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 및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6~8월 3개월간 도내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호국보훈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도민과 함께 기리고, 예우·감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내 64개 현충시설 중에서 도민과 학생 등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현충시설 16개소를 탐방장소로 지정하고 완주기준(스탬프 획득)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초·중·고교생들의 활발한 참여을 위해 ‘제주호국지킴이 훈장’을 자체 제작해 완주자 전원에게 증정하고 현충시설 정화활동 인증 시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단, 기념품 조기 소진 시 완주 훈장만 발부합니다. 투어 프로그램은 8월 31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현충시설 투어하고 훈장 받자'를 클릭한 후 진행하면 된다. 현충시설 16개소 중 장소를 선택해 방문한 후 현장에 설치된 모바일 스탬프
▲ 제113주년 제주의병 항일항쟁 기념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1일 오전 11시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 내 제주의병항일항쟁기념탑 앞에서 ‘제113주년 제주의병 항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의병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김률근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김률근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기념사(보훈청장 대독), 오순문 제주도 교육감 권한대행 추념사,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홍희철 보훈단체협의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제주의병의 숭고한 희생은 도민들의 항일의식을 일깨웠고 조국 광복의 밑거름이 됐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수많은 영웅을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일은 ‘의병의 날’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을 기념해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당초 올해 5월 31일까지였지만, 대부분의 임대차 계약기간이 2년인 점, 도민 부담 완화와 국민 불편 등 행정 여건을 고려해 1년 더 유예됐다. 이에 따라 계도기간은 2021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총 2년간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주택(단독,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다가구 및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대상이며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연세 36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 해당 된다. 신고 기간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는 계약 내용의 변경이나 해제 시에도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한 품질의 제주산 닭고기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올해 5,000만 원을 투입해 500만 마리의 닭고기 등급판정 수수료를 지원한다. 도내에서 도계장을 운영하는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한라씨에프엔 2개소에서 도계되는 36농가 무항생제 사육닭을 대상으로 닭고기 등급판정 수수료로 마리당 10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에 발맞춰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제주산 닭고기 등급판정 수수료를 지원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위생적인 고품질 닭고기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21년 기준 제주산 닭고기 등급판정은 73.1%로 전국 평균 14.4% 대비 5배가 높은 수치다. 가금류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제주 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닭고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제주도는 올해도 닭고기 등급판정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판정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산 닭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타 시·도산 및 수입
▲ 자치경찰단 아라청사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구축한 제주도 교통기상서비스를 6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통기상서비스는 제주도 주요도로의 시정, 적설, 노면상태 등 기상정보와 노면정보를 지도화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한 교통기상 정보로, 제주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교통정보센터는 도내 교통체계 관리를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노면·시정 등 도로기상 관측 장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과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는 각 기관의 관측 장비를 공동 활용하기로 합의했으며,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교통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향후 적설관측 장비를 추가 설치해 교통기상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도내 주요도로의 노면과 기상 데이터를 기상 예·특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은 “해발 0m부터 1,100m까지 이어지는 제주도의 도로는 고도에 따라 기상상황이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며 “이번에 양 기관이 공동으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6개 식생활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식생활교육사업은 청소년 비만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도에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 체험과 바른밥상문화 캠페인을 통해 식습관 교정 및 일상 속 농업·농촌 가치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제주도는 제3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20~’24)에 따라 ’22년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전 연령층 대상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1억 4,000만 원을 투자해 지난 3월부터 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이론과 체험연계교육 △취약계층 식생활 건강개선교실 △학교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제주음식영화축제 △도민 전통 식생활문화체험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사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론과 체험연계교육’, ‘취약계층 식생활 건강개선교실’은 각각 영유아·학생과 지역아동센터 등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채소수확, 식단교육 등 직접 경험을 지원해 바른 음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한다. 또한 제주 고유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도민 전통 식생활 문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일부터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스마트팜 활용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m 이번 교육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농작물 재배의 자동화, 데이터 활용 등 최근 미래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4회 16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과 농가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제 스마트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기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스마트팜 기초 이론 및 보급 현황 △ICT기반 농업산업의 변화 △스마트팜 도입 전 고려사항 △농업 ICT활용 농가 사례 발표 △농장 전기 점검 및 안전관리 교육 및 활용 실습 등이다. 교육은 관내(서귀포시 동지역, 남원읍)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일 오전 9시부터 농촌자원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신규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귀농창업 기본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영농기술 기반 농업분야 스타트업 창업교육과 우수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 발굴, 지적재산권 등 권리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농업기술원 소회의실 및 6차산업 현장에서 주 2회, 총 11회 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귀농창업의 이해를 돕기위해 1대1 맞춤식 설계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귀농창업의 기회탐색 및 목표설정 △농산물 유통경로 분석 △법인설립과 운영 △농장 디자인 계획 △농장 비즈니스 모델 구축 △귀농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및 코칭 △6차 산업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이다. 지원 자격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 기본교육 중 1개 이상 수료자를 1순위로 하며, 2017년 1월 1일 이후 귀농자 2순위, 도민 중 귀농 예정자 3순위 순이다. 희망 농업인은 오는 6월 10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귀농창업교육 수료자(출석률 80% 이상)는 ‘귀농창업지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2022년 뜨락 페스티벌’ 개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2년 뜨락 페스티벌’을 6월 8~18일 제주 문예회관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문화예술진흥원 상설 기획공연으로, 제주 문예회관 야외광장에 마련된 놀이마당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도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매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일요일을 제외하여 10일간 운영된다. 무대는 국악, 전통무용, 밴드, 클래식, 힙합댄스, 난타 등 전통과 현대, 동양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제주도립무용단을 비롯해 총 57개 도·내외 예술단체가 무대에 오르며,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다양한 장르의 5~6개 단체가 매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예술진흥원의 소장품을 영상으로 전시하는 ‘문화예술의 뜨락에서 제주의 미술을 만나다’가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문화예술진흥원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응원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6
▲ 감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포전거래 시 반드시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이용해 거래할 것을 당부했다. 일명 ‘밭떼기 거래’라 불리는 포전거래는 감귤농가와 유통인 간 구두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시장 유통 상황에 따른 감귤가격의 하락으로 포전거래 대금이 지급되지 않는 사례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농업 재해로 인한 감귤 품위 손상 등에 따른 일방적 계약해제, 감귤 수확 지연 및 수확 포기로 감귤나무에 방치하는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농가 피해는 한 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음해 농사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포전거래 시기를 앞두고 유통인의 계약 불이행 등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 5,000매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표준계약서는 농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사무소와 지역 농·감협에 비치하고 행정기관, 농협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 서식을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포전매매 표준계약서에는 일반사항, 특약사항, 계약일반조건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사항 : 매도,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5월 18일 농지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농지취득자격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농업경영계획서 서식이 대폭 개편되고 주말·체험영농계획서 서식이 신설돼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경영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심사하게 된다. 농업경영계획서 및 주말·체험영농계획서 작성 시 직업, 영농경력, 영농거리를 의무적으로 기재하고, 관련 증명서류를 첨부해야 하며, 증명서류를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는 공유 지분별로 농지의 위치를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에 기재하고, 증명할 수 있는 약정서 및 도면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농지취득자격 심사를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양 행정시와 읍·면 등 도내 14개소에 농지위원회가 설치된다. 농지위원회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농업법인, 3인 이상의 공유취득, 도내 농지를 첫 취득하려는 도외 거주자, 외국인, 외국국적동포 등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신청할 경우 심의하게 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농지법 등 관계법령 개정 시행으로 투기목적 농지 소유가 억제될 것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과정을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안전 사용방법을 익히고, 조작법을 숙달하게 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농작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형 트랙터, 농용 굴삭기, 관리기, 운반차 등 여성친화형 농기계 위주로 안전 이용 기술을 전달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기수별로 교육생 20명으로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농기계 전문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으로 여성농업인의 농기계에 대한 사용 역량과 자신감 향상으로 농작업 참여가 증대될 뿐만 아니라,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도 기대된다. 김형근 농촌지도팀장은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통한 농작업 생력화로 경영비 절감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 결과 교육 만족도, 영농현장 도움정도 각각 94.7%,
▲ ‘현실과 가상! 과학으로 소통’ 제23회 제주과학축전 개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의 과학꿈나무를 위한 제23회 제주과학축전이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탐라교육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영림)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조성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실과 가상! 과학으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전은 코로나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된다. 탐라교육원과 서귀포생활문화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운영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준 별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운영되며, 총 6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 신청은 제주과학축전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과학축전을 직접 접하기 힘든 우도·추자도의 학생들을 위해 지도교사가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자성 슬라임 만들기’등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섬 속의 섬 과학축전’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2019년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학축전이 제주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 농축산식품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고위험 기간인 동절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업 규모 이상의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일제 방역점검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도내 가금 전업농가 81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출입통제 및 출입구 소독시설 △방역실, 물품반입창고 설치 및 농장 출입관리 △전실 설치 및 사육시설(축사) 출입 통제관리 △야생동물 차단망 등 현장 방역실태 파악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방역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및 보완 조치를 하고 7~8월경 2차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산업 허가제와 연계해 계도 중심의 점검을 추진하고, 농장별 방역실태 미흡사항 확인 시 이행계획서 제출을 요구한 후 개선·보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평상시 가금농가에서 지켜야 할 사항과 주요 점검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동절기 AI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인 만큼 농장 방역·소독시설을 사전 점검해 보완해야 한다”며 “이번 동절기에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SK그룹과 2년 연속으로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및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 결식노인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와 SK그룹은 지난해 3월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올해 3월 25일에는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보고회를 열고 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SK그룹에서 지원한 후원금은 도 노인복지관(5,500만원)과 서귀포시노인복지관(4,500만 원)에 배분됐으며,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21개의 기관에 지원해 총 2,388명의 어르신들이 양질의 무료급식을 제공받았다. 제주시(도 노인복지관) : 10개 기관 5,500만원 배분 (1,224명 지원) 서귀포시(서귀포시노인복지관) : 11개 기관 4,500만원 배분 (1,164명 지원) 올해 후원금은 SK핀크스와 SK렌터카의 지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