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메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국내산 메밀 조기 확산을 위한 종자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다. 제주메밀은 재배면적 728ha ․ 생산량 582톤으로 각각 전국에서 45.5%, 37.6%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2020년 기준). 생육기간이 60~80일 정도로 짧고 연 2기작이 가능하며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재배면적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대부분 농가에서는 품종 미상의 외래종을 사용하는데 발아율이 낮고 외래 잡초 및 병해충 유입이 우려된다. 현장에서는 수량 확보를 위해 기준 파종량을 2배 정도 늘려 파종하기도 한다. 이에 지역 최적 품종을 선정하고 채종 단지 구축으로 순도 높은 메밀 종자를 조기 보급하고자 ‘메밀 신품종 조기확산 및 종자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초 공고를 통해 제주메밀영농조합법인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비 1억 4,400만 원을 투입해 ‘국내산 메밀 채종단지’를 조성했다. 메밀은 타가수정작물로 종자용 메밀 생산을 위해서는 직선거리 250m 이상 격리된 포장이 있어야 하므로 이 기준을 충족시키는 생산자 단체를 선정했다. 돌파쇄기, 붐스프레이 등 생력농기계 및 농자재 등을 지원해
▲ 청정 기능성 식품센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대학교 내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에 위치한 기존 식품가공센터가 최신 기능성식품 생산 인프라를 갖춘 ‘청정 기능성 식품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에는 오는 12월까지 101억 원(국비 56억 원, 도비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청정 기능성 식품센터는 제주 농산물 등 청정자원 가공과 시제품 개발을 위한 일반구역, 건강 기능성식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청정구역으로 구분해 도내 기업의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제조․생산을 지원함으로써 제주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동력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단순 가공식품 제조 수준을 뛰어넘어 연구개발과 제조공정 현대화를 바탕으로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소재 및 기능성식품 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생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소비시장을 공략할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오는 12월까지 식약처 지정 우수제조관리기준(GMP),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과 장비 시운전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도내 식품기업을 위한 제품 개발 및 제조․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형 인구정책 공감대 형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인구위기 극복! 도민공감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캠페인 영상이 20일 처음 선보인다. 캠페인 영상은 결혼, 출산, 양육, 가족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관점에서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편당 50초 이내의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총 20편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JIBS를 통해 매일 4회 이상 송출될 예정이다. 각 기관별 누리집과 도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인식개선을 위한 라디오 캠페인도 병행한다. 캠페인은 6월 20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에 거주하는 다양한 구성원의 이야기를 듣고,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도민 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 대강당에서 도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교육인 ‘2022년 상반기 도민로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도민로스쿨은 ▲세법상식 ▲유언·상속 및 민사분쟁의 해결 ▲생활 민사 상식 ▲생활 형사 상식 ▲사회 이슈 법규 특강 ▲가사 법률 상식 등 모두 6과목 15강좌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법학전문대학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돼 이론과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평소 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의는 주 3회(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접수를 받은 상반기 도민로스쿨 과정에는 총 12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하반기 도민로스쿨은 9월 중순 개강으로 제주시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고순심 제주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도민 실생활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법률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목을 편성했다”면서 “맞춤형 생활법률 교육을 통해 도민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준비 박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4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10개소의 안전관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및 해양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인해 도민 및 관광객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년도 74명보다 20명 증원된 94명의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10일 전) 지정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현수막 게첨 및 안전요원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일상회복에 발맞춰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나, 방역지침에 따라 종합상황실, 샤워실, 탈의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에도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여 모두가 찾고 싶은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흡연예방교육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흡연 음주시도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신규 흡연 음주자 사전 진입 방지를 위해 관내 아동 및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흡연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제주금연지원센터 강사, 외부강사 및 보건소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구연동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받은 A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게 되었고 나 뿐만 아니라 우리가족의 건강지키미가 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소년 시기의 흡연과 음주는, 아직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질병발생 확률을 높이고 성인기의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흡연 음주의 진입 차단을 위한 조기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서귀포보건소는 매년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흡연 음주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15개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6월 현재 8개교 920명 실시하였고, 2021년에도 3,447명에게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2021년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한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31일까지 관내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동물병원, 동물약국 등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정은 관내 유통․판매중인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서, 항생치료약제 17종․ 일반화학제제 13종을 수거 후, 유효성분의 함량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며, 동물약사 감시의 일환으로, 동물용의약품 판매시설 적합여부․수의사 및 관리약사의 약품 관리실태 점검․무허가 및 유효기간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등의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수거검사하여 문제 발생한 품목이 적발된 경우, 폐기처분하여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확보 및 오남용을 방지하고,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한 확인서 징구 및 관련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는 한편,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 대상으로 축산식품 내 동물용의약품 잔류방지를 연중 홍보하여, 공중 보건 위해요소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오는 7월 11일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개 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확대 시행한다. 해당 신규 단속 지역은 남원읍 신례초등학교 및 의귀초등학교, 안덕면 창천초등학교, 예래동 예래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개교 주변과 대정읍 NLCS, 브랭섬홀아시아 등 국제학교 2개교 주변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해당 구간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현수막 안내 및 LED 전광판 안내, 계도장 발부 등 대민 안내에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도 정착 및 주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간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임대차 신고대상은 2021년 6월 1이후 체결되는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신규, 갱신(금액변동 없는 갱신계약 제외), 변경, 해제)으로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신고하면 된다. 임대차 계약 미신고(4만원~100만원) 또는 거짓신고(100만원) 시 과태료 부과대상이나 계도기간인 2023.5.31.까지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아니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년 연장된 계도기간 동안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신고분위기를 조성하고, 임대차 신고제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편리한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중섭의 그림편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그림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접수된 그림편지 중에서 10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최근‘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책 '우리 같이 나누어요'’를 발간했다. ‘그림편지쓰기 행사’는 지난해 이건희컬렉션 이중섭특별전 개최를 기념하여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21.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최했고, 총1,794점의 그림편지를 접수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섭 화가는 제주 피난 시절 이후 부산에서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떠나보내고 한국에 홀로 남아 가족과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그림편지에는 가족을 향한 이중섭의 애틋한 사랑과 절절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4세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였으며, 이중섭 화가가 일본에 있는 부인과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처럼 형식과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이중섭과 그의 가족 혹은 나의 가족에게 전하고픈 이야기와 이건희컬렉션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 등의 내용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접수된 그림편지는 연령대별로(10대 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세이상) 나누어 심사하였고,
▲ 대정·안덕 진료소와 걷기 실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5월부터 11월까지 각 마을 진료소와 함께하는'대정·안덕 마을별 치매예방걷기'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터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걷기’라는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아울러 치매를 예방하며 지역 내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대정·안덕 각 마을 진료소를 중심으로 매주 1~2회 마을 내 코스를 걷고, 6월~ 8월에는 이웃 마을끼리 연계하여 걷는 ‘혼디모영 걷기’를 진행한다. 또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매월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바, 이번 6월 25일(토)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탐방로를 걸을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로 사전 신청 바란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인식개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치매 예방 걷기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10년 공공임대주택 서민을 위한 적정분양가 산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405회 임시회에 제출, 지난 2022년 6월 17일 상임위인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를 통과하여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경미 의원은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중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 가격 산정 시 임대인들의 협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며 “분양전환 대상인 10년 공공임대주택이 제주도에 4천9백호가 있고 전국적으로는 약 10만여호가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어, 분양전환 문제가 비단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로 정부의 제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결의안을 발의 했다”며 결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김회재 의원 대표발의)도 이번 결의안과 결을 같이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결의안이 국회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전국 시・도의회로도 발송되어 법안처리에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 또한, 김경미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공공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및 급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급수계통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올 여름철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급격한 급수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고지대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급수민원 신속 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급수대책반(3개반 11명)을 편성하고 관계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재정비하였으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상용 자재·장비 △경계변 등 밸브류 80개소 △급수 취약지역 수압 확인 △관말지역 퇴수 조치 등이며, 점검 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배·급수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입하여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단수 사고 등 각종 급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하고 급수불량 지역에 대해서는 급수지원차량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한
▲ 치과의사와함께찾아가는구강관리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장애인의 구강 관리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치과의사와 함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관리사업을 6월 17일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다빈도 질환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이 질환은 조기 치아 상실로 이어져 음식물 저작 활동에 악영향으로 장애인의 영양 섭취 제한 및 소화기 장애 유발 등 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주기적 관리 및 예방이 시급한 실정이다. 동부보건소에서는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와 함께 등록 장애인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적기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와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내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고위험군 치료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 수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가족지원프로그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2년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남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주시 관내 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 18명 및 학부모, 형제자매 등 가족구성원 37명을 대상으로‘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가족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족지원프로그램은‘해피투게더 운동회’및 레크레이션과‘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매직풍선 부스 운영’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한으로 쌓였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적 여유를 누리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나누면서 상호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