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하여, 2022년도 재래식화장실 정비 개선사업 3차 신청을 6월 17일까지 받는다. 저소득층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 지원예산은 4000만원으로 1차, 2차 공모 결과 8농가에 대하여 1600만원을 보조 지원 결정하였으며, 이번 잔여분 2400만원에 대하여 2022년 마지막 공모(3차)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개선 사업은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 중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정비 지원조례'에 근거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보건위생 취약 등의 사유로 환경개선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여,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200만원(추가비용 자부담)을 정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까지 예산 1,768백만원을 투입 총 대상 1,544가구 중 1,417가구에 대하여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관내 재래식화장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은 장애인을 고용하고 이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시켜 장애인 고용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실태조사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며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 중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 받은 사업체이다. 실태조사 내용은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급신청서를 기준으로 기재된 신청내용, 지원 대상 근로자의 근로여부, 근로조건, 4대보험 가입 및 타기관 고용장려금 수령 여부 등이다. 제주시(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신청서 기재 내용의 허위 및 지원금 수령이 부정한 방법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적발 시 1년간 지급을 중지하고 지급한 지원금은 환수 조치를 하는 등 앞으로도 사업이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3일 직원들과 마주보며 소통하는 6월 직원조회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직원조회는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도립서귀포예술단의 공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유공자(유족),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직자 20명에 대한 표창수여 및 지방세정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통령 표창(1명) 국가 재난관리 유공 표창(안전총괄과 김영철) 서귀포시장 표창(19명) 모범 국가유공자(유족) 표창(7명), 청소년육성 유공 표창(7명) 지방세정평가 우수부서(8개부서) 최우수(남원읍, 중문동)우수(대정읍, 대천동, 서홍동) 장려(안덕면, 대륜동, 영천동)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시민의 삶에 활력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과 “코로나19 여름철 재확산 방지를 위한 준비 등 일상회복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큰 힘을 내주기”를 당부했다.
▲ 수집운반 차량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10월부터 관내 건설폐기물 관련 28개소, 사업장폐기물 관련 60개소 업체를 대상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와 재활용업체의 수집·운반 차량 위치정보, 처리 장소로 반입되는 폐기물 계량값과 영상정보 등의 실시간 현장정보 전송을 의무화 한다. 이 제도의 시행은 폐기물 수집·운반업자의 실시간 운반 경로 탐지와 재활용업체 계량값 자동전송을 통해 폐기물 인계·인수량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전송한 영상정보 분석을 통해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폐기물 수집·운반 등의 불법행위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건설폐기물을 수집·운반, 처분 또는 재활용하는 자는 올해 10월 1일부터, 지정폐기물은 2023년 10월 1일부터, 그 외 사업장폐기물을 수집·운반, 처분 또는 재활용하는 자는 2024년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보전송 의무화 제도가 적용된다. 폐기물 수집·운반업체는 차량에 단말기(GPS)를 설치하고, 폐기물 처분·재활용업체는 진입로, 계량시설, 보관시설에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통해 촬영된 영상정보를 자동전송 단말기로 실시간 전송해야 한다. 그 외에도 현장정보 전송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수시로
▲ 거리캠페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6월 2일, 건강홍보관 운영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제주보건소는 매년 건강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건강홍보관은 금연을 비롯한 건강생활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금연 서약, 금연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음주 고글착용, 치면세균막 관찰 등의 체험을 병행하는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제주지역 암센터도 참여해 암예방수칙 퀴즈 등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한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한 거리캠페인은 제주시 학사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금연지킴이 및 금연․절주 서포터즈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금연․절주 지정구역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생활 속 금연․절주 에티켓을 적극 홍보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내용을 안내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행사를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 참여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혼 및 가족해체로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는 안전과 고립의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며,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자에게 문의 후 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은 제주시와 한국전력·SK텔레콤 간 업무협약으로 시행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전기사용량과 휴대폰 사용 등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일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 내역이 없거나 전기사용량이 평소와 다른 패턴을 감지한다. 이에 위급상황이 발견되는 경우, 읍면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발송되어 적기에 위기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상자 등을 확대해 사업추진 중이다. 현재 본인의 통신·전력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동의한 100여 가구가 서비스를 받
▲ 미래교육을위한창업가정신함양교육지도역량제고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31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초·중·고 교원 26명을 대상으로‘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 대비 창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실제 수업 시간에 적용 가능한 우수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 실습으로 교사의 창업가정신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 장성훈 미래인재교육과장은“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하면 아이들이 학교나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기회의 발견 △의사소통과 상호 협력 △문제 해결 과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미래사회에 필요한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등 창업가 정신을 가진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프랑스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교와국제교육교류협력결실(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팬데믹 시기에 과감하게 도전한 국제 교육교류·협력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 총장 로젠 르 메레르[Madame Rozenn Le Merrer]) 측은 지난 6월 1일,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올해 졸업생인 백승민 양이 2022년 본교의 입학 콩쿠르(concours)에 최종 합격하였음을 공식 통보해왔다. 포트폴리오 작품과 실기시험 작품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관문인 구술시험은 프랑스어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고교체제 개편의 안정적 추진”의 일환으로 2020년 2월 제주도교육청에서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에 국제교육교류협력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주 내용은 도내 유일의 미술과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애월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진로·진학 기반을 해외로 확대하는 것이었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은 역동성과 혁신적 정신으로 국제적 명성이 높고 프랑스 문화부와 낭트시에서 재정 지원을 하는 공립고등교육기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지역별 주민 의견수렴회(유튜브 병행)를 6월 8~15일 행정시·읍·면 회의실에서 열고, 16일에는 전문가 의견수렴회를 개최한다.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은 제주특별법 351조의2에 따라 제주도가 보유한 우수한 환경자원을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환경자원의 가치를 온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자원총량을 설정하고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 2년차까지는 환경자원 조사 및 인식조사를 거쳐 총량 설정 방법을 추진했고, 3년차인 올해에는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추진 등 환경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회, 시범운영 등을 거쳐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의견수렴회에서는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환경영향평가사, 사업자, 공무원 등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이를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의견수렴회 발표자료와 환경자원총량제 설명자료를 도청 홈페이지 자료실에 공개하고, 6월 30일까지 서면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이용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예약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공공체육시설 예약통합시스템은 도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특정단체의 장기 사용을 방지하고, 예약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도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의 교육·행사·시설 위치 등 정보를 제공하고, 수영장·축구장·야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45개소에 대한 예약·결제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시스템 내 본인 간편인증(핸드폰, SNS인증 등)을 통해 별도의 신청서 없이 정보 입력만으로 직접 예약 현황을 확인한 후 원하는 시간대를 정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6월 초 사업에 착수하여, 10월 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11~12월 2개월간 시범운영 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체육시설 이용 규정, 정책 및 시스템 기능 중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고춘화 제주
▲ 고(故) 권익검 소장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오전 11시 고(故) 권익검 소장의 유자녀인 권영호 씨 댁을 방문해 위문하고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했다. 권익검 소장은 육군사관학교 10기생으로 6·25전쟁이 발발하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육군 3사단에 복무하며 정전 시까지 38선 돌파 등 혁혁한 공적을 세워 을지무공훈장이 서훈됐다. 이후 고인은 제3사단장, 제5관구사령관을 역임하다 1981년 소장으로 예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가장 큰 원동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모두가 그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6월 한 달 동안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자택에 방문하여 위문하고,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진행한다. 도 및 행정시 간부공무원들이 생계 곤란자, 중상이자 등 도움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230여 명의 댁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대상인 유족의
▲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일 공직자들에게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민선 8기 새 도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뛰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한 달 후 민선 8기 새 도정이 출범한다”며 “새 도정 출범 준비를 위해 신속하게 인수위 지원체계로 전환하고,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당선인 취임 전후로 원활한 인계인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당선인이 약속한 사항들은 소관별로 꼼꼼히 들여다보고 구체적인 이행계획 방안을 마련해서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미래세대가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한결같은 일상과 당연한 듯 오는 내일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는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제주
▲ 탐라 관광순찰대 개인형 이동장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국내 최초로 순찰용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도입해 제주관광 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친다. 자치경찰단은 이달부터 도보 순찰의 접근성과 차량 순찰의 기동성을 겸비한 탐라 관광순찰대가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공·항만, 해안도로 등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 6개소를 중심으로 관광 경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탐라 관광순찰대는 관광 질서를 저해하는 무등록여행업, 무자격 가이드 등 시기별 테마별 관광사범 및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봄·가을에는 수학여행 버스 음주감지 등 관광객 교통안전 활동에 집중하고, 여름 피서철에는 정보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해수욕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제주 관광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탐라 관광순찰대를 운영해 도민과 관광객을 보호하고 관광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광지, 숙박, 교통 등 관광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관광 불편을 처리하는 등 제주관광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 이후 본래 기능을 상실한 우도 담수화시설에 대한 문화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도 담수화시설은 1998년 12월 준공되어 상수 공급원으로 기능을 하였었으나 우도 해저 상수도 사업 이후 그 기능을 상실하고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어 그동안 지역주민은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바라왔다. 우도 담수화시설 문화재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 공모 선정을 통해 우도 담수화시설에 대한 문화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방안 연구가 이뤄졌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3억 1,000만 원(균특 11억 5,500만 원, 도비 11억 5,5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비 3억 4,400만 원이 투자되고, 6월부터 주민협의체, 사업추진체를 중심으로 도․내외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사례 조사,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추진한다. 이와 병행하여 공간이 조성되기 전 담수화시설이 문화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 보존하는 아카이브 연구와 문화재생 공간에 적합한 활용방안을 실험하는 시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이(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판매 기초 과정’을 운영한다. '농산물 유통시장의 변화와 전망(2022년 제주지역 전략작물 전망)'에 따르면, 지금은 유통산업의 파괴적 혁신시대로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DX), 온라인 식품시장 급성장, 사회문화적 변화, 소비자 구매행동과 선택의 변화에 맞춰 농업인들은 거래처 ․ 거래경로 ․ 거래방식을 달리해 대응해야 한다. 감귤 소비의 경우 대다수는 대형마트를 이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직거래, 인터넷 및 홈쇼핑 거래가 각각 4%p, 5%p 증가했고(2018년 직거래 12.8%, 인터넷 및 홈쇼핑 8.1%), 온라인 구매 만족도는 68.8%로 높아 변화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통산업 변화 흐름에 따라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구글에즈 등을 활용하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농업경영인 육성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20~24일 5회 15시간에 걸쳐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산물 온라인 판매·홍보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