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홍초 아버지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기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홍초등학교 아버지회는 동홍초 난치병 학우를 지원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동홍초에 재학생을 둔 아버지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강 회장은“큰 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동홍초의 힘든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상남 교장은“기탁받은 성금은 그 액수보다도 따뜻한 마음이 중요할 것”이라며,“함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 서귀포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을 마련하여 여름방학 기간 내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 이용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에 발표된 여성가족부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주는 인터넷 과다사용자군이 조사 대상 1만 9677명(초4 7,180명 / 중1 6,401명, 고1 6,096명)중에서 위험 사용자군 344명, 주의 사용자군 3,167명으로 조사 되었고 스마트폰 과다사용자군은 위험사용자군 282명, 주의사용자군 2,364명 등 2,646명으로 과다사용자 비율은 인터넷 17.84%, 스마트폰 13.45%로 전국 평균(인터넷 14.84%, 스마트폰 10.76%)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서귀포시는 이 같은 진단조사 결과를 접하고 서귀포시의 보물인 청소년의 푸른 성장을 방해하는 위험 요소를 없애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주스마트쉼터와 연계 협력하여 “서귀포시 찾아가는 디지털 매체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인터넷·
▲ 대정여고, 2022학년도 1학기 수선화 꿈·비전 장학금 전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7월 20일 본관 비전홀에서‘2022학년도 1학기 수선화 꿈·비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22학년도 1학기 동안 학업, 진로탐구, 학교생활 등에서 진취적인 성과를 이룬 10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20만 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수선화 꿈·비전 장학금’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진로계획, 학업태도, 모범생황, 봉사정신,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인 변화를 이룬 학생의 자기추천서를 심사하여 장학금을 주는 대정여자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장학사업이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장 직무대리 이상헌 부시장은 7월 21일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헌 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이 상생하는 청년몰로 거듭나며, 청년들이 자립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3월에 개점하여 18개 점포가 현재 운영 중이다. 특히 기존 전통시장과 차별화된 새로운 컨셉으로 다양한 음식과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젊고 밝은 분위기 속에 전문화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주시는 청년 상인이 소상공인으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청년상인 워크숍을 통해 고객분석, 사업아이템분석, 1:1전문가 코칭 등 청년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저공해 자동차를 보유한 시민들에게 저공해 자동차 표지를 연중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제46조에서 규정하는 저공해 자동차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없는 자동차 또는 허용기준보다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자동차이다. 총 1・2・3종으로 구분되며, 1종은 대기오염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동차・연료전지자동차, 2종은 하이브리드차 등 배출허용기준에 맞는 자동차, 3종은 2종 기준은 초과하나 환경부령으로 정한 배출허용기준에 맞는 자동차로 분류된다. 표지 발급 대상 차량은 2013년 5월 24일 이후 출고된 저공해 자동차이며,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자동차등록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표지 발급은 등록사무소에 구축된 저공해자동차 전산정보시스템 조회를 통해 저공해 자동차 증명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한편 저공해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공해 자동차 표지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무총리 산하 4·3위원회, 22년 만에 제주서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가 발족 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30차 4·3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4·3위원회는 2000년 여·야 합의로 제정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발족된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로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종섭 국방부장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노공 법무부 차관, 이완규 법제처장 등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14명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희생자 및 유족 결정 ▲제주4·3사건 사망 희생자에 대한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및 정정 ▲행방불명 희생자에 대한 실종선고 청구에 대한 안건이 다뤄졌다. 심사 결과 희생자 88명(사망 48, 행방불명 17, 후유장애자 17, 수형인 6), 유족 4,027명이 최종 결정됐다. 제주4·3사건 사망 희생자 13명에 대한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점심시간 유연근무제 확대 등 공직자들의 근무 여건과 일할 맛 나는 환경 조성을 위해 3개 분야, 10개 실천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상화된 관행을 점검해 경직된 공직사회를 보다 자유롭고 유연하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오영훈 지사는 앞서 7월 4일 첫 소통과 공감의 날을 통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기계발 등 일하는 여건을 어떻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경직된 공직사회를 좀 더 자유롭고 다이내믹한 분위기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3개 분야 10대 실천과제는 ‘▲식사는 자유롭게 ▲근무는 유연하게 ▲관계는 평등하게’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식사는 자유롭게’ 분야는 점심시간을 자기계발 및 외부인과의 식사 등 소통시간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①부서 중심의 점심식사를 개인 자율형태로 전환하여 점심선약 눈치주지 않기, 관리자는 내부직원보다 외부인사와의 점심식사 등 도민소통의 기회로 우선 실천토록 하고 △②점심시간 탄력 운영 △점심시간과 연계해 최대 2시간까지 활용하도록 하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무급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 476명에게 돌봄비용 9,2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비용 신청자 수는 올 4월까지 코로나19 확산세로 급증하며 지난해 연간 신청수준을 웃돌았으나, 최근 코로나19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급감하고 있다. 가족돌봄휴가 사유로는 가족 구성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65.8%(313명), 자녀가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22.9%(109명)로 나타났다. 그 외 코로나19 관련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원․휴교 등으로 자녀가 정상 등교(원)하지 못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6.9%(33명), 자녀가 코로나19 관련 등교, 등원 중지 조치를 받아 돌봄이 필요한 경우 4.4%(21명) 등으로 조사됐다.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코로나19 관련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말에 종료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관련 사유로 남녀고용평등법상의 가족돌봄휴가를 무급으로 사용한 근로자이다. 가족돌봄비용은 무급 가족돌봄휴가 1일 5만 원이며, 근로자 1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신청한‘제주 관광 비상(飛上)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어 지역 관광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3억 8,000만 원 중 국비 11억 1,500만 원을 확보하여,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95명, 인재양성 100명, 기업성장 지원 3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 관광 비상(飛上) 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제주관광공사가 제안한 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하였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관광 관련 기업과 기술기업(정보통신기술·서비스, 빅데이터, 플랫폼서비스 분야 등)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관광융합 비즈니스 협업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참여 기업 21개사를 선정하여 사업모델 9건을 발굴하였으며, 발굴 과제당 4,000만 원을 지원하여 관광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 50명을 창출 할 예정이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혁신적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소상공인 ‘꿈이룸’ 체험점포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들이 꿈을 이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 ‘꿈이룸’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1층과 지하층에 자리 잡았다. 1층에는 창업자들의 제품전시 및 판매시설이 들어섰으며, 지하층에는 실시간 교육장, 사진 스튜디오, 창업기업 체험점포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3개월간 체험점포 ‘꿈이룸’에 입점해 실제로 점포를 운영하면서 사업모델 검증, 판매전략, 고객응대 요령, 제품진열,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며 점포경영에 따른 실무감각 배양과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또한, 체험점포 운영과정을 마친 창업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교육 결과와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1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설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은 제주경제통상진
▲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시 협력,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29일과 30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도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들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마당 행사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소규모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 현장 박람회 행사로 개최하며,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사회적경제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주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와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단체가 참여해 부스별 상품과 서비스 홍보 및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는 한편, 사용하지 않는 빈 화분에 반려식물을 무료로 심어주는 ‘내 화분을 부탁해’, 친환경을 주제로 폐계란판 탁구공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치 놀이터’, 2인 1조로 게임에 참여하는 ‘협동 올림픽’, 현장 구매 경품 증정
▲ 액상멀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마늘 재배 방법 개선을 통해 인건비 절감 및 기계화 촉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늘은 생육기간이 길고 재배과정(쪽 분리 → 파종 → 비닐피복 → 비닐 타공(마늘을 꺼내는 작업) → 수확 → 줄기 절단 → 건조 등) 각 단계에 노동력 투입이 많아 인건비 부담이 크다. 마을은 쪽으로 분리해야 하고 형태가 불규칙한 종구 특성으로 파종작업 기계화가 어렵다. 비닐피복 작업 및 피복 후 마늘을 꺼내는 작업에 인력 소모가 크고 비닐로 인해 수확작업 시 기계화 도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피복 소재를 플라스틱비닐에서 액상멀칭제로 바꿔, 인건비를 절감하고 기계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비닐피복 과정을 생략해 전과정 기계화에 속도를 낸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9월 마늘주산지 4개소에 ‘대사니’, ‘남도’ 품종을 대상으로 액상멀칭제를 분무처리하고 올해 그 결과를 분석했다. 액상멀칭제는 멀칭막이 형성되는 자연소재 액상제로 토양표면에 멀칭막을 형성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생분해돼 수거작업 없이 퇴비화가 가능하다. 특히 액상멀칭 시 비닐피복 대비 인건비 88%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6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해외바이어·무역상사 초청 제주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수출업체(농수산·가공식품, 화장품 등) 40개사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도내 우수기업의 신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와 유통 협력사를 초청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교역국 및 국내 방역지침 완화로 올해는 기업 선호도가 높은 대면 상담회로 진행한다. 그동안 해외 유망 바이어만을 초청해 왔으나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뿐만 아니라 해외 유통사(무역상사)도 함께 초청해 수출 가능성(구매 의향)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상품전시와 함께 참여업체와 바이어 간 일 대 일(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신남방국가(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통상자문관을 초청해 현지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수출전략을 자문하는 등 기업들과의 상담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가
▲ 제주도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열린 경제정책협의회 1차 회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내 경유 및 휘발유 가격에 대한 민간감시단 조사를 확대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조사권한 이양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5월부터 전국 최고가를 보이는 도내 경유 및 휘발유 가격에 대한 유통 및 가격 조사를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과 진행하고 있다. 8월 중 조사결과를 공표하고 소비자물가 안정 시까지 매월 조사를 실시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휘발유 가격은 19일 기준 2,027.53원으로 전주(2,092원) 대비 3.08% 하락했으며, 최고가를 기록한 6월 30일(2217.87원) 대비 8.58% 내렸다. 또한 다양한 경쟁이 존재하는 지역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19일 송은미 제주도 경제정책과장 등이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내 불공정거래행위 조사 권한 이양을 협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거래행위조사권을 지자체에 이양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며, 다만 지역 내 불공정 의심 사례 발생 시 조사 요청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는 지역사회 공감대를 더 확대하고 소비자 등 시장감
▲ 시민 대상'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참가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민과 유족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기수별 30명씩 4일간(기수별 2일) 진행될 예정이다. 1기는 8월 6일, 8월 13일이며, 2기는 8월 20일, 8월 27일이다. 4·3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 주요내용은 “제주 4‧3사건, 유족에게 듣는다”,“제주4‧3은 무엇인가” 등이며 현장탐방은 4·3평화기념관 및 서귀포지역 4·3유적지 방문이 이루어진다. 한편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는 2021년 ‘제주4·3전문가 양성과정’을 처음 개설하여 평화와 인권의 제주4·3정신을 계승시키고 우리 사회가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미래세대에게 제주4·3의 역사에 대해 올바로 알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