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녕초, 장애공감교육으로‘수어 챌린지 영상 콘테스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 동안(8일) 제28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공감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학부모, 교직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공감교육 신문 발행과 교직원 연수, 수어 챌린지 동영상 콘테스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 공감교육을 실시했다. 김녕초 교가를 수어로 1절은 1·2학년, 1~2절은 3·4학년, 1~3절은 5·6학년으로 학년 수준에 맞게 참가하여 각 학급별 수어 챌린지 동영상을 제작하여 콘테스트를 열었다. 교가 수어 챌린지 행사에 참여하는 2주 동안 김녕초 전 교실과 운동장에서 교가가 울려 퍼지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김녕초 관계자는“이번 교가 수어 챌린지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며, 특히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수어를 실제로 해봄으로써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학교를 사랑하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3일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ᄒᆞᆫ디거념팀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학교 ᄒᆞᆫ디거념팀 현장지원단’을 조직하여 운영한다. 안전복지과장(김창건)을 단장으로 하여 전문인력 미배치교(제주시 24교, 서귀포시 25교) 전담지원팀 4명, 권역별 학교지원팀 17명으로 교육복지사 21명 전원으로 구성되었다.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현장지원단의 주요 역할은 △ 학교ᄒᆞᆫ디거념팀 계획 수립 △ 교내 복지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 예산 집행 관련 △ 위기요인별 사례관리 방법 및 지역자원 연계 안내 방법 등을 유선, 메신저, 방문 등 자율적으로 요청하여 학교 ᄒᆞᆫ디거념팀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하여 사각지대 위기학생을 발굴 및 사례관리 지원을 촘촘히 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교육복지사 인력 활용을 통한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담당자 및 구성원의 교육복지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학교 ᄒᆞᆫ디거념팀’은 정서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기 요인별 맞춤 지원하기
▲ 성산중, IB 연계 교과 융합수업 운영 결과물 전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6월 9일부터 IB 교육프로그램 연계 교과 융합수업 결과 학생 작품들을 역사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교과 융합 주제는 △1학년‘더불어 살아가는 제주환경 및 생물의 신비’△2학년‘청소년 스트레스 관리법 찾기’△3학년은‘변화하는 지구 환경에서 살아남기’등으로 4월 한달 동안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및 현재 중요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청소년 스트레스 원인으로 학업 및 친구, 가족간의 갈등 문제, 그에 따른 증후군 및 해결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되었으며, 체육시간에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진행한 학생들의 명상 및 요가 활동사진 등이 전시되었다. 또한 곶자왈을 비롯한 제주환경 및‘사라지는 벌’등 환경보존을 주제로 학생들의 의견 및 창작 가사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6월 13일(월)‘학교공개의 날’에 학부모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성산중 관계자는“교과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교원들은 창의․융합적 사고 신장을 위한 다양한 수업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었으며,
▲ 우당도서관 '2022 독서아카데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2 독서아카데미'를 오는 7월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새로운 시대, 독서를 통한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을 주제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적 안정과 새로운 일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각 테마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심리학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모집은 각 테마별로 이뤄진다. ▲첫 번째 테마는 관계의 법칙을 이해하는 독서 심리학(이란주 강사)으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원활한 관계를 맺는 법과 그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두 번째 테마 일상 회복을 위한 독서로 감정의 안테나 세우기(이성순 강사)는 신체와 감정의 이해를 통해 자기 돌봄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세 번째 테마인 심리학, 독서로 마음을 읽다(허복희 강사)를 통해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마음속 불안을 찾아내 내면의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다.
▲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로즈 아다지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유니버설발레단의 '2022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를 7월 1일과 2일에 2회 개최한다. '2022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는 고전발레부터 창작발레까지 대중들이 사랑하는 작품들을 엄선해 쉽고 재미있는 작품 해설과 함께 구성했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로즈 아다지오’, ‘파랑새 파드되’, 백조의 호수 중 ‘백조 파드되’, 해적 중 ‘파드 트루아’ 외에 ‘폴로네이즈 브릴란테(Polonaise Brillante)’, ‘맥도웰 피아노 콘체르토(Macdowell Piano Concerto)’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한국 발레계의 대모인 문훈숙 단장이 들려주는 해설과 함께만나볼 수 있다. 올해 창단 38주년을 맞이한 유니버설발레단은 ‘예천미지(藝天美地)’를 모토로 하여 천상의 예술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한국의 문화예술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춘향',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네긴', '호두까기 인형' 외 80여 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훈숙의 발레 이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와 제주시 가족센터는 가족 구성원 내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을 목적으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골때리는 가족들’이라는 유쾌한 제목으로 진행되는 6월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축구’라는 신체활동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아빠가 함께 축구 드리블 및 슛팅을 배우고 실전 경기를 운영하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빠의 자녀 돌봄 시간을 지원한다. ‘골 때리는 가족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두드림 축구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이후 7월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10월에는 자매, 남매를 포함한 형제들과 아빠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 평등한 부모 역할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의 양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3일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구좌읍 김녕리 소재 정예소득작목단지 내 바나나 농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방문 일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됨에 따라, 제주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제주만의 고소득 품목을 육성하고 행정의 지원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23억 원을 투입해 패션프루츠, 애플수박, 용과, 블랙사파이어, 샤인머스켓 등 11개 품목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 행복교실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도외 연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1박 2일간 2022년 중・고등학교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교사 20명, 공립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및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업무담당자 등 총 27명이 참가하여‘2022년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도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 경기 지역의 학력 인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교육부 인가 대안학교 등을 방문하여 학교 부적응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교사들의 학업중단 예방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생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담당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업중단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예우를 위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전몰군경 故 김태환 씨의 배우자 김영자 씨의 화북동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故 김태환씨는 6.25 참전용사로 1933년에 제주에서 출생해 6.25 발발 후 군에 입대했다. 1951년 6월에 화랑무공훈장에 서훈됐으며, 지난 2014년 9월에 사망했다. 안 시장은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과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호국 보훈의 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간부 공무원 및 읍‧면‧동장이 오는 24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70명에게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어영공원 산책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용담 해안도로의 어영공원에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담 어영공원은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높고, 올레17코스가 거쳐가는 해안도로에 위치해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만큼 매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어린이 공원도 있어 유아 및 아동을 대동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기존 어영공원은 둘레에 설치된 산책로가 잔디 위에 판석으로만 조성되어 유모차와 휠체어의 통행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산책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정비 대상 어영공원 산책로는 총 450m이며, 이번 사업은 1차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산책로 250m를 정비한다. 오는 7월 중 공사를 마칠 계획으로, 나머지 구간 200m에 대해서는 향후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유아나 노약자, 장애인 등 연령, 신체 능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어영공원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책로 등 여러 시
▲ 추자중학교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및 악기 관리 지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9일에 추자중학교를 방문하여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및 악기 관리 지원을 실시했다. 도서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컨설팅을 실시하여, 운영계획 검토 및 보완 사항을 전달하고, 차후 지원되는 부분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학교에서 보유 중인 악기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였고, 악기 보관 방법 등 악기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현장 맞춤형 악기 관리 지원으로 학교에서는 큰 만족감을 나타냈고,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도서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여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악기 관리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등 다른 분야에도 학교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천 저류지 시설물 현장 점검하는 안동우 제주시장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6월 11일 오후 한천 저류지 현장을 방문해 관리현황 및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우수저류지 시설물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권한대행 등이 함께 동행했으며, 저류지 시설물 현황 확인과 함께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한천저류지는 집중호우, 태풍 내습 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릴 경우 빗물을 일시 저류시켜 하천 범람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도심지 홍수방어책으로 설치됐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한천 저류지 유입 시 방해되는 통수단면 지장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토사 퇴적물 준설 등 각종 기능 저해요인을 항시 점검하여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발생으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한천 저류지 뿐만 아니라 도심지를 관통하는 주요 저류지의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 오등동 1834-3번지 일
▲ 농수축산물 온라인몰‘서귀포in정’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몰‘서귀포in정’이 오픈 500일만에 매출 42억원을 달성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나날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다. 작년 첫해 1월 25일 이후 총매출 23억 7600만원, 올해 5월 기준 18억 24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압도적으로 거두며, 다시 한번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상품별 매출액을 보면 온주밀감 9억원, 만감류 16억4400만원 등 서귀포감귤 판매액이 25억4400만원으로 총 매출액의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기타 농․수․축산물 8억400만원(19%), 농촌체험 및 가공식품 8억5200만원(20%)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소비위축 및 공급과잉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월동무 등 소비 촉진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제휴기관 협업으로 2~3월 기간 동안 총 53톤·73백만원의 판매 성과를 이뤄 가격안정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당도별 감귤 가격보장제, 시즌별 만감류 기획전을 통해 감귤류 매출액을 25억원을 달성하여 기존 유통거래 대비 50% 이상 농가 수취가 향상을 이루었다. 더불어 농촌(마을) 자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 및 태풍 내습 시 폭우에 의한 시설물 침수피해 등의 자연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시설물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등 직영시설 13개소와 제주시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위탁시설 14개소를 포함한 총 27개소이다. 시설물 점검의 주요 내용은 배수펌프 작동상태, 침수피해 우려 지하공간 점검, 옹벽 등 관리상태, 각종 안전 시설물의 이상 유무 및 우수관로 등의 막힘 상태 등이다. 특히 노후된 시설의 경우, 더욱 중점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있으며, 보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임시 조치 후 보수작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관로 및 집수구의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에 의한 막힘 현상으로 시설물 침수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 중이다. 제주종합경기장 주변 도로를 포함한 전 구역을 대상으로 우수관로(L=1,200m) 및 집수구(176개소)에 대한 준설작업을 6월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무연분묘 일제 정비 접수를 마감하고 현장실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유 토지 내 연고자 없이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저해하는 무연분묘를 정비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일제 정비 사업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총 184기(읍⋅면지역 146기, 동지역 38기)의 무연분묘가 접수됐다. 제주시는 접수된 분묘에 대해 6월∼7월 2개월간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토지주 면담 등을 거쳐 무연분묘 개장공고 대상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고 대상 분묘가 확정되면 8월 1일∼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중앙 및 지방의 2개 일간지와 시 홈페이지에 총 2회의 분묘개장 공고를 한다. 두 번째 공고는 첫 번째 공고일로부터 40일이 지난 후 실시하며, 공고 기간 내에 분묘의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11월 초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신청인은 개장허가증을 교부받은 후 무연분묘를 개장하고 화장 후 봉안시설(양지공원 및 읍ㆍ면 봉안시설)에 10년간 봉안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진 장묘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무연분묘 일제 정비사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