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성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총 5만여 명이 후포항을 찾아,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울진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울진군은 ‘울진대게,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6년 연속 국가 브랜드상을 수상한 명품 울진대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겨울철 진미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최대한 많은 관광객들이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게 경매, 맨손잡기, 대게 비빔밥 만들기, 대게요리 교실과 같은 체험행사는 매 순서마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년 만에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 후포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도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해 울진의 맛과 멋을 알렸다. 대게국수, 대게김밥, 대게해물전 등 다양한 대게 요리와 대게 가공품을 선보여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어린이부터 노년층
▲ 포항시는 2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초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초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해 교육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2020년에 입학해 문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3년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전 과정을 이수한 5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배움의 결실인 초등학력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성인 문해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3명이 중학교로 진학해 만학의 꿈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 졸업생은 “가난하고 배고픈 시절 국민학교에 가지 못해 홀로 눈물을 삼켰고, 글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었던 옛 생각을 떠올리면서 마음에 맺힌 배움에 대한 한이 있었는데, 다시 교육의 기회를 얻게 해준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용기를 준 자녀, 손주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이 배우고자 하는 간절한 마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국화 분재 전문가 육성 및 주민 참여형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2023년 국화 분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화 분재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포항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시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수강생은 후 순위로 선발한다. 목부작, 석부작, 연근작 등 국화 분재 재배 기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 현장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국화 분재 교육생에게는 개인별 국화가 지정되고 완성된 국화 분재 작품은 뱃머리 국화전시회 개최 시 작품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분재의 저변확대와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2023년 국화 분재 교육 수강생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포항시 농촌활력과 경관농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달콤, 아싹한 경산 '맛난 참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뛰어난 맛과 품질로 경산시의 봄철 대표 작물로 유명한 참외가 24일, 박성경 농가(판매장 26번)에서 울산공판장으로 첫 출하 된다. 첫 출하 물량은 10kg 기준 20상자 정도로 많지는 않으나, 평년 대비 가격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산 맛난 참외는 압량읍 현흥리, 금구리 등 참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41 농가 36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매년 2월 20일경 울산공판장으로 첫 출하 되는데, 올해는 유독 춥고 길어진 이상 저온으로 초기 생육이 더뎌, 출하가 평년 대비 7일 정도 늦다. 하지만 일부 조기 수확되는 3~4 농가에서 적은 물량이지만, 개별 판매장에서 소포장해 지난 17일경부터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올해 유독 길고 추운 겨울 탓에 평년과 대비했을 때 과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인 수정과 착과 등 작황이 양호해 경산 맛난 참외 특유의 뛰어난 맛과 향은 겨우내 달콤한 참외 출하를 기다린 소비자의 발길을 재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경산 맛난 참외는 11월 말경 정식을 시작으로 3월 초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24일 현재 가락시장 평균 가격은 10kg 상
▲ 제21기 경산포도 영농조합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조합장 백용대)은 24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조합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정기총회를 했다. 이번 총회는 우수 조합원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감사보고, 예‧결산 승인, 주요 사항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용대 조합장은“한동안 선풍적 인기를 누렸던 샤인머스켓의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산 포도 생산을 위해 애쓴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고품질 생산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금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고환율‧고유가‧고금리의 삼중고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인식하고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농산업을 구상 중이며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2022년 8월에 설립된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은 현재 백용대 조합장 외 520여 명의 조합원이 압량읍 및 자인‧용성‧남산면, 동부동 일원 약 250ha에서 연간 10,000톤의 포도를 생산해 E마트, 롯데마트, 홈플러
▲ 17기 아카데미 교육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지역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제18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복숭아 심화 과정 교육생을 3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기술교육으로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복숭아 심화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복숭아 전정 기술 전반, 복숭아 과원 조성 및 복숭아 기본 생리, 복숭아 품질향상 기술 등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도 있는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복숭아 재배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입학지원서와 자기 학습계획서, 경영체등록증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환호해상공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 부분 보급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기차 보급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총 1,052대의 보급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관용 82대와 민간 3,597대를 보급해 총 3,679대의 전기차를 보급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 90억, 도비 30억, 시비 44억 등 총 164억을 투입해 무공해 전기차 승용 817대, 화물 400대, 승합 2대를 포함해 총 1,219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사업자)과 포항에 본사·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단체로서 개인 1대, 개인사업자 1대, 법인 1대의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이 2대 이상 구매 신청 시에는 국비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제작·수입·판매사별로 구매 계약 및 접수 대행을 할 수 있으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도 환경부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인 지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 손짓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는 청정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23일 시작해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월송 큰 줄 당기기, 대게 노래자랑, 맨손 활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광객들이 낮은 가격으로 대게를 구매할 수 있는 대게 경매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경매로 판매할 대게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후포와 울릉도를 오가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에 승선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고, 요트를 타고 후포항을 출발해 등기산 스카이워크 앞 푸른 동해바다를 돌아보는 무료요트 승선체험 행사도 관광객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붉은대게 경품 이벤트, 다리오 셰프와 함께하는 대게 요리교실, 기 줄다리기 참여행사 등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축제는 대형 이벤트
▲ 이강덕 포항시장이 24일 간부공무원과 회의를 주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포항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비를 강조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간부 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지역 숙원사업 및 현안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등 빈틈없는 대비를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동력인 신산업 분야에서 초격차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빈틈없고 선제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복지, 안전,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전 분야에 대해서도 세밀한 부분까지 촘촘하게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우선 “포항이 글로벌 이차전지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전환점이 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와 혁신적인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의 구심점이 될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등 숙원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는 한편, 우수기에 대비해 하천 준설과 상·하수도 시설물 점검 등 시민 안전을 위해서도 세심하게 행정
▲ 영천시, 신속한 재정 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편익 증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24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경기 활력 및 민생안정 도모에 방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설동수 부시장을 주재로 20명의 주요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 예산 관리 및 집행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상반기 내 신속집행 대상액 6633억원 중 61%인 4045억원을 목표로경기 파급효과가 큰 투자사업, 일자리 등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재정 적극 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시단위 1위를 기록했고, 이는 시가 예산의 효율적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전략적으로 집행 관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에도 경기 부양을 위해 연초부터 재정 집행을 가속화하고 지역 현안 및 주민 편익 증진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과 농업인을 위한 면세유 구입비 지원 등 23억원을 예비비로 편성해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 경산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1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을 하는 안전관리위원회를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해 2023년 안전관리계획안과 2022년 재난관리실태공시안 심의했다. ‘2023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산시의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대책에 대한 총괄하는 법정 의무계획으로 특히 올해는 대형인파 운집 예상 대책을 중점유형으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공연장, 체육시설, 유원시설 및 야영장 등 5개 안전사고 대책 유형을 추가했다. ‘2022년 재난관리실태공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재난관리실적 및 성과, 재난 발생 및 수습현황 등 13개 항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는 것으로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특별교부세 5억 지원 등 지난해 올
▲ 진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희망나눔센터 개소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4일 진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희망나눔센터 개소식을 했다. 진량읍 신상리 729번지 일원에 2018년부터 조성된 희망나눔센터는 4층(연면적 450평) 건물로 북카페, 경로당, 정보화교실, 가족상담실 등을 갖추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첫발을 내디딘 희망나눔센터가 시민화합과 소통, 그리고 문화와 복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을 당부드린다. 향후 희망나눔센터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흥수 운영위원장은 "희망나눔센터가 주민들에게 웃음과 긍정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개소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울진군 북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 북면은 2월 21일 흥부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교육을 포함하여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무 및 직업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전극중 북면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직무 이해와복무 규정 학습을 통해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서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진군, 2월 민선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2월 22일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실장, 현안 및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하여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분야별 현안 및 공약사항 가운데 울진군민의 날 제정, 경로당 공동급식 시범사업 운영, 신선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이라는 역점 프로젝트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행상황,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상호협의와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사업은 로드맵을 설정한 후 세부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여 추진하고, 군민들의 합의가 필요한 사업은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예상 조감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최근 국가에서 인정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지정돼 명실상부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포항 철길숲’이 올해 하반기에는 형산강 건너까지 연결이 완성돼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걷는 길과 관광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사업’은 형산강을 횡단(연일읍 중명리~유강리)해 지난해 준공된 380m 길이의 형산강 공도교와 9.3㎞에 걸쳐 조성된 포항 철길숲(북구 유성여고~남구 연일읍 유강정수장)을 연결하는 길이 140m의 육교 형태의 인도교(보행자나 자전거가 다니는 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40%대에 진입한 이 사업은 7번 국도와 포항제철소 인입 철도(괴동선)를 가로지르는 육교 형태로 만들어져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로, 전망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가도 정비 및 지반 다짐, 성토 등의 부대공을 완료하고 지하 40~45m 깊이의 기초 파일 공사를 진행 중이며, 안전사고 예방 및 소음 등 민원 해소를 위해 무소음, 무진동의 파일 시공 공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경 하부공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