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유아 책이랑 놀자’ 교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 유아대상으로‘2023년 유아 책이랑 놀자’교실을 2월 4일 오후 1시에 제남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했다. 2023년 유아 책이랑 놀자는 김진희(동화구연, 독서지도사)선생님의 지도로 첫 시간에는 그림책『슈퍼토끼』를 함께 읽고 클레이 재료를 이용하여 나만의 토끼 메모판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그림책을 함께 읽고 글의 핵심을 파악하며 주제에 맞는 독후활동을 체험해 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림책 읽는 습관을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와 연계하여 창의력과 독해력도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환경물품기업 진바이오(주) 학교지원 친환경락스 기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2월 6일‘청정제주 환경물품기업 진바이오(주)’에서 학교로 방문하여 천연유익미생물 락스(2L) 80개(금96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괄이사 김태병은“일반락스의 유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는“학교에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가시적인 성과내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공직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주요 현안을 깊이 있게 숙지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거둘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9시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하지 못 한다”며 “제주가 블록체인에 대해 앞서 접근한 것이 미래 신산업 추진의 토대가 된 것처럼 과감한 도전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우주산업 육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등 제주도정의 역점 정책이 현재 어느 정도 수준에 와있고, 세계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접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 2023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와 관련해 민선8기 도정 과제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자료 없이 실·국의 정책방향과 기조에 대해 사전 토론을 먼저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업무보고를 통해 실·국의 정책 기조와 관점이 분명
▲ 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점검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23년 2월 6일 옛 탐라대학교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부지 활용방안 기본구상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설명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023년 1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 기본구상’ 발표를 통해 해당 공간을 기반으로 신산업 유망기업을 육성·유치하고 핵심기술 연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제주도의 부지 활용방안이 적정하게 구상됐는지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옛 탐라대 부지의 구체적인 활용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함은 물론“활용방안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조기에 실현되고, 지역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정책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6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8개 유관기관과 ‘도내 전 분야에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도정 혁신으로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국정과제 목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실현하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협력기관들은 △제주 디지털 전환 지역혁신 계획 수립 및 정책 협의 등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책 연구 및 연구개발(R&D) 협력 과제 추진 등에 힘을 모은다. 제주도는 디지털 경제·사회·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만들기 위해 협력 유관기관과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날 사
▲ 농업기술원, 신품종 만감류 농가 실증재배 확대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감귤 신품종의 지역별 재배특성 연구를 위한 농가 실증재배를 확대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감귤 교잡육종 연구를 추진한 결과, 2018년 ‘가을향’을 시작으로 2020년 ‘달코미’와 ‘설향’, 2022년 ‘우리향’을 품종보호 출원했다. 또한 출원품종 ‘가을향’, ‘달코미’, ‘설향’에 대해 2~3년생 화분묘를 육성, 지난해부터 도내 15농가를 대상으로 실증재배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농가 실증재배 규모를 연내 출하형 만감류 ‘우리향’을 포함한 4품종·28농가·5.7ha를 추가해 총 43농가·약 8.3ha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가 실증재배는 도내 지역별 농가를 선정해 직접 재배하면서 품종 고유의 특성을 조기에 발현시키고, 재배기술을 확립해 농가에 신속히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증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10~11월에 실증 대상자 모집과 심의를 거쳐 1차 선정했고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품질 평가회’를 실시해 2023년 실증 대상 28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농업기술원은 실증 농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비 지원을 위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을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며, 다른 사업을 통해 유사한 목적으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연간 지원액으로 올해말(12.31)까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지원액은 연간 1인당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며, 온라인 강의 수강, 도서 구입, 독서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존 지원 대상자들도 다시 카드를 신청해 자격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카드 사용은 올해 말일(12.31)까지다. 신학기 이전 발급, 장애학생을 위한 사용분야 확대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 증진 올해는 신학기 준비 기간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 시기를 앞당겼으며, 장애학생의 경우 학습에 도움이 되는 퍼즐 등 교구 구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학습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분야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꿈바당 교육문화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에 발맞춰 아세안 국가를 시작으로 제주 K-콘텐츠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 진출 협의체 구성, 미래 전문인력 양성, 성장 가능성 있는 콘텐츠 집중 육성 등을 통해 제주를 K-콘텐츠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육성한다. 제주형 K-컨텐츠 추진협의체 본격 가동, 세계 진출 전략 모색 제주도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도내 콘텐츠 기업을 비롯해 수출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 진출 협의체를 구성한다. 지난해 해외시장 진출 도내 콘텐츠 기업 대상 의견 수렴결과, 해외 마케팅 지원, 현지 바이어 초청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 진출 방향 논의를 위한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목표시장 선정 및 추진 가능 사업 등을 발굴해 나간다. 구성 협의체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 제주 K-콘텐츠 포럼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내 K-컨텐츠 기업의 콘텐츠 마케터 등 전문인력 집중 육성 도내 콘텐츠 기업의 아세
▲ 제주도, 월동 꿀벌 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반 회의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월동꿀벌 피해 저감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상 징후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축산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월동 꿀벌 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반 회의를 개최한다. 월동꿀벌 피해 저감 대책반은 작년 12월부터 운영됐으며, 대응 상황을 총괄하는 기획총괄팀(도 친환경축산정책과), 농가 기술교육을 담당하는 기술·현장지원팀(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꿀벌피해 관련 질병 진단 및 방제약품을 지원하는 질병교육·지도팀(도 동물방역과 및 양 행정시,양봉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동 꿀벌 피해 및 대설 피해 관련 양봉농가 회생방안을 강구하고, 제주지역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시책 마련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월동 꿀벌 피해 대책반을 상시 운영해 이상 징후 신속 대응 및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양봉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저소득·저자산층 자립기반 지원기금 신설 예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가계의 자산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가칭 저소득·저자산층 자립기반 지원기금 신설을 추진하고,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예고했다. 또한 도산·폐업 등 금리인상에 따른 자영업자의 잠재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대출이자 부담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한시적 이자차액보전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서민을 위한 금융포용 정책도 펼친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주경제 도약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에서 신3고 여파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1차산업·관광·미래산업 육성 등 민선8기 도정의 지원방안을 상세히 소개하며 도약하는 튼튼한 제주경제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도지사에게 묻고 답하다’ 시간을 통해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금리인상 대응, 금융포용 정책, 1차산업 및 관광활성화, 난방비 지원, 미래산업 육성 등 6개 분야의 정책을 소개하며 희망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함께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가계 사정이 좋지 않아 도 자체 난방비 지원 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
▲ 제주 만장굴, 3월 중순까지 모니터링 후 개방시기 결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만장굴 낙석 방지를 위한 문화재청의 자문에 따라 해빙기가 끝나는 3월 중순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를 검토한 뒤 만장굴 개방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1월 26일 만장굴 낙석이 확인된 뒤 이튿날부터 탐방객 안전을 위해 만장굴을 잠정 폐쇄했다. 만장굴 낙석 원인 조사를 위해 2월 1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협의하고, 3일에는 동굴 분야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았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 자문 결과,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의 가치 보존을 위해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도록 해 그물망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는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 상태에서 해빙기가 끝나는 3월 중순까지 낙석 확인이 용이한 부직포 등을 깔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위원 등의 자문에 따라 3일 오후 낙석 추정 지점에 부직포를 깔고, 모니터링(1일 4회)용 카메라를 설치했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당초 안전시설물 설치 후 3월 중순 만장굴을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위원 등의 권고에 따라 모니터링과 결과 검토 단계를 거치면 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 협회, 수출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전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 협의회는 민선8기 도정의 새로운 목표인 '수출 3억 달러'달성과 제주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아세안 지역 국가들의 축산물 시장 동향과 제주산 축산물 수출 현황 정보 공유 ②수출 확대를 위한 제주도의 정책 방향과 재정지원 설명 ③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축산물 수출 확대에 필요한 국가별 수입위생조건 협약 체결 확대를 위한 중앙부처 건의, 축산물 검역에 따른 검역 관리수의사 채용 예외 적용 규정 조항 일부 완화, 수출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재정지원 등 현장의 의견이 공유됐다. 향후 제주도는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 세부 추진전략을 구상하고, 협의회를 정례화해 행정과 관계자 간 소통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제주산 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수출현장 최일선에서 애로사항과 어려움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침수, 붕괴, 해일, 위험지구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5개 사업, 25개 지구에 798억 원을 투자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화산섬 지역인 제주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빈번할 전망이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0개소 425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개소 82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 16억 원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시스템 4개소 3억 원 △우수저류시설 6개소 272억 원 등이다.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조기 착수를 통해 우기 전에 재해 우려 구간(토공, 수충부 호안, 유수소통지장 공작물 등)은 우선적으로 시공하는 등 주요 공정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단장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월 31일 2023년 재해예방사업 대책회의를 열어 관련기관 협업을 통해 조기 발주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장 현장점검 시에는 산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감귤원 간벌을 위한 농업기계 현장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감귤의 품질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업인·생산자단체 중심의 감귤원 간벌을 도정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감귤원 간벌 사업량은 200ha(제주시 73ha, 서귀포시 127ha)다. 농업기계 현장지원반은 2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된다. 현장지원반은 전문능력을 갖춘 각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전문관을 중심으로 5개반(제주, 서귀포, 동부, 동부분소, 서부) 23명으로 구성됐다. 농·감협 간벌작업단 중형 파쇄기 19대 지원과 함께 장비 안전사용 교육, 장비 순회 점검 및 현장 수리도 지원한다. 특히 공휴일에도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고장난 파쇄기는 신속하게 수리한 후 간벌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벌시기에는 작업단 안전교육은 물론 농업인 파쇄기 임대차 시 안전교육을 확대해 끼임 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의식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감귤 품질혁신의 첫걸음인 감귤원 간벌을 지원해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추자도에서 발생한 낙상환자를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로 제주시내 병원까지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 3호 환자인 추자면 주민 A씨(89세)는 낙상으로 이날 오전 추자보건지소를 방문했으며, 닥터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대퇴골절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2분 119상황실을 통해 닥터헬기 출동 요청이 접수됐다. 오전 9시 23분 제주한라병원에서 이륙한 닥터헬기는 14분 뒤인 9시 37분에 추자도에 착륙했으며, 9시 43분 추자도를 이륙해 환자의 혈압 등을 모니터링하며 오전 10시에 한라병원에 도착했다. A씨는 전산화 단층촬영(CT) 등 검사를 통해 대퇴골절 진단을 받고 일반병실에 입원했다. 지난해 12월 1일 제주에 첫 배치된 닥터헬기는 올해 1월 8일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등산객을, 1월 11일에는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하다 무릎 부상을 입은 환자를 응급실까지 안전하게 이송한 바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가 한라산뿐만 아니라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