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대사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우크라이나 평화 염원을 위한 메시지 모음집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전달하고, 관계자와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염원 메시지 모음집에는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메시지 모음집은 지난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관에서 개최된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제주-베르됭 공동 평화사진전 ‘어느 하루의 기록: 세계 평화의 섬 제주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관람한 도민들과 방문객의 자필 글을 스크랩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도내 학생들이 제주도청을 직접 방문해 작성한 서한문도 같이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주포럼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의 특별토론자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17일 평화염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유리아 캐플란(Yulia Kaplan) 서기관은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포럼 초청장을 대사에게 전달해 9월 포럼에서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 김창열미술관 전경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별빛을 닮은 물방울'을 6월 28일~10월 2일 2·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캔버스라는 영원 속에 빛나는 별빛을 새긴 듯한 물방울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은 시대에 따라 적지 않은 변모를 보인다. 포도알 송이처럼 맺혀있기도 하고, 한쪽에서 비스듬히 열 지어 있는 모양새를 띠기도 한다. 흘러내리다가 멈추기도 하고, 생명을 다하고 스며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모습뿐만 아니라 색도 다양하다. 초기의 물방울은 투명한 물방울이 많았으나 이후 햇빛을 받은 물방울은 무지개처럼 온갖 색을 나타내며 반짝인다. 한편, 김창열 화백 사후 소장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보존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창열미술관 소장작품 보존관리 방침 마련을 위한 전수조사 용역을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김창열미술관 소장작품 234점(회화 179점, 판화 43점, 조각 12점)의 원형 보존과 보호를 위한 정밀 상태조사를 통해 향후 보존관리와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별빛처럼 반짝이는 물방울 작품은 아
▲ 주간정책회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지역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재난안전 부서를 중심으로 도, 행정시, 전 읍면동 공무원에 철저한 안전 대비를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각 실국별 중점 정책사항과 현안 과제를 보고받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 권한대행은 “안전문제는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가 늘 필요하다”며 “제주가 일상회복으로 관광 성수기에 돌입한 만큼 분야별 정비를 통해 관광객과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자발적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준비를 해둔 것과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장마를 맞는 것은 심리적 측면과 도민 안전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며 “도민안전실이 컨트롤타워가 돼 배수로, 대형 공사장, 공공시설물, 수방자재 등의 사전 안전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 점검 및 농작물 피해 방지뿐만 아니라 항공기 결항 상황까지 고려해 매뉴얼과 대비책을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여름
▲ 제주문학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문학관 첫 상설 체험프로그램인 ‘캘리그래피로 만나는 제주문학’이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제주문학관 이용 활성화와 제주문학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제주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학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문학으로 담아낸 제주작가들의 작품을 읽고,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를 골라 자신만의 캘리그래피 액자를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인원은 매회 선착순 10명이며, 신청은 6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제주문학관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주문학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 제주문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응급복구장비 점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 발맞춰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년보다 이른 6.21일부터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해안 일부지역이 장마권에 포함되고 변동성은 있지만 23일까지 국지성집중호우 가능성을 예보하고 있으며, 이후 정체전선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집중호우 및 잦은 소나기성 강수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상특보 발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여 비상체계에 돌입하고 신속한 상황관리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각 읍면동에 배치되어 있는 응급복구장비 및 수방자재를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올 6월 까지 추가 확보한 응급복구장비 및 수방자재는 각 읍면동에 배치를 완료하여 응급복구장비 총 418대 및 수방자재 24종 33,446점을 비축한 상태이다. 아울러,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5~6월 배수구 및 집수구에 대한 낙엽 및 퇴적물 제거, 하천지장물 제거 등 대대적인 배수구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재난대응 민관협업 강화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 진드기 채집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6월 19일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환자 A씨는 서귀포시 70대 여성으로 야외활동 후 도내 네 번째 환자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확진되어 현재 역학조사중에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환경감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오름, 공원 등 다중이이용하는 지역 36곳을 대상으로 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매개체 서식 밀도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채집한 진드기는 진드기 종류 및 바이러스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소독 강화함은 물론 올레길. 오름, 공원출입구를 중심으로 예방수칙 안내문을 게시해 방문객들에게 추가 홍보할 계획이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2022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평가를 완료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하고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22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평가대상은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21,486건, 국민신문고 민원 5,354건이며, 민원처리기간 대비 단축률은 87.9%이다. 마일리지 합산 결과, 최우수 부서는 교통행정과, 대정읍, 우수 부서는 노인장애인과, 남원읍, 장려 부서는 주민복지과, 대륜동이다. 본청의 경우, 부서별 신속하게 처리된 민원은 교통행정과의 불법 주·정차 관련 등 차량 관련 민원, 노인장애인과의 장애인 주차 구역 위반 민원 등, 주민복지과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기초연금 지급 신청 등이다. 올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작년과 달리 평가 기준을 일부 조정하여 진정·고충 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인 경우,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하여 가점 비중치를 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해 7월 직원조회 시 시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유기한 민원
▲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업장 4개소를 방문하여 21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8주(최대 16주)간 주 1회 사업장에 방문하여 기초 건강 조사 및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2개월, 4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간적ᐧ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 단체 등을 위하여 매주 방문하여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사업장을 확대하여 운영 예정이다. 또한,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뿐만 아니라 금연교실을 운영하여 조기 흡연의 유해성, 금연의 필요성 등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여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흡연자에게 금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중이며, 체계적인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아 금연 성공률을 높여 지역 주민뿐
▲ 2022년 6월 25일 4:30 예상도 (출처:스텔라리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6월 25일 새벽 4시부터 4시 30분까지 달과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되는 천문현상을 볼 수 있는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16일부터 26일까지는 새벽 하늘에 달과 행성들이 정렬하는 천문현상이 발현된다. 기상 상태가 맑다면 25일, 동쪽에서 남쪽까지 행성들(수성-금성-천왕성-화성-목성-토성)이 기차놀이 하듯 정렬된 신기한 천문현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관측회는 6월 21일 19시부터 23일 19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에는 별자리 설명과 함께 달과 여러 행성들(화성, 목성, 토성)을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 날씨가 흐리면 관측이 어려워 행사는 취소되며, 예약자들에게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성 정렬 현상은 7월 중순까지 관측할 수 있지만 수성은 점차 관측되지 않는 추세”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우주의 신비를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쌓아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장마철 대비 도로청소차 활용 도로청소 강화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6월 21일부터 본격 장마기간에 접어들었다는 예보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로청소차(12대)를 활용하여 장마기간 도로변 집수구 막힘 예방 도로청소 강화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경사진 도로 등 취약구간 △낙엽, △흙먼지, △날림쓰레기 등으로 인한 집수구 막힘 예방 청소를 실시하여 도로변 물 튀김 불편 및 차량 주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 물고임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집수구가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더라도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토사, 낙엽 등이 일부 집수구를 막는 현상이 발생하여, 관련 부서(건설과, 상하수도과 등)와 협업을 통해 물고임 취약구간 도로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사계절 맞춤형 도로청소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 중이며, 동 주민센터 또는 관련부서의 청소요청에 대해 현재까지 총 10회(낙엽청소 5, 도로 시설공사 정비 2, 호우특보대비 도로청소 1, 예초 처리 1, 일반도로 청소 1)의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시행하여 장마철 및 태풍 시 도로 통행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1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전체회의가 21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좌남수 의장과 박경린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정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임기 동안 의정자문위원회 7개 분과별 회의와 현장확인을 통한 자문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좌남수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으로 의정기능 강화에 큰 역할을 해 주신 자문위원께 감사드린다”며,“의정활동 자문과 정책제안 및 의정발전을 위해 제시해 주셨던 조언들은 제주 자치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11대 의회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심에 거듭 고맙다”면서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박경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도 인사말씀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발전과 도민을 위해 도움이 될 수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을 맞아 태풍·장마 등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공공수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7월부터 8월까지 4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별점검에 앞서 6월 말까지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 및 안내를 통해 사업장의 시설 등 자진 개선을 유도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하여 8월까지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폐수배출시설 및 기타수질오염원 신고 사업장으로 수계 인접지역, 노후 등 관리우려 시설, 최근 민원발생 지역 소재 등 총 48개소이다.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오염방지(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상태, △환경기술인 교육 등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사업장 소재지가 수계(하천, 바다)에 인접해 있거나 시설이 노후 되어 수질오염물질 관리 부적정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단속과 더불어 점검 후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 강원국 작가 ‘글쓰기, 말하기, 소통’주제 강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제주시민 추천 릴레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오는 7월 9일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세 번째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날에는 강원국 작가가 ‘글쓰기, 말하기,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강원국 작가는 '어른답게 말합니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글쓰기' 등 다작의 작품을 집필했다. 특히 기업과 공공기관 및 학교 등에서 강연을 하며 '강원국의 말 같은 말',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 등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제2회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 및 서귀포 일대에서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 제2회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은 윤영국 전 제주관광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단기완성 제주 역사문화와 관광트렌드’를 주제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보며 제주 관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 공개강좌는 제주의 주요 역사적 사건, 제주 문화의 기초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날에는 추사관, 알뜨르 등 강좌 속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역사와 문화를 보고,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이 제주를 폭넓게 이해하고, 제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이후의 시민대학 강좌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서귀포시민대학 3회 강좌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작가
▲ 삼매봉공원 목재탐방로‘디자인형 LED 공원등’교체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삼매봉공원 내 올레길 7코스 구간인 목재계단 탐방로에 기존 노후 공원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원등은 삼파장 램프로 LED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많으며, 램프 및 지중 전기배선의 노후화로 인하여 우천 시 잦은 누전 및 고장이 발생하여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으로서 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통하여 확보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공원등과 달리 동백꽃을 형상화한 디자인형 LED 경관 공원등 25개소 및 지중 전기배선 L=600m를 교체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하절기 열대야로 더위를 식히려 삼매봉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시각적으로 안정감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산책의 재미를 더 해줄 것이라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도심 속 자연인 도시공원이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