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멜 제주 표착 369주년 기념 제1회 국제학술세미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하멜 제주 표착 369주년 기념 제1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하멜, 유럽과 아시아의 글로벌 공영(共榮) 비전’을 대주제로 조선을 유럽에 알린 하멜의 제주 표착 36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369년 전인 1653년 8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선원 하멜 등 일행 36명은 무역선 스페르베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폭풍우로 난파돼 제주에 표착한 후 13년간 조선에 머물렀다. 이후 하멜이 조선에서 있었던 13년간의 기록을 적은 하멜표류기가 유럽사회에 전파되면서 유럽에 처음으로 조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채바다 한국하멜기념사업회장, 예룬 반 로즈말렌(Jeroen van Rosemalen) 네덜란드 하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369년 전 네덜란드 선박이 제주에 난파된 것은 우연이었지만, 그 우연이 지금 양 지역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냈다”며 “후손들은 그 기록을 보물
▲ 2022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 및 전시회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도내 어린이 대상 ‘2022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12일 제주항일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한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는 1,000여점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입상자 50명 중 대표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영예의 대상은 강지운 군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12명), 입선(30명) 등 총 50명의 어린이가 도지사상(3명) 및 보훈청장상(47명)을 받았다. 출품작을 심사한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심사위원은 “미취학 아동들이 태극기의 의미와 모양, 색채 등을 아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취지가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어린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50점)들은 1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서 전시된다. 한편, 제주항일기념관은 제77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77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를 거행한다. 이번 경축식을 통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제주인의 자주적인 항일운동과 광복 전후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경축 공연은 열지 않기로 했다. 경축식은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경축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조천만세동산 애국선열추모탑에서 참배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3~15일 주요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도 적극 홍보한다. 김희찬 제주도 총무과장은 “이번 경축식이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도민과 역사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제주 항일운동의 의미와 가치가 재조명되도록 전 가정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시간선택제임기제 채용 예정 인원을 7명으로 확정하고, 8월 11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분야 및 시험 일정 등을 공고했다. 분야는 건축안전, 수어통역, 아동보호전담요원이며, 응시분야별 상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의원서접수를 시작으로, 9월 2일 전·후로 서류심사 결과를 거쳐 면접시험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 시험 일정은 접수 상황에 따라서 향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서는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 게시된 ‘제주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하여 현안 부서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충원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양축농가의 기술력 제고 및 전문가 기술정보 제공을 통한 한우 종축 유전능력 향상을 위해 9월 5일 ‘한우 선형심사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한우 선형심사 기술은 생산성이 높은 체형을 가진 소를 선발하는 기술이다. 보유한 소의 체형 특성을 파악하고 암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적합한 종모우(種牡牛)의 정액을 선택해 계획 교배를 실시함으로써 한우 체형 개량에 매우 유용하다. 선형심사는 한우의 체고, 체장, 가슴너비, 피모색 등 19개 항목에 대한 측정 및 확인 절차를 거쳐 각각의 형질을 9단계로 나눠 배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선형심사 기술교육 희망농가, 축협 가축개량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선형심사 전문가를 초빙해 한우 암소의 형질에 대한 유전력, 형질별 심사항목 및 기준, 한우개량의 중요성 및 국내․외 동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우 선형심사 기술교육은 희망농가, 가축인공수정사, 수의사, 축협 담당자 및 공무원 등 축산 관련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6일까지 행정시 축산부서 또는 축산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올 상반기에 인공수
▲ 샤르자 집행위원장 면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동지역 교류 다변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와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연방을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토후국으로, 아랍의 문화와 교육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과 만나 양 지역 간 포괄적 협력에 뜻을 모았다. 파힘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도시 간 교류 협력 ▲문화교류 ▲대학 간 교류 ▲기업 투자유치 교류 ▲탄소중립 교류 ▲웰니스 산업 교류 등 6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문화교류와 관련해 파힘 위원장은 “내년 2월 샤르자 세계문화주간에 한국 대표로 제주도문화사절단을 초청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샤르자와 제주도 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샤르자에 해양과학대학교를 설립했다”며 “이번 제주대학교 방문을 계기로 대학 간 교류도 활발하게
▲ 블랙사파이어 포도 첫 수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출하되는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기능성과 편리성,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신선편이 과일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다. 또한, 제주농업은 감귤 단일품목 집중화를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과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이달 중순부터 한경면 12농가 2.9ha에서 생산된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 2020년 블랙사파이어 포도 생산단지(제주고산농협, 2020년 정예소득단지사업)를 조성해 올해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당도가 20브릭스(oBx)에 달할 정도로 단맛이 강하고 가지 모양의 특이한 과형, 씨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켜 소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켓’ 이상의 고당도는 물론 식감이 우수한 데다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안토시안 등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다. 국내에서는 5여 년 전 경북에서부터 블랙사파이어가 일
▲ 기재부 제2차관 면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2023년 국비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제주 현안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 △제주산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개선 구축 지원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 △노후 지방상수관로 정비사업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제주 하수도 인프라확충사업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대 차관은 “내년도 국가재정이 굉장히 타이트한 상황이지만, 제주 현안 건의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적 특수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끝까지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오영훈 지사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 이(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6~8월 운영한 ‘이(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은 ▲온라인 홍보기초 사회관계망(이하 ‘SNS’)반 1~2기(1기 6.13. ~ 7.4. 4회 67명, 2기 7.11. ~ 8.1. 4회 61명) ▲농업회계세무 기초반(7.15. ~ 8.5. 4회 69명) 2개 분야에서 12회에 걸쳐 진행했고, 총 197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해 운영됐다. 온라인 홍보기초 SNS반에서는 △최근 온라인 홍보 판매 트렌드 △우수 홍보마케팅 판매사례 △홍보 채널별 특징의 이해 △SNS채널 활용 농장 홍보 등을 실습하고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농업회계세무 기초반에서는 △영농조합 법인과 농업회사법인의 구분 △상속세 및 증여세 △홍보 채널별 특징의 이해 △통신판매업 관련 주의 사항 △각종 회계세무 질의사항을 내용으로, 농업인에게 꼭 필요하지만 접하기 힘든 알찬 내용으로 꾸
▲ 하천 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방 폭우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위험지역 등 취약시설을 특별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수도권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반지하주택을 비롯해 하천, 배수구, 집수구, 지하상가 침수위험 지역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휴가철 관광객과 도민들이 몰리는 관광지와 야영장, 캠핑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도민안전실은 10일 오후 도·행정시 재난부서 및 43개 읍·면·동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6일까지 집중호우 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각 읍면동별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 내 하천 상류 쓰레기 및 지장물 제거 △우수맨홀·집수구 등 배수지에 대한 쓰레기 이물질 준설 △하수구 역류 예방을 위한 맨홀 사전점검 △반지하 주택, 지하상가 등 침수위험 지역 점검 및 사전예방 △전도 가로수 제거 등 응급 조치 시 작업자 안전교육 강화 △해수욕장, 캠핑장, 올레길 등 이용객 안전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실외견(마당개) 중성화 사업 참여 신청을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받는다. 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고 상반기 공모를 통해 537가구(마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정병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추진(4차)은 올해 사업 예산이 소진된 이후에도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2022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추가 투입(국비 2,000만 원, 도비 8,000만 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읍・면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250마리이며,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이다. 희망 대상자는 공고기간 동안 해당 읍・면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는 사업조건(읍면지역, 실외견 등)에 따라 잔여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에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귀농귀촌인의 대표 축제이자 청년농부들의 교류의 장인 ‘2022년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가 19~20일 표선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는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 거리두기가 해제돼 2022년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를 선보이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귀농귀촌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주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도민과의 문화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19일 낮 12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어우러지는 동아리경연 ‘우리는 하나’를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특강, 귀농귀촌인 특강, 제주어 골든벨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4시부터 열리며, 귀농귀촌인 플리마켓, 청년농부 생산품 판매, 귀농귀촌인 체험 등 40개의 부스가 마련돼 박람회 참여자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공공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정책 지원, 농업경영체
▲ 창작 오페라 '이중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오는 9월 23일 ~ 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지난 2016년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페레타로 제작되었으며, 2019년부터 창작 오페라로 발전시켜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먼저, 장수동 연출가(현 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 및 예술감독)가 새롭게 연출을 맡는다. 장수동 연출가는 “'서귀포 환상' 이라는 부제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 예술혼, 파란만장한 삶 등을 조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내 출신의 스태프와 출연진을 선정해 지역 오페라 제작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조역은 제주도립예술단 서귀포합창단 단원들로 구성하여 서귀포예술단의 예술성을 강렬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배우와 새로운 배우들의 조화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지난해 호평을 이끌었던 이중섭 역의 테너 이재욱과 새롭게 출연하는 테너 김중일, 매해 감동을 주는 마사코역의 소프라노 김유섬, 정혜민 등이 함께해 작품의
▲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9월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물이 없는 주요 도로변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270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에 가로등, 신호등, 버스정류장 등을 이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이다. 시민들은 교통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로변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을 활용하여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부터 기초번호판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를 통해 중산간서로, 일주동로, 예래로 등 9개 도로구간 중 건물이 없는 도로구간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위치를 확정하였다. 이번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지역은 주변에 건물이 없어 사고 발생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곳이었으나 이번 설치로 이 같은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1100로, 산록남로 등 건물이 없는 산간 주요도로나 외곽지역의 도로구간을 중심으로 1,771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예비건축주를 비롯한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서귀포시 건축과에서는 2022년도 '서귀포 건축문화연구'프로젝트의 일환으로‘내 집짓기’건축아카데미를 2022년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9주간 매주 금요일에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아카데미는 직접 사용할 소규모건축물의 건축계획이 있는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서귀포지역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전문가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참가자에게 내 집 짓기 과정 전반에 대한 ‘멘토’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건축주가 직접 건축을 계획하고 설계·시공 전반에 대한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건축물의 사회적 가치를 깨닫고, 서귀포시의 특색을 반영한 특색 있는 건축물의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