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련초, 2022 영어체험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4~6학년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2022 영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어 기초학력 및 자신감 신장을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영어 활동을 하면서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Tomorrow’s Alphabet’와‘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동화를 활용하여 파닉스 익히기, 나만의 알파벳 책 만들기, 단어 만들기 활동을 했다. 그 외 원어민교사와‘Can Do Kids’노래 익히기, 숫자와 동물을 이용한 동물원 꾸미기 활동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도련초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파닉스와 단어 익히기 등 영어 기초학력을 쌓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8월 1일 행정시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행정시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교섭단체 의원수의 비율에 의하여 각 교섭단체대표의원이 추천한 6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을 선임했다. 행정시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선임된 행정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강충룡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에서는 강성의 의원, 김승준 의원, 양홍식 의원, 임정은 의원을,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의원 강충룡)에서는 현기종 의원을 추천했다. 그리고, 미래제주 교섭단체(대표의원 강동우)에서는 오승식 의원을 추천하여 총 7명이 선임되었다. 인사청문 요청안은 8월 4일 행정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행정지원 업무는 행정자치전문위원이 수행하게 된다. 행정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실시하게 되며,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8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 서귀포도서관, 내가 쓰는 그림책 개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8월 3일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자신의 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 욕구를 건강하게 발산시켜 문화예술의 기초 능력을 향상하고자‘내가 쓰는 그림책’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개념, 등장인물 및 캐릭터 그리는 방법, 그림책 표지 그리기, 본문 장면 그리기 등 나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본 프로그램은 김품창 강사(작가)의 지도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표현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도내 교육공무직 학교영양사 대상 직무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교육공무직 학교영양사 직무역량강화를 위하여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도내 공․사립 학교영양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8월 1일은 효과적인 식생활지도를 위해 바른식습관연구소 대표를 모시고‘식습관코칭의 이해 및 실제에 대한 강의’와 한라대 조리학과 교수(최영진)을 모시고‘채식급식 활성화를 위한 소스의 다양한 활용 방법’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8월 2일은 제주행복상담심리연구소 소장의‘나의 내면 아이 만남을 통한 행복 찾기’로 지친 심신을 위로했고, 연수자들이 함께 급식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 등 현장중심의 효과적인 연수가 진행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학생 식생활지도 요령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영양사의 현장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었고, 궁극적으로 학생건강증진과 급식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교육감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3일‘교육감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청 민원창구 직원 격려와 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및 민원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감과 민원창구 담당공무원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현안과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우리 교육청이 취약한 제도개선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국민신문고 불만족 민원에 대해서는 부서장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간담회를 통해“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민원창구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 개선사항 등을 살펴 민원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제주국제교육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직무연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도내 초ㆍ중등 영어회화전문강사 27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교수ㆍ학습방법을 적용하여 수업을 전개하고 있는 유능한 도내ㆍ외 영어교사를 강사로 활용하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ㆍ토의형 연수를 운영함은 물론, 심리상담ㆍ소통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지도의 어려움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실생활 기반 배움중심 영어수업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수업 루틴만들기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 수업의 실제 △풍성한 수업 만들기 레시피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어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이들과의 건강한 소통하기 △푸드치료를 통한 아이들 마음 들여다보기등 학생지도 역량 강화 과정도 편성ㆍ운영함으로써,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의 효과적인 영어 교수ㆍ학습방법 현장 적용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앞으로도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플라스틱과 생물다양성’을 대주제로 오는 4~5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환경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ICC JEJU,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에는 전문가·기업가·비영리단체(NGO) 등이 참여해 환경생태계의 가장 큰 오염원인 플라스틱 발생량 저감 및 적정 처리를 위한 현실적·근본적 대안, 생물다양성 보전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게 된다. 포럼 첫날인 4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되며, 1부에서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선언 행사, 2부에서는 대담이 이뤄진다. 포럼 첫날에는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생물다양성 복원을 위한 전략’을 메인 세션으로 △플라스틱 관련 정책 △생물다양성을 위한 플라스틱 관리 방안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포럼 둘째 날에는 △기업의 미래와 ESG △포스트 플라스틱 시대 대응 기술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인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세계 플라스틱과 생물다양성 보전 우수 활동 사례가 공유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와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에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최근 추가 설치하는 등 여성 안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안심 무인택배 서비스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제주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대상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1인 가구·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운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낯선 사람과 마주하지 않고 집 근처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택배를 받아볼 수 있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한림읍과 표선면 추가 설치로 제주도는 현재 총 12개(제주시 8, 서귀포시 4)의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 무인택배를 이용하려면 택배 신청 시 수령 장소를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주소로 기재하고, 이후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면 보관 장소와 인증번호가 신청인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이어 신청인이 해당 택배함을 찾아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택배를 찾을 수 있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품 보관 후 72시간이 지나
▲ 불법현장 채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청소년 유해약물인 담배를 초등학생과 청소년에게 대리 구매해주는 등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제공한 3명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현행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담배와 술은 청소년 유해약물로 규정돼 청소년에게 판매 및 제공이 금지돼 있다. 자치경찰단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수수료를 받고 청소년 대신 술과 담배를 대리 구매해 주는 속칭 ‘댈구’ 행위가 은밀하게 성행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3주간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특별수사를 진행했다. 특별수사를 통해 적발된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담배 대리 구매를 홍보하고 청소년을 비롯해 심지어 초등학생에게까지 담배를 판매·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리구매자 A씨(40세, 남)는 트위터 상에 ‘담배 대리구매’라는 계정으로 홍보 글을 올리고 개인 간 메시지(DM)를 통해 담배 수량이나 종류 등을 정하고 구매한 후 공원이나 아파트 상가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직접 만나 판매하는 방식으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등 2명에게 갑당 3,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담배를 판매하는 현장에서 적발됐다. 고교생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대상자 14명과 기관 1곳을 확정하고, 9월 2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표창 규모는 ‘양성평등 디딤돌상’ 5점, ‘양성평등 유공자상’ 10점 등 총 15점이며, 훈격은 제주도지사다. ‘양성평등 디딤돌상’은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양성평등 유공자상’은 기타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강숙자 한국생활개선 서귀포시연합회 안덕면회 회장 △김형택 제주관광대학교 교무학생팀장 △신상용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인사교육팀장 △한경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사 △현나희 제주YWCA통합상담소 팀장 (도민) △강예린 고향주부모임 한림분회 회장 △김금자 농가주부모임 서귀포시연합회 총무 △김현미 제주가족사랑상담소 상담원 △양영미 제주대학교 특수간호과장 △이은주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회장 △이해응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성인지정책센터장 △현정희 소비자교육중앙회 서귀포시지회 재무부장 (공직자) △김은정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성평등정책행정관 △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는 8월 10일부터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이용할 경우 5~10%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를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도민을 위해 탐나는전 현장 할인으로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탐나는전 카드형으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시 현장에서 5% 할인을 받게 되며 특히,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 가격업소,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10% 특별 할인을 받는다. 이번 할인 조치는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지원 축소 동향에 맞춰 개선방안을 검토한 결과다. 탐나는전 발행 및 사용액은 증가했으나 대형 유통업체 등 매출액 상위업체 쏠림에 대한 대책 마련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할인 방식 도입이 필요하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지속적인 이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할인 대상업체를 최종 확정하고 5%, 10% 할인 가맹점 구분이 완료되는 8월 10일부터 현장 할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예산은 총 100억 원으로, 할인 혜택
▲ 열매솎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노지감귤 상품률 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열매솎기 실천을 당부했다. 올해 제주시 지역은 전년도 해거리에 따라 소과 발생이 많고 서귀포시 지역은 격년 결실로 착과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율을 높이고 수확기 일손 절감을 위해 열매솎기를 실천해야 할 시기이다. 시기에 따라 따내야 하는 열매가 달라지는데 9월 중순까지는 소과 위주, 9월 하순 이후는 소과·대과·상처과·병해충 피해과 등 비상품 열매를 솎아내야 한다. 효율적인 열매솎기 방법은 한 나무를 기준으로 위에서 아래까지 전부 솎는 것 보다는 열매 달린 부위와 나무 수세를 보면서 시기를 나눠 실시하는 것이 좋다. 병충해과, 상처과, 소과, 나무 속에 달린 열매, 밑으로 늘어져 땅에 닿는 열매, 배꼽이 하늘을 향한 굵은 열매 순이다. ▲8월 상순까지 수세가 약하고 적게 달린 나무 전체 열매솎기 ▲9월 중순까지 착과량이 많은 나무 상단 전부 따내기, 소과·중결점과 중점 솎아내기 ▲9월 하순부터 수확 전까지 전체 감귤원 대상 대과·중결점과·소과 등 불량 감귤 제거가 필수적이다. 열매솎기 기준은 8월 11일 기준 작은 과일 32㎜
▲ 방류단계별 세부 계획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 생태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관련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력해 서귀포시 대정읍 해역에서 해양 방류를 위한 야생적응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 연안에서 120여 마리가 관찰되는 남방큰돌고래는 2012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으며, 국내 수족관에서 총 8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2013년 ‘제돌이’, ‘춘삼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해양 방류*됐으며, 지금은 제주 퍼시픽랜드(㈜호반호텔앤리조트)에 ‘비봉이’만 유일하게 남아있다. 제주도는 이번 해양방류를 위해 해양수산부, ㈜호반호텔앤리조트, 시민단체 핫핑크돌핀스, 제주대학교 등 총 5개 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방류 협의체’와 ‘기술위원회’를 구성(‘22. 6. 8)해 해양방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22. 7. 5)하고 방류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비봉이는 퍼시픽랜드의 수조를 벗어나 앞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해역에 설치된 가두리 훈련장에서 활어 먹이 훈련, 야생 돌고래 개체군과의 교감 등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최종 방류될 예정이다. 비봉이 해양방류는 ▲방류가능성 진단 및 방류계
▲ 여름철 안전사고우려 지역 현장 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 등 자연재해 및 여름휴가 극성수기 시즌에 맞춰 지난 8월 1일부터 2일간 강동원 도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도내 안전사고와 재해우려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호해수욕장 및 월대천 등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 지하굴착 사업장, 한천저류지 시설물 등 하천시설물, 안심비상벨과 민방위 대피시설,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신축 공사장 및 재난 예·경보 시설 등 우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해수욕장과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하여 안전요원 배치 실태와 시설물 정비현황 등을 살피는 한편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한천 저류지 현장을 찾아 하천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 긴급상황 발생시 비상연락체계, 하류지역 범람에 대비한 수문운영실태 등 침수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사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협조를 요청하고 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 오등동 1834-3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천 저류지는 총 시설용량 89만 9,000㎥로 총 예산 44
▲ 하천 농약 무단투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장마 이후 감귤나무 방제철에 살균 목적으로 살포하고 남은 농약 희석액 200여 리터를 공공수역인 안덕면 창고천(지방하천)에 투기한 농업인 A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안덕면 일대에서 감귤농사를 짓는 A씨는 사용하고 남은 ‘다이센’ 농약을 하천에 투기하기 위해 마을 공동운영 관정이 있는 지대가 높은 곳에서 지하수를 섞은 뒤 우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농약 희석액을 물과 섞어 도로에 흘려보내면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다이센’ 농약은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다른 농업인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농약을 투기한다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투기한 농약은 인근 주택가 도로와 우수로를 통해 하천에 유입돼 물을 혼탁하게 했고 유속이 약한 지점에는 농약이 침전돼 있었다. A씨는 장마 이후 하천 내 유량 증가를 악용해 잔여 농약을 처리하고자 해당 행위를 벌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창고천 하류 1.5km 지점은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고 천연기념물인 원앙 서식지로도 유명한 안덕계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