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농식품부 주관 제9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대회 수상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콘테스트 본대회에 조천읍 와흘리(소득‧체험 분야)가 최종 본선 진출 등을 위해 도전한다. 오는 8월 25일 세종특별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복농촌 만들기 최종 본선 행사에는 전국 총 25개 마을에서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각 마을별 추진 성과와 주민역량을 평가받게 된다. 소득·체험 분야에 도 대표로 출전하는 와흘리는 그동안 마을 문화자원을 활용한 ▲ 와흘메밀센터 및 마을 방문자센터 운영 ▲ 메밀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 메밀문화제 및 본향당 문화축제 개최 ▲ 와흘메밀마을 독자 브랜드 개발 등으로 마을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여왔고, 이러한 성과물을 바탕으로 지난 5월 도 예선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 봄 와흘리 먼나머루 지역을 가득 수놓은 메밀꽃을 배경으로 20일간 개최되었던 제5회 메밀문화제 행사에는 도민과 관광객 4만여 명이 와흘리를 찾음으로써, 지역단위 문화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제주시에서는 “7월에 진행되는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내항 접안시설 확보를 위해 지난해 2월 26일 착공한 ‘제주항 어선 물양장 축조공사’를 이달 중 준공한다. 물양장은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이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이번 준공으로 선박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안전사고 위험도 낮아질 전망이다. 제주항 내항 어항구는 어선 접안시설이 부족하고 퇴적된 토사로 수심이 얕아 지역어민들의 이용 불편과 시설개선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2016년 9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제3차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돌제 신설이 반영됐으며, 총 공사비 약 31억 원을 투입해 돌제 물양장 40m를 축조하고 어항구 내 저수심 지역 유지 준설을 시행했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공사 완료로 제주항을 이용하는 어선주들의 불편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개선해 더 나은 항만시설을 조성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주제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2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유족, 도내 보훈단체장과 주요 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당시를 회상하고 참전 유공자들의 헌신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국민의례 △태권도 시범공연 △참전유공자 가족 편지 낭독 △기념영상 상영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합창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태권도 시범은 한라태권도 원생들이, 합창공연은 제라진 소년소녀합창단과 해병대 제9여단이 맡아 ‘고향의 봄’, ‘전우여 잘자라’,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부르며 전쟁 당시 상황을 회상하고 회한을 달래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6.25 참전유공자들이 지켜온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미래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는 편지 낭독과 도내
▲ 박물관 내 전시 동자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6월 문화의 날 행사로 29일 오후 2시 박물관 내 시청각실에서 도내 동자석 연구 전문가인 제주문화연구소 김유정 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한다. 제주만의 독특한 장례 문화로 자리매김한 ‘제주 동자석’을 통해 전통 장례 매장 문화의 독창성을 살펴보고 이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김유정 소장은 강연회에서 제주 동자석의 조형성과 독창성, 민간 신앙과 결부한 삶의 미학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노정래 관장은 “삶과 죽음의 순환 가운데 제주만의 독특한 미학과 기념물로 동자석이 갖고 있는 제주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통해 제주문화 이해의 깊이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돌문화공원 드론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현재 전시 중인 기획전 《바람이 만든 이야기:돌과 나무》의 연계 프로그램인 ‘돌과 나무, 클래식을 만나다’를 25, 26일 양일간 오백장군갤러리 작가의 방(제5전시실)과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제주의 돌과 나무를 소재로 한 기획전《바람이 만든 이야기:돌과 나무》를 7월 3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우애를 다지며 활동해온 지역 내 젊은 음악인들이 꾸미는 클래식 연주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하는 장재헌(바이올린), 오아연(바이올린), 오혁우(지휘) 씨는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성과를 올리면서 도내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토리오 몬티(V.Monti)의 차르다시(Czardas), 표트르 차이코프스키(P.Tchaikovsky)의 감성적인 왈츠(Valse Sentimentale),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Shostakovich)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곡(5 pieces for Two violins and piano) 등을 들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2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24일 14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당선인 상견례 및 의정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의정활동 안내, 정책연구 과제 설명, 당선인 및 의회사무처 직원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제12대 의회 의원의 임기 시작과 함께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2022년 5월 19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당선인은 “도민의 뜻을 받드는 자리의 무게를 느꼈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관계자는 “도민이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고, 구석구석 살피는 제12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4일 제주시 소재 6.25전쟁 공상군경 김택희 유공자의 유족 박영해씨 자택을 방문, 고인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로․격려하여 보훈대상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故 김택희 유공자는 1926.10.2. 출생으로 6.25. 전쟁에 제11사단 제13연대로 참전하여 무공수훈자(화랑무공훈장)을 추서받았다. 의회사무처 홍경찬 총무담당관은 국가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해 드리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우리 모두가 새겨야 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고령자를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전세임대주택이란, 만65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입주를 원하는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제주시의 공급 예정물량은 3호(예비대상자 포함 9호)이며, 입주자 선정 시 지원한도액 6,000만원 범위 내의 전세보증금이 필요한 주택을 결정하면 전세보증금의 5%를 입주자가 부담하고, 95%에 대해서 1.5%의 저금리로 재임대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만65세 이상의 고령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희망자는 주민등록지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가스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 신청자를 8월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은 가스 안전장치 ‘타이머콕’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65,000원 범위로 진행되며 자부담이 없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치매 환자 ▲경로당과 올해 추가된 ▲장애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설치 지원은 가구당 한 차례 제공되고 있으나, 설치 이후 3년이 지난(2019년도 이전) 가구는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절차는 ▲사업 신청 및 접수 ▲타이머콕 설치 여부 사전 조사 ▲대상가구 확인 ▲시공업체 현장 확인 및 공사 시행으로 진행되며,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2000만 원을 들여 308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가스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제의 유산, 오늘의 보물-미래문화자산"시민 제안 공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유·무형 노지문화 자산을 발굴하여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어제의 유산, 오늘의 보물-미래문화자산"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문화자산 선정화 사업은 급격한 지역 사회 변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시민 스스로 제안·발굴을 통해 사라져가는 일상의 노지문화 자원을 보존·재생·활용(콘텐츠화)하기 위한 시민 주도의 문화 보존 캠페인이다. 한편, 지난해 남원읍 망장포, 서홍동 지장샘 등 5건(15개) 노지문화자원이 미래문화자산으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잊혀져가는 소중한 일상의 문화자산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하여 미래문화자산 선정은 물론, 세대 간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되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 재향군인회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6.25 전쟁 72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를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4일‘6.25 전쟁 72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6.25 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안보 의식 고양 등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도 그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개최됐다. 사진 전시는 나라를 지키고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0점의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 고장의 안보와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역 향도 방위와 안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해 주시는 제주시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도 아낌없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1년도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하루만 개최한 바
▲ 2022년 제주시 노인회장배 게이트볼대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노인회는 6월 24일, 제주복합경기장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2022년 제주시 노인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해 강인종 제주특별자치도 노인회장, 김하종 도 게이트볼연합회장, 장광사 제주시 게이트볼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회는 제주시 관내 경로당 등 46개 팀·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식전 시합, 개회식, 본 시합으로 진행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8강 팀까지 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시국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나아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제주시는 생활 체육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노인 민속경기대회, 어르신 그라
▲ 문화도시 서귀포 창의문화캠퍼스 노지바당학기 교육생 모집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 전문인력(창의문화농부)으로 양성하기 위한 창의문화캠퍼스 노지바당학기 교육생를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서귀포 시민 및 생활권자가 신청이 가능하고 서귀포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노지바당학기는 총 6개 대학으로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48명으로 대학별 8명 모집한다. 교육기간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5회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고민하고 적용해가는 문제해결 기반(PBLProject or Problem-Based Learning)의 프로젝트 교육과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료한 교육생에 한하여 향후 문화도시 사업 현장 투입은 물론, 타 인력 양성기관과 파트너십 구축 등 통해 향후 활동을 연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창의문화캠퍼스 노지봄꽃학기 인문학 콘서트가 로컬리티, 미래세대 및 자연생태 등 주제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김민희, MBC 환경다큐멘터리 전문 PD 김진만 등 주요 연사를 초청
▲ 어려운 이웃 상하수도 시설물 교체 등 자원봉사 활동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어려운 이웃이 소규모 상하수도 교체 및 수리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원들이 무료로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가구에 급수 시설을 점검하고 낡고 오래된 수도꼭지, 샤워기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소규모 상하수도 시설물 점검 및 수리를 추진하여 총 77회에 걸쳐 어려운 가구 919가구,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지원하였다. 한편, 자원봉사 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정기적인 자원 봉사를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소규모 상하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으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폐렴구균 예방접종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다. 폐렴구균은 지역사회 감염에서 약 27~69%를 차지할 만큼 흔한 균이다. 폐렴의 주요 원인으로 기도의 상부를 감염시켜 폐렴을 일으키며 세균성 폐렴 중 60~70%는 폐렴구균에 의해 일어나며 기도뿐만 아니라 신체의 여러 부위를 감염시키고 그곳에서 질병을 일으킨다. 폐렴구균 백신은 1회만 접종해도 폐렴구균감염에 대한 ‘패혈증’, ‘뇌수막염’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50~80%) 예방할 수 있다. 서부보건소장은 “폐렴은 호흡기 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미접종자는 주소에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12개소)을 방문하여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