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12일부터 ‘천연염색의 기초’ 교육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6차산업 운영사례와 기술 공유를 통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향토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10일, 11일 2회 4시간으로 △천연염색의 기본원리 및 용어 이해 △풋감을 이용한 인견이불 물들이기 실습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10일 참곱다 농촌교육농장(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536) △11일 자연스레 천연염색공방(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 101-13)에서 진행된다. 1인 1사업장 신청을 원칙으로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대생활에서 밀려나고 있는 제주의 전통생활문화인 천연염색을 계승하고자 한다”며 “농업인에게는 농촌자원의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소비자는 자연친화적인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 속 녹색소비(친환경소비) 정착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친환경소비 그림 공모전 ‘내가 GREEN 세상’을 개최한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의 녹색소비 실천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이다. 공모작은 녹색소비 정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내용, 녹색제품 홍보 등 기타 녹색소비와 관련된 내용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되며, 수상작품은 향후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의 녹색소비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정보제공 및 교육·홍보 등 도민들의 녹색소비생활 확대를 위한 지역거점센터로 현재 제주환경운동연합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녹색생활은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제품으로 소비를 전환함으로써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활동을 말한다. 녹색제품(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을 소비하거나, 녹색매장 이용 또는 녹색생활 실천 시 포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정보를 11일부터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종합 안내한다. 제주넷 홈메뉴 일자리/중소기업 – 교육·훈련정보 – ICT 교육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교육대상·기관별로 도내에서 진행되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각 사업별로 표시된 연락처나 링크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 파악 및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코딩 교육 관련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영상은 총 100여 편으로, 코딩 교육 전문가들이 제작했다. 엔트리, 스크래치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로 게임 만들기, 수학교실 등 다양한 주제의 코딩 프로그램 제작을 교육함으로써,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도민 누구나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제주도는 도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한 ‘제주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도내 초·중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코딩,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아라동 소재의 제주SW미래채움 센터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2021년 7월 14일 시행)'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2022년 1월 20일 시행)'일부 개정으로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공공소규모재건축 사업 시 용적률 완화에 따라 임대주택건설 비율을 규정하는 조례를 11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도시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을 철거하고 도심 내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공공소규모재건축사업은 공공(지방자치단체, 토지주택공사 등)이 사업시행자로 민간조합 대신 사업을 추진하는 재개발·재건축·소규모재건축사업을 말한다. 이번 법 개정 사유는 기존 민간조합 방식이 잦은 분쟁을 일으켜 사업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어 공공 참여로 분쟁을 해결하고 용적률 특례를 토대로 사업 추진을 촉진하려는 것이다. 또한, 용적률 혜택 중 일부에 임대주택을 건설하도록 해 도시주거약자(세입자, 무주택자, 저소득층 등)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조례 개정안에는 공공재개발사업 및 공공소규모재건축사업 시 법적 상한용적률의 120%까지, 공공재건축사업 시 용도지역 상향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개발지원 사업으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콘텐츠를 지원하며 국비 15억 4,000만 원, 지방비 7억 원 등 총 2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1년부터 지역기반 메타버스 초광역권 서비스 발굴 및 정부 사업 대응을 위해 대구시, 광주시와 함께 초광역 메타버스 협약을 준비해온 결과, 3개 지역의 전략적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둔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사업이며, 제주-대구-광주의 도시 공간정보와 지역특화 관광서비스 분야이다. 제주-대구-광주의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관광테마 초광역 연계전략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제주는‘자연(세계자연유산)관광’, 대구는 ‘산업관광’, 광주는 ‘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감상 교육 '타악기로 만나는 클래식이야기'의 수강생을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각 20명씩 3기수로 운영될 예정이고, 1기는 8월 6일~9월 3일, 2기는 9월 17일~10월 22일, 3기는 10월 29일~11월 19일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클래식 및 교향곡, 발레음악에 대한 강의, 음악감상 및 작품소개, 체험 및 실습 등이며 마지막 4차시에는 지역 예술단체인 ‘오퍼커션앙상블’의 연주를 감상하고, 그동안 실습한 연주곡을 강사들과 함께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소통능력,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3~6학년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기간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석면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부터 개발·사용되기 시작하여 60~70년대 산업화시기를 거치면서 사용량이 크게 늘었으며, 제조·수입·사용이 전면 중단된 2009년 이전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쓰였다. 석면 사용이 전면 중단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석면 사용 건축물 등 석면의 위험성은 여전히 생활 주변에 상존하며, 전문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슬레이트 지붕 등을 수리·철거하면 석면가루를 흡입하는 경우도 생긴다. 제주도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에 대한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자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금액은 동(棟)당 주택인 경우 취약계층은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352만 원을 지원하며, 비주택(창고, 축사)은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초과되는 부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붕개량은 취약계층만 동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하며,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에는 소유자(신청자)가 완전 철거하는 경우에만 슬레이트 철거·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무총리 산하 건축공간연구원(AURI)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2 제1차 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이 15일 제주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로, 지난 5년간 제주도가 추진해 온 건축자산 정책을 소개하고 정책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4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5년마다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건축자산 기초조사, 우수 건축자산 등록,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등 건축자산 진흥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7~2020년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시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제1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건축자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우수건축자산 등록과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건축자산 정책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2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김태일 제주
▲ 2022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의’를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박성순 해병대 제9여단장, 이영길 국가정보원 제주지부장, 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병’종 사태 선포와 통제구역 설정(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주 성산항과 한림항에서 연이어 발생한 선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해주신 소방과 해경을 비롯한 유관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선체 인양작업 또한 부디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오 지사는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제가 어렵고 북한의 핵실험 준비로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며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안전과 안보 대비태세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지역방위에 있어서 유관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며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각 기관은 경찰청장을 중심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 결산심사 운영 설명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회에서는 11일 10:30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예산 결산 심사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월 6일 선임된 15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의 의정활동 지원과 현안으로 다가온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방향 등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마련으로 민생안정을 위한 경기부양과 신3고(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위기로 인한 비상경제 상황에 처한 도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특히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시 위원님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촘촘한 맞춤형 강연으로 진행했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도민 중심 오영훈 제주도정이 취임 열흘 만에 코로나19 피해와 ‘신(新)3고(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8510억원을 증액 편성하는 내용을 담은 첫 추경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피해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경영 악화와 고물가·고유가·고금리 등 ‘신3고’경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 일상 회복,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에 초점을 맞춰 짜여졌다. 특히 오영훈 지사의 최우선 공약인 ‘역대 최대 규모 추경’을 이행하면서도 지방채 미발행과 지방세 재원 비축 등 건전 재정 운영 기조를 유지, 향후 재정 운용에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7조 2,432억 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금번 추경은 2022년 당초 예산 6조 3,922억 원 대비 13.3%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인 8,510억 원 규모다. 금번 추경 재원은 정부 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증가, 순세계잉여금, 세외수입 등을 통해 조달하는 한편, 하반기 경기변동 여건을 고려하여 초과 세수분 지방세를 반영하지 않고, 연내
▲ 떡제조기능사 자격대비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하며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종합해본 결과 만족도가 ‘매우만족’ 수준인 99%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중 매월 종강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종합한 것이다. 2022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은 총 703명 중 종강 프로그램 수강생 24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157명이 조사에 응하였고 99% 이상이 교육과정과 교육강사에 대하여‘매우만족’과 ‘만족’에 응답했다.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관에서는 총 59개 과목 64개 과정(대면교육 43개, 화상교육 21개 과정)을 운영했다.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인기과목에는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는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색소폰, 플루트교실, 오카리나교실 등" 대면 교육으로는 "미술심리상담사(심화과정), 한글캘리그라피 심화작품반,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문인화, 헌옷리폼교실 등"이 있었으며, 올해 신설된 교육은 "유튜브동영상제작반, 나도 글쓰기작가, 크레용화그리기, 슬로푸드, 핸드드립 커피과정, 웰빙
▲ 서귀포보건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7월 11일부터 9월까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활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보건소 내 체력단련실을 활용하여 주 3회, 24회에 걸쳐 많은 건강문제에 직면하는 관내 장애인에게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돕기 위한 근력강화, 관절의 유연성 향상 운동 및 주기적 운동을 통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운동기구로는 트레드밀, 좌식사이클, 세라밴드 등을 이용하며, 재활전문인력과 요가강사가 투입되어 장애인들의 유연성과 가동범위 확대, 근력 강화를 위한 순환식 운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 8일에는 관내 서호초등학교 6개반 15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금지와 장애인과의 사회통합을 위한'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퀴즈 ▲발달장애인의 이해 등이며 ▲시·지각협응체험도 실시하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활력 넘치는 체력단련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합병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보상비 집행률은 6월 말 기준 71%(1,001억원)를 기록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사업 대상은 도로 37개 노선, 공원 23개소로, 2019년부터 보상 협의를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총 1,4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35노선, 공원 22개소에 대해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반기에 도로는 편입토지 147필지 보상 협의를 위해 184억을 집행했으며, 공원은 279필지 보상 협의를 위해 817억원을 집행해 제주시 신속 집행률 제고에 기여했다. 2022년 신규 보상 사업은 도로의 경우 화북광장~연삼로(대로1-1-5) 도로확장사업(광장 남측 부분) 편입토지 23필지(6,910㎡)를 대상으로, 공원은 화북공원 조성사업 편입토지 12필지(10,175㎡)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자금의 선순환을 위해 남아있는 토지 보상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향후 토지 보상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주민 생활편익 도모 등 지역 균형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제7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인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7월 30일 ~ 8월 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가 되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성악가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과 제주도내 성악가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소극장에서는 도메니코 치마로사(Domenico Cimarosa)가 작곡한 '비밀결혼', 대극장에서는 로시니(Gioacchino Rossini)의 '세빌리야의 이발사' 2개 작품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와 7시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치마로사의 코믹오페라 '비밀결혼'은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가 주관하여 가족 사이의 사랑과 비밀, 분노 등을 익살스럽게 그렸다. 연출 허복영, 지휘 강형권, 볼로냐 부자 상인 제로니모 역에 김훈(바리톤). 언니 엘리제타 권효은(소프라노), 작은 딸 카롤리나 박예진(소프라노)과 연인 젊은 변호사 파올리노 최재호(테너), 몰락한 가문의 백작 로빈슨에 전성민(바리톤), 고모인 피달마역은 박선영(메조 소프라노)이 맡았다. 대극장에서는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