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국공유지 산번지의 임야 토지에 대해 일반번지 지적도로 추진한 등록전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는 임야도(6,000분의 1)를 지적도(1,200분의 1)로 등록 전환하여 경계분쟁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완료된 토지는 임야도에 등록된 산번지 토지 중 경계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행정구역(동·리)간 경계의 도로 총 36필지․ 4만 9200㎡이다. 또한 등록전환 측량에 따라 임야도 경계변경이 수반되는 토지에 대해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도로의 경계를 확정했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등록전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계 간 오류 분쟁 해소는 물론 시민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재산권 보호 및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등록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8년 조천읍 지역의 산번지로 등록된 토지 11필지․ 88만 1380㎡에 대해 일반번지로 등록전환을 완료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여름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위원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2022 제주 이호테우축제 등 7월에 개최되는 축제 3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제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안전 관련 부서장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에서 추천한 위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는 심의 대상 축제 관련 위원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주요 내용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조직 구성 및 운영 ▲감염병 예방 및 방역관리 대책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이다. 심의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계획을 제출받고, 행사개최 하루 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행사장을 방문해 무대․가스․전기 등을 포함한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축제가 열리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하절기 어린이집 안전 및 급식위생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시설 및 통학차량 안전사고,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으로부터 영유아·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35개소를 대상으로는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248개소(급식위생 192개소 및 안전 56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시설물·미세먼지·통학버스 등 안전관리 △코로나19 및 콜레라 등 각종 감염성 질환 방역관리 실태 △어린이집 교직원의 위생관리 △조리 ․ 급식 관련 청결, 소독, 적정상태 유지 관리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 농가소독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무더위 등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장의 방역 및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기상청은 올여름(6~8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6월 하순 장마와 7월 하순~8월 집중호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했다. 제주도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축종별 질병에 대한 관리요령,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예방, 산란계농장 닭 진드기 방제 및 계란 살충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이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여름철 발생하는 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곰팡이 중독 등은 위생적인 환경과 온도, 환기, 사양 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피해예방을 위해 운동장 등에는 차광막, 축사벽·지붕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강제 환기 등으로 축사 내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가축의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 공급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미네랄)을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시 가축의 몸에 차가운 물을 살포해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특히 여름철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돼지 일본뇌염, 소
▲ 감귤 첫 수확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풋귤 유통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과원 소재지 행정시, 읍면동을 통해 사전농장 신청을 7월 1일까지 받는다. 2016년도 조례 개정에 따라 농약안전성을 확보한 풋귤을 출하하기 위해 이뤄지는 조치다. 풋귤 농장으로 사전 지정된 농장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과 과원 관리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풋귤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2년산 풋귤의 철저한 생산관리와 소비자 중심의 상품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풋귤 안정생산 및 유통계획을 수립한다. 올해 풋귤 출하기간은 지난해와 같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제주도는 감귤산업 틈새시장인 풋귤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처음으로 풋귤 유통기간을 8월 31일까지로 조례에 정했으나 2017년부터 당해 연도 작황과 기상 여건 등을 감안해 유통기간은 도지사가 결정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통기간을 정했다. 올해산 풋귤은 사전 지정된 농장에서 자율적으로 유통하는 것을 허용한다. 올해의 경우 가공 수매물량 축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당근과 양배추에 대해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발령하고, 444농가에 10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단체 중심의 자율 수급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 수급 조절품목에서 제외된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2018년 당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양배추, 2021년 브로콜리까지 확대했으며 품목별연합회, 지역농협 등 관계자들과 상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원조건은 제주 월동채소 주 출하기인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월별 가락시장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이며, 차액의 90%를 보전 지원한다.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지난해 처음 양배추(3~4월)에 가격안정관리제가 발령됐으며, 214농가에 14억 6,6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중 당근과 양배추 2품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시장 평균가격이 낮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발령했다. 당근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월별 시장 평균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 인동우제주시장 유니버설 디자인 정비사업 현장 점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6월 17일 오후, 용담 어영공원 산책 올레길 유니버설 디자인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어영공원 주변에 설치된 산책로는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객들의 통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50m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공사는 오는 7월 완료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현장 방문은 산책로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 시장은 “어영 공원은 주변에 제주국제공항이 인접해있어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보이지 않는 턱으로 인해 시설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각종 시설의 불편 요소를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13일부터 총 450m 산책로 중 250m에 구간에 대한 공사를 추진 중이며, 나머지 200m 구간은 향후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도내 대학생의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정지원 업무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하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미 올해 1~2월 2차례에 걸쳐 인턴제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인턴제는 하반기 추진사업으로 6월 20일까지 도내 각 대학별 추천요청을 수합 완료하고,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29일 동안 대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근무하며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활동 체험 인턴들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지방자치관련 입법 및 정책자료 수집, 그 결과를 기반으로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정책분석 통계 데이터 구축 및 그 밖의 담당관실 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필성 정책입법담당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청년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취업 관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인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가 도내 청년들의 인생설계에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1회
▲ 의정자료센터 자가대출 반납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의정자료센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자가대출 반납 시스템 및 상호대차시스템을 도입하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정자료센터 이용자는 센터에 비치된 자가대출 반납기를 통해 직접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어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며, 의정자료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앱(리브로피아)을 통해서 도서 검색, 대출현황 확인, 희망도서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또한 6월 말 부터는 한라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기관 대출을 실시하여,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의정자료 센터를 통해 원하는 자료를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증진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의원의 의정활동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의정자료센터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위원회 회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성화와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지난 6월 16일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위원회 회의를 개최헀다.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사업안내에 따라 2021년 11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유관기관, 외부전문가와 노인복지 담당부서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안사항으로 △ 어르신 야외 여가 공간 ‘놀팟’운동 지도 인력 일자리 배치와 △ 스마트경로당 운영인력 일자리 배치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신규사업단 구성 또는 기존 유사사업단에 편입하여 배치하는 방안을 수행기관에서 세밀하게 검토하여 추진키로 헀다. 위원회는 앞으로 노인일자리 기본계획 수립 및 욕구 조사, 수행기관 선정 심사, 일자리 발굴과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되는데 향후 연 2회 이상 정례화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정창용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구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어르신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 성산일출도서관,"한 지붕 북클럽"저자 북토크 참여자 모집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 6일 온라인(ZOOM)으로 실시하는"한 지붕 북클럽"저자 북토크에 참여자를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시아버지 최병일과 며느리 김예원은 4년간 가족독서토론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붕 북클럽"을 함께 썼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저자 가족의 독서토론 경험과 가족독서토론의 필요성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이번 북토크 외에도 가족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방문하면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가족이 다함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관계자는 “가족독서토론을 하게 되면 단편적인 대화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가족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알 수 있게 된다.”며 “독서토론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읍․면․동 환경업무담당자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6일 서귀포시청 셋마당에서 읍․면․동 환경업무 담당자 및 팀장 3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과 일회용품 사용이 늘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여 환경업무 담당자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시작으로 환경자원순환센터 가연성 생활폐기물 부적정 반입사례, 클린하우스 부적정 배출 사례, 방치폐기물 정비 모범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영농폐기물의 품목별 배출방법, 처리과정을 설명하고 영농폐기물을 클린하우스에 배출하지 않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그 외에도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과 음식물 배출 수수료 인상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보를 요청했으며 생활환경 취약지구 일자리사업 하반기 채용, 2023년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수요조사 사업도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읍․면․동 담당자가 환경업무를 하면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고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교육 외에도 업무공유
▲ 제주도서관, 학교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6월 15일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봉개초와 노형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민정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과 남광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의 한 학기 동안 같이 읽고 깊이 읽기 한 작품의 작가인 홍민정 작가와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학생들이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다음 7월 15일에는 나희덕 시인을 모시고 대기고등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책을 깊이 이해하고, 작가의 다른 작품에도 관심을 갖고 독서를 유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중문초, 학부모 참여사업'꼭꼭 숨어라, 우리 보물 보일라!'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6월 15일, 학부모 참여사업의 일환으로‘꼭꼭 숨어라, 우리 보물 보일라!’행사를 실시했다. 200여 가족, 총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학교 정원과 운동장을 돌아보며 꼭꼭 숨겨진 보물을 하나둘 찾았다. 보물찾기 활동을 마친 후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 참여 사업비로 26종의 선물 200여 개를 준비해 보물을 찾은 가족에게 나눠줬다.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자살예방 인식 조사를 마친 가족에겐 가족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윤용석 교장은“몇 년 만에 많은 학부모님을 대면으로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보물찾기를 기회 삼아 아이와 함께 학교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김미효 학부모회장은“학교 정원을 거닐며 보물찾기를 하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문초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학보모와 자녀 간 대화 등 함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 제공과 식중독 등 급식사고 예방을 위하여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위생ㆍ안전 교육 및 간담회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익신고자 보호법(청렴교육)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사용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지우) △식재료 위생점검교육(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원희)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 관리 및 납품을 위해서 직원 위생교육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납품업체 위생관리 및 위반사례, 식재료 검수 시 주의사항 등이 강조된 위생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또한,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납품업체에서 식재료 안전 취급 및 급식기구 등 세척·소독, 개인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입장을 이해·공감하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