의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과 예산을 자세히 안내하였다. 이어서 참석한 교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이어진‘2022학년도 도교육청 교육회복 지원 사업의 운영 방향과 추진 현황’에서는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습·심리·건강 결손 회복,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2021년 S2B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2019, 2020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지난 5월 27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센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하여 수상(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했다.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은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이용기관에게 수여하는 시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교육지원청 부문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김영대 교육장은“관내 학교 및 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2019, 2020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우리 지원청이 3년 연속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관내 학교들의 계약업무 경감과 예산절감을 지원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도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140명을 대상으로 '2022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직무연수'를 5차례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역사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전년도 연수 만족도 결과를 반영하여 연수 시간을 늘려 지역별로 항일 유적지를 답사하며 제주 항일운동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수업 적용 방안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고영철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장을 강사로 위촉하여“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5월 28일 조천읍 △6월 11일 구좌읍 △7월 2일 한경면․한림읍․애월읍 △7월 9일 서귀포 서부 △7월 16일 서귀포 동부 등 5개 권역별 항일 유적지를 답사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8일에는 조천리 만세동산, 금대(만세운동 발원 기념비), 오일장터, 야학터, 고순흠 생가, 조천공동묘지(독립운동가 김시숙, 김명식, 김시성, 김운배 묘), 대흘리 김시범, 김순탁 묘, 함덕리 부생종 묘, 동지애도비 등을 답사하며 조천읍 지역의 항일운동사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 제주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원 만족도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도·행정시·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환경 △인간관계 △인사관리 △조직·인력관리 등 11개 분야 60개 문항에 대해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전체 대상자 중 18%인 1,698명이 응답했으며 직원 만족도가 60.6점으로 만족도 등급*이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연령, 재직기간을 기준으로 조직의 중간층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이는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급에서 업무 과중으로 인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에 직접 대응하는 보건·간호직렬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운데 현장 위험업무에 종사하는 소방, 자치경찰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근무환경, 복지후생 등 업무환경에서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인사, 성과평가, 조직관리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시적인 업무 부담감, 인사·성과평가에서의 불만족이 원인으로 보인다. 인력배치 및 인사관리에 있어 보다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