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결혼문화 ‘가문잔치’ 특별전 도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5월부터 전시하고 있는 148회 기획전 ‘가문잔치’ 특별전의 도록을 제작·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한 ‘가문잔치’ 도록에는 말과 가마를 타고 치른 전통결혼식부터 70~80년대에 정착한 현대식 결혼식까지 다양한 장면을 통해 제주 결혼문화의 변화상을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제주 결혼풍속의 변천’에 대한 논고도 함께 수록했다. 박물관은 6월 20~24일 5일 동안 수령을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선착순으로 150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가문잔치’ 특별전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제주만의 독특한 결혼문화를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향수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정래 관장은 “전시를 후원해 준 제주문화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속과 자연의 보고인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로 사는 노인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가 2017년부터 추진해온 에너지드림 사업에 올해 총 3억 9,550만 원을 확보했으며, 4,650명에게 1인당 8만 5,000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기초연금수급자이면서 실제 홀로 사는 노인이다. 제주도는 지난 5월까지 사업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자 확정을 마쳤으며, 지원금은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 또는 전기요금 중 선택해 냉·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는 연탄, 유류, 가스판매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 기관 지원사업 종료로 지원이 중단된 기초수급자(주거급여)와 차상위계층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해서도 이번 1회 추경 시 예산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혹한·혹서기에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취약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 폭염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더위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11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및 치매사례관리사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2,297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가정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한다. 이와 더불어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중심으로 자외선을 차단할수 있는 모자를 지원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일때가 많을것이라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이 있는 만큼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는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 그
▲ 2022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취약계층 지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여름철 갑작스런 폭염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및 하절기 폭염에 따른 냉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2022년 6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또는 장애, 질병 등 혼자 사는 가구를 방문하여 냉방상태, 주거환경실태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주거취약가구에 냉방비와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하절기 폭염으로 냉방비 부담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도에는 폭염대비 주거취약가구 21가구에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과 냉방비를 지원했고(총 3백만원상당), 여름철 폭염등에 취약한 장애인가구 및 1인가구 등 가구당 100천원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 결혼식장 방역지원금 수요자 중심으로 집행방식 개선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결혼식장 방역지원금 지원사업'의 집행방식을 당초 사업의 취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결혼식장 방역지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결혼식장 업체에 방역소독, 방역물품 및 관련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주1회 이상 예식 진행’, ‘분기별 한도액 내 지급’ 등의 집행기준이 있었으나, 예식장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집행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지원대상과 지원시기로 기존 '주1회 이상 결혼식 진행업체'에서 '휴․폐업하지 않고 실제로 운영 중인 예식장'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되었고, 기존 '분기별 신청, 한도액 150만원'에서 '연간 한도액 600만원 내에서 실제 집행액 일괄 신청 가능'으로 지원시기 및 금액이 변경되었다. 방역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지출증빙서류(방역소독, 방역물품, 인건비(일용근로자에 한함), 계좌이체 내역과 소독증명서 등을 지참하여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6월 20일 제40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안 중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조례'가 개정되고 있는데 주요내용은 교육감도 필요시 교육현안을 공론화 의제로 청구할 수 있도록 신설함으로써 교육정책의 민주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숙의민주주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2018년 7월 1일 개원한 11대 교육위원회는 교육의원 5명, 일반의원 4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4년동안 정례회와 임시회 시 총75일간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동의안, 예산안, 청원 등 총339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교육현안을 시정요구하고 제주도교육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507건의 지적사항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했다. 부공남 교육위원장은“지난 4년 동안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도민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잊지
▲ 타악기로 듣는 ‘전람회의 그림’ 공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첫 번째 공연으로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기로 듣는 ‘전람회의 그림’'공연을 오는 6월 25일 오후 5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오퍼커션앙상블이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타악기 앙상블 음악으로 재구성하고 켈리그라피와 해설을 통해 스토리화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하고 재미있게 제작한 공연 작품이다. 오퍼커션앙상블은 제주도 내 전문 타악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연주 단체로 2015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연주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타악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타악과 제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주도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연주 단체이다. '타악기로 듣는 ‘전람회의 그림’'은 오퍼커션앙상블 대표 오승명의 지휘와 켈리그라피스트 김효은의 협업을 통하여 타악 앙상블과 캘리그리피의 조합으로 관객의 감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며 해설자 문효진의 해설을 통해 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 AI로봇 이미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귀포형 건강·행복·스마트경로당”구축 사업이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3억 원(국비 9억2000만 원, 도비 3억8000만 원)을 투입, 72개 경로당에 AI로봇과 메타버스 VR 플랫폼을 설치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여가·문화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AI로봇은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서 행정기관 또는 경로당 간 비대면 화상회의 및 프로그램 제공, IOT센서를 활용한 혈압·혈당·근력 등 측정 및 건강관리, 치매예측과 건강 적신호 파악 알림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쉬운 사용을 위해 제주방언도 인식 할 수 있는 음성명령 제공 기능이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체험관은 콘텐츠 내에서 이동이 가능한 VR전용 이동 디바이스를 구축하여 도내·외 다양한 여행 체험을 제공하고, 놀이형 및 활동형 놀이 콘텐츠도 제공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내 사업을 차질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 추진하는 통합복지 하나로 시범사업 평가 결과,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2020~2021년 동지역 3개소(제주시 아라, 노형동, 서귀포시 동홍동)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사회복지관과 민‧관 협력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동사무소와 사회복지관에 각각 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통합복지 하나로 1차 시범사업 운영 평가를 위해 도는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에 의뢰하여 연구 및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사업평가 항목은 △서비스품질 △서비스만족 △행복감 △사회적 가치 지향성 △협력지원체계 관리 등 5개 지표다. 평가결과 서비스 시행 전후를 비교했을 때 △서비스품질 3.91→4.60 △서비스만족도 3.89→4.71 △행복감 2.97→3.40 등 이용자의 만족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 담당자에 대한 평가결과 사회적 가치 지향성(5점 기준)은 4.28로 양호했다. 세부사항별로는 직원들의 행동·태도 영역이 4.34,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은 4.29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협력지원체계관
▲ ‘남환박물(南宦博物)’ 완역본 발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박물관 역사자료총서 제6집 ‘남환박물(南宦博物)’ 완역본을 발간했다. '남환박물'은 조선시대 제주목사 이형상이 쓴 제주도 지방지(地方誌)로, 1700년대 제주의 자연·역사·풍속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어 '탐라순력도'와 함께 제주 역사를 연구하는 소중한 자료로 인정받는다. 이번 완역본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한 '남환박물' 번역본과 원문을 같이 수록해 비교 연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형상 종가 소장의 '남환박물'에는 없는 '황복원대가(荒服願戴歌)'가 박물관본에는 수록돼 있어 그 가치를 더한다. 번역은 김새미오, 이진영 선생이 공역했으며,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인 김익수 선생이 감수했다. '남환박물'은 관련 연구기관 등에만 배부되며, 박물관 누리집(홈'열린마당'학술자료실)을 통해 누구나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그동안 이형상 간찰 및 '탐라록', '탐라장계초' 등 이형상의 여러 저서를 꾸준히 번역·발간해왔다”며 “이번에 발간된 '남환박물'도 제주 역사연구의 사료로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마을공동체분야)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8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읍·면 단위는 리, 동 단위는 자연마을로 최근 5년 이내에 ‘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다. 단, 공모년도에 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한 이력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해양수산부 소관 읍 지역 및 농어촌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동 지역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분야 사업의 유형은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복원사업 총 3개다. 사업 내실을 기하고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종합개발사업 및 제주다움복원사업에 중간평가 절차를 이번에 신설했다. 중간 평가란, 1단계 사업 완료 후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 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2단계 사업이 축소되거나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마을당 지원 규모는 자율개발사업 5억 원, 종합개발사업 10억 원(1단계 5억 원), 제주다움복원사업 20억 원(1단계 10억 원) 한도이며, 사업기간은 2~5년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자율개발사업 4개 마을, 종합개발사업 4개 마을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문화예술(연극, 행위예술 등)과 연계한 생활 속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주제인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중점 홍보하고,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청년 연극공동체 ‘다음’과 협업해 올해 안전문화 공감 표어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품인 ‘전 좌석 안전띠, 시동보다 먼저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을 시작으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으로 이동하며 안전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면과 즉흥 움직임을 선보인다. 또한 매 장면마다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와 함께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등 현장 공연으로 일상 속에서 안전문화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제주도(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와 제주시 안전총괄과,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 연극공동단체(다음)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 약제처리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등록농약이 없거나 적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면적 작물의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농약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작물별로 등록농약 이외의 사용을 금지하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가 모든 농작물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소면적 작물인 경우 등록농약이 없어 어려움이 큰 상황이어서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추진한 농약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신규 농약 등록을 지원하고, 필요 농약이 부족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7작물 64시험을 통해 256품목에 대한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추진한 바 있으며, 농촌진흥청의 심의를 거쳐 방제효과가 우수한 167품목의 농약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는 농촌진흥청 공동시험 및 기관 자체 시험을 포함해 섬쑥부쟁이, 용과 등을 대상으로 5시험 27농약의 농약 직권등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험은 병해충이 발병해 작물에 피해를 주지만 등록 농약이 부족한 ▲섬쑥부쟁이 시들음병과 총채벌레 ▲용과 볼록총채벌레에 대해 약효·약해 3시험을 추진한다. 기관 자체로 추진하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7개월 만에 다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차량 소독 철저, 양돈장 강화된 방역시설 조기설치 독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군 입산금지 행정명령 등을 통해 빈틈없고 지속적인 차단방역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앞서 강화된 방역시설의 조기 설치를 위해 지난 5월 말까지 행정시와 합동으로 전 양돈농가에 대한 1차 방역시설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다. 6월 말부터는 강화된 방역시설의 조기 설치가 가능한 농장을 선별해 2차 컨설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1일부터 무사증 입국 허용 등 해외여행객의 관광 성수기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병원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대응해 해외 축산물 휴대금지 홍보와 점검도 병행 중이다. 도내 입국 시 축산물 반입 가능성이 큰 외국인 근로자, 해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제주공항 해외 불법 축산물 검역현장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이후 신규 채용된 축산농가 외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6개 공공기관에서 37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하는 제2회 공공기관 통합채용 일정을 1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제주개발공사 24명 △제주에너지공사 5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명 △제주문화예술재단 1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명 △제주사회서비스원 4명이다. 원서 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7일 오후 6시까지로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7월 30일 실시되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8월 16일)과 면접(8~9월)이 이뤄진다. 통합채용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나이, 성별, 출신학교,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선발인원, 시험과목, 시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통합채용 누리집과 각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되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강재섭 제주도 총무과장은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들이 공공분야에서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채용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확진자를 위한 별도의 시험실을 마련해 응시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