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고자 '자연재해대책법'제16조에 따라 10년마다 수립된다.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수립하는 중장기적인 자연재해 예방사업이자 최상위 지역방재대책이다. 이번 공청회를 앞두고 제주도는 도내 전 지역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사전의견 청취, 현장조사와 검토 등을 거쳐 재해위험지구 10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은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해안, 가뭄, 대설, 기타 9가지 유형 자연재해의 저감 방안과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저감대책 등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약 1조 4,717억 원에 대한 시행계획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이날 공청회에서 계획(안)에서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 개요, 추진절차 및 진행상황 설명 ▲ 자연재해 유형별 위험지구 선정 결과 및 저감 대책 설명 ▲ 종합계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제주 양식산업 분야 인력 부족 및 생산경비 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해 양식기반 지원에 4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투자계획으로는 우선적으로 최근 양식장 인력 부족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자 양식자동화 장비 보급 사업에 8억 원을 새롭게 확보하고, 3일부터 사업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양식장 에너지 절감 장비 지원에 4억 3,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히트펌프 및 인버터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어를 비롯한 제주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물류비 지원에 신규로 확보한 1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양식 기반시설 투자를 위해 친환경 배합사료 생산시설 확충에 3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66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도내 양식용 배합사료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산업은 어선어업 등과 더불어 제주 수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양식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 예산에 이어 추경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양식기반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도내 해수욕장 음수대 수질을 특별 점검한 결과, 7월 검사에서 11개 해수욕장 음수대의 수돗물이 수질 기준을 모두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제주도 고시(제2022-143호)에 따라 도내 해수욕장 12개소를 대상으로 6~8월 월 1회 10개 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7월 수질검사 결과, 음수대가 철거된 이호해수욕장을 제외한 11개 해수욕장 모두 음수대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도민과 제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 음수대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검사 결과는 상하수도본부 누리집 등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어선어업 경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대한 특별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최근 면세유 가격과 갈치 조업용 미끼 값 급상승으로 비용 부담까지 증가하며 어선어업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유가연동보조금 60억 원과 어업용 미끼가격안정보조금 10억 원 등 총 70억 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하고, 이번 달부터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방식은 유가연동보조금의 경우 지원액 상한 범위에서 어업용 면세유 가격과 연동해 리터당 공급단가와 최근 3년간 평균단가(632원) 차액의 20%를 지원하며 리터당 최고 138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용 미끼가격안정 보조금은 현재 꽁치 평균 판매단가(4만7,200원/10㎏상자)와 최근 3년 평균 꽁치단가(3만 1,400원/상자)의 차액인 상자 당 1만 5,800원을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어선별 사용량의 30% 수준으로 업종별로 구분하여 근해연승 어선의 경우 월 150상자, 근해채낚기 42상자, 연안어선은 최대 30상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지구별 수협을 통해 사용실적 등 확인
▲ '풋귤’ 레시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풋귤 출하에 맞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풋귤 기능성 및 활용 레시피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풋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할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풋귤의 기능을 알리고, 풋귤과 풋귤청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풋귤은 완숙과 대비 구연산 3.1배, 총 폴리페놀 1.9배, 나리푸틴 3.5배, 헤스페리딘 2.0배로 기능성이 뛰어나다(2019 감귤연구소). 구연산 2.38%, 총 폴리페놀 1,600㎎, 나리푸틴 867.5㎎, 헤스페리딘 812.5㎎/100g이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 항산화 활성 증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풋귤은 풋귤청으로 만들어 ▲풋귤청에이드 ▲풋귤청차 ▲다용도 양념장 ▲풋귤청 빙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풋귤을 얇게 썰어 만든 풋귤수제청과 풋귤을 착즙한 풋귤착즙청을 만들어 이용하면 된다. 누구나 쉽게 풋귤청을 담가 새콤달콤한 음료나 음식, 간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풋귤 정보는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후 자유롭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갈등 해결과 소통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국장들에게 “실질적인 민선 8기 1기 주요 간부인 만큼 책임 있게 도정을 이끌어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헌신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각 실국별 적극적인 협업과 원활한 인수인계도 요청했다. 오 지사는 “각 실국별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의제로 타 부서와 협업할 수 있을지 8월 중으로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여름휴가 시기인 만큼 업무 인수인계가 이번 주까지 잘 마무리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도 지시했다. 또한 제주 토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국비 확보와 예산정책 수립 등에 있어 특히 경제관련 사업부서들은 제주기업들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제주의 사업에 참여하는 수도권 기업이 보다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갖고 성과가 지역에
▲ 책자 표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맞아 1930년대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 "제주도 해녀투쟁의 사실"을 새롭게 발간한다. 이 자료집은 현상호(玄尙好·1914~1971)가 1950년 9월 발표한 것으로 제주해녀항일운동과 관련한 각종 문헌에 1차적으로 인용되는 역사적 사료이며, 집회·시위 횟수 248회와 참여인원 1만 7,000여 명의 근거가 기록돼 있다. 현상호는 구좌읍 하도리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로 하도사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노동조합 전국협의회(전협)의 조직 지도자로 활동한 인물이다. 해녀박물관은 당초 국한문을 혼용한 "제주도 해녀투쟁의 사실"을 우리말로 새로 번역하는 한편, 누구나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펴낸다. 총 11장에 걸쳐 수록된 내용은 당시 제주도가 처한 상황과 특수성, 해녀 투쟁의 원인과 발단, 전개과정, 투쟁의 의미와 교훈을 아우르고 있다. 이 자료집의 앞부분에는 제주도 약도와 함께 당시 체포된 강관순이 지은 '해녀의 노래' 가사 4절이 실려 있으며, 자료집 원본은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드론을 활용해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 및 연안 환경 관리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8일부터 함덕해수욕장이 폐장할 때까지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과 함께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위험지역 출입자 감시, 이상 징후 등을 종합상황실과 제주 드론통합관제센터에서 즉시 확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단순 모니터링을 벗어나 해파리 출몰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내 및 경고방송이 가능하며, 익수자 발생 시 구명튜브를 즉시 투하하는 기능도 갖춰 해수욕장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객으로 붐비는 해수욕장 내에서 드론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드론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백사장이나 이용객 머리 위가 아닌 위험구역 바다 방향에서 운용하며, 모든 영상자료는 이용객 안전 및 구조용에 한해 활용되고 개인정보 처리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해 개인정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2022년 8월 1일자로 제주대학교 강영훈 교수를 도의회 입법고문으로, 손지현 변호사와 문종철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입법고문으로 위촉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강영훈 교수는 제주대학교에서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지방자치 석사, 미국 University of La Verne대학교 행정학박사를 취득하였고,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 제주대학교 국제교류 본부장을 역임했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손지현 변호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현재 제주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 ․ 소청심판위원회 위원, 제주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법무법인 태하 제주분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제11대 의회 하반기에도 입법고문으로 활동했. 또한, 신임 법률고문 문종철 변호사는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8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문종철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제주자치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촉위원 및 구좌읍과 협약을 통하여 구좌읍 주민맞춤형 무료 법률상담실 담당 변호사로 활동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인 장애인에게 지원되는 보조기기 부적정 수급을 막고, 취지에 맞게 활용되는지를 확인하는 의료급여 대상 장애인보조기기 사후점검을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38명에게 지급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후점검은 지급대상자에 대하여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지급한 후 3개월, 1년 경과 시점에 지급된 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지원받은 보조기기를 부정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대여·양도하고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한다. 점검 시 부정·부당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확인되면 보조기기 급여비 환수 등 행정조치를 하고, 일정 기간 지난 후 미사용 방치하는 경우 자진 반납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보조기기 지급이 올해 상반기만 58건에 달한다”며, “종류에 따라 많게는 200만원 이상의 정부지원금이 지급되는 만큼 적정사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의료급여 부정수급을 막고 실제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되도록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한 시간에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까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실적은 30만 8299건으로 1일 평균 1,400여 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 1,664건보다 5.7% 증가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등 필요한 장비를 탑재한 기기로 행정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담당공무원 없이 제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주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 행정기관, 공항‧여객터미널, 지하상가, 병원, 공영주차장 등에 무인민원발급기 4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민원발급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한림읍사무소, 건입동주민센터, 하귀․김녕․고산 이동민원실 5곳에 확대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류는 국세․지방세 증명,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고용‧산재보험 가입증명원, 교육증명서 등 최대 113종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관련 증명서는 민원 창구보다 50%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기관 외부에 설치된 무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목욕업소 56곳 대상으로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여름철 목욕탕 욕조수에 번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한 검사 여부 및 목욕장 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착용 의무 제외 장소인 탕 안, 발한실, 샤워실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홍보(권고)할 예정이다. 또한,'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해야 하는 목욕물(원수, 욕조수) 수질기준 및 최근 법령 개정 내용도 자세히 안내하고 욕조수 관리에 관한 사항 안내판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목욕실·탈의실·발한실 등 청결 관리 ▲염소 소독장치 정상 작동 여부 ▲ 숙박에 이용되는 침구류 등의 비치 여부 등이다. 목욕물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영업정지(10일) 처분을 하고 수질검사 결과가 부적합 경우에도 개선명령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수질기준을 위반한 2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밀접 시설인 목욕장업소 이용객들이 해당 시설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비대면 교육 추진을 위해 구축·운영 중인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는 시민과 공직자 대상 비대면 교육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60개 과정에 15,860명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온라인 학습센터 교육은 시간, 이용 매체와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고, 반복 시청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제주시 공직자 대상 실무 교육 콘텐츠를 타 기관과 공유하여 활용하는 사례도 있어,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톡톡히 살리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환경의 변화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시스템 이용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제주시 참사랑 문화의집 제3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8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4개분야 12개 강좌로 생활요가와 몸펴기운동은 각 30명,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20명씩 총 2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국어 과정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초․중급), ▲건강 과정 생활요가, 라인댄스, 몸펴기운동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우쿨렐레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수강료는 3만원(1개월 기준 1만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 서귀포시, 여름방학기간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위생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아동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높아지는 기온으로 인해 식품의 부패 및 변질 등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표시 준수 여부, 식중독예방지침 비치 및 내용 숙지여부, 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및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다시금 심해지는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 수칙도 함께 홍보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아동급식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아동 성장 발달을 위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1식 7000원 기준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고물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후원사업과 연계하여 전기료 등 냉난방비로 센터별 추가로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돌봄 놀이터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