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직영 포함 총 7곳 수행기관에서 66개의 사업에 대하여 참여자 모집과 선정 기준의 적정성, 보조금 집행 실적, 사업 유형별 추진상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점검 기간 중 애로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제도 개선, 정책 방향 수립에 반영하고 사업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수행기관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6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89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표선고, IB 수업 체험 캠프 ‘성황’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IB 월드스쿨인 표선고등학교는 7월 29일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IB 수업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IB 교과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난 6월 말에 사전 참여 신청한 도내 112명, 도외 25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수업은 참여자들이 IB 국어, IB 영어, IB 수학, IB 역사, IB 생물, IB 화학 중 2개 과목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IB 연극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IB 수업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였다. 1교시에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IB 교과를 체험하였고, 2교시에는 학생은 수업을, 학부모들은 학교장과 함께 표선고 IB 교육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3교시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IB 연극 수업에 참여하여 교사의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몸을 이용한 응답하기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수업을 체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IB 수업과 표선고의 교육 방향에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제5기(2023~2026년)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8월 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금까지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을 제주시민, 민·관 T/F팀, 관계 공무원 등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제5기 지역보장계획수립 TF팀을 민·관 46명으로 구성하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실무분과와 연구진 등과 각종 회의를 개최했다. 또 4월 ~ 6월에 제주시민 사회보장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제주시 부서 간담회, 동부·서부·동 지역의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표본면접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업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을 위해 활발히 참여했다. 특히 5월 ~ 7월에는 제주시 사회보장 자원 조사를 실시해 전략 수립 워크숍과 중점 추진사업 및 세부사업(과업)과 우수사업 선정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향후 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폭넓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 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목표”로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의 기본 틀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지난 28일 제40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제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위기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학교 환경교육 강화를 주장했다. 현재 학교 환경교육은 교과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수업 및 생태환경 동아리 활동,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학교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내 8개(중학교1, 고등학교7) 학교에서 선택과목으로 운영 중이다. 한권 의원은“동아리 활동 및 일부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육과정 전반에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환경교과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하여 도교육청 오순문 부교육감은“환경교육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최근에 생겨 아직 부족하지만, 환경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은 외국의 환경교육 사례를 언급하면서,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개선 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과정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학교 환경교육 확대를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도내 개교100년
▲ 백록초, 영재학급‘집중탐구활동’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백록초등학교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5·6학년 수학·과학 영재학급 학생을 대상으로‘집중탐구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2~3명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실험을 계획·진행하여 산출물(보고서)를 만들어내는 집중탐구 과정을 진행했다. 집중탐구활동은 총 9팀이 각기 다른 주제로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실험과 조작 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실행하였으며, 결과에 따른 해석과 결론을 도출해내었다. 백록초 관계자는“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해당 교과의 내용을 충분히 심화하여 다각적인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 2022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해커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 까지 4일간(32시간)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분야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 분야에 관심 갖고 있는 고등학생(총 93명)을 대상으로 '2022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해커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빅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IoT 기반 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연구’,‘텍스트 마이닝’,‘영상처리’,‘공공데이터 분석’으로 구분되어 진행됐으며,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교수 지도하에 1팀 3인 이내로 구성하여 팀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거쳤다. 해커톤 과정을 통해 최우수팀으로 △'빅데이터 분야'에서는‘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렌터카로부터 발생된 교통량 예측에 관한 연구’△'공공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버블 경제에 대한 대비를 위해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한국 경제의 버블 경제 가능성 연구’(이상 제주과학고 2팀) △'사물인터넷 분야'에서‘효율적인 투명 플라스틱 분리수거를 위해 색 감지 센서를 이용한 투명 플라스틱 감지 장치에 관한 연구’(제주중앙여고) △'영상처리 분야'에서는‘음성을 수어로, 수어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연구’(서귀포고) △'텍
▲ 표선고 강지연 교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중등영어교육연구회에 따르면 표선고 강지연 영어교사가 2022 한국영어교육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에서‘좋은 수업’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영어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영어교육연구회(JEJUSETA)를 대표하여 참가한 강지연 교사는‘Helping students embrace multi-literacy in a post-pandemic era’주제로 수업사례를 발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결국 최종 1인을 선정하는‘좋은 수업’수상자가 되었다. 한국영어교육학회(KATE)는 전국의 초·중·고 영어교사 및 영어교육 관련 대학 교수 및 기관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어교육학회이며, 강지연 교사는 KATE의 지원으로 내년에 열리는 국제학술대회(Asia TEFL)에 참가하게 된다.
▲ 제주시교육지원청, 초기문해력 향상 초등교원 직무연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교원의 전문적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하여 7월 28일부터 29일까지‘초기문해력 향상 초등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문해력이란 글자 읽고 쓰기, 글을 읽고 이해하기, 글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그중 0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단계를 초기문해력이라 한다. 본 연수는 초기문해력의 중요성 및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제고를 위해 총 12시간의 직무연수로 운영되었다. 초기문해력 교육의 이해, 수준평정그림책의 이해와 활용,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지도사례, 읽기 따라잡기 수업의 실습, 아이들과 만드는 그림책 수업 실습 등 문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사례 공유와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는 39명의 초등교사들이 참여했으며, 한 교사는“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배웠고, 특히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의 시선에서 맞춤형 자료를 제작하는 경험이 되어 학생을 이해하는 폭
▲ 신제주초, 시원한 선율의 향연을 들려준 신제주윈드오케스트라 여름 집중연습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신제주윈드오케스트라의 여름 집중연습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더위를 식혀 줄 힘차고 멋진 선율의 곡들을 연습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름 집중연습은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및 거리두기를 통해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되었으며 단원들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음악적 기량을 드높이게 되었다. 신제주초 관계자는“어려운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한 신제주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찬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 학생들의 더욱 멋진 연주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 늘푸름교육봉사회, 도내 고교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9일 늘푸름교육봉사회에서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전직 어머니회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992년에 창립되었다. 매년 도내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하여 각 50만원씩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회원들의 회비, 귤 따기, 떡국 판매, 어르신 체육대회 도우미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김성희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도련초, 여름방학 무한상상 교실 체험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5·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여름방학 무한상상 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내 메이커 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 중심 활동, 탐구중심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27일에는‘제주 해녀 오토마타 만들기’활동을 통해 오토마타 체험 및 기계 장치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해녀 오토마타를 만들었다. 28일에는‘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배우고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방석, 안마봉 등을 만들었다. 29일에는‘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을 통해 실생활 연계 창작물 만들기’활동으로 피지컬 컴퓨팅과 아두이노에 대해 학습하고 스마트 가로등 만들기, 신호등 만들기 등 직접 브레드보드를 이용해서 다양한 창작물들을 만들어 보았다. 도련초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메이커가 되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 등의 고차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2차 기능보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기능보강사업 대상은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으로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증·개축비 및 개·보수비, 장비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개소당 증·개축 3천만 원, 개·보수 2천만 원, 장비 5백만 원까지 1회계연도에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단, 당해 연도를 포함하여 3회계연도 이내 기능보강사업비를 5백만 원 이상 지원을 받거나, 위법·부당한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공모는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기능보강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에 현장 확인과 자체심사를 거쳐'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관리위원회'심의 후 9월 말까지 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보강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아동의 안전과 직결된 노후 cctv 교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상반기 1차 기능보강사업에 30개소·3억7천5백만 원의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자활 장터 한마당을 2022년 7월 29일 ~ 7월 30일 2일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활 장터 홍보전은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생산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홍보하는 행사다. 또 자활사업에 대한 도민 의식 제고와 제품의 판매촉진 활동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 및 복리증진, 자립·자활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31개 자활사업단 및 12개소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며, 체험 및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할 계획이다. 건조과일, 스낵, 천연소금, 수제도자기, 다육이 등은 현장 홍보를 한다. 또 찻잔, 받침대, 음료, 디저트 등 나눔 행사와 나만의 소망을 담은 머그컵 만들기, 제주 문장 맞히기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저소득층 대상으로 자립과 자활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일자리 상담 등도 실시한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이번 자활장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자활사업에서 생산한 질 높은 자활생산품 등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
▲ 2022년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2년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과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도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널리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으로 공존의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김효철 ㈔제주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상임대표, 현재붕 제주도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사회적경제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의 수눌음정신과 공동체문화는 사회적경제의 토대로, 제주는 어느 지역보다 사회적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며 “민선8기 제주도정은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제정·시행 이후 2015년 267개
▲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과제 모색 심포지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낮 12시 30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과제 모색 심포지엄’에 참석해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자치분권 모델 완성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에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향후 보완입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담아야 할 특례 규정 등의 실질적인 방안과 제주·강원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 앞서 열린 오찬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 등을 비롯해 제주‧강원도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치분권 모델의 완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라며 “중앙정부가 특별자치도를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민과 강원도민이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와 강원도가 협력도시이자 동반자로 앞으로도 자치분권 모델의 완성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